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6/22 04:22:22
Name Cavatina
Subject [LOL] 브론즈의 랭겜
나는 브론즈 1~3을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심해어다,
주라인은 정글, 아니면 서폿이지만 그나마 서폿도 잘하는 케릭은 없다.
벌써 몇판을 졌나 모르겠다 탑제이스에게 역갱킹으로 더블킬을 먹여놨는데 가렌에게 솔로킬이 나온다.
" 상대방 이블린 정글이니 가운데 핑와 박고 하세요"라고 말해봤자 저놈들은 템사기 바쁘다 핑와는 커녕 그냥 와드도 안사는 놈들이다.
어쩔수 없이 내가 박아주러 탑을 간다 제이스 왈 "cs 왜먹음?" 나 니 갱킹 당하지 말라고 핑와 박으러 간거다....미니언 막타도 안쳤다..
박아줘도  갱킹에 녹아나는 제이스다. 미드 커버 간시간에 그 사이에 죽어있다
"아놔 상대 정글은 탑에 사는데 넌 뭐하냐?"
'넌 갱가도 호응이 없잖아 !@$%# 아' 라고 말하고 싶다 솔직히 갱을 가도 이놈은 미니언 깍는 노인이다.
멘탈을 파괴 시킬까봐 그냥 대꾸도 안하고 게임을 한다 역시 그판은 가렌 캐리로 패배다

휴..
랭겜에서 2연패 하면 좀 쉬다 하라는 소리가 있지만 성격상 그게 안된다. 다시 큐를 돌린다
1픽이다 솔직히 1픽은 부담스럽다 뭘 벤해야 될지 모르겠다. 뭐 잡아 달라고 하고 스왑안해주는 사람도 천지고...
최대한 팀원들의 의견을 받아 다시 리신 정글을 고른다. 무난하게 픽이 끝나고 게임시작.
상대방 정글이 아무무다 '2렙 카정을 가야지' 브론즈는 2렙 카정이 매우 잘먹힌다 특히 리신으로는.
그런 생각을 뒤로한채 엄청난도박인 2렙 봇갱을 찔러본다.
이게 웬일. 성공이다. 이즈리얼에게 퍼블을 먹여준다. '게임이 잘풀리겠구나'
생각은 생각일뿐 이즈가 선템으로 여눈을 사온다 상대방은 드레이븐인데.....
퍼블을 먹여준 보람이 없다 봇은 망했다.
여눈 이즈가 드레이븐에게 딜교를하다 드레이븐이 초가스 풀스텍+룰루 급성장 급으로 커버렸다.
우리편 서폿이 홍철이한테 세대 맞으니 죽는다. 그놈의 파랑이즈 만나서 랭겜에서 이긴적이 없다.
심해에서 믿지 말아야할 말이 있는데
'xx포지션 주면 캐리함' 과 '믿으셈' 이다. 이건 5픽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긴한데 솔직히 고수는 그냥 가만히 있다.
또 이즈리얼의 파랑이즈 겁나 셈 나만 믿으셈이라는 말을 믿은 내가 잘못이지...

이길때 까지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다시 큐를 돌린다 이미 브론즈1에서 3으로 까지 떨어졌다. 이제 될대로 대라라는 생각이다.
또 1픽. 난 mmr도 안높은데 왜 자꾸 1픽이 되는거야...화가나서 이즈리얼을 벤해버린다.
팀원들은 벤을 이해 할 수 없는 상황. 그치만 1에서 3으로 까지 떨어진 중심에는 이즈리얼이 있다.
우리팀의 4픽왈 "아 왜 이즈리얼 벤해 이즈리얼 하려했는데"
'너때문에 한거야.....' 사실 베인도 벤하고싶었다.
레오나 서폿을 고른다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는 상황 "1픽이 서폿을 간다고?" 이기고 싶어..봇을 키워서 좀 이겨보자는 심정이다.
상대방은 베인을 픽. 좋아 "4픽님 케이틀린 고르세요" "나 케이틀린 없는데" ........?!
이놈 보니 랭겜 하려고 450원 짜리만 다 사고 거기에 이즈리얼에 나머지 몇개 싼거만 샀다. 망했다. 애쉬를 고른다.
이순간 탑 트리스타나 픽 "탑 트리스타나?" 라고 치는 순간 또 나왔다 "날 믿으셈"
그래...상대방은 리븐인데 원거리 견제로 잘하겠지 했는데 탑트리는ap로 간다 앞로켓에 궁쓰면 끝인놈이다.
진짜 이쯤되면 게임하기 싫어지나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기에 봇을 키워 보기로 한다.
그러나 우리편의 애쉬는 상상을 초월하는 트롤이었다.
막타도 못먹고 거기다가 e선마에 현돌을 사온다. 이러면 돈이 잘벌려서 막타를 좀 못먹어도 된다나.....
그럴꺼면 차라리 갱플을 하란말이다.....w 견제는 어디갔냐..
멘탈이 박살난다. 이기기 정말 힘들다.

