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06 01:04:33
Name 슈퍼잡초맨
Subject [일반] [프로듀스101] 모든 경쟁은 아름다울 수 없다
1. 2주전부터 프로듀스 101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2. 이전 프로듀스101은 짤방으로만 봐왔습니다. 누구에게 얼마나 편집이 편중됐는지는 잘 모릅니다.
2-1. 설사 다 봤더라고 해도 이걸 일일이 체크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프로듀스101 이후 강미나(이후 미나)양과 김시현(이후 시현)양의 태도에 대해 논란이 많은 것 같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흠 약간 논란이 있겠는걸' 하고 생각했지만 여러 커뮤니티에선 생각보다 후폭풍이 크네요.

어제 상황의 본질을 축약하면 이런 것 같습니다.
'세마넴' 팀의 리더와 센터는 임나영(이후 나영)양이 맡았습니다. 나영양은 자신이 안무와 동선을 짜와서 팀원들을 가르칩니다.
안무가 나영과 미나에게 쏠렸다고 나머지 팀원들은 의식합니다.
시현을 비롯한 나머지 팀원들은 불만은 있지만 정확히 말하지 못합니다.
그 불만의 근본은 '우린 떨어질 지 모르는데 우리가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으면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결국 팀원들은 나영에게 가서 우리를 돋보일 수 있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고 싶은데?'라는 묘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고민하는 나영을 보고 미나가 다가갑니다. 언니가 생각한대로 그냥 가면 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다소 격한 표현이 나옵니다. '생각이 어린것 같다' 등...
미나의 말에 나영이 결국 한마디를 하게 되고, 미나는 저게 당연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고, 역시나 무대의 중심엔 나영과 미나.
미나는 댄스 포지션 1등으로 10만표를 획득하게 됩니다.

미나의 이런 행동을 놓고 시선이 갈립니다.
부정 / '약자를 배려하지 못했다' '딱 봐도 팀의 중심에 서있는 나영의 편에 서는 정치적인 행동을 했다'
긍정 / '순위 경쟁 프로그램에서 왜 약자를 배려해야 하는가' '소수 집단엔 저렇게 중간에서 커트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전 딱히 미나의 행동은 합리적인 이유가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셰마넴 팀의 목적은 좋은 공연을 보여주는 것이지, 결코 탈락 위기의 친구들을 살려주는 게 아니었습니다.

또 이 모습을 놓고 금수저(미나)가 흙수저(시현 등) 상황을 모르는 것이라고 모는 것도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미나가 지금은 높은 순위에 있지만 그 또한 자신의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20권 이내의 연습생들은 누가 선발되도 고개를 끄덕거릴 수 있는 실력들입니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101명의 연습생을 모아 11명만 팀을 만들고 90명은 돌려보내는 프로그램에서
아름다운 경쟁만 나오길 바란다는 것은 허황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소녀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다가 열심히 했지만 떨어지고, 부족했지만 피나는 연습으로 합격하는 그런 모습만 나오길 바란다면
그건, 그냥 판타지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06 01:22
수정 아이콘
1. 팀으로서 국민들에게 좋은 무대 보여주는 것은 맞습니다만, 이번 미션은 팀 점수로 좌우되는 것이 아닌 개개의 평가가 좌우합니다.
2. 프로듀스101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분량의 불평등. 분량과 편집이라면 김소혜가 가장 수혜자지만, 젤리피쉬도 첫회부터 많은 이득을 가져갔습니다.
3. 팀에서 가장 고생한 사람은 리더인 임나영입니다. 방송에서 보면 팀원의 의견을 받는 과정이 있었으나 강미나로 인해 그과정이 사라져버렸고 팀웍이 개선되지 못했습니다. 리더로서 역할이 미진해 보일수도 있었고, 1위는 인기 많은 강미나가 됐기 때문에 임나영도 피해가다 될 수도 있습니다.

