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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5 23:52:57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나겜이 블자 게임 관련 발언으로 실망스러운 점이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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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스톰스타우트
16/03/06 00:07
수정 아이콘
그런 마이너스러움이 나겜의 매력이자 정체성이고 또한 한계죠.

철저하게 마이너스럽고 마니아틱한 감성을 갖고 운영해왔고 또 거기에 매력을 느낀 시청자들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유지되고 있는거라.. 솔직히 타게임에 대한 존중 이런 거창하고 메이져스런 마인드로 전환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죠.

그리고 본문의상황은 제가 실시간 방송을 못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딱히 히오스가 비주류게임이라서 그런 대응을 한게 아닐겁니다. 워3중계 예정된 시간에 나겜의 권한 밖의 문제가 터져서 워3중계를 못하게 되었고 그대신 화면에 걸린게 우연찮게 히오스였을 뿐입니다. 만약 거기에 롤이 송출되고 있었다고 한들 대응 자체가 별로 다르진 않았을것 같아요. 만약 시청자들의 반응이 달랐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피닉스제라드가 잡담 그만하고 히오스 송출되고 있으니 히오스나 중계해보라고 한마디 했으면 바로 히오스 중계 했을테죠. 딱히 히오스나 TNL에 악감정을 갖고 그런 대응을 한게 아니라 그냥 당시 방송을 보고있던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응을 한것 뿐이라고 보여집니다.
16/03/06 00: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게 메이져스러운 마인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깔려면 좀 제대로 알아보고 까던가. 더군다나 그런 비존중이 마니아틱한 감성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6/03/06 00:18
수정 아이콘
좋게 말해서 마니아틱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시야가 매우 협소한거죠. 근데 이것도 타겟시청층이 굉장히 협소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애초에 암흑기를 홀사장의 열정과 의지와 아집(..)으로 끌고왔고 그것과 취향이 맞는 시청자들이 모이고 모여서 지금의 나겜시청층이 된것이니 어쩔수 없죠.
16/03/0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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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시절이야 이해합니다. 근데 지금정도 상황에서까지 그렇게 협소하게 가는게 실제로도 맞는건지 옳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나겜시청층이 요새 다 그런것도 아니고요. 이제 2부리그까지 몇년동안 진행한 입장에서요.
첸 스톰스타우트
16/03/06 00:36
수정 아이콘
나겜시청층이 모두 다 그런건 아니지만, 충성도 높은 대다수 시청층의 성향은 어쩔수 없이 편중되어 있습니다. 무슨 케이블 송출되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아프리카tv와 다음팟 송출, 그리고 유투브vod가 다인데요. 애초에 다양한 시청자들의 유입을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16/03/06 00:4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곤 하지만 과거처럼 완전 마이너도 아닌데 계속해서 보여지는 초창기 아마추어 마인드는 더이상 보여주면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코어층은 편중되어 있어도 과거의 나겜과 지금의 나겜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6/03/06 00:46
수정 아이콘
그런건 결국 홀사장이 바뀌어야 하는데, 투자자도 없고 참고할 롤모델도 없고 그동안 쌓아온거라고는 아프리카tv 송출경력과 빛돌, 단군등 방송에 특화된 인력들 뿐이죠. 그냥 한마디로 역량부족입니다. 어쩔수 없어요. 당장 워3컨텐츠도 피닉제나 엘리입니다 없어지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요.
16/03/0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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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도 그쪽으로 의견이 갔어요. 역량부족이라고요. 뭐 에휴...
16/03/06 00:10
수정 아이콘
전 나겜방송할때 워3아닌데 홀사장님이 방송에 나오면 안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3/06 00:15
수정 아이콘
설명만 들으면 거의 게임방송계의 종편이네요
16/03/06 00:19
수정 아이콘
나겜은 단군님 나오던 방송만 좀 봤던 것 같은데 위 사건은 좀 실망이네요. 게임에 대한 호불호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에서 저러는 것은 좀 이해안갑니다. 각 게임에 대한 비판이야 얼마든지 감수하겠지만 분명 그겜의 팬들도 시청할텐데 제살 깍아먹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 보기 싫으면 보지마라는 경영마인드라면 할말 없고 그냥 안 볼 수 밖에 없겠지만요. 워3팬이 블리자드를 싫어할 수도 있네요.
16/03/06 00:19
수정 아이콘
맨날 성장통만 하는듯 그만좀 크세요 나겜 ..
Endless Rain
16/03/06 00:24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나겜이 워3 이외의 블리자드 게임을 컨텐츠로 방송을 만들 계획도 없고, 그럴 가능성 조차 없으니까 그렇겠지요
피로링
16/03/06 01:11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스스톤 방송 많이 했습니다. 하는사람많고 돈된다 싶으면 바로 할거에요.
쇼쿠라
16/03/06 00:26
수정 아이콘
히오스 대회때 저런말 한건 정말 큰실수인데
나머지 블리자드 게임 평가에 대한건 왜 까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솔직히 히오스는 평가 좋은데 있나요?
무식론자
16/03/06 00:31
수정 아이콘
막줄은 뭐하러 덧붙인지 모르겠네요. 딴건 몰라도 이건 압니다. 히오스가 뭔 평가를 받건 본문같은 짓을 하면 욕먹어도 싸다는거요.
쇼쿠라
16/03/06 01:17
수정 아이콘
히오스 평가에 대한 부분은 특별히 글쓴이가 주장하는 블까가 아니라
대중적인 평가와 일치한다 이말이죠
16/03/06 00: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못할말한것도 아니고 괜히 엉뚱한데 화풀이하는기분
방통위도 공중파심의할때 이렇게 깐깐하게는 안하겠네요
opxdwwnoaqewu
16/03/06 00:26
수정 아이콘
원숭이
암사자
고급레스토랑

나겜은 PGR 못이기죠...
16/03/06 00:2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크크크크크크
16/03/06 00:30
수정 아이콘
하긴...크크크크크크크크
16/03/06 00:32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와 방송국이라는 큰차이가 있긴하지만
지금은 히오스 안하는 입장에서도
솔직히 고급레스토랑 이야기는 아직도 들으면 좀 화가 납니다.
최강삼성
16/03/06 00:34
수정 아이콘
이거죠 크크크크크
16/03/06 08:42
수정 아이콘
!!!!!!!!!!!!!!!!!!!!
무식론자
16/03/06 00:28
수정 아이콘
밑에 논쟁 일어났던 글은 의견이 갈려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 글대로라면 욕먹어도 싸네요.
이런데도 무슨 나겜이 과도한 블자빠여서 그런거라고 실드치는 의견이 있었다는게 참...때려놓고 사랑의 매 드립치는 것도 아니고 크크크
두부과자
16/03/06 00:33
수정 아이콘
나겜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피지알도 딱히 할말은 없는데요..
암사자 원숭이 고오급..
16/03/06 00:34
수정 아이콘
pgr이 할말없지 그게 개인은 아니니까요.
내가 pgr소속도 아니고 말할수 있죠.
두부과자
16/03/06 00:36
수정 아이콘
결국 이 글이 올라온게 피지알이니까요.
외부에서 볼때는 그냥 개인이 아닌 피지알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저 아래 오버워치글도 나겜자게로 퍼가서 피지알 까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굳이 피지알게시판에 이런 얘기를 할 필요가 있나싶어요.
나겜에 불만이 있으면 나겜자게에 쓰거나 인벤에 쓰거나 하는게 났지않을지..
나겜도 하고 피지알도 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불편해요.
무식론자
16/03/06 00:3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정당한 비판글에 PGR도 할말없다고 이상한 물타기 하는게 더더욱 불편합니다.
처음부터 그냥 보기 싫다고 개인적인 감정만 얘기하던가요.
두부과자
16/03/06 00:40
수정 아이콘
이글이 딱히 정당한 비판글이라 생각 안해요.
해당 사건 이야기만 하던지 왜 상관없는 나겜의 블쟈평가 이야기를 끌어오는지 모르겠네요.
나겜이 블쟈 게임을 어떻게 평가하든 무슨상관인가요?
골드리그건은 사실이 맞다면 나겜이 잘못한게 맞고 그럼 그 이야기만 하던지 왜 다른게임 평가하는 이야기를 끌어오는지 모르겠네요.
스펙터
16/03/06 00:56
수정 아이콘
그럼 왜 피지알도 딱히 할말없다는 얘기는 왜 꺼내오시는건가요
그냥 그이야기만 하시면 되는데 왜 그얘기를 끌어오는지 모르겠네요
두부과자
16/03/06 00:58
수정 아이콘
제가 그이야기만 햇으면 그런 말을 했을까요?
상관없는 이야기를 해서 그런말을 했겠죠?
스펙터
16/03/06 01:03
수정 아이콘
관련없는 사안도 아니고 그 이야기좀 했다고 이 이야기를 하시는 거란 말입니까?
두부과자
16/03/06 01:04
수정 아이콘
관련없는 사안을 얘기한건데 왜요?
그리고 저 스펙터님이랑 더이상 키배뜨고 싶지 않아요.
저번에 삼성블루 가지고 장판파 엄청나게 세우신거 기억하고 그냥 댓글섞고싶지 않으니 차단하세요.
스펙터
16/03/06 01:07
수정 아이콘
두부과자 님// 이게 왜 관련없는 사안이죠? 골드리그건에서 나타난 나겜의 블쟈평가에 대해서 논하는 글 아닙니까? 그럼 그 블쟈평가에 대해서 얘기좀 하겠다는건데 그게 왜 상관이 없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내용이 과도하고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만.
스펙터
16/03/06 01:21
수정 아이콘
두부과자 님// 애초에, 두부과자님도 피지알과 나겜을 같이 이용하시면서 피지알을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 보시는 것도 좀 의문입니다. 여러 사람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쓰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 속에서 충분히 상반되는 의견이 나올 수 있어요.

