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2/10 10:35:44
Name 암드맨
File #1 제목_없음.png (222.5 KB), Download : 32
Subject [LOL] 프로겐이 디그니타스에 합류했습니다.




한국의 팬들에게도 프로스트의 상대역, 애니비아 장인으로 이름 높은 프로겐이 수일 간의 백수생활을 청산하고
오늘 새벽 디그니타스에 합류했습니다.  

프로겐이 실력은 있지만 한동안 대책없이 백수나 승강전 용병이 되었던 전례가 있어 갠방에서 많은 팬들이 불안해했는데
정작 본인은 여유만만 농담따먹기로 일관하는걸 보면서 팀은 정해졌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후니에게 잭팟을 안겨준 디그니타스로 향했습니다.


디그니타스는 이로서 루머 그대로
후니 (탑)
그릭 (작년 TSM서브정글러)
프로겐(미드)
존썬 (원딜러)
아프로무 (전 100도둑 서폿)


으로 구성된 로스터를 완성했습니다. 후니에게 영입자금의 1/3이상을 썻다는 루머는 더욱 힘을 받겠네요. 껄껄
존썬은 누구인지 물어보셔도 저는 모릅니다. 2군에서도 경력이 거의 없는(4경기) 친구라 아는게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정재
19/12/10 10:38
수정 아이콘
존썬? 전태양도 아니고...
암드맨
19/12/10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혐국인 존썬 생각밖에 안났습니다. 크크
리프시
19/12/10 10:40
수정 아이콘
존썬은 나름 NA 솔랭계의 메지 같은 느낌인거 같아서 기대가 좀 되고 문제는 정글 서폿인데... 잘하면 스프링 오리진이고 망하면 섬머 오리진이 아닐까 싶네요. 후니한테 돈 다쓴거 치곤 임모탈스급 망 로스터는 아니라서 오히려 다행입니다.
Equalright
19/12/10 10:42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의 멘탈 / 존썬의 포텐셜 / 그릭의 탑승력이 다 받쳐줘야 희망이 보일듯..
及時雨
19/12/10 10:46
수정 아이콘
태양아 거기서 뭐해
곰그릇
19/12/10 10:48
수정 아이콘
강해보이진 않지만 스타일리쉬하겠네요 크크
19/12/10 10:54
수정 아이콘
가능하면 챙겨봐야겠네요 재미있을듯 크크
비오는풍경
19/12/10 10:55
수정 아이콘
임모탈스와 꼴찌다툼할거 같은 라인업...
파핀폐인
19/12/10 11:04
수정 아이콘
와 아프로무가 취직되는 저 나라는 진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같은 곳이구나....
디오라마
19/12/10 11:07
수정 아이콘
탑미드는 북미 수위급인거 같은데 다른 포지션이 전혀 기대가 안되네요 크크
19/12/10 11:17
수정 아이콘
프로겐 요즘 기량이 어떤가요? 현역인줄도 몰랐는데 LCS 주전 미드급이면 아직도 꽤 폼이 좋은가보네요
인생은이지선다
19/12/10 11:20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팀에서 에이스수준의 활약으로 들었습니다.
Equalright
19/12/10 11:31
수정 아이콘
동라인만 따지면 LCS 탑급이라고 봐도 됩니다.
19/12/10 11:33
수정 아이콘
젠슨 니스퀴 다음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고라인에 멱살캐리하면 프로겐이죠.
카바라스
19/12/10 11:46
수정 아이콘
괜찮은데 챔프폭이 좀 늙었다고봐야.. 카서스 애니비아 아직도하죠
19/12/10 11:18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는 북미 구단주들의 약점을 다 알고 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취업이 잘되서 신기할 지경이에요.
어떻게 보면 그만큼 인재풀이 없다는 이야기도 하고 ㅠㅠㅠ
19/12/10 13:20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 손꼽히는 인기선수거든요. 엄청난 팬층때문에도 더욱 그럴듯.
19/12/10 11:32
수정 아이콘
와 프로겐이면 아주 좋죠. S급은 못되어도 A급 매물인데..
19/12/10 11:33
수정 아이콘
딜러라인은 경쟁력 있어보이는데 역시 정글서폿이 크크크
Jeanette Voerman
19/12/10 11:34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 제정신이면 작년 스프링보다야 잘하겠죠
제발 크크크
興盡悲來
19/12/10 11:50
수정 아이콘
훼얼이즈존썬
19/12/10 11:58
수정 아이콘
디그니타스는 아프로무가 나가지 않는 이상 희망이 안 보이는거 같아요..
비역슨
19/12/10 12:0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충분히 잘 짠 로스터라고 생각은 합니다.
아프로무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아프로무 말고 다른 로컬 서포터 누구 쓸거냐고 묻는다면
저는 그래도 고점을 기대할 수 있는 아프로무가 더 낫다고 생각을 하고, 경험 부족한 원딜과 궁합을 생각해도 그렇고.

