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2/23 10:18:44
Name OPrime
Link #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3&my=post&l=489752
Subject [히어로즈] MVP Black의 1패는 모두의 1승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히어로즈와 관련된 해외 대회(북미 유럽 지역 ETS, 글로벌 챔피언쉽 지역예선, 중국 골드리그 등등)를 중계하고 있는 오프라임이라고 합니다.
항상 PGR21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기만 하다가, 요즈음 히어로즈와 관련된 글이 너무 없어서(ㅠㅠ) 한번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이 글을 보기 전에 제가 지난 12월에 적었던 글을 읽고 오신다면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COT가 끝난 뒤 정리하는 각 지역에 대한 평가


지난 2월 21일 슈퍼리그에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심지어 이 사건은 한국의 히어로즈 판을 변화시킬 만큼의 잠재력을 가진 이변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제가 이렇게 표현을 하는 걸까요? 혹시 강팀의 어이없는 탈락이 있었을까요?

먼저 MVP Black에 관해서 설명해보자면, MVP Black은 슈퍼리그 직전 대회였던 HCOT 시즌 2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팀입니다. 거기에 더 무서운 것은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수상 경력 HTL 준우승, HCOT 시즌1 우승, IEM Shenzhen 우승, MSI MGA 우승, 슈퍼리그 준우승, HCOT 시즌2 우승, WCA 2015 우승)

거기에 MVP Black의 주장인 "Sake" 이중혁 선수가 전승 우승과 관련된 인터뷰을 한번 보면,

"우승한 것은 정말 기쁘다. 하지만 전승 우승이 정말 힘든 일인데 그만큼 한국 팀이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해외팀과 비교해도 약하지 않은 한국 리그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가 중계하면서 장난삼아 항상 하는 말이 어우엠(어차피 우승은 엠블랙)인 것처럼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MVP Black의 독주 체재가 이어지고 있죠. 북미, 유럽처럼 다양한 팀들이 상위권에서 1, 2위를 다투며 경쟁하는 구도가 한국에서는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한 MVP Black이 Team Hero 상대로 3-2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실 3-2로 진 것도 아니고 이긴 게 이변이라고 하는 게 좀 아이러니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만큼 MVP는 대단한 팀입니다!)

그중에서도 Team Hero는 MVP Black이라면 너무나도 억울해지는 팀이었습니다.MVP Black과 슈퍼리그, HCOT 시즌 2에서 4번 만나서 모두 졌습니다. 세트 스코어만으로도 13-0입니다. 물론 이런 전적은 Team Hero의 문제보다 MVP Black의 말도 안 되는 경기력 때문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습니다. 지난번의 13패는 모두 잊게 하는 MVP Black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물론 MVP Black의 패배 원인은 선수들의 컨디션 문제였다고 합니다. Team Hero의 선수들도 어느 정도 느껴졌다고 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MVP Black의 독주체재에 아주 조금이나마 균열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팀을, 이길 수 있는 확률이 0%에서 1%로 바뀌었다는 건 정말로 대단한 변화입니다.


지난 경기를 통해서 얻은 성과는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Team Hero의 선수들(넓게 보면 히어로즈의 모든 선수)에게도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입니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어떠한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 얻는 성취감에서 재미를 찾습니다. Team Hero의 선수들도 아마 이러한 재미를 느꼈을 겁니다. 항상 만나면 지던 팀을 흠집을 내면서, "아 정말 게임을 할 맛난다.", "우리가 잘하면 이길 수 있다."라는 동기부여라는 것이죠. 자신감을 느끼고 나아간다면 혹시 모르는 것이니까요.

두 번째, MVP Black에게 스스로 채찍질을 할 계기가 생겼습니다. 저는 MVP Black이 방심하는 팀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실제로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선수들이고요. 하지만 이번 경기를 계기로 더욱 단단해지면서 더 무서운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철에서 오리하르콘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언제나 히어로즈의 모든 선수를 응원하면서, 히어로즈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MVP Black의 열성 팬이지만, MVP Black의 독주는 바라지 않습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훨씬 더 발전한 히어로즈가 되길 바랍니다.

