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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00:51
징계도 문제고
징계후의 라이엇의 태도도 정말 문제라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프로에 대해 징계를 내리고 저런식으로 소통하는 건 갑질이라고 생각해요.
19/12/11 00:52
감히 우리 대표님을 위태롭게 만든 넌 좀 당해봐라 이거죠.
라코 내에 친 케스파, 친 조규남 세력의 인물들이 남아있는 한 그리핀은 존속하고 씨맥은 언제 어떻게든 약점 잡히면 징계먹게 되어 있습니다. 반성에 대한 최소한의 표현이 '그리핀 시드권 박탈 + 기존 영구정지 처분자 징계'였는데, 결국 하나도 안 하고 있는거 보면 뻔하죠.
19/12/11 00:53
이번 사태에서 가장 문제인 점은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는 말씀하신 대로, LCK 관계자 등의 운영주체에 관한 불리한 발언 금지 규정이고, 두번째로는 징계에 대한 그 어떠한 소명 절차, 제재 수정의 여지가 없다는 겁니다. 첫번째 규정은 말 그대로 [독재] 그 자체 아닌가요? 아무리 게임사가 만든 게임으로 한다지만, 불리한 징계를 받았을 때 입 다물고 받아들여라, 라는 거잖아요. 이번 스프링 전까지 반드시 고쳐져야 할 규정입니다. 이 규정과 연계된, 징계에 관해 그 어떤 소명과 반론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는 점 역시 마찬가지죠. 이건 씨맥감독의 영구정지 때도 문제로 드러나 라코에서 징계위원회와 소명절차를 만들겠다고 했죠. 이번 징계에 대해선 무조건 본사쪽으로 압박을 넣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라코가 본사방패를 든 이상, 본사로 찔러서 이런 일들을 제대로 돌려놔야죠. 무슨 이딴 회사가 다 있는지. 유저 알기를 개똥으로 아네요.
19/12/11 00:54
이제부터 LCK 탑솔은 솔랭에서 수비형 탑솔만 연습하고 최대한 죽지 않는 가자미 픽만연습해야되나봅니다. 칼챔은 원래 1킬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밀리는 라인이고, 정글개입없이 혼자복구할수는 없습니다. 슈퍼플레이나 상대방이 실수하지 않으면요. 그럼이제 연습할수도없겟네요 이게 LCK인가요? 선수들 해외 방출막자고 모임은 왜가지는 것이며, 징계 기준이 대체 무엇입니까? 수많은 탑솔러들이 저런 킬뎃을 보유하고 있고, 전과가 있다고하면 성한 선수들이 몇이나 되겠으며, 대체 이런 판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건가요? 라이엇 코리아? 당신들만의 리그입니까?
19/12/11 00:57
솔랭에서 저거의 배로 개같이 트롤하는 놈들 천지인데 그런 놈들은 안 잡고 저런 걸 고의 트롤이라고 크크크
진짜 해야 할 일은 개같이 안하는 놈들이 지들 밥그릇 지키는데는 눈이 뒤집혀서 발광하는 꼬라지 하고는
19/12/11 00:57
팀들도 평준화되었고 어느정도 세대교체도 이루어졌고 팀간 스토리도 풍부해서 내년 너무 재미있을거같습니다
하지만 팬으로서 할수있는건 다해보고 이 상태로 넘어간다면 LCK를 볼 생각이 없네요..
19/12/11 00:59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 피해자는 DRX지만, 다음에는 젠지일수도 있고 SKT일수도 있어요. 어떤 팀이 말도 안되는 불이익을 받을지 모릅니다. 만약 이대로 아무런 변화없이 헬피엔딩으로 끝난다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어두운 미래밖에 보이질 않아요...
19/12/11 00:59
본사에서 지사 조져줬으면 좋겠는데 딱히 그렇게 해줄놈들이 아닌거같고, 롤 한국서버 런칭되자마자 꾸준히 겜 즐겼던 입장에선 너무 씁쓸하네요. 이 게임 놓기 힘든데 제발 좀 정상적인 운영좀 해줘요
19/12/11 01:00
본사에서는 방관하고있고
대충 꼬리자르기하고서 얼추 열풍이 한바탕 지나간거같으니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않는선에서 최대한 괴롭히고 보복하겠다는게 느껴지네요 결국 라코 케스파 lck운영위원회 그리고 일부,아니 대부분의 e스포츠 기레기들로이어지는 스타때부터 뿌리박힌 적폐 카르텔을 해결하지않는 이상 제2의 제3의 씨맥 도란 그리핀이 탄생할겁니다 일단락됐다고 관심이 식으면 안됨. 끝까지 감시하고 주목해야죠
19/12/11 01:12
힘들겠지만 만약 관계자나 선수가 여기에 소신발언해주면 평생 팬 할랍니다.