또 다시 큐를 돌리고
정글을 뺏겼다. 내가 원딜을 하고말지라는 생각으로 이즈리얼을 고른다
6분에 탑이 3킬을 내주고 탈주한다. 이번판도 망했다.나도 그냥 트롤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파랑이즈 파랑이즈 하는데 이참에 파랑이즈를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선 도마뱀에 여눈을 산다
킬좀 주워먹고 하니 드는 생각은 흥하면 정말 좋군이라는 생각뿐이다. 망하면 답도 없겠다 라는 생각.

이번에 지면 브론즈4다. 아무런 생각이 없다 본능적으로 큐를 돌릴뿐.
케이틀린을 픽했다. 상대방은 무슨 생각인지 베인이다.
심해에선 케이틀린 베인 이즈리얼 아니면 다른 원딜은 보기 정말 힘들다.
우리 서폿 알리스타님이 버스를 태워 주신다 상대방은 몰락검도 안나왔는데 나는 인피에 열정의검이 나왔다.
드디어 이기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방심은 금물 베인이 킬을 주워먹기 시작하니 이길수가 없다. 상대방은 한타도 좋다.
우리편 미드 트페는 궁쓰고 백도를 간다 이래서 트페가 싫다. 상대방이 고르면 하드캐리고 우리편이 고르면 트롤이다.
머피의 법칙이 야속하다.
쉽게 갈 게임이 40분으로 접어든다 모든 포지션이 풀템이 나온 상황.
이상하게 한타하면 다 졌는데 바론먹고 온 상대에게 한타에서 이겼다.
바로 넥서스 파괴 승리. 신기할 따름이다.

오후 7시부터 새벽3시50분까지 랭겜을 돌려서야 비로서 나는 웃을 수 있게 되었다.

글이 길어졌내요 오늘 겪은 실화 입니다.
심해에선 이즈리얼은 필벤입니다 우리편이 골라도 상대편이 골라도 환장해요
버스좀 태워 주실분 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네의 난
13/06/22 04:29
수정 아이콘
글 보니 게임지식 실버이상급은 되보이시는데 왜 지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크크
서쪽숲
13/06/22 04:33
수정 아이콘
크크 죄송하지만 즐겁게 읽었습니다
에릭노스먼
13/06/22 04:43
수정 아이콘
믿으셈 하고 또 하나가 고인캐 혹은 말도 안되는 포지션(예를 들면 정글 소라카라던지..) 골라놓고 정중하게 딴거 해주시면 안되느냐고 하면 XX 왜 무시함 이거도 있죠..
충 캐릭 많이 하는 분들이 유독 그런듯 하네요.
그판은 언제나 그분이 싸주시고..
13/06/22 04:53
수정 아이콘
웃프네요 크크
하긴 브론즈에선 기상천외한일이 많이일어나죠..
스터너
13/06/22 05:14
수정 아이콘
같은 브론즈 심해어로써 느낀게 있어요.
정글 서폿으로 올라가려는 생각마세요.
내가 라인잡고 내가 캐리하는게 올라가는 방법인거 같아요.
13/06/22 05:19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어요...웃프네요..
AeroSpace
13/06/22 05:19
수정 아이콘
랭가하세요.
조작법도 쉽고 브론즈 탈출하기에는 렝가만한게 없어요.
Sapientis
13/06/22 20:40
수정 아이콘
추천이라면 제드도 추천드려요
로밍 3킬만 나와도 이미 상대팀 분열해요
13/06/22 05:48
수정 아이콘
랭겜에서 가장 믿지 말아야 할 것.