P.S. KyoCha 선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했는데, 형 힘내요.

P.S. PGR21에서는 글을 처음 써봐서 이런 식으로 글 쓰는게 맞나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드리안
16/02/23 10:31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판은 잘모르는데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16/02/23 10:33
수정 아이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씩 히어로즈 관련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의빛
16/02/23 10:33
수정 아이콘
저는 히어로즈 잘 모르는 편인데 일요일 경기는 우연히 봤다가 채널을 돌리지 못할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mvp black이 우리나라 지존 팀이면 세계 속에서 위상은 어느 정도인가요?
16/02/23 10:35
수정 아이콘
음 최근 WCA 기준으로 보면 세계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이지만, 1등은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유럽은 MVP Black같은 팀이 4~5팀이 있는 지역인지라 실력이 말도안되게 상승중이더라고요. 블랙 선수들도 유럽 지역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빛
16/02/23 10:4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세계 대회가 열리면 꼭 챙겨 보겠습니다. 그리고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경기 보고 나서 저도 히어로즈 이스포츠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앞으로도 히어로즈를 계속 볼 것 같네요
16/02/23 10:59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는 보는 재미죠. 사실 어느 지역이던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격차가 좀 심해서 예선전은 지루하지만, 4~8강부터는 꿀잼입니다.
16/02/23 10:52
수정 아이콘
이번 슈퍼리그 개막전 가장 큰 우려중에 하나가
엠블랙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팀이 있느냐 문제였죠.
TNL이 블리즈컨 이후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MRR과 asd는 해체했으니 말이죠.
다른팀들은 HCOT에서 보듯 상대가 안되는 모습을 보였구요.

그런데 지난 일요일 경기로 그런 우려를 상당부분 씻을수 있게 된것 같아요.
히어로도 각성한 모습 보여주면서 엠블랙의 대항마로 떠올랐고, 레이브는 개막전에서부터 좋은모습 보여줬구요.
TNL도 점점 올라오는 모습 보여주는 만큼 4강이 더욱 기대됩니다! (히어로는 일단 오늘 경기 이기고 4강에 올라야 하겠지만요 ㅠㅠ)

OPrime님 가끔 트위치 중계도 보는데 항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해외리그 중계 잘부탁드립니다!
16/02/23 10:5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히어로가 이기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 스워이 선수랑 이야기 나눠봣는데 MVP와의 경기 이후 자신감이 엄청나게 올라간것 같더라구요.

영보스도 잘하는 팀이지만, 기세에서 히어로가 우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은하관제
16/02/23 10:53
수정 아이콘
OPrime님 안녕하세요. 현재 종종 피지알 채널에 상주중인 1인입니다. 간간히 피지알 채널에서도 뵌거 같은데 인사는 못드렸네요.
개인적으로 국내 리그만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해외 리그까지 챙겨보시고 중계까지 하시느라 늘 고생 많으십니다.

