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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8 19:55
이동국이 몇년 더 가느냐에 전북왕조 유지 기간이 결정 될듯 싶네요.
재성이는 왠지 내년에는 전북의 구단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떠날듯 싶고
15/11/08 20:07
동국좌 은퇴할 때까지만 석재 충주 주시죠! (2)
수원-충주팬으로 중반까지 기대가 컸는데 아쉽네요ㅠㅠ 내년에는 두 팀 모두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길 기대해봅니다. 전북의 2연패를 축하합니다!
15/11/08 21:51
전북은 돈을 가장 많이 쓰고 지역과 밀착하려고 애를 쓰면서 유료 관중 증가폭도 가장 큰 구단이죠.
단순한 시즌 우승팀이 아니라 K리그를 대표하고 이끌어가야할 팀이라는 점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전북 우승 축하합니다. 다음에는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에도 오르길!
15/11/08 22:01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경기를 봤는데 경기력은 여전히 불안불안하면서도 꾸역승으로 결국 우승을 확정지었네요. 2009년부터 팬이 되었는데 7년동안 4번의 리그우승이라니 정말 행복합니다. 심지어 7년 내내 3위 밖으로 떨어져본적도 없으니 이거슨 마치 퍼거슨시절의 맨유...!
우승한건 기쁜데 그나저나 내년에 재성이가 분데스로 떠날 것이 거의 확정된 것 같아서 슬프네요ㅠㅠ 내년 3선은 또 누굴 영입해야하나ㅠㅠ
15/11/08 22:08
이장님이야 이알하 아니겠습니까...마는 사실 올시즌도 우승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시즌 운영만 놓고보면 좋은 상황은 아니거든요.
권경원의 이적으로 인한 당초 예상했던 중원 계획 붕괴 -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리그시작 - 에두의 개인기로 정말 어떻게든 됨 - 에두 이적 - 노예 이재성의 체력 저하 - 어떻게든 안되면서 경기력 폭망 - 미리 벌어놓은 승점으로 우승 확정 인데... 지금 있는 선수들도 그리 나쁜선수들이 아니라고 생각되서(ex : 동찬신...) 공격전술코치 한명만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ㅠ
15/11/08 22:57
전북은 이렇게 한국의 바이에른이 되어가는데 수원은 왠지 리버풀 되는듯한....... 염기훈에게선 제라드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15/11/08 23:35
동궈형 노인학대 덜덜덜 (?)
우승 축하합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경기 바랍니다. 옛날옛적 제가 크리그 즐겨 보던, 박동혁이 수비 뛰던 시절에는 듣보(?) 구단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최고의 강호, 챔피언 중의 챔피언이 된건지 참 신기합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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