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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0 23:22
갱망이라고 집어서 말하기에는 다른 선수들도 그에 못지 않거나 훨씬 뛰어난 플레이도 종종 보여줬죠.
KT 블리츠의 류 선수나 SKT T1의 페이커 선수가 기억나네요.
13/07/30 20:53
블리츠의 너프가 정말 뼈아프긴 했나보네요. 프로급에서는 아예 버렸네요..
시즌2까지만 했어도 알리스타와 함께 서포터 투탑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생각보다 자크가 승률이 썩 좋지는 않네요.. 픽은 자주 되는거같았는데..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그러므로 추천!
13/07/30 20:55
너프도 있지만. 쓰레쉬가 상위 호환이라서....
그랩을 맞췄을 때의 보상을 제외한 모든걸 쓰레쉬가 블리츠를 능가하는지라.. (거기에다 평타가 원거리 / 근거리 라는 넘을 수 없는 차이까지 있어서)
13/07/30 20:59
제가 2년동한 롤하면서 본 정글러 중 엘리스가 가장 뛰어난 정글러라고 생각합니다.
탱템만 둘러도 딜이 쭉쭉 나오는건 물론이거니와 흥했을때 가면 하나만 더 올려도 라이너를 씹어먹고 공포의 대상 고치, 타겟팅 흐리기의 최고봉 줄타기 그리고 이 모든걸 지녔음에도 빠른 정글속도까지 -_-;; 한타에서의 존재감과 갱킹력도 뛰어난데 줄타기와 고치를 통한 이니시까지 가능한 최고의 정글러입니다, 대화승률은 팀의 강세도 감안해야한다지만 저 승률도 경이롭네요.
13/07/30 21:10
함정은 탑 엘리스도 아직도 엄청 강력하다는 점.
정글 엘리스는 딜탱 느낌이라면, 탑 엘리스는 폭딜이 가능하면서 어그로를 몇초동안 받아도 살 수 있는 탱커죠.
13/07/30 22:06
정글은 엘리스 누누가 꿀이네요.
리신은 손빨(댄디손?)을 많이 타는 느낌. 쉔이 정말 도발 점멸로 사기다 싶었는데 막상 승률은 의외로 높지 않네요. 자료 감사합니다! 흐흐
13/07/30 23:31
베인은 2013년 4월 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거의 쓰는 선수가 없거나 나와도 믿음직한 픽은 아니었는데
아마 그 이유가 롤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MVP 오존팀의 임프 선수가 스프링 시즌 중반부터 베인으로 기가막힌 플레이를 선보이더니 썸머 시즌 중반에 다가 서는 지금, 거의 모든 선수가 롤챔스에서 베인으로 명장면 한번 씩은 연출하며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확실히 탑급 선수가 어떤 챔프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면 그게 유행을 타고 대세가 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인섹 리신 정글등)
13/07/31 01:10
그런 것도 있지만 버프와 다른 원딜의 너프가 정말 컸죠. 선고의 상향과 구르기 마나 감소등이 라인전의 부담을 낮춰주고
카운터로 쓰이던 케이틀린의 너프등이 어우러지면서 롤챔스 만이 아니라 실제 솔랭에서도 상대방이 베인을 픽하면 부담감이 생기기 까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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