A. 1,5픽 봇 듀오
10% 의 확률로 하드캐리, 20% 의 확률로 평타, 70%의 확률도 하드하게 멸망한다. (멸망하면서 자기들끼리 키읔 연타 하는건 옵션) 대체로 서폿은 무난한데 원딜이 그레이브즈, 애쉬, 시비르등 비주류 원딜을 주로 픽하며 (or 베인) CS를 못 먹는게 특징. 높은 확률로 망하는 주제에 지들끼리 낄낄거리고 웃으면서 즐겜을 시전하여 아군의 멘탈을 박살 내곤 한다. 물론 하드 캐리 듀오를 만나면 그 판은 무임 승차이나, 그런 듀오를 만날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B. 탑 왕귀 챔프
블라디, 나서스가 대표적. (그외 뽀삐, 신지드) 4:5 한타 대패하고 미드 억제기 밀리는데 그들은 꿋꿋히 탑 2차 타워 푸쉬하는걸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는 말 '아.. 나 없는데 왜 싸움 ㅡㅡ' (너 탑에서 파밍하는거 보니까 상대가 다이브 친거잖아 강아지 자식아)

C. 신앙충
요새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신앙충들은 여전히 심해를 지키고 계신다. 보통 블리츠크랭크가 살 경우 패기의 1픽 블리츠 선픽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 인베가다가 망하거나, 땡겼는데 왜 못 죽이네, 레오나를 땡기면 어쩌라는 거네 하면서 원딜이랑 싸움박질 하다가 봇 라인이 멸망한다. 쉔과 말파가 살면 쉔 정글, 말파 정글이 튀어나온다. 그리고 우리는 6렙까지 5:4 싸움을 하게 하게 되며, 그 이후에도 뭔가 궁을 쓰긴 했는데 도발을 긁자마자 녹던가 에어본을 띄우자마자 녹는 신기방기한 정글러를 볼 수 있다. (그나마도 제대로 못한다 특히 쉔 정글..)

D. 장인드립
심해에 장인 따윈 없다. 그냥 그 챔프를 많이 한 것 뿐이다. 이들이 픽하는 챔프는 대체로 비주류 이면서 라인전이 강하고 솔킬에 능한 챔프들이다. (한타 기여도는 낮고) 물론 흥하면 상대 라이너를 씹어먹고 게임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나, 이것은 하드 캐리 봇 듀오를 만나는 것 만큼이나 희박한 확률. 장인 드립이 먹히지 않아 원하는 포지션을 뺏기면 그냥 꼴픽하고 꼬우면 닷지하던가를 시전하기도 한다. 대체로 게임에서 망하면 정글러 클라스 드립을 많이 치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자신은 장인인데 팀이 안받쳐줘서, 또는 카운터 픽이라서 망한거' 라며 정신 승리하는 모습도 찾아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는데, 레알 장인이면 우리와 매칭 자체가 되면 안되는 것이다.
13/06/22 05:50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은 장인, kda운운하기에요 하하

심해에 장인이 어디있나요. 딱 그거말고는 아예할줄모르는 종자들 투성이니..ㅠㅠ
심지어 그것도 잘 못해.

실론즈 파이팅.
13/06/22 07:34
수정 아이콘
브론즈에서 게임을 해보니 파랑이즈가 최고더군요.

라인전할때 서폿이 허공에 스킬난사해도 이즈리얼은 2:1로 딜교환하고 CS 챙기다가 아군 서폿을 미끼로 딜교환하면 더블킬 먹기 좋고

선여눈 사와서 Q난사로 집보내고 갱킹오면 정글러도 죽이고 용챙기기 좋고

얼건 나오면 라인전에서 킬이 더 많이 나오고 이후 위에서 싸지른 똥 치우기도 좋더군요.

파랑이즈는 선여눈입니다 여러분
13/06/22 07:37
수정 아이콘
아 읽기만하는데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크크
뿌잉뿌잉잉
13/06/22 08:33
수정 아이콘
심해의 특징은 기상천외한 일이 발생한다

이걸로 요약이 되겠군요
13/06/22 09:0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솔랭을 돌린다면 브론즈에 갈 친구와 게임 몇판을 하다가 암걸릴 뻔 했네요. 아무무만 하는 친구인데 시작부터 블루진형에서 선블루 안하면 마나 모자르고 레드스타트할 경우 블루골렘을 못잡는다고해서 의아해했는데 상태창 보니 요정의 부적, 원기의 구슬 스타트를 하더군요. 아무무 현돌 스타트는 참 오랜만이더군요. 그런데 패기는 정말 쩝니다. 15%정도 체력으로 과감히 덤비다 상대 미드에게 쌍버프헌납. 분명히 완전히 망한 상황에서도 현돌이후 기동력장화를 가더군요. 제발상대봇듀오가 다 집가고 정글러는 탑에 보여서 저랑 서폿하는 친구가 용먹자고 하고 있는데 유령먹고 늑대먹으러 갑니다. 왜 가냐니까 자기 커야된다면서... 결국 용은 포기.