MVP블랙이 HCOT 시즌1부터, 슈퍼리그 결승전을 제외하고는 정말 강력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줬기에 이번 승자전 3:2 스코어는
더 대단하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특히 2세트에서 역전을 하지 못했다면 잘못하면 0:3조차도 나올 정도로 블랙이 꽤나 흔들렸었고요.
현재 슈퍼리그 상황으로는 RAVE HOTS, TNL, MVP BLACK, Team HERO가 유력하긴 한데, 4강 꽤 재미있는 모습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번 블리즈컨때는 TNL이 4강에서 분전했던 무대였지만, 이번에는 한 팀이 아닌 두 팀이 진출권을 획득하는 만큼 스프링 시즌은
세계와 한국과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대라고 보여집니다.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덧붙여서 어떤 리그 중계를 주로 하시는지 살짝 언급해 주셔도 괜찮을 꺼 같습니다.
앞으로 피지알에서 OPrime님 좋은글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
16/02/23 10:56
수정 아이콘
아항 조언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16/02/23 11:08
수정 아이콘
오오 OPrime님이 글을..! ETS 중계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대회에서도 꿀잼 경기가 자주 나와서 아주 좋네요.
16/02/23 11:14
수정 아이콘
오 제 중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방송 시청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꾸준히 해설할 수 있는거 같네요
Sgt. Hammer
16/02/23 11:22
수정 아이콘
슈퍼리그 우승팀이 당연히 블리즈컨까지 먹을 거라 기대했는데 작년 DK가 무너지는 바람에...
C9 탈것이 싫은 건 아니지만 아쉬워요 ㅠㅠ
올해는 꼭 한국팀이 월드 챔피언쉽 우승 차지하길!
더불어 일요일 경기는 진짜 재밌었습니다.
신성장법이 그렇게 완벽하게 들어가다니!
16/02/23 11:31
수정 아이콘
전에 인벤에서 블리즈컨 이전 메타에 대한 칼럼을 쓴 글이 있었는데, 글의 마지막에 적었던 말이

"이제는 한타, 라인전 뿐만 아니라 라인 클리어 능력, 소규모 한타까지도 고려하면서 조합을 구성해야한다. 패치에 적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얼마나 다양한 연구를 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 어느 팀이 블리즈컨에서 우승을 할 것인가. 그것은 남은 1달동안 선수들의 연구 성과에 달려있다."

DK는 이 부분에서 좀 부족했던것 같아요. 슈퍼리그에서 MVP를 상대로 승리를 했던 것도 상대방에 대한 철저한 분석(사실 MVP의 전략이 그 전 경기들에서 너무 드러났지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보는데, 블리즈컨 진출팀들에 대해서는 부족했죠.

제 방송만 보더라도 해외팀들 전략을 어느정도 알 수 있었는데 크크크
레가르
16/02/23 11:3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번 엠블랙과 팀히어로의 경기는 두팀다 윈윈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경기후 엠블랙의 인터뷰를 보더라도 연습경기든 대회든 계속 쉽게 이겨와서 예전만큼 열정적이지 않았었다고 했죠. 그런데 소위 말하는 한끼 식사처럼 씹어먹던 팀히어로 상대로 아주 힘든경기를 해서 조금더 집중할수 있는 계기가 됐죠.
팀 히어로의 경우도 그동안 넘을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던 엠블랙을 상대로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니 좋은 계기가 된것 같구요. 확실히 대회가 많아지면 팀 실력도 올라가는거 같더군요. 지난 슈퍼리그때의 비하면 지금은 슈퍼리그. 파워리그. 위너스리그까지 1주일에 2일을 제외하면 꾸준히 대회가 있으니 팀간의 실력차가 점점 좁혀지는 기분입니다. 요즘은 진짜 보는재미가 있어요 흐흐.
그리고 오펠레님이 이렇게 글을 써주셨으니. 이제 두팀이.. ㅜ. 매번 해외리그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흐흐..
OPrime님의 해외팀 분석글도 보고 싶네요 하하
16/02/23 11:41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저 이제 승패 잘맞춥니다. 실제로 레이브가 올라갈것도 맞췃습니다.....
그리고 해외팀 분석글은 조금더 찾아보고 올릴 예정입니다.
맥아담스
16/02/23 12:59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서 OPrime님 방송 종종 보는데
목소리도 좋으시고 분석력도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히오스 역시 잘 만든 겜이고 보는 재미도 블리자드산인 만큼 진짜 재밌죠.
근데 영리는 ㅠㅠ 요새 저는 히오스 아예 안 합니다...
한 때 하루에 막 10시간씩 했는데 제가 아직 심해라 그런지
하면 할수록 트롤 만나는 빈도가 올라가고 트롤들 만날 때마다 멘탈이 깨지더라구요...
내가 재밌자고 게임하는건데 트롤이랑 같은 팀으로 만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지면 기분 진짜 더럽죠...
그 이후론 게임 플레이는 아예 끊었고 방송만 주로 보고 있습니다... OPrime님 방송이요 크크
아무튼 항상 응원합니다!!
16/02/23 14:24
수정 아이콘
칭찬 감사합니다. 그리고 플레이가 힘들때는 가끔 쉬엇다 오는 것도 좋아요. 저도 가끔씩 힘들떈......
적당히해라
16/02/23 1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엠스카이와 레이브 선수들과 연줄이 있어서그런지 레이브 덕에 요즘 참 게임 볼만 납니다

언더독의 강세는 언제나 즐겁죠.

