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8/20 14:06:47
Name 스카웃가야죠
Subject [스타2] 여러분들은 스타크래프트를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옛 경기지만 스타크래프트1 프저전 중 최고의 명경기로 꼽히는 박정석 대 조용호 5경기의 이승원 해설의 명언이 있다.(4차전 마엘스트롬 이후 5차전 하드코어 질럿 러쉬)

"여러분 프로토스를 왜 하셨나요...? 그것은 하드코어 질럿 러쉬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프로토스 유저들에게는 엄청난 공감이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나 역시도 질럿 러쉬로 게임을 배웠기 때문이고... 다른 초보자들을 가르쳐 줄때도 프로토스를 가장 먼저 자신있게 추천해주었다.

팀플레이를 할 때 배틀넷 수백승 수천승의 고수도 차이밍만 좋다면 어택땅으로도 무찌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는 이렇게  초고수와 초보자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또한 1대1부터 4대4까지...어떤 모임이 끝나고 2차모임 때 가장 보편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스타 이후 포트리스2,카트라이더,피파,서든어택,와우,아이온,프리스타일 등등 수많은 게임이 있었지만..스타처럼 쉽게 배울 수 있고 인원의 제약이 없었던 게임은 없었다...홀수 인원마져도 실력에 맞추거나 컴퓨터를 섞으면 될정도로...

하지만 스타2에는 이런 라이트 유저나 초보자를 이끌 매력이 없다...빠른무한 이나 유즈맵 헌터 같은 라이트 유저용 컨텐츠가 너무 약하고 초보자가 하기에는 겁이나는 게임이 되어 버린것이다. 현재 스타크래프트2는 새로운 사람들을 이끌 샘물이 없다고 볼수 밖에 없다.
맵을 만들기도 복잡해졌고..경기를 보기는 쉽지만 직접 즐기기에는 더 어려워진 게임이 된 것이다.

새로운것이 추가되었지만..이전에 있던 스타크래프트의 장점이 더 많이 사라진 것이다.

난 현재 스타크래프트2에 필요한 것은 배려라고 본다.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진짜 첫날 한시간을 배워도 하드코어 질럿 러쉬처럼 쉽고 강한 느낌 이거 내가해도 되겠다하느 자신감을 주는 게임이 되야한다고 본다. 이대로면 해비유져만을 위한 게임이되다 도퇴되는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뭔가 정체된 느낌이 강하다...(실제 피씨방 점유율을 보면 스타크래프트1은 아직도 꾸준하지만 스타크래프트2는 순위권에서 사라진지 오래다..워크래프트 유즈맵에서 시작된 LOL이 압도적인 1위인것과 대조를 이룬다.)

스포츠를 보라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축구를 보라....단순한 공하나면 할 수 있는 스포츠 처음해도 즐거울수 있는 스포츠다. 이스포츠또한 잘하는 사람은 공격을 이끌고 처음하는 사람이여도 함께 팀으로 뛸 수 있다. 함께할 수 있고 쉽게 추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앞으로의 E스포츠도 축구를 닮은...새로운 게임이 나타나길 바라고..스타크래프트2 또한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아니면 왜 스타크래프트1가 한국에서 10년이 넘게 인기가 있었는가를 제대로 파악했으면 좋겠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20 14:09
수정 아이콘
4:4를 하면서 올 저글링을 달리고 여러가지 간단한 유즈맵을 하고.. 이런게 없는 이상 스2 사긴 했지만 사람들이랑은 할 엄두가 안납니다.
지나가다...
13/08/20 14:12
수정 아이콘
전 6드론으로 스타를 시작했습니다...( '-') 이후 프로토스로 전향해 질럿 싸움 신나게 했습니다만..
주말마다 친구들과 밤새 팀플을 했죠. 그래서 전 예전에 프로리그 팀플도 참 재미나게 봤습니다.
라이트 유저를 잡으려면 팀플과 유즈맵은 꼭 활성화시켰어야 했다고 봅니다.
가루맨
13/08/20 14:23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친구의 권유로 테란으로 입문했는데, 김동수의 하드코어 질럿 러시와 임성춘의 한방 러시를 보고 반해서 프로토스로 전향했죠. 흐흐.
여자같은이름이군
13/08/20 14:23
수정 아이콘
유즈맵과 팀플에 관한 이야기는 공감가지만 하드코어 질럿 러쉬는 글쎄요..
스2야말로 초보들이 하면서 빌드 하나만 익히면 골드는 그냥 갈만한 게임입니다. 적어도 자날 때까지는 100% 그랬습니다.
스1 만큼 상향 평준화 되어있지도 않고, 레더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초보들이 접하기에는 스1 레더와 비교하면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지요.