근데 어지간하면 플옵은 가기 힘들것 같긴 하네요. TL, C9, TSM, EG 네 팀에 CLG, FLY까지 딱 끊길거같은 느낌..
리프시
19/12/10 13: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괜찮은 로스터고 어떻게 3라이너 캐리만 잘 해보면 FLY 자리정도는 어떻게 비비고 들어가봄직 한데 너무 스프링 아프로무만 다들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정글이 왜 컨트랙즈가 아니라 그릭이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면에서 보면 역시 돈이 없었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릭 자리만 컨트랙즈였어도 프로겐과 후니가 어떻게 캐리해서 풀옵으로 올려볼만 했을거 같아요 저는..
비역슨
19/12/10 14:25
수정 아이콘
컨트랙츠는 다른 팀들도 1군으로 픽업을 안한거 보면 그냥 순수하게 평가가 떨어진것 같네요. 이미 프로겐과 호흡을 맞춰본 듀오인데, 보니까 스타일상 궁합이 별로라는 판단이 섰을 수도 있겠고?

그릭은 TSM 팬으로서 올 초까지도 많이 기대했던 입장이라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참 똑똑하고 메카닉도 괜찮은 선수였는데. TSM 정글러가 워낙 힘든 자리이다 보니 떠나서는 더 좋은 모습 보일거라고 기대합니다..
파이몬
19/12/10 12:28
수정 아이콘
응 너네팀 서폿 아프로무 수고~
레이오네
19/12/10 13:34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 크크크크크
신불해
19/12/10 14:24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 이야기가 많은데 서머 아프로무 정도만 해도 LCS 기준에서 평타는 칩니다.
나는너의환희
19/12/10 15:21
수정 아이콘
북미는 정말 세대교체 안되네요 그만큼 선수 유입이 없다는 건지 아니면 흥행 때문에 이름값 높은 선수를 놓지 못하는 건지. 내년에는 꼭 새로운 로컬 북미 슈퍼스타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엔티티
19/12/10 17:49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에서 모든 희망을 놓...잠깐 얘보다 나은 애들이 몇명이더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741 [LOL] 중후반 베인의 엄청난 승률 [37] 이는엠씨투128771 20/01/28 128771 0
67740 [기타] 파이널판타지6 클리어 후기 [51] 짱구17445 20/01/28 17445 7
67739 [LOL] 상윤과 명예의 전당, 그리고 기준 [28] 삭제됨11175 20/01/28 11175 1
67738 [LOL] LCS 1주차 요약 - 올해도 똑같다? [15] 비오는풍경7970 20/01/28 7970 2
67737 [LOL] 상윤이 2부리그에 복귀했습니다. [46] Leeka13069 20/01/28 13069 1
67736 [LOL] 아무도 궁금해하지않는 LC뭐시기 리그 후기 [15] 암드맨9775 20/01/28 9775 8
67735 [LOL] LCS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18] 라면15681 20/01/27 15681 1
67734 [기타] [논단] '그리핀' 사태를 보며 [12] manymaster10613 20/01/27 10613 4
67733 [LOL] LEC 1주차 간단 감상 [13] 비역슨8849 20/01/26 8849 3
67732 [기타] [DJMAX]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지금까지의 플레이 소감 [34] 은하관제13188 20/01/25 13188 0
67731 [LOL] 2020 우르프 체험기 [15] 초동역학11021 20/01/24 11021 0
67730 [LOL] 집 나간 엄마는 어디로 갔나? [60] 윤정19148 20/01/23 19148 2
67729 [스타1] 1.23 정전록 10주년 타임머신 (스압) [29] ELESIS12129 20/01/23 12129 5
67728 [LOL] 아프리카에서 lec/lcs중계를 진행합니다 [31] 삭제됨12017 20/01/23 12017 0
67727 [LOL] 테디를 의식한 적 없다는 룰러, 그리고 엠비션의 반박. [50] 삭제됨13147 20/01/23 13147 0
67726 [LOL] 나의 제재 기록 뒤돌아 보기 [44] 배두나13077 20/01/23 13077 0
67725 [기타] 파판영식레이드 2층에서 엄청 많이 걸러질것 같습니다 [12] 이츠키쇼난8669 20/01/23 8669 0
67724 [LOL] LCK 연봉순위 1~7위 (feat inven 추정) [69] Leeka65086 20/01/23 65086 0
67723 [기타] 김철학씨, 김영만씨, 사퇴하시죠. [32] manymaster18238 20/01/23 18238 183
67722 [LOL] 댄디와 야스오 장인 '프제짱' 을 영입한 LPL 팀 이스타 [26] 신불해22946 20/01/22 22946 1
67721 [LOL] 올해는 스크림도르 없다 [55] 삭제됨14237 20/01/22 14237 1
67720 [LOL] 브라질 CBLOL도 프랜차이즈 도입을 공식화 했습니다. [23] 마빠이9130 20/01/22 9130 0
67719 [LOL] LCS, LEC. 북미와 유럽리그의 롤드컵 선발전이 폐지되었습니다. [32] Leeka10200 20/01/22 1020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