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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2 11:12
꽤 괜찮아 보인다 생각되면서도 찬밥씨의 너무 적은경기수에 많은게 결정되어버리는게 아쉽다 발언을 생각하면 선발전이라는 2차 기회정도는 주어져야하지않을까 싶기도하고...
20/01/22 11:22
개인적으로 스프링을 롤드컵 포인트에 100% 아무 영향도 없게 하는건 좀 아쉽고, 우승팀에게만 약간 좀 더 주고 나머지는 무시하는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20/01/22 11:59
저는 왜 이렇게 스프링을 무시하려드는지 모르겠네요. 스프링과 섬머의 비중차이는 직행과 포인트차이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스프링 1위팀이 섬머 3위팀보다 롤드컵 진출의 혜택을 못 받는 방식인데 아무리 곰곰히 되짚어봐도 스플릿 하나의 중요성을 스스로 낮춰버리는 이런 디시젼들은 어긋난 시도라고 봅니다.
작년 롤드컵에서 스프링 6위-섬머 2위한 팀은 롤드컵에서 전체 9위를, 스프링 우승 - 섬머 7위한 팀은 전체 4위를 했습니다. 재작년 롤드컵에서도 스프링 5위 - 섬머 3위한 팀은 16강에서 탈락했고 스프링 2위 - 섬머 6위한 팀은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2017년에도 이런 사례가 있고 2016년에도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즉 섬머시즌 성적이 더 좋은 팀이 스프링 시즌 성적이 더 좋은 팀보다 롤드컵에서 잘할거란 전체 자체가 사실 단순 추정일 뿐이지 근거가 되기엔 희박한거죠. 거기에 더해 물론 선수들이야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지만, 막말로 스프링 2~3달 죽어라해서 얻는보상이 msi(+유럽은 섬머플옵시드) 정도라면 무슨 의미가 그리 크겠습니까? msi자체도 너무 대회일정이 빡빡하고 섬머 준비도 빡빡하다는 말이 나오는 판인데요. 더불어 스프링 섬머 고루 잘한팀은 1년간 강팀임을 드러내는거고 오히려 어느 메타변화가 와도 잘 적응하고 대처하고 좋은 경기력을 담보한 팀이라는 의미를 부여해도 무방한데 서킷포인트를 통한 직행의 가치도 줄여버리구요. 어떤 면에서 봐도 LCS와 LEC의 이런 흐름은 개악에 더 가깝다고 보고, LPL과 LCK는 부디 지금의 방식을 유지해주었으면 하네요.
20/01/22 12:20
(1시드) 최근폼이 가장 좋은팀 - 서머우승팀
(2시드) 1년간 제일 잘한팀 - 포인트1위 직행팀 (3시드) 수위권팀의 마지막 기회 - 선발전통과팀 너무 명확하고 좋은데요. LCK는 이 방식 고수했으면 좋겠습니다.
20/01/22 12:36
이 정도로 스프링에 의미를 안 둘 거면 차라리 야구처럼 스프링 섬머를 통합하고 리그 중간에 휴식기간을 두던가 하는게 낫지 않으려나요
20/01/22 13:01
스프링: 각 리그의 메타해석
MSI: 리그별 비교 대결 서머: MSI의 교류를 피드백후 각자 리그별 발전 롤드컵: 결산 좋아보이는데요
20/01/22 13:46
스프링에 가중치 안둘거면 서머고 뭐고 전팀 모아서 롤드컵 진출전 해야죠. 롤드컵이 서머 다음 시즌이라고 봐도 되는데 스프링은 안쳐주면서 서머는 왜 대우해주는지.. 유럽은 약간이나마 합리적이라지만 북미는 자살행위같은데 흠..
20/01/22 15:21
안그래도 우습다고 벌써 말들이 나오는게, 스프링 1위보다 섬머 3위가 더 잫랄거다라고 생각하는 근거가 롤드컵에 더 가깝기 때문이라면, 롤드컵에 가장 가까운 다전제 대회인 선발전은 왜 폐지하냐 하는 지적도 벌써 나오고 있는 것 같더군요. 서머 3위보다 선발전에서 다전제 1~2번 승리하고 올라간 팀이 더 최근메타에서 잘할텐데 하면서요. 스프링은 먼 대회니까 빼고 섬머는 그다음 먼 대회니까 섬머 순위로 선발전 꾸려서 선발전으로 정하지 그러냐 이런 얘기들이 벌써 나오더군요
20/01/22 13:55
롤드컵 경쟁력으로만 봤을땐 서머1,2,3위 보내는게 가장 효율이 좋을수 있죠.
하지만 스프링은 버리는 기간이 될텐데, 무슨 근거로 팀들에게 열심히 하라고 할수있을까요. 방송스크림 경기 그 이상이하도 아니게 될텐데.. 스크림 잘하면 MSI나가는 정도는 있겠네요. 계속 보다보니 북미는 롤드컵 몰빵이 되는건데 여태까지 국제 성적만 봐선 뭐 한번정도 저지를만하다고 보고.. 유럽 제도는 좀 흥미롭네요. 전 어느정도 일리는 있어보입니다.
20/01/22 14:08
이게 왜 그러냐면 롤드컵이 여러팀이 나가서 그런지 올 시즌 최고 팀 가리기가 아닌 1부리그 결정전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각 리그 운영진에서도 롤드컵에 점점 더 사활을 걸게 된 겁니다. 롤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이 마치 좋은 리그 운영을 했다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EPL, 라리가 운영진이 자국 리그 팀의 챔스 우승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인거죠.
20/01/22 14:38
LCS는 뭘로 바꿔도 똥망일 거라서 별로 걱정안됩니다. 과거 시스템으로 회귀한 건데 이건 롤드컵 성적을 위한 거라고 하는 건 무슨 조삼모사인지. 스프링 때 신인들 자유롭게 써보고 최적의 멤버 찾으라는 건데 애당초 좋은 신인이 없잖아요.
20/01/22 16:01
다 좋은데 msi우승하고 리그 바로시작하는 심하게 바쁜일정때문에 서머 손해보면 너무.. 불이익이지않나 싶네요. 최소한 텀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방식이 불합리냐 합리냐보단 저렇게하면 롤드컵 준비기간도 넉넉해지고 성적도 더 잘낼거라는 판단이 있었나보네요.
20/01/22 16:27
msi 결승 진출팀에게 롤드컵 직행권을 주는 정도의 메리트는 있어야 저 결정으로 인해서 msi가 예전 iem의 전철을 밟지 않겠네요. 우승팀에게 주는 걸로는 부족하고요.
20/01/22 17:12
저런식이면 북미는 MSI 가면 미친거 아닌가요
그 짧은 일정동안 구버젼으로 뒤지게 게임하고 돌아오면 새 버젼으로 메타바껴서 서머 적응 빡셀텐데
20/01/22 18:29
정답은 없지만 메타적응에 안정적인 스프링 1등, 서머 4등팀/패치수혜받아 스프링 하위권, 서머 3등한 팀이 나오면 후폭풍이 엄청나겠네요.
롤드컵 버전 때는 대규모 패치 안 한다고하고 서머 주챔 칼질해서 성적 날려먹은 팀이 몇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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