오늘 발언으로 인해 이미 cv맥스는 거의 레전드급이 되었구요.
19/12/11 01:20
쇼메이커선수랑 고스트선수는 이 일의 직접 당사자로서 한마디 해주면 좋겠네요.......
그 선수들도 리폿했을때 화나서 한거지 이걸로 벌금먹고 출전정지까지 되리라고는 생각 안했을꺼 같네요.
19/12/11 01:41
사람봐가면서 먹이는거기땜에 그럴리가없죠
진짜 소신발언으로 페이커 징계먹여서 skt개막전에 못나온다? 전세계사람들이 다 관심가질건데 라이엇이 자기 목자를짓을 할리가 없죠
19/12/11 01:08
이건 진짜 선을 한참 넘었습니다.
화력 줄어드는거 보이니 도란 보복성 징계 유지하고 갑질에 협박까지... 팬들이 아직 힘을모아서 선수들과 김대호 감독을 지켜줘야 할때같습니다. 이건 뭐 국회의원이 참전해도 이모양이군요
19/12/11 01:08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19/12/11 01:10
이번 징계이유에 대해 소위 롤잘알 코치 선수들 해설자들이 한목소리 내야 하는데, 선수들은 각구단에서 제어(?) 제제할것이며 구단은 또 라이엇, 케스파와 갑을관계(또는 유착관계)니 엎드릴 것이며, 해설(그분)들에게 혼자 총대 매라고 말 못하겠고..
선출출신 스트리머나 BJ 들이 그 징계먹은 경기를 보고 뭐가 잘못된건지 판단해주었으면 하네요. 뭐 라코는 꿈쩍하지도 하지 않겠지만. 잘못된 징계라는 걸 더욱더 굳혔으면 합니다
19/12/11 01:16
무슨 선택적 복리후생마냥 자기네한테 반기든 선수 게임에만 시스템 굴리나보죠 뭐
솔랭에선 채팅'만' 안치면 무슨 개트롤을해도 정지안먹는걸 모든 롤붕이들이 다 아는데요
19/12/11 01:17
솔직히 말하면 애정이 사그라듭니다. 일련의 더러운 과정과 그 속에 숨겨졌던 쓰레기 같은 유착관계와 비합리적 [시스템]에 구역질나요. 추후의 과정을 지켜보기는 하겠으나 근본적 문제 해결 없이 대충 봉합식으로 끝난다면 lck시청도 롤이라는 게임과 계정도 다 없을 예정입니다. 즐거우려고 시간 투자해서 보는겁니다. 즐거울수 없어요. 이런식으로는
19/12/11 01:18
다시한번 뭉쳐서 요구해야합니다
갈아도 그물이 그물일 순있지만 최소한 대표라도 갈아치우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성의아닙니까 도란징계 씨맥징계 완전철회 징계위원회를 징계할것 그리고 최소한 라코대표 넌 좀내려와라
19/12/11 01:27
(수정됨) 백번 양보해 게임 계정 페널티는 알고리즘에 의한 거라고 쳐도
그걸로 프로 선수에게 따로 징계를 주는 건 사람이 하는 거죠. 욕설 채팅도 아니고, 고의트롤 건을 소명기회도 없이 기속행위마냥 처리하는 건 능지 인증밖에 더 되나요? 롤알못인 걸 떠나서 몽니 부리는 꼴 자체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니 생각할수록 어이없는 게, 롤하는 사람이면 트롤로는 정지 안 당하는 거 뻔히 알 정도로 방치하고 있던 작자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눈 부릅뜨고 잡았다고 크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네요.
19/12/11 01:33
여탠 아무리 그래도 밥그릇이 달린 문제인데 관계자들이 뭐하러 나서냐는 여론이 대세였고
클동준같은 해설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발언에 대한 요구는 잠깐 올라왔다가 호응을 받지 못해 가라앉았었는데 라이엇 코리아의 행태가 상상초월이네요. 관계자들이 침묵하는게 과연 그들의 밥그릇을 지키기위한 최선인가? 하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19/12/11 02:13
저도 지금 딱 이생각이 드네요...
이제 개인적으론 ‘밥그릇 걸려있으니 이해한다’가 더 이상 방패가 못되는 느낌...
19/12/11 01:48
쇼메, 고스트가 솔랭 한 게임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서 징계를 줘야했다는게 라코 주장이면, 본인들의 리폿(한지도 확실치는 않지만) 한번으로 같은 프로선수가 1경기 정지에 80만원 벌금받은걸 알면...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습니다. 정말 선수들을 위하고 있는거 맞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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