관련없는 이야기는 꺼내지 말자고 하셔놓고 지금하고 관련없는 이야기를 꺼내시는건 오히려 두부과자님입니다.
16/03/06 00:3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pgr에 쓸지 나겜에 쓸지는 님이 결정하는게 아닐텐데요? 더군다나 개인이 pgr소속도 아닌데 왜 모든 사람을 pgr로 묶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여기 대표입니까?
그리고 전 나겜 안본답니까?
두부과자
16/03/06 00:41
수정 아이콘
제가 운영자도 아니고 명치님이 어디에 무슨 글을 쓰든 명치님 맘대로 하시는거죠.
그냥 제 생각을 말했을 뿐입니다.
16/03/06 00:42
수정 아이콘
생각을 말하신게 pgr도 딱히 할말은 없다 인가요?
왜 님이 우리를 pgr이라고 묶을려고 하시는지요?
두부과자
16/03/06 00:43
수정 아이콘
제가 묶는게 아니라 다른사이트에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얼마전 나겜에서도 아래 오버워치 글가지고 그냥 피지알 전체를 나겜까는 X선비 모임으로 몰아가던데
그런걸 보고 빡쳐서 그럽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잘못한거지만 그냥 트집잡을 껀덕지를 주고싶지 않아서요.
16/03/06 00:44
수정 아이콘
그놈들이 그러는걸 왜 우리가 먼저 걱정하고 소극적으로 가야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놈들은 안그래도 어짜피 그럴 찌질이 들인데 너무 신경쓰는거 아닌지요?
애초에 나겜의 시작이 굉장히 마이너했고 그속에서 쓰레기들은 언제든지 모이는 법이죠.
그런 쓰레기들이 뭐라한다고 무서워 하는건 오히려 아니라고봐요.
무식론자
16/03/06 00:35
수정 아이콘
내가 암사자 원숭이 고오급 드립친것도 아닌데 왜 할말이 없죠? PGR 대표도 아니고 그냥 회원인데.
추억이란단어
16/03/06 00:54
수정 아이콘
그럼 재미없는걸 재미없다말하는건 왜 욕먹죠 ?
안드로행 열차
16/03/06 00:35
수정 아이콘
뭐 기본적으로는 나겜이 히오스, 오버워치에 관심을 안가지고 있으니 그런거겠죠. 하스스톤도 잠깐 했었다가 접었고..
기본적으로 나겜의 리그 편성, 방송 기획에 대한 홀사장님 마인드는 '내가 재밌는 게임을 해야 시청자도 재밌다.' 가 기본 전제인데 최근 블자겜들은 다 맘에 안든다고 하니 리그 해볼 생각도 없고 (블리자드가 시켜주느냐는 둘째로 치고) 관심도 없는거겠죠.

그리고 TNL 건은 별개로 제가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중계할 생각도 없는 히오스 방송 틀어놓고 인드라랑 잡담하다가 과하게 나간거 같은데 이런건 좀 생각해서 말할 필요가 있긴 하죠. 게임이 재미있고 없고야 개인의 생각이지만 프로게이머들 게임하는거 틀어놓고 빨리 져서 끝나고 워3 했으면 좋겠다 이런건 좀 아니죠
16/03/06 00:39
수정 아이콘
뭐 홀스-인드라면 애초에 수위조절이 안되는 조합이긴 하지만....-_-;;;;

서로 언제 사고칠지 모르는 시한폭탄이죠. 차라리 중계라도 하고 있으면 나은데 잡담이면...
안드로행 열차
16/03/06 00: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홀사장님 옆에는 적당히 끊어줄 사람이 필요하죠. 빛돌이라던가, 빛돌이라던가..
두부과자
16/03/06 00:44
수정 아이콘
22
홀스옆에는 무조건 커트해줄 사람이 있어야..
Jurgen Klopp
16/03/06 00:36
수정 아이콘
골드리그때야 아마 당시에 홀스컵 경기 후 바로 중계결정 ->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경기는 안함 크리로 실언한게 맞는 것 같은데
나머지 평가에 대해서 까는 건 ??? 의문부호가 붙네요
16/03/06 00: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 백보 양보해서 개인방송, 롤러와에서 그런 스탠드를 취하는거 자체를 이해할 순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롤러와는 메인이 롤 토크라는 점 그리고 갠방은 어디까지나 자유로운 방송일테니까요.]라고 이미 글에서 한발자국 뒤로 하셨네요. 그렇다면 결국 본문의 문제는 첫번째 이야기보다 두번째 이야기일듯 싶습니다.
두부과자
16/03/06 00: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에 적힌 중계때 홀스와 인드라의 발언은 사실이라면 나겜의 실수가 맞는데
그외에 블리자드 게임에 대해 나겜이 무슨 평가를 하든 무슨 상관인가요.
재미없으면 없다 말도 못하는지.. 오버워치만 해도 강퀴/단군 다 플레이하고 평가한거였고 그렇게 나쁘게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음란파괴왕
16/03/06 00:39
수정 아이콘
워3는 사랑하지만 다른 블쟈 게임은 까니까 결론은 블쟈 까라는 건가요...? 이건 좀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인데요. 워3는 블쟈게임이 아닌것도 아닌데. 그리고 하스스톤도 엄청 오래 하고 히오스도 방송만 안했지 직원들도 상당히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6/03/06 00:42
수정 아이콘
시청자는 나겜에게 인터넷 방송사 그 이상을 기대하는데 오히려 나겜은 마인드적으론 후퇴만을 거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레가르
16/03/06 00:44
수정 아이콘
제가 나겜을 안보기 시작한 이유중 하나였죠. 비주류 게임을 방송하던 나겜에서 다른 비주류 평가에는 야박한게 그렇더라구요.

좀 과하다 싶을때도 있지만 그게 나겜 스타일이거니 하고 그냥 안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겜이 욕먹어야 하나 싶으면 또 딱히 그건 아니고..
16/03/06 00:45
수정 아이콘
골드리그 사건은 실수가 맞는거 같은데 나머지는 왜 문제인가 싶네요.
16/03/06 00:48
수정 아이콘
큰 공감은 어렵네요.
요즘 블쟈게임이 다 특정 단점이 두드러지는 부분이 있어서요.
그정도 언급으로 블까라고 생각하긴 좀 무리가있어보여요.
16/03/06 00:48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건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거죠. 위기감을 느끼면 알아서 변화할테니까요.

근데 홀사장이 스2와 히오스는 안좋게 평가해도 그외의 블리자드 게임은 다 좋게 평가하는데 말이죠.
그 스2와 히오스도 직원들이 개인방송에서 플레이하기도 하구요. 정말 블리자드까였으면 그것도 못하게 했을텐데...
쇼쿠라
16/03/06 00:52
수정 아이콘
스2도 갠적으론 평가가 나쁜가? 하면 잘모르겠네요
싱글로만으로도 게임살 가치 있다고 항상 말하고 리그도 그런데로 잘나가는데
rts가 세계적으로 하향세라 멀티가 망했다 이런식으로 항상 말하지 않았나요
16/03/06 00:55
수정 아이콘
방송의 재미를 위해 "스2 망했잖아?!" 같이 말하긴 해도 진지하게 말할땐 쇼쿠라님의 글대로 평가한게 맞죠.
16/03/06 00:50
수정 아이콘
음..솔직히 그런 행태자체는 저도 참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싫은데요.
애초에 그런 수준의 방송국이요 방송이요 방송인이었어서 참 -_-;
아프리카 BJ한테 욕하지말고 교양있고 합리적인 워딩으로만 방송하란 얘긴 안 하잖아요
저한테는 딱 아프리카 BJ 수준인 곳이라 음. 욕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인방일뿐이잖아요. 롤 공식리그한다고 해도 뭐 그게 큰지도 모르겠고
인방이 인방답게 하는데 눈쌀 찌푸려지긴 해도(꼭 본문건이 아니라도 예전부터 저렴한 짓 많이했죠) 인방에 너무 기대하는것도 못할일이죠
대청마루
16/03/06 00:52
수정 아이콘
홀스님의 말투가 호불호를 강력하게 표현하는데다 여지를 두기보단 단정적으로 딱 맺음을 내는 쪽에 가까워 듣는 사람이 반대의 입장이 되면 불편해지기 쉽긴 하죠. (동의하는 입장일 경우 속이 시원하고) 글쓴분 역시도 상대적으로 인기없고 소외받는 종목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다만 골드리그 그랜드파이널 부분은 실언한건 맞지만 저렇게 인성노답 쓰레기처럼 표현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나 쓰신 글을 읽어보니 부정적이고 악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쓰신 것 같단 느낌이 많이 드는군요.
그리고 알기론 나겜직원들 중 히오스 오버워치 많이 하는걸로 압니다. 다만 개인방송 주로 하시는 홀스님만 히오스 안하실뿐. 하스는 얼마 전까진 신나게 즐기셨었던거 같고.
16/03/06 00:53
수정 아이콘
골드리그말고는 뭐가 문제인지 전혀 이해가 안 되네요. PGR이 스타 팬사이트에서 시작했어도 이제는 블리자드팬사이트로 보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런 글은 공감 받기 어렵죠. 히벤이면 모를까.
샨티엔아메이
16/03/06 00:56
수정 아이콘
다른 방송매체에서 찬밥취급당할때는 자학개그로 맞드립치고 그려려니거나 모르쇠분위기던데
나겜에서 좀 깠다고 글이 몇번올라오고 비아냥거리는 댓글 우르르 달리는거보면 Pgr겜게에서 제일 만만한게 나겜이 맞긴하네요.