무엇보다 압권은 상대 3명이 미드에 있었고 나머지는 라인푸시 및 귀환타고 집에서 오는 중이었는데 붕대를 잘맞춰놓고 궁을 안누르더군요. 현돌에 기동력장화 루비수정하나 있었으니 붕대로 붙고 몇초 안지나 녹더군요. 그래서 너 궁 안쓰고 뭐하냐하니 타이밍이 재다가 타이밍 안나와서 안썼다하더군요. 상대 2명 없고 3명 다 묶는 상황인데 무슨 타이밍인지 너무 궁금하더이다. 그래서 자꾸 물으니 e스킬을 다 맞추는 각이 나와야 딜이 극대화되는데 그때 궁썼으면 e스킬 다 못 맞추므로 안썼답니다. 하하. 이야기 듣고 맨탈에 금가더군요. 관전을 하면 참 재밌는 친군데 같이 플레이하니...
이 친구와 하면서 느낀건 브론즈간다고 언제나 캐리할 수 있는건 아니구나. 못하는데 거기다 쓸데없는 고집이 있으면 가는게 브론즈구나 싶더라구요.
13/06/22 10:25
수정 아이콘
남일같지 않네요 크...
honnysun
13/06/22 10:30
수정 아이콘
브론즈는 미드캐리로 올라가야해요..
매화틀
13/06/22 11:35
수정 아이콘
요 근래 본 랭겜탐방기(?)중에 역대급으로 멘붕이네요. 크크크~ 고생이많으십니다.
13/06/22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실론즈 벗어난지 얼마안되었지만 거의 판박이처럼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그런지 남일 같지 않네요. 웃긴게 실론즈를 벗어났지만 브론즈 시절보다 뭔가 실력이 향상된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지금도 손잭스고 견적도 잘못내고 한타때 아리바리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꾸준히 오르는 걸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심해에서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인 것 같습니다. 심해에 있다보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 너무 많고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게임보다 각종 사건사고가 터지는 게임이 더 많습니다. 그걸 참고 버티면 올라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1티어에서 오래 잔류하면 답답하죠. 근데 그걸 이겨내면 또 쭉쭉 올라가더라구요.
몽유도원
13/06/22 11:38
수정 아이콘
심해에서는 정글할때 킬양보할필요없죠. 어차피 먹여줘도 헛짓하는애들천지고 만에하나 라이너가 잘성장하면 자기혼자잘해서 큰걸로 착각하고 팀원들지적질하고 자기가캐리했네 이딴소리 지껄이는 종자들 천지라 그냥맘편하게 정글러가 킬먹고 라이너가 뭐라궁시렁대면 차단합니다.

그러니까 제발 라이엇게임 노채팅옵션좀 ㅠ 솔랭에서 채팅기능을 필요없어요 ㅠ
13/06/22 11:50
수정 아이콘
현재 랭겜에서 이즈리얼 원딜 가져간쪽이 거의 지고 보면 되고 드레이븐 원딜 가져간쪽이 이긴다고 보면 되는데

드레이븐은 자주 안하고 이즈리얼은 많이 하는편이니 현재 랭겜에서 이즈리얼밴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1픽이면 무조건 미드를 가야한다는 주의 인데 실제로 1픽 미드 승률 무지하게 높습니다 주케 하나쯤 파두세요 밴안당하는걸로
13/06/22 11: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실론즈 분들은 그저 돈버는걸 중요시 합니다

