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롤갤에 도수가 신나게 썰을 풀고 있습니다.

도수 글은 http://gallog.dcinside.com/dosudosudosu => 현재는 도수가 차단을 걸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에 가시면 모아서 보실 수 있구요.

여태까지 한 얘기들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1. 도수는 카서스카너의 연락을 받고 몬스터게이밍과 연결이 되었다.

2. 그 자리에서 몬스터게이밍의 감독은 소위 말하는 약을 팔았고, 도수는 총감독에게 '뭐하는 사람 이세요?' 라 물었지만 대리 얘기는 하지 않고 돌려말하며 그에 대한 걸 회피했다.

3. 카서스카너는 도수의 몬스터게이밍의 입단을 만류.

4. 이후 정황을 봤을때 낌새가 이상했음. (하는 말들 보면 전형적인 사기꾼 패턴입니다. 총감독은..)

5. 일단 도수는 학기중은 주중에는 집, 주말에만 숙소에 있기로 함.

6. 처음에는 대리를 하지 않음.

7. 그러나 이튿날부터 대리를 시작함. 분위기로 봤을때 어린 선수들에게 하지 않을 수 없게끔 분위기를 만든 것 같습니다.

8. 스크림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3판 2선승제로 했으나 사정을 모르는 TPA, TPS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프로팀이라기 보다는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 팀 (Qvc와 같은..)들과 스크림 => 이와 관련해서는 큐빅팀 감독님의 글이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880814 에 올라와 있습니다.

9. 결국 꼬리가 기니 잡히게 되어 있고 2팀의 정글러 선수를 필두로 단체 카톡방을 통해 탈출 & 고발 계획을 세움.

10. 먼저 나가 있던 2팀의 정글러 선수가 인벤에 글을 올리면서 논란 점화

11. 이때 총감독은 애들을 불러 '라이엇과는 얘기가 끝났으니 가만히 있어라.' 고 말함.

12. 하지만 선수들은 믿지 않았고 나머지 선수들 탈출 감행. 탈출해서 인벤 사무실로 가 고발 인터뷰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2058 를 함

여기까지가 사건 정리구요. 그 외에 말하자면,

1. 점심은 한정된 메뉴로 굉장히 빈약했음. 정해진 시간 (오후 1시) 전에 먹지 않으면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음. 이유는 대리를 해야 해서

2. 처음부터 대리를 하기 위해 입단한 선수도 있으며, 반대로 대리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입단한 선수도 있음. (이들은 대리를 하기 싫어서 나갔던 선수들)

3. 원딜러였던 롱다리 선수는 감독쪽 편인듯. 한 편인지 세뇌를 당했는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4. 도수는 메이플 레드섭에 있으며, 개인시간에 메이플을 하다가 맞은 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