물론 진입장벽이 어느정도 낮아졌다 해도 왠만한 라이트 유저에겐 여젼히 레더 서치버튼은 부담가는게 사실이고.. 그래서 유즈맵과 팀플이 중요했는데...
실패했지요 뭐.
13/08/20 14:25
수정 아이콘
주위의 사람들이 많이 해서죠. 그래서 실력도 하양평등화가 되서 쉬웠고요.
13/08/20 14:28
수정 아이콘
유즈맵이 막장이라는건 이해하지만 스1보다 초보자가 하기 좋지 못한 게임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스1에 차근차근 뭐 해라 하면서 빌드오더를 가르쳐주는 컨텐츠가 있었나요 간단한 유닛 컨트롤 연습을 할 수 있는 공식맵이 있었나요 아니면 실력별로 유저를 매칭시켜주는 시스템이 있었나요

홀수 인원 실력으로 맞추면 된다는 소리는 그건 스타 뿐만아니라 모든 게임 다 가능한거죠? 이점도 컴퓨터 수준조절이 세세하게 가능하고 단편적인 명령도 내릴 수가 있는 스타2가 훨씬 나은것 같네요

스타2가 스타1보다 접근성에서 부족한 점은 한가지 뿐입니다. 유료 계정 결제를 해야 하느냐, 불법 복제가 가능하느냐요
13/08/20 14:36
수정 아이콘
공감이 전혀 안 되네요.
13/08/20 14:39
수정 아이콘
이글의 결론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스1은 사용자에게 불친절했어도, 게임을 했지만, 스2는 사용자에게 불친절하니까 안한다이겁니다.
스카웃가야죠
13/08/20 14:45
수정 아이콘
스1이 불친철했다는 이야기는 안했는데요 스1같은 명작은 비판할 것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1의 제작년도를 생각해보시길 스2와 동시발매된게임이 아닙니다.; 스1은 제작의도보다도 할것이 많았던 게임이고 그로인해 컨텐츠가 유저 스스로 엄청나게 늘린 게임이지만.. 스2는 유즈맵 등 유저 스스로 할수 있는 컨텐츠의 제약도 많을 뿐더러 4대4, 3대3 팀플을 대신할 컨텐츠를 만들지 못했지만 아직도 2대2 조차 활성화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말하고 싶은겁니다. 블리자드에서도 최대한 스타1의 유저를 흡수하고 싶었고 스타2는 스타1와 이질감 없게 그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가고 더 잼있는 요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인터페이스도 워크래프트3에 더 비슷하고(이게 나쁘다고 보는건 아님) 심하게 말하면 영웅없는 워크래프트3을 만들었다고 볼수 있죠...뭐 그래서 해외에 더 친숙할 수는 있지만...스타크래프트1의 장점은 경기보는 것과 1대1 제외하고는 제대로 흡수한것 같지는 않네요. 블리자드는 피씨방에서 모두 1대1을 하는지 아는것인지...오히려 피씨방에서는 1대1보다는 다른 유즈맵을 더하는데 말이죠...뭔가 포커스가 잘못된게 아닌지 유저의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는지가 걱정입니다.
저그인
13/08/20 15:01
수정 아이콘
유즈맵과 팀플 밸런스 조절 실패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초보에게 난이도는 스타1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스1 팀플은 고수하고 초보가 팀을 이뤄도 결국 각각 조종하기 때문에 초보한테 러쉬가 들어오면 초보는 재미를 느낄 시간없이 지지입니다. 할 게 없으니 관전이라도 하자해서 가스통 남겨주세요 라고 부탁합니다.
반면 스2는 고수하고 초보가 팀을 이뤄도 자원주기와 컨트롤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가 무너져도 다시 복원시킬 수 있고, 고수가 난이도 높은 생산을 맡고 초보가 유닛컨트롤을 맡는 방식으로 하면 초보도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지 사신링이라는 op로 밸런스가 무너졌기 때문에 팀플하기가 꺼려집니다.
그리고 스1처럼 한가지유닛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면 전 스2 안하고 스1만 합니다. 스1과 다른 게임성이 없으니까요.
저번 개그맨 스타2리그에서 초보 김지민씨와 초보 양상국씨가 20분동안 질럿싸움만 했는데 김지민씨가 패배후 인터뷰에서 "질려서 재미없어서 나왔다"라고 했습니다.
신규회원2
13/08/20 16:17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 안되네요.
2도 테란 골라서 땡해병으로도 이길 수 있고, 토스 골라서 땡추적자로도 이길 수 있고 저그 골라서 땡바퀴 해서 이길수 있는건 마찬가지죠.
그냥 1이랑 달라서 돈부터 내고 하기 싫은것 뿐입니다.
마도요
13/08/20 16:25
수정 아이콘
저는 스2 래더게임은 600판 가까이 재밌게 했지만 팀플레이는 10판정도밖에 안 해본거 같네요 스1 팀플레이에 비해서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신규회원2
13/08/20 16:37
수정 아이콘
실버인 제 친구 데리고 2:2 팀플 별마 찍어본 결과 경험상 한명의 캐리가 전체를 먹여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13/08/20 16:51
수정 아이콘
둘 다 잘하면 그게 불가능하겠지만
워낙 팀플 인원이 적다보니 불가능한 일이죠