킬로 인한 스노우볼을 못굴리죠

개인적으로 lol을 알려준다몬 일딴 탑으로 알려드리고 싶군요 여긴 실수 1개로 눈덩이로 스노우볼 굴려지는 곳이니
그냥 정글러가 탑왔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적미니언에 몇대맞고 그냥 내려가도 그거자체로 스노우볼도 굴려지는곳이 탑
롤링스타
13/06/22 12:15
수정 아이콘
브론즈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는 잘하는줄 안다는거죠.
결국은 자기가 그렇게 욕하는 팀원들과 같은 수준이라 거기 있는건데... 전 그래서 브론즈 욕 안합니다.
13/06/22 12:26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시즌3시작하고 실버5 0점에서 무한 0점유지중이였는데 지금 한 저번주부터 뭔가 깨달아서 조금조금씩해서 지금 실버5 50점까지 올렸습니다.
나중에 실버5 0점=브론즈3~4매칭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실버5->4 강좌를 써볼까하는데 푸하하하 크크크
와....크크 진짜 제가 위에 두줄썼지만 진짜 창피하네요 크크크크
댓글삭제 할까 크크
헥스밤
13/06/22 15:54
수정 아이콘
여기 점수 진짜 지옥인듯합니다. 덧글삭제 하지 마시고 강좌 꼭좀 부탁해요 흐으.
13/06/22 13:11
수정 아이콘
브론즈 글보면..진짜 브론즈 배치받으면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꺼같아요..
5픽미드갈게여
13/06/22 14:15
수정 아이콘
아마존에 문명인이 체험하러 들어가는 듯 무시무시하게 묘사되있죠 크크크크.
근데 실제로 무섭다는 게 함정
13/06/23 17:24
수정 아이콘
브론즈 5부터 시작해서 골드4까지 올라왔지만

브론즈보다 실버충들이 더심합니다.

상상을 초월해요. 브론즈보다 더 못합니다.
13/06/22 13:17
수정 아이콘
심해의 듀오는 이기기 위한 듀오가 아니죠
우리아닌 다른사람을 바보만들기위한 정치 듀오....
一切唯心造
13/06/22 13:32
수정 아이콘
파란이즈가 계속 보이는데 상대하는 입장에서 정말 편합니다 흐흐
방금도 상대에게 Cs를 2배로 벌려놓았는데
1도란 여눈 검들고왔길래 1도란 비에프 3물약으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놨네요
Cavatina
13/06/22 13:49
수정 아이콘
결국 미드를 파야 하나요 제가 막타를 잘 못먹어서 정글과 서폿을 주 포지션으로 삼았는데 정말 힘드내요
미드 케릭이 몇개 없는지라..산것도 전부 어려운 케릭터뿐인데...아리 오리아나 럭스..이런것들 뿐이라 노말에서만 가끔하는 수준인데..
난감하내요 포지션을 바꿔야하나...
13/06/22 18:12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브론즈 4에 있으면서 20분 CS 90개 정도 먹길래 라이너 다 버리라고 하고 정글-서폿 이것저것 알려줘서 2주만에 실버1까지 올라와있는데 그 친구가 올라오면서 하는말이 브론즈나 실버나 크게 다른 것 같지가 않다고...;; 크크크 근데 관전으로 보면 실버에서도 헉 소리 날정도로 라인전을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나보다 라인전 잘하는 거 같은데 왜 실버에..?? 하다가 대충 20분 정도 지나고 나면 그 이유가 보이는 분들 계시던데.. 롤이 참 기묘한 게임이에요 크크크
헥스밤
13/06/22 20:33
수정 아이콘
와 그 친구 제가 탑섰을때랑 cs섭취능력이 동일하군요!
13/06/22 21:53
수정 아이콘
미드 탈론 파면서 그냥 솔킬 5번내고 타워밀고 난장판 만드세요 그럼 알아서 지들끼리 싸워요
자연스러운
13/06/22 23:42
수정 아이콘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 끼리 넘 그러지 마세요.
13/06/23 17:22
수정 아이콘
심해탈출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최대한 멘탈 유지하세요.

시즌3부터 랭시작했는데 브론즈 5에 배치 받았습니다. 1-30까지 이블린만 했었는데 시즌3 이블린 하도 밴먹고

너프먹고 안하다가 브론즈5에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겨우 맨탈잡고 다시 이블만 죽어라해서 브론즈 4로 올라왔더니 점수 5점식주고 지면 20점식 까이고

한 15연승인가했더니 다시 점수를 제대로 주더군요. 다시 승승장구해서 티어1 대니 점수를 5점식 주더군요.

이렇게 무한반복해서 골드 4티어까지 어제 올라왔습니다. 힘내세요. 이까지 오는데 딱 2달 걸렸습니다.

포지션별마다 룬셋팅 확실히 하시고 돈모아서 룬페사세요. 8개정도 맞춰놓으시고 각 라인별 룬 셋팅 2개식 정글 룬페 따로 해두시고

각 포지션별마다 캐릭 2개식만 하세요. 그러면 올라갑니다. 어설픈 카운터캐릭 하지 마시고 무조건 잘하는 걸로 만 하세요.