작년 555굴욕 이후로 영웅리그건 팀리그건 레이브 선수들 연습량에 비해 빛을 못 보는것 같아 매우 안타까웠는데

올해되어서야 드디어 빛을 보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그와는 별개로 엠스카이도 힘을 냈으면 하구요........

엠스카이는 다음 대회까지 텀이 길어서 분위기가 좀 어둡더군요 선수들 나이가 벌써 군입대 해야할 나이이니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들 하는것 같고...

엠스카이도 연습량에 비해 빛을 많이 못 보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 선수들도 인성 좋고 개인 기량은 참 뛰어난데.
16/02/23 14:25
수정 아이콘
엠스카이에는 제 친구가 있어서 항상 응원하는데, 이번엔 참 운이 안좋더라고요.

하지만 언제 한번 엠스카이 참 운없다 라는 말을 햇을때 어떤분이 그래도 프로면 이기고 올라와야 하지 않냐 라는 말을 했을때, 그것도 맞는말이구...
적당히해라
16/02/23 13:56
수정 아이콘
그와 별개로 빡빡이는 여전히 일을 안합니다

제발 밴픽 추가랑 정규시즌 시작좀 합시다 빡빡아..

레가르 리밍 두개만 밴 시켜도 몇몇 사장된 영웅 빼고는 거의 다 나와서 다양한 조합 보는 재미가 있는 황밸급인데...

밴픽이랑 정규시즌이 없네요........

빡빡이는 대체 작년에 뭐한거지?
16/02/23 14:27
수정 아이콘
또한 밴픽과 관련해서는 내부테스트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다음 대규모 밸패나 다다음때 추가되지 않을까 싶어요.

밴픽이 늦는건 게임을 만드는 프로그램의 문제때문에 오래걸리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만.... 느리긴합니다
렛더힐링비긴
16/02/23 13:57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기다렸는데!! 더 많은 게시글 기대해도 될까요?
16/02/23 14:27
수정 아이콘
넵 앞으로도 이런글 자주 올리겠습니다.
Davi4ever
16/02/23 15:08
수정 아이콘
리그에 이런 좋은 의견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아서 ㅠ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16/02/23 15:21
수정 아이콘
오옹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 글이 좋은 피드백이 되길 바랍니다.
bellhorn
16/02/24 05:18
수정 아이콘
잘 보고있습니다! 요즘 해외리그 보니까 한타끝나고 지금 상황은 젝게 표시하고 큰화면으로 인스턴트 리플레이를 보여주던데 힘들까요?!
16/02/24 09:42
수정 아이콘
저도 왼쪽 하단에 리플레이 보여주는거 되게 부러웟는데, 확실히 그런 기능이 있으면 좋겟어요.
북미 유럽 대표 선발전에서 그걸 활용할지는 모르겟지만, 지금 진행되고있는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인스턴트 리플레이를 보여주던데,