더군다나 게임방송계에 나름 영향력있다고 자부심가지고 목소리내던 pgr이
그 비주류게임을 찬밥취급하는데 선두주자중 하나였건만 크크크크
추억이란단어
16/03/06 00:58
수정 아이콘
나겜 공식 발언도 아니고..
재미없는걸 재미없다 말도 못하고..
이건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 깐다고 삐져서 쓴글로 뿐이 안보이네요..
내가 재미있고 좋아하는겜이 있듯이 재미없고 싫어하는겜이 있는건데..
머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소주의탄생
16/03/06 00:58
수정 아이콘
나겜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야누자이
16/03/06 00:59
수정 아이콘
나겜은 그냥 인터넷 개인 방송을 좀 크게 하는 곳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그냥 개인방송인거죠 뭐
유애나
16/03/06 01:01
수정 아이콘
본문 글 쓴것중에서는 [TNL이 후딱 지고 끝나면 좋겠다는 말] 이부분빼고는 전부 할수있는말 같은데요?
히오스 재미없다고 말할수있고 오버워치 실망스럽다는 표현도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스2, 디아3도 마찬가지구요..
그와 반대로 하스는 좋아하는편이고 워3는 엄청 찬양하던데 무슨 악의적으로 블자를 깐다는 얘기가나오나요?

자기가 해봤을때 재미없는걸 재미없다고 하는것도 잘못된건지 잘 모르겠네요.
나겜이 블리자드에 악의에 차있다고 쓰셨는데 저는 오히려 작성자분이 뭔가 피해의식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까는걸로보입니다.
MoveCrowd
16/03/06 03:39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발언도 문제시 할만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중요한 경기인건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고 어느 선수나 간절하고 한거죠.
그게 한국인이라고 굳이 응원해야할 이유도 없구요.
유애나
16/03/06 03:52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건 개인자유지만 후딱 지고 끝나라고 하는건 게임 종사자 입에서 나올건아니죠.
뭐 그때의 말의 뉘앙스나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저도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냥 텍스트로만 보기에는 부적절한 언행같아보여요.
16/03/06 01:03
수정 아이콘
해당 장면은 안봐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나겜이 지금까지 버틴 것도, 그리고 앞으로 더 크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도 그러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16/03/06 01:04
수정 아이콘
글쓴분 이해는 하지만 2부리그를 할뿐 구멍가게에 이마트급 서비스를 바라는거 같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되네요.
16/03/06 01:08
수정 아이콘
정확히 얘기하면 블리자드 게임을 싫어하는 게 아니고, 스타2와 히오스를 선호하지 않는 거죠. 이 부분은 글쓴이께서도 명확하게 짚어주셔야 합니다. 워3와 하스스톤은 그들이 한 때 주력 컨텐츠로 삼았던, 그리고 삼으려고 시도했던 컨텐츠들이죠. 실제로도 해당 방송인들이 열심히 즐기던 게임들이니까요. 갑작스레 '블리자드' 게임으로 확장시켜버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식의 논리라면 피지알도 라이엇을 싫어하는 커뮤니티인 양 취급받을 수 있죠. 고급레스토랑 발언의 진원지가 어디인지 생각해보시면. 솔직히 그 발언이 나온 때가 히오스 게시글이 한창 작성되던 때였던 것 같은데, 언뜻 굉장히 무례한 발언으로 비춰질만한 발언임에도 불구하고 어물쩡 넘어가던 그 분위기가 저는 굉장히 싫었습니다. 그 분께서는 실제로 그 후에도 스포티비가 SSL의 규모를 살짝 축소하려 한다는 글에 LOL탓을 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저놈의 LOL은 황소개구리도 아니고 생태계를 다 파괴..'식의 뉘앙스였던 것 같은데, 이 발언이 제 기억에는 하루~이틀이 지나서야 겨우 삭제가 되었죠.

저의 이러한 경험에 미뤄서, PGR은 친 블리자드 분위기의 커뮤니티이고 반 라이엇의 성격을 가진다,라는 글을 쓴다면 어떻겠습니까? 말도 안되죠. 실제로 롤 관계자들도 많이 계시고, 롤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말입니다. 적당히 정의내리려고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쓰세요. 특정 게임을 선호하지 않는 방송국이라고 쓰시면 될 일입니다.
WAAAGH!!
16/03/06 01:08
수정 아이콘
애정이 있으니깐 까시는 거겠죠?.....
16/03/06 01:12
수정 아이콘
봤더니 하나도 도 넘은 거 없더만 뭐가 문젠가요. 위 리플 말마따나 자기 하는 게임 깠다고 삐진 거 맞네요.

망겜에 대해서도 존중을 원하면 온겜보면 되죠. 왜 인방에서까지 그런 걸 바랍니까.
(그러고보니 온겜에서조차 더테스터라는 평가 프로그램에서 별로인 게임들은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었군요...)
시장통 순대집 가서 인테리어 따지지 마세요. 원래 그런 맛에 가는데니까요. 옆에서 잘 먹고 있던 사람들 기분 나빠집니다.
그런 거 원하시면 가게를 바꾸려 들지말고 혼자 나와서 고오급 레스토랑 가면 됩니다.

종합게임방송국이라는 말로 어떻게든 나겜의 공신력을 만들어내서 그걸 공격포인트로 삼으시려나 본데,
애당초 본인들도 보는 사람들도 고작 인방에서 그런 거 바라지 않아요.
스2리그방송에서 스2까는 것도 아니고 재미없는 거 재미없다고 말하는 게 당최 무슨 문제인질 모르겠습니다. 도리어 그걸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게 훨씬 공신력 떨어지는 일일 것 같은데요.
피로링
16/03/06 01:13
수정 아이콘
전에도 얘기했지만 방송 출연진들이 블리자드 게임을 거의 안하고 또 잘 몰라요. 그나마 하스스톤은 좀 아는데 그나마도 코어한 수준이 아니고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우린 잘모르는데 이렇다더라는 식으로 카더라로 얘기하고 당연히 무리수가 많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꼭 블리자드 얘기 뿐만이 아니라 뭘 얘기할려면 적어도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얘기를 해야죠. 가쉽거리같은건 그렇다 쳐도 적어도 같은 업계인 게임 얘기만큼은 어느정도 존중을 하는게 매너 아닐까 싶네요. 사실 블리자드 게임 얘기 왜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예 이게 문제다 하고 심층토론을 하는것도 아니고 얘기 나오기만하면 대놓고 관심없다는 티 내는데 그럴거면 왜 이미지깎아가면서 얘기하는건지는 의문이 드네요.
최강삼성
16/03/0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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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겜에 바라는게 굉장히 많으시네요.
나겜이 블자까라는 건 전혀 동의못하겠네요. 차라리 워3만 좋아한다라고 하시던지.

그리고 종합게임 방송국을 지향하는데 몇몇겜을 제외한 다른겜은 까서 보기 거북스럽다??
그건 나겜에서 결정할 문제죠.
제가 아는 나겜은 본인들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겜을 중심으로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곳인데요.
일개 케이블, 종편급도 안되는 인방국입니다.
심지어 롤러와에서도 오버워치를 무작정 악의를 갖고 까기만 한것도 아니고;
또 까면 좀 어떻습니까? 재미없어서 재미없다고 한 수준으로 개인적인 평가를 언급했을 뿐이죠.(단군,강퀴의 총평은 나쁘지않다 정도였죠)
나겜이 블자겜 재미없으니까 하지말라고 선동이라도 한줄...
마성의우시오
16/03/0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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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재미없으니까 재미없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하죠.. 재미없어도 재미있다고 거짓말 해야 되나?
16/03/06 01:1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넹넹넹넹넹넹넹
16/03/0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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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에 공감하고 내용에도 공감합니다.
근데 여기에서 이러지 마시고 나겜 게시판에 쓰세요.

나겜 게시판에 글을 이런 글을 썼는데도 시정이 되지 않았다면 모를까..
요즘 pgr보면 글쓰는게 굉장히 가벼워진 느낌이네요.
16/03/06 01:26
수정 아이콘
어디에서 어떻게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겜 발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롤러와에서의 논조만 생각한다면 절대 공감이 안 되는 글이네요.
오히려 어떤 식으로든 블리자드에 대해 좋은 식의 언급을 해주려 노력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슨 사건 하나 가지고 들고와서 선동하고 나겜에 대해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같이 호응하며 까고..

