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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 03:27
전 낚시보단 푸른꽃잎 찾는게 더 재미있었네요 낚시는 약간 확률에 기대야해서 힘들었는데 꽃잎은 먹으려고 이능 어떻게 어디서 써야할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20/03/01 04:44
이스2 이터널을 시작으로, 셀세타의 수해, 이스 오리진, 이스8 등을 깼지만 이번 이스9는 전작이랑 달라진 게 거의 없어보여서
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이스 특유의 쉽고 빠른 액션을 좋아하지만 이젠 정말 발전할 때 좀 된 것 같은데 -_- 근데 나이트메어 깨신 분이 똥손이라니 이런 말이 어딨습니까!! 크크
20/03/01 08:57
이제 중간정도 진행하고 있는데, 플래쉬무브, 플래쉬가드를 이용한 액션 시스템은 정말 명품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똑같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근데 뭐 AAA게임도 성공한 전작 시스템 우려먹어서 확장팩 얘기 듣는판에 하나 잘 만든거 계속 우려먹는게 꼭 나쁘다고만 할수도 없긴 하고..검증된거 들고 오니까 여튼 재밌긴 하니까요. 그리고 나이트메어로 하고 있는데 확실히 전작보다는 쉬운거 같긴 합니다. 난이도하나 올려야 되나 생각도 하다가 잡몹구간 짜증날거같아서 그냥 나중에 보스러쉬에서나 하는걸로. 스토리는 그냥저냥 중2중2한 팔콤겜이구나..싶은 느낌이라 전작보다는 별 감흥없었고 보물상자, 맵 밝히기 같은 요소는 이능액션땜에 전작보다 재밌었네요. 전작도 시나리오 진행따라 마도구 얻고 못 가던곳 가고 그런 시스템이었던것은 같은데 이번이 훨씬 입체적이라고 해야될지,언제나 생각하지만 최근의 이스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이런 부가적인 요소의 밸런스네요. 수집요소는 하자니 재미없어서 짜증나고 안 하자니 신경쓰이는 겜들이 많은데(어쌔신크리드 시리즈라던가) 확실히 잘 만들어요.
20/03/01 09:35
저는 그냥 클리어만 하는 사람이지만 이번작은 스토리에 몰입이 너무 안되더라고요. 전투는 저번작보다 살~짝 발전했지만 크게 느껴지는게 없고 나머지는 평이 했습니다
느낌이 다른분들처럼 dlc 아닌가 정도 였습니다;;
20/03/01 11:28
이스8도 만 얼만가 주고 사서 엄청 만족했었는데... 일단 이스9도 존버해봅니다.
이스8은 스토리도 괜찮았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팔콤 특유의 그 오글거리는 연출은 어느정도 정제됐으면 싶고...
20/03/01 12:32
이스8스토리가 역대급으로 나와서 그렇지 이스9도 굳이 따지면 평작정도는 될꺼같은데...
전체적으로 발전한거같지면 Z축이 많앙진건 좀 별로드라구요z축관련 미니맵도 별로고...
20/03/01 12:39
스토리가 이스 8에 비하면 좀 심심하긴 하죠. 하긴 이건 8 쪽이 너무 잘나온거라. Z축 관련해서는 옵션에 미니맵에 오브젝트 높낮이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안써서 유용한가는 잘 모르겠지만...
20/03/01 13:53
전 전투빼고는 전부다 별로였네요.(스포강합니다.)
중2병 감성과 스토리라도 좋은스토리는 그모든걸 넘어서 전해지는 법인데.... 이스8이 그랬고요. 근데 이번 시나리오는... -전형적이고 중2고 뭐...다 좋은데 그놈의 연금술. 무안단물도 적당해야지 연금술하나로 모든게 다 퉁쳐지고 가능해지는걸 보면... -점령국가와 피지배국가가 나오면서 폭력적인 방법으로 분란조정하는 반란군이 잘못이고 모든걸 잊고 점령국가와 함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고 하는게 시나리오의 주요골자인데 도저히 납득도 안되고...심지어 점령국가는 무거운 세금까지도 강요하고있는 상황인데 이게말이되나? 싶기도 하고.. -지역락을 해제하고 새지역으로 넘어가도 그맵이 그맵 저맵이 저맵. 이건 기술력의 문제가 아닌데...배경 디자인이 성의가 있냐면 그것도 아니고. 전투는 좋았습니다. 정말 전투만 좋았다는 느낌이었네요. 이스8은 그래픽만 안좋았다면 이번작은 그래픽도 안좋았다는 느낌입니다.
20/03/01 13:56
이스8의 하위호환이죠. 그나마 낚시가 없어져서 다행이고 크크크크 그래도 이스8이 잘 만들어져서 그런지 잼나게 했습니다. 감옥파트가 생각보다 지루하더라고요.
20/03/01 15:02
이스8 은 진주인공 다나 못만나셨다면 그곳까지만 참고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거기부터 시작이라고 봐서.. 스토리는 물론 진부하기 그지없는데, 다나라는 캐릭터가 그 모든 진부함을 잡아먹을 정도입니다.
20/03/01 14:19
이스 8 확장팩인데 이능 액션으로 차별화 요소를 뒀다고 봅니다.. 이능 액션 덕에 도시에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활강.. 이능액션 지속시간 늘려주고 활강하면 재미있더라고요.. 다만 도시에서 할게 별로 없다는게 가장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6이후의 이스 시리즈는 전투가 핵심인데 주요 무대가 대도시라 전투는 던전에서 주로 하다 보니 전투가 많이 줄어든게 아쉽기는 합니다.. 스토리는 8에 비해 아쉽기는 한데 오히려 이게 이스스럽단 느낌도 있습니다.. 7, 8이 너무 스케일이 커져버렸고 그 이전 시리즈는 대략 이정도 스케일이었거든요.. 다만 마지막장의 스토리 풀어나가는건 어설픈데가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8장까지 뭔가 거창하게 진행되다가 막판에 그냥 아무 맥락없이 나오는 던전과 중간보스 깨고 나니 마지막 보스.. 뭐 이런 느낌이었어요.. 퀘스트도 도시에서 진행되다 보니 이벤트 스킵하면 뭐 하는것도 없이 끝나버리기도 하고.... 이스 8이 비타에서 ps4로 오면서 대폭 강화되었고 그걸로 처음접해서인지 8은 스케일도 크고 할것도 많다고 느꼈는데 9는 그런게 없다보니 좀 작다는 느낌이 듭니다.. 삼국지로 치면 8은 파워업키트로 처음 접했고 9은 파워업키트 없이 접한 느낌입니다.. 패치로라도 강화가 될거 같지는 않지만요.. 7부터 구축된 시스템으로 나온게 벌써 4편이나 되는데 이제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서 다음작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20/03/01 15:00
마지막장 하는데 좀 실망이긴 합니다.
이스8도 스토리빨로 다 깨고 다나로 계속 플레이 하고 싶어서 꽤 오래 잡았는데, 이스8이 피크였고 이게 정상인건가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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