저는 탑은 초가스 라이즈 미드는 라이즈 카서스 이블린 럭스 원딜은 이즈 미포 서폿은 소나 블크 이렇게만 해서 올라갔구요,

대체로 이블린만해서 (80%) 올라갔습니다.

심해에서 이블린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핑와 드럽게 안밖는게 실론즈라 은신키고 로밍가고 cs 놓치지만 마시면 적팀 맨붕이라

올라가기도 쉬워요.

ps. 심해에 장인이 없다는 말이 많은데요. 솔직히 인정 못하겠구요. 저는 이블린만 죽어라 파서 1랩부터 이블린은 그 누구보다 잘한다고 생각했고

브론즈5였음에도 불구하고 장인이라고 생각했구요. 브론즈5 때도 플래티넘인 사무실형들껄로도 겜을 수십판 해봤지만 라인전 압살하고 게임도

이겼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트롤 있으면 못이기는게 롤이구요. 팀운 안따라주면 절대 못이기는게 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루스
13/06/23 21:38
수정 아이콘
음 곧 올 나의 모습을 적어놓은듯 하니 허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510 [LOL] JoyLuck의 정글 강좌 35화 : 정글러를 편하게 해주는 서포터란? [6] JoyLuck10810 13/06/22 10810 1
51509 [LOL] 브론즈의 랭겜 [36] Cavatina9054 13/06/22 9054 0
51508 [LOL] 인생 첫 트롤을 감행하다. [23] 헥스밤11518 13/06/21 11518 2
51507 [LOL] 기록으로 보는 섬머 서킷 2013 총정리 [10] 이오니9020 13/06/21 9020 14
51506 [LOL] 핫식스 롤챔스 썸머 16강 대진표 완성 [35] Leeka9345 13/06/21 9345 1
51505 [LOL] LOL의 세계 - 무소속편 [7] 눈시BBbr14380 13/06/21 14380 1
51504 [LOL] 티모 겜플레이 동영상입니다. [29] 대경성9713 13/06/21 9713 0
51503 댓글잠금 [LOL] PGR21 채널과 내전, 그리고 아마리그 (댓글 잠금) [189] 깐딩11817 13/06/21 11817 4
51502 [스타2] 맵핵의 시대: 스타2 이대로 괜찮은가 [37] azurespace16891 13/06/21 16891 7
51501 [LOL] JoyLuck의 정글 강좌 34화 : 국내 No.1 리븐장인 "레디다" (정글등급표6/20업데이트) [26] JoyLuck15783 13/06/21 15783 2
51500 [기타] [WoW] 패치 5.4 오그리마 공성전투 :: 슬픈 싸움 [12] 이호철10003 13/06/21 10003 0
51499 [LOL] 실버2의 탑워윅 [17] 호야v9974 13/06/21 9974 0
51498 [LOL] 골드2 승급기념으로 적어보는 갱플공략 [55] 뿌잉뿌잉잉9759 13/06/20 9759 0
51497 [LOL] 심심해서 해본 각 채널 염탐기. [20] 비타민C13001 13/06/20 13001 0
51496 [스타2] 2.0.9 패치가 적용될 듯합니다. [10] 저퀴9742 13/06/20 9742 1
51494 [스타2] 옥션 스타리그 32강 C,D조 관전 포인트 및 16강 진출자 예측 이벤트! [73] 하후돈10672 13/06/19 10672 0
51493 [스타2] 옥션 올킬 스타리그 첫날 감상후기 [34] burma10769 13/06/19 10769 2
51492 [스타2] 2013 WCS Season 2 : 옥션 올킬 스타리그 C/D조 소개 [12] 저퀴9128 13/06/19 9128 1
51491 [LOL] 13/06/19 비공식 PBE 패치 노트 [39] ThisisZero10088 13/06/19 10088 0
51490 [LOL] LOL을 언인스톨 했습니다 [54] 전인민의무장10366 13/06/19 10366 1
51489 [기타] 나겜 정액제 2달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59] 오즈s11511 13/06/19 11511 4
51488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결승전 경기 보고서 #3 [20] 노틸러스8882 13/06/18 8882 8
51487 [LOL] 짬내서 SKT1 vs MVP Ozone 다시보는데 마타가 참.. [27] Gorekawa11030 13/06/18 1103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