이런식이면 나겜이 블리자드에 대해 좋은 평 하는 거 모아볼까요?
블리자드빠가 그런 빠가 없을 정도로 느껴지게 선동할 수 있습니다.
한들바람
16/03/06 01:28
수정 아이콘
나겜을 예전처럼은 안 봐도 롤러와는 꾸준히 보는 편인데 저도 블리자드 게임을 하스빼고는 요세 안 해서 블리자드 게임에 그닥 특별한 감정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본문에 별로 동의도 안되네요. 그리고 PGR은 나겜 인력에 까지 영향을 끼친 사실도 아닌 지레짐작 글까지 올라왔고 그때 글쓴분이나 장단 맞춰 댓글 단 분들중 나중에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사과한 사람도 하나 없는 사이트죠. 그래서 PGR에 나겜 뭐라 하는 글 올라오면 솔직히 웃깁니다.
16/03/06 01: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사건 떄문에 그냥 pgr에 나겜글 안올라왔으면 좋겠어요
16/03/06 01:31
수정 아이콘
요즘 겜게 왜이러나요?
나는 이걸 까고싶은데 있는 그대로만 말하면 깔 건수는안되는것같고..
그래서 이런저런 억지논리에 과장을 갖다붙여서 까는느낌??
삼성블루, 로우런쳐, bdd mvp, 코르키 해설글에 이어 이번 나겜글까지.. 전부 다 비슷비슷하네요.
페스티
16/03/06 01:4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왕삼구
16/03/06 01:32
수정 아이콘
스2는 늘상 싱글만으로도 돈값을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hols사장이에요.
렛더힐링비긴
16/03/06 01:34
수정 아이콘
골드리그 사건은 분명 잘못된 건데, 나머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6/03/06 01:3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까면 안되는 무한 까방권이 있나보네요.
16/03/06 01:39
수정 아이콘
그냥 게임을 있는 그대로 즐기세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왜 고급 레스토랑과 스2 유저한테서만 이런 날 선 반응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망겜이면 어떻고 흥겜이면 어떻습니까? 나만 재밌으면 되죠.
서리한이굶주렸다
16/03/06 03:06
수정 아이콘
조용히 즐기고싶은데 여기저기서 놀리는 투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아무상관없는사람들이 분탕치고 싸움구경하려고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있죠

모 스탠딩 코미디에서의 개그가 생각나네요

"키큰애들은 키가지고 까도 돼. 하지만 키 작은 애들은 까면 안돼. 그건 너무하잖아?"

요즘 그런 어그로들의 주 타겟이 고급레스토랑과 스2기도 하구요.

시도때도없이 놀려놓고 버럭하면 "왜 장난을 장난으로 못받아들여?" 라고 하는건 좀 아니죠.
스펙터
16/03/06 01: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잡담은 잡담으로만 받아들여야지, 정말로 그렇게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하죠. 물론 TNL팀 팬이라면 싫겠지만요.

나겜은 보면 재미없는 건 재미없다고 확실히 말한다고 느껴요. 물론 자사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안그러지만 롤의 경우도 롤챔스 막 재미없다고 하고요. 롤을 주력으로 삼는 방송사인데 이런 모습은 확실히 인상적이죠.

게임 팬 입장 혹은 TNL팀 팬 입장으로 기분이 나쁘실 순 있겠지만 조금 과하단 느낌은 듭니다.
16/03/06 01:41
수정 아이콘
결국 다 돈이죠 누구는 지원해주고 자기는 안주고

솔직히 나겜관련발언은 쎄게할수없네요 크크.. 운영진 맘껏 벌점주는게 좀 고쳐지면 모를까
16/03/06 01:41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인터넷 커뮤니티의 경우 글쓰기 버튼이 무거워야 최소한의 퀄러티가 유지된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피지알 유게에서도 못 볼 글이 올라오네요. 제가 보기엔 대놓고 어그로를 끌어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운영진 여러분 겜게 한 페이지에 설사 싸놓은 듯한 글이 너무 많습니다.
opxdwwnoaqewu
16/03/0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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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보다 글쓰기 무거운 곳이 있나요?
통제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16/03/06 01:49
수정 아이콘
PGR의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는 것은 회원들 스스로가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인지하고 글을 작성하는 것이 전제되어 있고

정작 글쓰기는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PGR 글쓰기 버튼은 무거움은 글 작성을 시작 할 때부터 글을 게시하고 댓글을 통해

피드백을 나누고 수정 할 것이 있으면 수정 하는 것 까지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통제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요
16/03/0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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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남기기 조심스럽기는 한데.. 이런걸 방치하는게 쌓여서 안좋은 인식을 만든다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

먼저, 골드리그 관련은 제가 잘 모르는 내용이라 뭐라 할 이야기가 없네요. 직접 저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인지, 채팅을 방조했단 것인지..
만약 직접 이야기를 했다면, 그게 농담이라 한들 기분 나쁘실 수 있다는 점 충분히 공감합니다.


블리자드까라는 이야기를 자꾸 하시는데.. 얼마 전까지도 퇴근한 직원들이 PC방가서 히오스 5인파티도 달리고는 했습니다. 하스도 좋아하는
친구 있구요. 저도 스타2도 미션은 다깼고 리그는 다 챙겨보지는 않지만 종종 보고 있습니다.

방송중에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악평만 하지도 않습니다. 롤도 아쉬운 부분 있으면 까고요.
블자 겜에 대한 아쉬운 얘기보다 '벡형 똑바로 해'가 더 많이 나왔던 것 같네요. 벡형은 라이엇 게임즈의 브랜든 벡 대표님입니다. (물론 농담이죠)

방송중에 게임 이야기를 할때, 직접 하지 않은 게임에 대해 평가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방송을 통해 간접 체험하는 것. 또하나는
커뮤니티 반응을 살피는 것. 재미있게도, 두번째인 커뮤니티 반응을 살피고 그를 바탕으로 하는 방법의 주된 소스가 pgr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골드리그 언급과 특정 케이스와 무관하게, 회사 또는 특정인을 대놓고 비하하는게 허용되는게 재미있네요.
(재미있다가 자극적인 표현인 것 같은데 씁쓸하다도 아니고 불편하다도 아닌 색다른 감정이라 대체할 표현을 못찾았습니다.)

한계, 구멍가게, 역량 부족... 대상이 사람이라면 인신공격에 가까운 발언들이 자연스레 나오네요.
제 감상으로는 '경기 빨리 끝났으면' 이하의 실언인 것 같은데 참... 억울하면 강해져라 라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분식집이라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분식집이라는 이유로 상한 음식 다루지는 않고요~
입에 안맞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름 맛집으로 인정 받아서 이런 저런 가게들과 협업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방송쟁이가 뭐 할 수 있는게 있나요 그냥 열심히 해야지......
16/03/06 01:54
수정 아이콘
롤러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히오스도 재미있다 언급도 충분히 나오는데 나겜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는게 쉽게 이해되지 않네요..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는 방송 부탁드릴게요
16/03/06 01:55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Arya Stark
16/03/06 01:56
수정 아이콘
인신공격적인 발언들은 문제이지만 역량부족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결과로 잘 안이어지니 아쉽네요.
16/03/06 02:08
수정 아이콘
뜬금포로 빠지는 것 같은데 역량 부족이라고 단정 지으시는게 인신공격 수준의 실례라는건 의식을 못하시는 것 같네요.
나겜이 어떤 일들을 하고 있고, 그걸로 어떤 수익을 내고 있고, 업계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잘 아시는지요?

잘못한 부분, 아쉬운 부분에 대한 지적도 아니고 회사를 통째로 역량 부족이라 하시다니.. 본문보다 이 댓글이 더 무책임한 것 같네요.
Arya Stark
16/03/06 02:27
수정 아이콘
대리녀 섭외 사건이후로 역량 부족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우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16/03/06 02:38
수정 아이콘
언제적 이야기를 가지고 지금의 역량 부족 얘기를 하시는지..
담당자 개인 실수였고, 퇴사한지 거진 1년입니다.
Arya Stark
16/03/06 02:45
수정 아이콘
담당자 개인 실수 이후에 홀스님의 대처도 말이 좀 있었죠.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군요. 회사 내부의 일이라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체감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계속 남아있습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역량 부족인것 같다" 라는 말에 "인신공격" 이라는 대응이 나오니 좀 당황스럽네요.
16/03/06 02:58
수정 아이콘
그런 대처가 나왔던 이유가 담당자 실수였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실수 언급도 없이 회사를 역량 부족이라고 단정하시는데 인신공격으로 느껴지는게 당연하죠.
입장 바꿔 생각 해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은데요. 앞뒤 없이 '넌 역량 부족이 맞아'라고 하셨는데 어떤 반응을 기대하시나요.

옆으로 많이 샌 것 같으니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쪽지 주세요.


이런 글들 전 그냥 넘기려 하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스트레스 받고 억울해 하는게 짜증납니다.
Arya Stark
16/03/06 03:02
수정 아이콘
'역량부족이라고 생각한다' 가 `역량 부족이 맞아' 와 같은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후자처럼 느끼셨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겠습니다.
16/03/0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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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에 남겼듯 명확하지 않은 글들이 쌓여서 생기는 이미지와 결과물들이
굉장히 아프게 와닿을 때가 많아서 예민하게 반응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과 감사하고, 제 글 또한 날이 서있던 부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IEM 꿀잼 경기 이어지니 같이 보면서 웃고 기분 풀어요..
16/03/06 03:14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담당자 개인실수라고 회사역량문제와는 전혀 관계없단식으로 가는건 좀..
특히 나겜에서는 외부로 표출된 사건에 대해서 내부직원의 문제라고 해명한 경우가 여러번 있었죠.
내부직원의 미스라면 회사의 책임과 능력에는 전혀 연관이 없느냐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인사관리부터 시작해서, 한명의 내부직원이 회사내부의 검증과정없이 다이렉트로 일을 처리하게 되는 구조상의 문제등 말할수 있는 부분이야 많죠. 솔직히 말해서 외부에서 시끌시끌했던 사건에 대해서 내부자일인데 우리보고 어쩌라고..라는 식의 태도는 제가 생각하던 단체의 책임과는 달라서 당황스럽군요 내부직원의 실수로 나겜의 다른 직원을 비판하는건 부당하지만, 나이스게임tv를 까는건 전혀 비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개인의 책임이 아닌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리고 역량부족이라는 말에 엄청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데, 나이스게임tv가 인터넷방송사로서 다른 개인인터넷방송들과도 별 차별성이 없는 방송태도를 유지하고, 그것에 대한 비판은 케이블도 아닌 인터넷방송사라는 이름아래 피해간다고 생각하는지라 별로 듣는다고 억울할 말도 아닌것 같습니다. '다른 인터넷방송과 차별화될 역량은 없는 회사' 라는거죠. 나이스게임tv가 인터넷방송이상의 무언가를 회사의 성장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그 개인방송스러움부터 벗어나야 되는게 맞다고 보네요. 물론 나겜TV의 열성고객층은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겠지만요.