그리고 나가면 자원 공유 이건 좀 아니다 싶긴 했습니다. 자날 초반 재미로 3:3에서 둘이 나가고 저 혼자 하니 그냥 삼대삼보다 훨씬 쉽더군요
신규회원2
13/08/20 18:14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둘다 잘해도 가능합니다.
실버수준에 맞춘 커맨드만 제대로 해주면 충분히요.
심지어는 거의 방관 수준으로 알아서 해라고 시켜놓고 나중에 교전 위치만 잘잡아주니 곧잘 이기더라구요.
13/08/20 23:28
수정 아이콘
둘 다 마스터급이면 한쪽이 실버여서는 힘들텐데요...
13/08/20 18:00
수정 아이콘
초보배려 얘기는 공감가지않네요
스카웃가야죠
13/08/20 18:06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자꾸 돈내고 하기 싫어서 접근성이 약하다고 하시는데..돈내기가 싫은게 아니라 돈을 투자할정도로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가 아닐까요? 돈문제라면 돈낼 필요없는 PC방 점유율은 왜 그럴까요? 전 확신하지만 스타크래프트2가 무료로 나왔다 하더라도 LOL에 밀렸다고 확신합니다.(디아블로3는 아닐수도있겠네요..하지만 LOL한테는 밀렸을것 같습니다.) 블리자드도 지금까지의 명성과 성공에 안주하지말고...어느정도 배우면 잼있다 아직더 패치해야한다가 아니라 LOL처럼 저 게임 하고싶다..가장 1차원적인 요소를 자극하는 게임이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타1(포트리스나 카트라이더도) 여자친구한테 한번 같이 할래 했던 게임이지만...스타2는 그러는 수준이 못됩니다.(사실 PGR에서 생각하는 초보수준이 생각보다 높아요! 그리고 게임을 해비유저가 아니고는 공부하면서 익히는것을 즐기진 않죠) 물론 LOL은 그 수준이 됩니다. 저도 LOL보다 스타2를 더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겁니다...LOL에 초등학생 중학생 유저(진짜 매너없는사람도 많지만)그리고 여성유저가 많다는 것도 왜인지 생각해 봐야겠죠..진짜 걱정되서 이야기 합니다. 이러다 스타리그나 GSL 프로리그자체가 없어질까봐~!
13/08/20 23:30
수정 아이콘
게임을 피시방에서만 하나요? 피시방에서도 하고 집에서도 하고 그런 거죠
가정에서의 점유율이 높은 게임이 피시방에서도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13/08/20 18:24
수정 아이콘
스타2도 하드코어 질럿러쉬 강력합니다. 크크
게임이 그걸 허락하지 않는 게 아니라..
하드코어 질럿 러쉬라는 전략이 너무 고전적인 전략일뿐이라서요.
13/08/20 19:30
수정 아이콘
스1은 초창기 못하는사람이 정말많아 배틀넷에서 비슷한사람끼리할수있었는데 스2는 모두 평균이상에실력자들이죠 초보자들 할 엄두가안나는 게임입니다 초보들이 접지않아야 초보자가많아지고 일반유저가많아질텐데

