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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10:40
존썬은 나름 NA 솔랭계의 메지 같은 느낌인거 같아서 기대가 좀 되고 문제는 정글 서폿인데... 잘하면 스프링 오리진이고 망하면 섬머 오리진이 아닐까 싶네요. 후니한테 돈 다쓴거 치곤 임모탈스급 망 로스터는 아니라서 오히려 다행입니다.
19/12/10 11:18
아프로무는 북미 구단주들의 약점을 다 알고 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취업이 잘되서 신기할 지경이에요.
어떻게 보면 그만큼 인재풀이 없다는 이야기도 하고 ㅠㅠㅠ
19/12/10 12:04
이정도면 충분히 잘 짠 로스터라고 생각은 합니다.
아프로무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아프로무 말고 다른 로컬 서포터 누구 쓸거냐고 묻는다면 저는 그래도 고점을 기대할 수 있는 아프로무가 더 낫다고 생각을 하고, 경험 부족한 원딜과 궁합을 생각해도 그렇고. 근데 어지간하면 플옵은 가기 힘들것 같긴 하네요. TL, C9, TSM, EG 네 팀에 CLG, FLY까지 딱 끊길거같은 느낌..
19/12/10 13:53
솔직히 괜찮은 로스터고 어떻게 3라이너 캐리만 잘 해보면 FLY 자리정도는 어떻게 비비고 들어가봄직 한데 너무 스프링 아프로무만 다들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정글이 왜 컨트랙즈가 아니라 그릭이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면에서 보면 역시 돈이 없었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릭 자리만 컨트랙즈였어도 프로겐과 후니가 어떻게 캐리해서 풀옵으로 올려볼만 했을거 같아요 저는..
19/12/10 14:25
컨트랙츠는 다른 팀들도 1군으로 픽업을 안한거 보면 그냥 순수하게 평가가 떨어진것 같네요. 이미 프로겐과 호흡을 맞춰본 듀오인데, 보니까 스타일상 궁합이 별로라는 판단이 섰을 수도 있겠고?
그릭은 TSM 팬으로서 올 초까지도 많이 기대했던 입장이라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참 똑똑하고 메카닉도 괜찮은 선수였는데. TSM 정글러가 워낙 힘든 자리이다 보니 떠나서는 더 좋은 모습 보일거라고 기대합니다..
19/12/10 15:21
북미는 정말 세대교체 안되네요 그만큼 선수 유입이 없다는 건지 아니면 흥행 때문에 이름값 높은 선수를 놓지 못하는 건지. 내년에는 꼭 새로운 로컬 북미 슈퍼스타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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