아마 인터넷방송이고 겨우 그런 방송이니까 저질스럽게 구는것도 이해해줘야한다는 말같은것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으실듯하네요. 하지만 여기서 나이스게임tv를 옹호하는 사람들조차도 주된논리중 하나가 '인터넷방송수준에 뭘 기대하냐'라는 얘기라는데서 좀 생각해봐야 될 문제도 있다고 보네요.
16/03/06 03:34
수정 아이콘
모든 개인 실수가 회사 역량과 무관한건 아니라는 논리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문제 생겼을 때 개인 탓만 하면서 무조건 적인 꼬리자르기를 하지도 않았고,
(당시에도 장기간동안 휴방체제로 돌렸고 말씀하신 구조 보완 등에 신경 썼었습니다.)
예시로 나온 케이스는 정말로 특이하게도 개인 비중이 너무도 높았기에 반박한겁니다.

'개인방송스러움'을 나겜의 역량 한계로 단정지으시는데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가진 리소스를
북극님이 생각하시는 잣대에서만 평가하자면 그런 결론이 나오겠죠. 근데 저희가 가진건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개인인터넷 방송과 같은 형태를 선택'도' 할 뿐입니다.

주3회짜리 오프라인 리그를 진행하고 있고, 그 강조하시는 '인터넷 개인방송'아닌 플랫폼과
컨텐츠 교류하고, 출연하는 등 협업하고 있습니다. 자체 방송 제작 외에, 게임사의 컨텐츠를 외주 제작하는
프로덕션으로서의 역량은 급격히 성장해서 TV 예능급 퀄리티 컨텐츠들 제작 대행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더 자세하게, 일일히 포트폴리오들을 설명해드려야하나요?

지금 비판하는 타겟은 '개인방송, 인터넷방송에 최적화시킨 자유 토크방송'입니다.
근데 평가의 대상은 '나겜 자체의 역량이자 한계'입니다. 이게 합리적인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피로링
16/03/06 04:03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어떤 방송사의 프로그램은 당연히 그 회사의 이미지를 대변합니다. ogn이 ogn+라는 인터넷 방송 포맷을 택했다고 해서 막 일반 개인방송 하듯이 하는건 아니잖아요. 어디까지나 케이블 티비가 할 수 있는 개인방송의 형식 정도만 취하죠. 만약 ogn이 개인방송에서 선을 넘는일을 저질렀다면 그 프로그램만의 문제가 아니라 ogn의 수준이 평가받을겁니다. 롤러와라는 프로그램이 일반 개인방송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그에 따라서 나이스 게임티비가 평가받는게 크게 억울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롤러와는 분명히 몇년전부터 나이스게임티비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잖아요. 홀챔스랑 비교하면 그야 저도 부당하다고 하겠습니다만...
반짝반짝방민아
16/03/06 02:13
수정 아이콘
역량부족이라 퉁치지 마시고 어떠한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한 지적을 해주세요.그저 훈계질 용도로 쓰지 마시고요.
피로링
16/03/06 01:59
수정 아이콘
'출연진'이 그렇게 열성적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잘 모르는것은 사실이잖아요. 출연진중에 스투 재대로 안다고 할만한사람은 없을거고 히오스도 마찬가지고. 어차피 롤러와는 대본이 따로있는것도 아니고 출연진들 잡담이 90%인 방송인데 직원들이 열심히 하던 말던 큰 의미는 없죠. 물론 나겜이 무슨 큰 잘못을 했다는건 아니고, 그냥 욕먹을꺼면 아예 얘기 안하는게 낫지않을까...뭐 그정도의 느낌입니다. 대단한 비중을 가지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사실. 그리고 백사장은 까도 되죠. 라코만 실드치... 읍읍!
유애나
16/03/06 02:05
수정 아이콘
그렇게치면 할 게임얘기 하나도없습니다. 꼭 그게임에 빠져서 숙련자가되어야 평가할수 있는건가요? 게임 몇번해보고 평가하는사람도 있을수있죠.
게임 전문적으로 심층분석하는 방송컨셉인데 알지도못하고 그러는거면 얘기를 안하는게 맞지만 애초에 컨셉이 편하게 게임 전반적인 얘기를 하는건데요..
피로링
16/03/06 02:07
수정 아이콘
못할건 없지만 가볍다라는 비판은 달게 받아야죠. 전 그런 욕 먹을거면 그냥 안하는게 낫다는 입장이고. 어떤게임이든 사실과 다른게 있으면 그 게임 팬들한테 욕먹을겁니다.
유애나
16/03/06 02:11
수정 아이콘
원래 가벼운 컨셉으로 얘기하는건데요. 개인적인 느낌을 얘기하는방송인데 게임얘기를 아예 하지말라는건 오버죠.
전 오히려 다양한 게임얘기 전반적으로 많이해줬으면 하네요.
피로링
16/03/06 02:12
수정 아이콘
제가 뭐 나겜 머주주도 아니고(...) 하지마! 가 아니고 그럴바엔 안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일 뿐입니다.
안드로행 열차
16/03/06 02:13
수정 아이콘
가벼운맛에 보는 프로에 가볍다라는건 비판이 아니죠. 그리고 최근 나겜 관련 글들은 사실과 달라서라기 보다는 감상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피로링
16/03/06 02:17
수정 아이콘
전 게임관련해서 일하는 회사에서 자세히 해보지 않은 게임을 가볍게 논하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안드로행 열차
16/03/06 02:26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자세히 해보지 않았으니 가볍게 접근하는게 더 맞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모든게임을 다 전문적으로 다룰수는 없으니 그냥 최근 트렌드나 감상 정도 선에서 쉽게 접근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피로링
16/03/06 02:35
수정 아이콘
음. 그러니까 문제인 부분이 그런겁니다. 가볍게 다룬다면 소개정도선에서 멈추는게 좋아요. 근데 위에 빛돌님 말마따나 pgr같은데서 반응 퍼오면서 의외로 깊게 파고들어갑니다. 얘기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다루는 주제는 이게 흥하냐 망하냐같은 얘길하니까 민감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적다보니 확실히 그 부분이네요. 아무래도 나겜이 친 라이엇 회사로 비쳐질수밖에 없는데 이게 흥하냐 망하냐를 보고있는 모습이 간을 보는 모습처럼 보일 수도 있구요. 아무튼 가볍게 다룰거면 정말 순수한 '감상'만 다루는게 좋겠죠.
16/03/06 03:12
수정 아이콘
흥하냐 망하냐는 굉장히 심플한 문제입니다
자세히 알고 많이 해봐야 흥하는지 망하는지 알수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가볍게 해본 감상이 정확할 때가 많죠
재미라는 건 주관적이지만 대세라는건 있으니까요 그리고 대세를 만드는 대부분의 유저는 자세히 알고 싶지 않아요.
그냥 해보고 재미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거죠.
자세히 해봐야 흥겜 망겜을 평가할수 있다고 하는건 웃기는 소리죠
재미는 한판만 해봐도 알수 있고 흥겜 망겜도 한판만 해보고도 말할수 있는거죠
피로링
16/03/06 03:14
수정 아이콘
전 가볍게 이야기한다면서 게임의 흥망을 얘기하는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그건 확실히. 명백하게 무거운 주제죠. 이게 무슨 인벤 자유게시판이면 얼마든지 얘기할수 있죠. 저부터가 오버워치 까고 블자 하는짓 멍청하다면서 까요. 근데 나름 한국 이스포츠판에서 방귀꽤나 뀐다는 회사가 그러면 안되죠. 그런 대접을 받고싶다면요.
16/03/06 04:06
수정 아이콘
피로링 님// 어불성설이라고만 계속 말씀하시는데 대체 어떤 근거가 있는건가요?
아무이유도 없이 그냥 내생각이 그래 라고 주장하시면서 굉장히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시네요
어불성설이라느니, 명백하다느니, 문제라느니.
이렇게 주장하시려면 그에 걸맞는 근거라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피로링
16/03/06 04:15
수정 아이콘
너무 당연한거니까요. 어떤 게임소개 프로그램,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게임의 흥행성패까지 얘기합니까. 말 그대로 인터넷 개인방송포맷이니까 가능한거고 그런 취급한다고 해서 부당하다고 하면 안되는거죠. 아 그리고 근거는 반박하시는분이 가져오셔야되는거고요.
16/03/0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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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링 님// 하하하.... 왜 당연한지 근거를 대시라구요..
반짝반짝방민아
16/03/0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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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방송에서 왜 게임의 흥행성패를 말하지 못합니까? 게임제작자에게 고소당할까봐요? 나겜이 방귀꽤나 뀐다고 하셨는데 무얼 어떻게 하면 방귀를 뀔정도가 되는겁니까?
16/03/0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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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링 님// 아, 다른 분들이 근거 얘기들 하니까 생각난건데,
얼마 전 ogn 게임플러스에서 블레스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마지막에 김성회씨가 '흥행에 회의적이다' 라는 뉘앙스의 얘기를 한 기억이 납니다만.. 이건 게임의 흥행성패를 '타 게임과 비교해서' '자세히' 얘기 안했으니 얘기 안한건가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3/0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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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 님//
블레스를 이야기하면서 '흥행에 회의적이다' 라는 말과
오버워치를 이야기하면서 '히오스보단 재밌다' 라는 말은 뉘앙스가 다르지않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피로링님의 논리를 변호해줄 순 없는 붙임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봅니다.
16/03/0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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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한이굶주렸다 님// 제가 집중해서 본 게 아니라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3회차에 걸쳐 분석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다른 mmorpg 와 비교하는 얘기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 저 프로그램과 상관없이 '히오스보단 재밌다' 라는 얘기가 애초에 문제가 될 리도 없지요.
애초에 게임소개프로그램에서 흥행에 대한 얘기를 안한다는 얘기부터가 사실여부도 불분명하고, 저 분이 주장하는 대부분이 근거도 빈약하고 그저 자기 생각만 강하게 얘기할 따름이니 영 답답하기도 해서 자꾸 안자고 이러고 있게 되네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3/0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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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 님//
저는 약간 문제가 될수 있다고 봤습니다.