스2에 지금있는분들은 스1으로 RTS기초가 탄탄하거나 스2를 오래하신분들뿐이죠.. 지금하시는분들중에 배럭을 단축키BB없이 마우스클릭으로 선택하시는분이 몇프로나될까요.. 스1초창기처럼 RTS처음 접하시는분들 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L.lawliet
13/08/20 20:24
수정 아이콘
초보가 하고 배우기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스2가 훨씬 나았습니다.
13/08/21 10:23
수정 아이콘
저는 길잃은바아킹/워1/워2/디아블로로 블리자드를 알게 되어서 얘네 게임들 재밌네? 하다가 새로운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가 장황하게 PC게임 잡지에서 소개되는거 보고 바로 용산 달려가서 샀었더랬죠. 그 때 이후로 블리자드 게임은 일단 사고 보자라는 마인드의 블쟈빠가 되어버려서 스타2나 디아3나 다 샀습니다.
스타에 빠지게 된 계기는 맨날 캐리어vs배틀 싸움하다가 히드라웨이브와 탱크러쉬에 속절없이 털리고나서 여러 전략이 있구나 하면서 파기 시작하게 되었네요.
사티레브
13/08/21 16:11
수정 아이콘
사촌형이 브루드워를 하는걸 뒤에서 보고 럴커 멋있다 저거 생산해야지! 하다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010 [LOL] 롤챔스 섬머 레슨 6화 영상 및 후기 [16] Leeka9615 13/08/22 9615 0
52009 [LOL] 현재 Gamescom에서 LOL 월챔에 진출할 팀을 아마 뽑고 있는게 맞겠죠? [30] 키토8567 13/08/21 8567 0
52008 [LOL] 오늘 프로스트 vs KT B 1, 2 경기 간단히 분석해보겠습니다. [38] 굼시8064 13/08/21 8064 0
52007 [LOL] KTB는 현재 가장 운영을 잘하는 팀입니다. [45] 아트라스9250 13/08/21 9250 3
52006 [LOL] 롤챔스 4강 그리고 클라우드 템플러와 래피드 스타 [45] 태랑ap9291 13/08/21 9291 3
52005 [LOL] 맛밤5를 추억하며.. [17] 헬리코박텨8300 13/08/21 8300 1
52004 [LOL] 롤드컵 경우의 수 최신 버전. [57] Leeka9675 13/08/21 9675 7
52003 [LOL] 프로스트(+블레이즈)는 정글러 교체 없이는 앞으로 4강 이상 힘듭니다. [246] 블라디미르11101 13/08/21 11101 3
52001 [기타] 게임 결제를 한 자의 최후 [53] 실인10290 13/08/21 10290 1
52000 [LOL] 경험치 룬에 대한 인식의 전환 (뉴메타 LTE 무무정글) [34] 종이인간12286 13/08/21 12286 0
51999 [스타2] 스타2가 살아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 해봅시다. [139] 찐쌀11235 13/08/21 11235 4
51998 [기타] 대중적 PC게임 장르의 한계 [33] 칠리콩까르네7762 13/08/21 7762 1
51997 [스타2] 블리자드는 게임철학부터 망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7] HUMANITY13010 13/08/21 13010 11
51996 [공지] 펌글 출처표기 의무화 / 본문삭제 기능 추가 [6] Toby5983 13/08/20 5983 0
51994 [기타] 여러분의 겜실력 전성기는 몇 살이셨나요? [113] oculus11055 13/08/21 11055 9
51993 [LOL]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4강전 A조 프리뷰 [215] 노틸러스11018 13/08/20 11018 2
51992 [스타2] 스타2 유닛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 [89] 돌프12943 13/08/20 12943 1
51991 [기타] 부분유료화 모델로 게임관련 산업이 어디까지 발전 할 수 있을까요? [20] 유라8651 13/08/20 8651 1
51990 [LOL] 첫번째 롤드컵 참가팀. 미네스키 진출전 영상. [12] Leeka8520 13/08/20 8520 0
51989 [LOL] 롤드컵 경우의 수 총 정리. [42] Leeka9878 13/08/20 9878 11
51988 [LOL] CJ 프로스트를 응원합니다. [70] 아사9958 13/08/20 9958 5
51987 [스타2] 여러분들은 스타크래프트를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24] 스카웃가야죠9413 13/08/20 9413 0
51986 [LOL] JoyLuck 강좌 65화 : 뉴메타 LTE 무무 정글 (룬&특성) [34] JoyLuck15997 13/08/20 1599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