http://www.twitch.tv/copaamerica_pt1/v/49215850 3:16:46 부분에서 나오는 것 처럼요.
bellhorn
16/02/24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해외방송 보는데 리플레이 나올떄 실제로 소리질렀습니다 오오오오! 하고 근데 제가 봤던건 유럽이였나 경기였고 큰화면이 리플레이였는데 저거 도입되면 해설들도 엄청 씡날거 같더라구요
16/02/24 19:21
수정 아이콘
유럽인지는 모르겟어요. 제 기억에는 동남아랑 남미 예선에서 리플레이 기능을 추가한걸로 알고있어서요.
루크레티아
16/02/23 16:13
수정 아이콘
전성기 장재호 이후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표현이네요.
2게임이나 이겼다..
16/02/23 16:30
수정 아이콘
사실 장재호 선수에게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지만, 지금까지의 포스는 비슷하긴 하네요.
bellhorn
16/02/24 05:06
수정 아이콘
이런글 자주써주세요!! 저번에 피쟐은 눈팅만 하신다 해서 뭔가 시무룩 했는데 크크
16/02/24 09:42
수정 아이콘
그동안 가입한지 2달이 안되서 글을 못쓰고 보기만 햇습니다 크흡
16/02/24 09:16
수정 아이콘
방송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요새 게임은 잘 안하지만 경기 보고 분석하는건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Oprime님 방송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16/02/24 09: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제방송을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좋은 해설 들려드리고록 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739 [하스스톤] 손님 전사가 돌아왔다. [28] Otherwise9653 16/02/24 9653 1
58738 [스타1] 13년의 스타리그, 13개의 명경기 (1) - 기욤 vs 국기봉 in Deep Purple [46] becker13185 16/02/24 13185 26
58737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3.1.3 패치 노트 [48] kimbilly9326 16/02/24 9326 0
58736 [기타] 포켓몬스터 ORAS 돈벌이+@ 공략 [6] 좋아요9378 16/02/24 9378 0
58734 [LOL]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GPI) 및 LCS 소식 [31] sand7712 16/02/23 7712 0
58733 [히어로즈] MVP Black의 1패는 모두의 1승이다. [36] OPrime7732 16/02/23 7732 6
58732 [스타2] 황신데이에 벨런스테스트 예고 [32] 사신군8534 16/02/23 8534 1
58731 [LOL] 2016 스프링 시즌 2월 3주차 정리 [14] 류시프5783 16/02/23 5783 2
58730 댓글잠금 [LOL] 케스파의 해석에 따르면 삼성은 MVP의 우승 경력을 가져가면 안됩니다 [243] 스펙터13858 16/02/22 13858 3
58729 [기타] [스팀] 세가 게임 무료 이벤트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던오브워2 DLC) [7] 유라7545 16/02/22 7545 0
58728 [기타] [XCOM2] 엑스컴2에도 금수저가 있다. [12] 겨울삼각형19042 16/02/22 19042 1
58727 [스타2] 모두의 유채꽃! 2회차 게스트는 정윤종과 김민철! [9] SPOTV GAMES7807 16/02/22 7807 2
58726 [오버워치] 나에게 맞는 오버워치 캐릭터는? 1) 공격영웅과 팁 [25] 서리한이굶주렸다10952 16/02/22 10952 3
58725 [스타2] 2016년 2월 셋째주 WP 랭킹 (16.2.21 기준) - 조중혁의 터닝 포인트! [2] Davi4ever5551 16/02/22 5551 0
58724 [스타1] [후기] KT GiGA 레전드 매치 다녀왔습니다 [23] RookieKid10658 16/02/21 10658 0
58723 [LOL] 지금까지의 NA에 대한 생각 [63] 후추통9983 16/02/21 9983 1
58722 [기타] [워크3] 2월 중순 현재 한국 선수들 실력 추이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9389 16/02/21 9389 1
58721 [기타] [워크3] 경기를 기다려본게 얼마만인지..그리고.. [17] V.serum8891 16/02/21 8891 10
58720 [LOL] SKT는 왜 못할까? [81] 레몬커피14708 16/02/20 14708 1
58719 [LOL] 다시 출발선에 선 SKT를 위하여 [18] Vesta8751 16/02/20 8751 10
58718 [LOL] 롤 너무 재미있네요 [17] ForTyrant7847 16/02/20 7847 7
58717 [히어로즈] 발 끊었던 레스토랑 손님의 레스토랑 복귀기. [18] Ataraxia18899 16/02/20 8899 5
58716 [LOL] 라이엇과 랭크 시스템 [34] 파핀폐인11198 16/02/20 11198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