블레스를 다른 mmorpg와 비교해서 분석할때는 요소 요소를 따로 떼어내서 다른 게임들과 비교 분석하는데, 그 속에 블레스 유저가 기분나빠 할 뉘앙스를 풍기진 않았습니다. 뭐 개발자들이 기분나빠할순 있겠죠 크크
그리고 예전에 김성회개발자님이 잘 못만들어진 게임을 깔 때도, 그 게임 자체의 하자를 조목조목 짚으셨지 '이 게임은 기껏해야 히오스보다 조금 재밌는 정도야' 라고 다른 게임을 끌어와서 비하의 대상으론 쓰지 않으셨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이와 다르게 나겜의 오버워치 평가의 경우 '히오스보단 재밌다' 라는 말은 그 말 자체로 히오스 유저분들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안그래도 히오스는 인터넷상에서 노잼 똥겜 이미지로 점철되있는데, '기껏해야 히오스보다 조금 재밌는 정도다' 라는 평가는 히오스 팬들에게 그런 부정적인 여론을 상기시켜 줄 뿐이죠.

저는 이 경향이 '거대 팬덤의 여론에 편승하면 마이너 팬덤의 비하는 심각하지 않은 일이 되어버리는 현상'과 맞닿아 있다고 봅니다. 과민반응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남이 뭐라든 내가 재밌는게임 하고싶어하는 유저들한테, 다른사람이 자기가 하는게임을 쓰레기게임 취급 하는 말을 공공연하게 들려주면 기분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주 논제와 맞지않는 내용으로 괴롭혀드린것같아 죄송하네요.
반짝반짝방민아
16/03/0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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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해본다는 기준이 어떤겁니까??
마성의우시오
16/03/0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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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 해 보고 재미 없는 건 근거 없는 거고 백 판 해 보고 재미 없는 건 근거 있는 게 되나요?
애초에 재미 없다고 느낀 게임을 억지로 계속 하라는 게 더 억지 같은데..
피로링
16/03/0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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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하라고 한 적 없는데요. 그리고 단순히 내가 해봤는데 재밋더라 별로더라 이런건 별로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16/03/0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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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세히'의 기준이 궁금하네요.
피로링
16/03/0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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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없습니다. 자세히 해보지 않은 게임이란 표현은 단순히 게임을 알지 못한다는 의미로 썼을 뿐이지 몇판하면 자세히알고 뭐 그런건 아니죠. 물론 나겜 출연진들은 모르는게 팩트고요. 뭐가 문제인지는 위의 댓글로 설명이 된다고 봅니다.
16/03/0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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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이나 '흥망에 대한 예측'이나 못할 얘기는 없는 거 같구요. 그게 문제가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썩 근거가 빈약해서 말이죠.
거기다 처음에는 큰 잘못은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문제가 된다고 하시니 좀 이상하긴 한데..
뭐 최근 나겜 보지도 않고 괜한 쉴드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이쯤하겠습니다.
피로링
16/03/0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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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잘못은 아니지만 문제가 된다는게 말이 안되는 워딩은 아니죠. 뭐 적다보니 아 이게문제구나 생각이 든건 있습니다만. 각설하고. 게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에서도 게임의 흥망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끽해야 이게임 흥행할까? 정도죠. 근데 롤러와 출연진은 그 기준을 '롤'에 맞추고 그보다 흥행할거냐 아니냐를 저울질합니다. 단적으로 말해 라이엇 코리아 하청회사가 그러는건 모양새가 이상하죠. 그걸 마이너해서 그렇다 역량이 부족해서 그렇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저야 할말은 없는데 위에 보면 빛돌님은 그걸 모욕이라고 여기시는듯 하니까요. 그럼 안하는게 좋겠다라고 얘기했을뿐.
16/03/0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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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링 님// 그래서,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나겜의 최대거래처가 라이엇이라 모양새가 이상하다라는 거 하나인가요?
피로링
16/03/0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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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다 이야기했는데...'해당게임에 잘 모르는 출연진들이' '게임의 성패를 특정게임에 대입하면서 저울질하며' '게다가 그 회사가 다른게임의 대회, 행사를 주관하는 회사'라면 문제가 있다는거죠. 인터넷 개인방송 수준이라면 이해 못할것은 아니지만 또 나겜은 오피셜한 회사로서 인정을 받고싶다고 하니까요. 그럼 하지말라는거죠.
반짝반짝방민아
16/03/0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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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링 님// 행사를 주관하면서 스폰서의 눈치를 보는 회사니깐 사적인 의도가 다분히 들어갈수 있으니 그러면 안된다고 주장 하시는건가요?이게 해당게임을 잘 모르는 출연진과 연관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이건 마치 삼성 광고 받는 한겨례가 삼성 제품 찬양 하면 안되는걸로 들립니다.
16/03/0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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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게임에 잘 모르는 출연진들이'] 이 부분은 애초에 잘알,알못 기준이 애매하고,
['게임의 성패를 특정게임에 대입하면서 저울질하며'] 는 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고,
['그 회사가 다른게임 대회를 주관 블라블라'] 결국 문제는 라이엇이 최대거래처라는 건데, 나겜이 잠재적인 미래 파트너일 수 있는 블리자드를 마냥 배척하고 라이엇빠 짓만 할 리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뭐.. 제가 요새 나겜 상황(내지는 게임사들과의 관계,포지션), 그리고 어떤 게임에 대해 정확히 어떤 표현을 했는지 모르니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어렵긴 하네요.

또, [심층분석 프로그램에서도 게임의 흥망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는다]처럼 댓글 이어질 때마다 표현들도 영 애매하고, 저게 사실인가 싶은 얘기들을 자꾸 하셔서 댓글을 자꾸 쓰게 되는데 시간도 늦고 그만하겠습니다.
서리한이굶주렸다
16/03/0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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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의견엔 부정적이지만 이 댓글의 의견엔 백퍼센트 동의합니다
개과종굴이
16/03/0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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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가 갈수록 영상 퀄리티나 여러면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3/0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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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쿠로다 칸베에
16/03/0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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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터넷 방송 회사이고 그 와중에 lck 2부리그 중계도 겸하는 그냥저냥한 중소회사에게
무슨 공공의 잣대를 들이대고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요구하는지 웃기네요

워3 방송이, 롤러와가 무슨 공중파에 나가고 방송통신심의규정을 준수하는 방송도 아니고
그냥 허구하게 많은 인터넷 방송중 하나고 거기서 개인의 호불호와 취향을 가지고 이야기하는게 뭐가 그리 잘못됐다고
이리 뭐라 그러시는지..

아니 그냥 롤러와에서 단군이 맨유만 빨고 리버풀 첼시 깐다고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공공성이 없다고 그러게요?

뭔가 기본적으로 나겜이란 회사에 대해서 큰 착각을 하고 있진 않나 싶습니다
16/03/0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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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을 하는게 아니라 고오급 레스토랑 유저들의 피해의식이라고 봅니다.

누구든 우리 고오급 레스토랑을 망겜이라고 하는 건 참을 수 없어..!
16/03/0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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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고급레스토랑'과 '분식집'이라는 단어야말로 무례함의 극치라 생각하는데.. 크크
뭐가 고급이고 뭐가 저급인지 상하로 구분짓는 뉘앙스의 말인데.. 이걸 그냥 웃자고 넘어가니까 그러려니 하는거지 나겜이 히오스에 대해 하는 얘기들과 고급레스토랑 운운을 비교해봤을 때 어떤게 더 비하적인 말투인지 생각해보면..
개과종굴이
16/03/0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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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와가 원래 그런 방송인데요? 그리고 롤러와 매주 보지만은 홀스님 기본적으로 블리자드 게임 나오면 무조건 해봐야 하실 정도로 블빠이시구요. 그냥 개인의 취향을 이야기 한거지 저는 별 문제점을 못느끼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든 생각은 나겜 자게나 시청자의견에 남길 글을 굳이 pgr에 남기시는 이유가 뭔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같이 욕해달라는 건가요? 왜 여기에 남기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YORDLE ONE
16/03/0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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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대가 있으니 이런저런 말 나올 수 있긴 한데 같이 까자는 논지의 글이 요즘 많이 보이는건 좀 씁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반짝반짝방민아
16/03/0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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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은 첫글을 이런글을 쓰시고도 피드백도 없으시니 의도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감정배설을 위해서 글을 쓰시나요?
16/03/0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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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어그로성 짙은 글을 "PGR의 글쓰기 버튼은 무거워"라는 인식따윈 개나 줘버린채 글을 싸질러 놓고

피드백도 없이 사라진 글쓴이를 볼 때 감이 안오시는지 모르겠네요.
16/03/0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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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블리자드게임
부정적인 말하면 이런글들이 올라오고....우왕 애플실드 보는느낌
리치일발쯔모
16/03/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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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 이후로 소위 말하는 블리자드 팬들이 좀 이상해졌어요 이건 진짜 피해의식이라는 단어 외엔 대체할 단어가 없음
스타 워크 롤 좋아하는데 스2 이후 게임들 욕하면 라이엇빠가 되고 블자까가 되는 이상한 현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3/0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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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고 게임에 대해 홀스가 하는 발언에 너무 큰 의미 두지 마세요-_- 그냥 아재에요 아재.
유애나
16/03/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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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와라는 프로그램이 게임하나를 놓고 심층분석 이런게아니라 재밌으면 빨고 재미없으면 까는 그냥 편하게 게임얘기하는 방송입니다.
같은 블자게임이라고해도 워3, 하스는 재밌다고하고 디아3, 스2, 히오스, 오버워치는 재미없다고 깝니다.
블자게임만 갖고 늘어지는게아니라 검은사막, 트오세, 블레스, 피파, 세븐나이츠, 엑스컴, 위쳐3 등등 당시 핫한게임들 전부 마찬가지에요.
크리드
16/03/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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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글을 보면서 골드리그 중계 당시의 아쉬움과 분노 등이 생각났었는데

생각해보면 워3도 수난이 참 많았던 그런 리그였는데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에

감정에 치우쳐서 그런지 글이 이렇게 됬네요. 이리 파장이 클줄 몰랐습니다.

불쾌한 표현이 보였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PGR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나겜에 대한 언급이라던가 그 쪽 부분에선 잘 모릅니다.

그쪽에 대해서 민감하신 분들에게 역시 사과드립니다.

이리 파장이 커버렸으니 잘못한건 인정하겠습니다.


흔한 마이너 게임 유저의 피해의식라던가 날이 섰다던가...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윗분 말따나 홀스사장의 발언 스타일이 다소 단언적인 스타일이라 듣는 입장에선 안 좋을 수도 있죠.

더더욱 그럴지도 모릅니다. 골드리그 때의 불쾌함이 더 그럴 수도 있고요.

그리고 인방에서 너무 지나친 잣대를 요구한다 라고 하셨는데

그럴지도 모르죠. 나겜의 정체성에 대해서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일 수도 있고요.

취향에 대해서 뭐라 안합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보는 토크 방송 등에서

다만 기분 나빠할 사람도 있으니 최소한의 선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골드리그건은 명백히 잘못된건다. 라는 취지로 적은거였습니다만

감정적으로 적어서 엇 나갔나 생각합니다.


제가 적은 글에 대해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어그로 끌 의도라기보단 답답함에 적었는데 상당히 엇나간거 같군요.
반짝반짝방민아
16/03/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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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겜에 대한 불만을 여기에 적으셨나요??같이 비난하길 바라셨나요?
피로링
16/03/0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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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온겜에 대한 불만도 온게임넷 게시판가서 적어야죠...
반짝반짝방민아
16/03/0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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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당연한거죠.
피로링
16/03/06 02:39
수정 아이콘
??
반짝반짝방민아
16/03/0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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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3/0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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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야 얼마든지 적을수있죠 .
사과하시는분한테 굳이 이렇게 날선 반응 보일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반짝반짝방민아
16/03/0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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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섰다기 보다 정말 궁금해서 물어 본겁니다.
16/03/0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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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커뮤니티에서 게임관련주제로 불만글 쓰는거 딱히 없던일도 아니잖아요. 위에 댓글에서도 피드백없으니 의도를 모르겠다 감정배설을 위해 글을 쓰냐 물으시기에 그렇게 보였네요.
16/03/0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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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글의 방향이 히오스로 나갔어야 했습니다. 블리자드 게임으로 논의를 확장시킨 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뭐, 그 외에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섭섭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좀 더 정제된 말투와 주제를 거쳤어야 했으며, 무엇보다 아쉬운 점을 지적해주신다 한다면 나겜에 직접적인 코멘트를 남겨주심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더더욱, 여기가 히오스만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가 아니다 보니 글쓴이 분의 글에 무작정 동의해주기 어려운 측면도 있지요.
16/03/0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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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월에 있었던 일이면 시간도 꽤 지난 일이고 대다수 사람들은 당시에 홀스 사장의 발언이 얼마나 부적절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발언과 나이스게임TV라는 인터넷 방송국의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반감을 다른 예시나 근거 없이 연결지으면 정서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납득이 가기 어렵죠.
쿠로다 칸베에
16/03/0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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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보는 토크방송이기에 기분 나빠하는 사람 고려해가면서 방송해라 그럴꺼면
롤러와 방송 그래봐야 시청자 몇천명 정도 보는 그냥저냥한 팟캐스트 수준도 안되는 방송으로 알고 있는데
그 몇십배는 더보는 수 많은 bj들은 모두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아주 공정성을 지키며 깨끗하게 방송해야겠군요

그럴거면 철구방송에 왜 철구 욕하냐고 보는 사람 기분 나쁜거 생각안하냐고 뭐라 그러는게 먼저겠군요.. 크크
16/03/0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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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끌 의도라기보단 답답함에 적었는데 = PGR말고 나겜홈피에도 게시판 있습니다. 나겜홈피에는 회사연락처, 장소 다 있습니다

답답하시면 나겜에다가 항의를 하세요. 같이 욕해달라는 건가요? PGR이 나겜게시판보다 더 영향력 있고 동조 해 줄 사람도 많아보여서요?

저는 솔직히 글 내용과 표현에서 합리적인 비판이 아닌 나겜회사(자연인 홀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느껴집니다만

제가 잘 못 느낀 거겠죠? PGR겜게에 원숭이를 비롯한 굵직굵직한 사건이 터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나의 커뮤니티 이전에 수 많은 회원들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하고 접근하신다면 이렇게 쉽게 쓸 내용인가도 싶습니다만
16/03/0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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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이 나겜 게시판에 글쓰지 왜 여기다 쓰냐고하는데

사실 그 곳이 나겜 비판하기 좋은환경이 아닙니다

PGR에 글쓰는게 현명한 선택이죠

나겜이 이스포츠씬에 적지않은 영향력? 이 있으니 아마 나겜 비판글이 올라온다면 PGR일 확률이 높은데

단지 글 올린걸로 몇몇 회원(친나겜) 거부반응을 일으키다니.. 좀 그렇네요

그곳은 나겜 비판글이 써졋다는 이유만으로도 대놓고 PGR비하하는곳이고 조금이라도 나겜에 안좋은 글 쓰인곳은 대놓고 무시하는곳입니다
16/03/0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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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단지 글'로 안 느껴지고 과장과 자의가 넘실거리는 감정 배설글로 생각됩니다만

나겜 게시판에서 글 올리면 공격받아서 싫다= 나겜 홈피가보시면 나겜직원분들에게 1대1 개인으로 쪽지나 메일을 보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무슨 공론화되어야 하고 대단히 합리적인 비판을 받아야하는 주제의 글이라서 PGR겜게에 올라오는 걸까요?

PGR가입한지 10년동안 글 4개 쓴 저는 글쓰기 버튼이 빠져버려서 눈팅만 하고 댓글만 달았을까요? 글쓴이가 생각하건데 이 글의 내용은 공론화

시키는 것이 합리적이고 옳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해서 올린 걸까요?
16/03/0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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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겜 자게에 레벨 1짜리 계정으로 비판글 올렸을 때 댓글 반응을 잠깐 상상해봤습니다. 이 게시글이나 댓글들의 비판 수준이 이상한 건 사실이지만 나겜 비판을 왜 PGR21에서 하냐는 말은 진짜 이상하네요.
안드로행 열차
16/03/0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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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나겜 비판글을 올렸다고 해서 이정도 거부반응이 나오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비판의 포인트나 근거에 공감하기 힘든게 문제지 나겜이 원인은 아닙니다.
16/03/0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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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말고 나겜에 글쓰라는 발언은 좀 유치하네요.
그럼 여기는 피지알과 관련된 게임글만 올려야하나요.
유애나
16/03/0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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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겜에 글 쓰라는 말은 오버같지만 요새 되도않은 논리로 누군가를 까는글이 계속 올라오니깐 피곤하긴하네요.
뭔가 진짜 까일만한 일을한것도 딱히없는데 나 기분나쁘니까 징징거리는글밖에 안되니깐요..
16/03/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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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잘 안되는 비판글이 연속해서 올라와서 그런가
댓글분위기가 좀 과열된 느낌을 받네요.
무성의한 비판 비난글 피곤한거 공감합니다.
근데 필요이상의 댓글보면 그건 또 그거대로 피곤해요.
보라도리
16/03/0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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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블리자드 팬이 부들부들 한 감정을 .pgr반 나겜파 블자빠 소환 동조 옹호글 같네여
로켓 트리스타나
16/03/0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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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겜같은 곳도 있어야 방송에 다양성이 있지요. 나겜이 사고 안치고 뻘소리 안하면 어디서 그런걸 기대합니까... 그런 재미도 분명히 있는 곳인데요.
모든 방송국이 KBS화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KBS는 우리나라 최에에에에에고의 공정무사한 공영 방송국 입니다.
16/03/0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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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게가 타게시판에 비해 파이어가 잘 안나는 편인데 요새 연타석이 덜덜-

누가 환기시킬겸 추억팔이글좀 굽신굽신
이름없는자
16/03/0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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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가 난다기보다는 그냥 멍청하고 생각없는 글이 연타석으로 올라오네요 반응 자체는 상당히 일관되어 있습니다 갈등도 없고 크크

글쓰기버튼이 이제 충분히 가벼운가 봐요
자크르
16/03/06 02:33
수정 아이콘
인터넷 여론에 휩쓸려서 게임을 해보지도 않고 개그삼아 디스하는것도 아니고, 하스스톤이나 히오스, 스타2 본인들이 직접 다 해보고, 재미없다고 느껴서 자기 의견 말하는게
머가 문제인가요. 그 겜을 하는 팬들 눈치를 보면서 말을 해야합니까? 본인들 의견을 표현하는건데..

상대적 비주류 게임을 무시한다고 했는데, 워크3는 언제 주류인적이 있었나요? 전성기였을때나 ,지금이나 한국에서 비주류인거 여전합니다.
하지만 나겜측에서는 본인들이 재밌으니까 계속 리그를 여는거겠죠. 글쓰신거 보면, 롤러와를 비롯해 나겜 방송을 한 두번 본게 아닌거 같습니다만? 나겜측은 본인들이 재밌게 느낀게임을
대회같은걸 하고 싶다고 여러번 말했자나요.

골드리그 같은경우 어느정도 공감은 됩니다만.. 애초에 그 방송이 워크경기를 보려고 준비한 방송이자나요,
더욱이 워크3를 보러온 시청자들 대상으로 지루함을 최대한 없게하려고 했다면, 그들을 위해 평소에 히오스에 부정적인 입장인 나겜에서 대충 어떤 드립이 나올지는 견적 나오지 않습니까? 축구팬이 야구장가서 , 왜 여기에서는 축구를 까고 디스하냐고.. 혼자 열받은 느낌이 드네요. 제가 히오스 팬이였다면,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 골드리그 히오스 부분을 정식으로 스트림하는 방송을 찾아 봤을겁니다. 굳이 타 겜 방송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마성의우시오
16/03/06 02:35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베타때도 해 보고 하스스톤 카드 뒷면 얻을 겸 나중에 또 해 봤었는데 히오스는 재미 없더군요.
16/03/06 02:59
수정 아이콘
고오급이라서 사람들이 맛을 모르는겁니다
맨날 분식이나 가다니... 부들부들
메데이아
16/03/06 02:46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블빠입장에서 나겜이 뭐 크게 잘못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게임에 대한 의견을 보다 자유롭게(?) 제시했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개인적으로 히오스는 확실히 재미가 없...
이름없는자
16/03/06 02:49
수정 아이콘
제발 글 쓰기 전에 자기 논리에 대한 생각 좀..

재미없는거 재미없다고 못하면 뭐라 합니까
서리한이굶주렸다
16/03/06 02:57
수정 아이콘
닉에서도 보시다시피 블빠입니다.

이런글 솔직히 기분나쁩니다 (지능적 블빠까를 당하는 느낌입니다)

메이저 팬들이 이런 글을 올리면 그냥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되지만
마이너 팬들이 이런 글을 올리면 팬덤 전체가 매도당합니다.
팬덤에서도 자중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off topic이지만, 스2를 똥겜취급하는건 참을수가 없습니다 부들부들
RTS 프랜차이즈 다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스2만큼의 볼륨과 퀄리티를 가지고 나온 RTS는 없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왜 취향에 맞지 않으면 똥겜취급을 하는겁니까?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공간에서 소수팬덤을 비아냥대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되버린것 같은데
먼저 어그로를 끌지 않았는데도 고오급 드립으로 팬덤이 린치당하는 사실 또한 굉장히 불편합니다

솔직히 이런 안타까운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것과 비슷하게 수준이하의 댓글들도 많이 보입니다
16/03/06 02:57
수정 아이콘
고오오오오급 시계가 또?
황제의마린
16/03/06 03:03
수정 아이콘
히오스 재미없고
스타2 재미없고
와우 군단 나오는 꼬라지보니 재미없을꺼같고
디아3도 수면제고
하스도 덱 고착화된 지금 노잼 그 자체고

블리자드 게임 다 재미없는거 맞는데요

참고로 블리자드빠고 블리자드 모든 게임을 20대 인생 통째로 날릴정도로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요즘 블리자드 게임 진짜 재미없는거 맞습니다
황제의마린
16/03/06 03:05
수정 아이콘
히오스 클베부터 5인 파티로 모든 영웅 모을려고 달렸었고
스타2는 밀리 좀 하다가 노잼이라 캠페인만하고 껏고
와우는 지금도 하고 있는데 할때마다 노잼이라고 느낍니다
디아3도 시즌초엔 갓겜인데 2주 안가서 노잼되더라구요
하스도 매 시즌 전설갈려고 노력했었는데 어느 순간 접속도 안하게 되더군요

블리자드 요즘 게임 나오는거보면 다 마음에 안듭니다
특히 와우 군단 정보 풀릴때마다 짜증만 나구요

고급시계도 개인적으로 딱히 기대는 안되네요
vanilalmond
16/03/06 04:02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할만큼 다 하신거 같은데 아 이제 노잼이라고 해봐야...
크리드
16/03/06 04:03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감정적으로 쓴듯한 글이 된거 같아 삭제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글로 인해 불쾌함을 느낀 분들에게는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부탁하긴 너무나 뻔뻔할 수 있지만 윗분말따나 팬덤 자체를 싸잡아 까이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댓글에서 싸잡아 비아냥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차라리 작성자인 절 까시면 좋겠습니다.
16/03/06 04:11
수정 아이콘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럴 수밖에 없죠
하는사람도 상대적으로 적은데 이런일은 수시로 일어나면
팬덤에 어떤 경향성이 있음을 의심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3/06 04:13
수정 아이콘
이런일이 수시로 일어났나요?
16/03/06 04:2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신작이 나오는 때가 되면 항상 그렇죠
스2가 분식집에게 밀린 이후로 별것도 아닌 일에 날선반응으로 대하는 일은 비일비재하고
유독 블리자드 게임만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서 경기를 일으키는 팬들이 많은건 기분탓일까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3/06 04:34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적어도 pgr에선 스2팬들이 분식집에 날선 반응을 보인 기억은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요. 오히려 조용히 즐기셨으면 즐겼지... 한창 침체기땐 불판이 안열리는 경우도 있어서 슬펐거든요..

그리고 만약 그런 날선 반응이 있더라도 그 반응에는 인과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죠. 특히 스2같은경우에는 첫 리그 출범부터 삐그덕댔는데 전반적으로 망겜이라는 여론까지 조성되면서 팬덤 자체가 굉장히 예민해 진 거구요.

그리고 요즘은 블리자드 게임에 부정적인 평가들 일색이라 그렇게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많지 않은것 같고요 크크
16/03/06 04:37
수정 아이콘
반대로 스1그리그팬덤이 우세했던 PGR에도 저를 포함해서 예민해진 사람이 많죠. 구닥다리겜 왜하고 있느냐, 당연히 스2로 넘어가야한다. 진짜 별별 어그로 꾼들이 다 있었습니다. 진지한 말투로 개소리를 해대는데 PGR이라 욕도 못하고 속만 부글부글....
서리한이굶주렸다
16/03/06 04:40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은 블빠가아니라 그냥 어그로꾼으로 봐야 하지않을까요
진성 블빠라면 저처럼 스1 스2 다 사랑했을테니까요 크크
전 실현가능성이 없을것이라고 머리는 이해하고있었지만 스1, 스2의 공존을 바랬었던 적도 있어서 울컥하네요
16/03/06 04:35
수정 아이콘
단 3줄뿐인데, 새록새록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그들의 행태는 바로 이거죠.
"그래 똥겜이 맞아. 하지만 똥겜이라고 하는건 참을 수 없다"
샨티엔아메이
16/03/06 04:24
수정 아이콘
본인부터가 잡담방송에서 사장과 한두직원이 '이거 재미없다' 말한걸로 나겜을 싸잡아 비판하셨는데....
16/03/06 04:29
수정 아이콘
이 글과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모 사이트에서 나겜 극딜하는 걸 며칠 전에 봤는데요? 크리드님이 그 분들 사이에서 그렇게 특이한 존재는 아닙니다. 다만 글 쓸 장소를 잘 못 찾았을 뿐이죠.
16/03/06 08:58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내로남불을 시전하실 필요는 없었을텐데 그게 아쉽네요.
16/03/06 04:05
수정 아이콘
크크 웃기네요 반응이.
SCV처럼삽니다
16/03/06 05:24
수정 아이콘
예전만하지 못한건 사실이죠 블자의 겜들이.
완성도의 블자도 더이상 아니고.
고유의 오만함에 유저들과 소통이 없는 모습만 보여주지 않습니까.
결국 대수술해서야 살아남거나 과거 블자겜만큼의 대세는 아닌게 사실이죠.

워크2부터 스타1, 디아2, 와우까지 달린 제가 봐도.
요즘 최신겜들 수준이 그만그만하잖아요?
디아3는 망한걸 겨우 살렸고. 스타2는 스타1의 인기는 다시 받기 힘들고 (RTS가 망한 이유도 있지만), 캠페인 스토리는 그저그렇고, 와우는 웃기게 돌아가고 있으며, 고급레스토랑은 그냥 망했고. 기대하던 오버와치마져 타격감에 실망.
요즘 블자 겜중에 정말 블자답다라 말할만한 충격을 주는 타이틀이 없어요.
16/03/06 08:23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pgr은 만만한게 나겜인가보네요
잘못된 정보로 대차게 깐뒤에 사과하나 안올라오는거 보고 기가찼는데 참...
16/03/06 09:04
수정 아이콘
니들이 뭔데 감히 블리자드를 까냐!
블리자드는 까면 안된다!
죄없는 우리만 피해본다!

신흥 종교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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