프로듀스 101 재미있게 보고 있으나 역시 분량 편집의 문제와 실력 보다는 항상 인기로 인해서 1위가 정해지기에 과연 순위 경쟁을 구호로 내세운 프로그램인가 하는 피로감이 쌓여가네요
16/03/06 01:33
수정 아이콘
이번에 그 편집으로 젤리피쉬 한명 보내버렸으니 이제 좀 잠잠하려나 생각했는데, 편집욕은 편집욕대로 그대로 듣고(편애) 나쁜모습은 나쁜모습대로 욕먹고 그러네요.
피노시
16/03/06 01:25
수정 아이콘
방송을 봤는데 전 시현양에 감정이입을 해서 그런지 다른 시각으로 보게되네요
시현양이 잘못한건있지만 이해되는 부분도있는데 과도하게 비난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속마음
16/03/06 01:31
수정 아이콘
미나가 지금 높은 순위에 있지만 자신의 합격을 장담 할수 없는 상황이란건 공감하기 힘든 주장이네요...투표 이후 단 한번도 10위권 밑으로 내려가본적도 없고 인터뷰에서 3위를 노린다고 말한 강미나인데...
로즈마리
16/03/06 01:34
수정 아이콘
이미지라는게 훅 갈수도 있는거라...
그리고 다음라운드가면 지금까지 투표수는 리셋될 확률이 높거든요.
기존에 표를 가지고 갈수 있으면 그야말로 안정권이라 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기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칠수 없는거죠.
속마음
16/03/06 01:46
수정 아이콘
본인이 1차 순위 발표에서 5위를 기록하고 투표 리셋 되었다는걸 알고 시작된 미션이었습니다 이미지가 훅 가게 만들게 뭐 있을게 없는 상태였어요....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건 이해 하겠지만 적어도 강미나가 지금 35인 컷에서 합격을 장담할 수 없었을 상황이었다는건 공감이 힘든 주장입니다...
로즈마리
16/03/06 01:55
수정 아이콘
근데 미나 목표는 35인에 드는게 아니라 11인안에 드는거니까요. 재능있는 아이들이 많고, 미나는 춤이나 노래가 확 뛰어나진 않아서...
귀엽고 명랑한 이미지로 얻는 표가 상당한데 이미지가 훅 갔을때 가장 손해가 크거든요.
속마음
16/03/06 02:07
수정 아이콘
35인 컷을 하는 이번 미션에서 강미나가 합격을 장담할 수 없었을거란 본문의 내용이 공감이 안간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강미나가 진심으로 11인을 노리는건지 저는 알 수없지만 적어도 이번 미션에서 강미나가 합격과 탈락의 경계에서 간절함을 느끼며 임했을거란 주장은 제 입장에선 쉽게 이해가 안가네요
슈퍼잡초맨
16/03/06 10:01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이 가장 큰 목적이죠. 이런 서바이벌은 누군가가 살면 누군가는 반드시 죽게 됩니다. 이 팀이 만약 일방적으로 탈락 위험권에 있는 친구들을 살리자고 했다면, 그렇다면 다른 팀의 누군가가 떨어지게 되겠죠. 우리를 돋보이게 해달라는 건 일종의 특혜를 요구한 거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무대를 보면서 느꼈지만 다른 친구들을 메인으로 내세웠다고 해서 과연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미나양과 나영양은 어디에 있던 눈길이 갈만큼 동작이 다르더군요..
헤글러
16/03/06 10:57
수정 아이콘
사실 철저히 개인전이라 생각하면 임나영이 김시현 편의를 봐줄 필요가 정말 전혀 없죠. 어차피 모든 조가 실력 뛰어난 멤버 중심으로 가는 경향이 있는 게 사실이고 김시현 순위 간당간당하다고 해서 앞자리에 계속 세워주면 그게 오히려 특혜인 건데 그로 인한 손해는 플레디스에서 순위 간당간당한 강경원이나 김민경이 보게 되는데 말이죠..
헤글러
16/03/06 08:06
수정 아이콘
당장 합격이 간당간당하지 않을 뿐이지 소혜 다음으로 순위대비 거품논란이 심했던 참가자이기 때문에 무대를 통해 보여줘야 할 필요가 굉장히 컸습니다.

위분은 실력이 확 뛰어나진 않다고 하긴 하셨는데 등급평가 두번 다 A를 받았음에도 '무능한데 김세정 버스타고 상위권에 있다'는 식의 저평가가 상당히 많았던게 사실이니까요. 실제로 프로듀스 관련 커뮤니티에서 젤리피시 버스론이 나타난 이후 미나가 몇주동안 여기저기서 까이다가 분위기가 확 반전된 때가 있었는데 그게 이번 무대 직캠 떴을 때였죠. 무대가 뛰어났으니 분위기가 바뀐 겁니다. 충분히 많은 걸 바꿀 수 있었던 무대였다 이겁니다.

본문 쓰신 분이 합격이란 말을 어떤 의미로 썼는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최종합격 노릴 만한 랭커들은 모든 무대를 통해서 평가받고 올라가야 하는데 한 무대 정도 대충 버려도 될리 만무합니다.
속마음
16/03/06 09:21
수정 아이콘
젤피버스 본격적으로 얘기 나오기 시작한 시점은 1차 투표 리셋된 이후 첫 투표 순위 발표때 부터 였습니다 파트별 미션 공개방송 전이었죠..강미나 거품이다 말 많았던건 그때부터가 본격적이었고 소혜 다음으로 실력 논란이 있었다고 보는것도 제가 봤을땐 젤피버스에서 함께 언급되는 김나영도 있는 상태라 강미나만의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매 미션 마다 대충 버리는 무대를 할 연습생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건 김세정 최유정 전소미 다 마찬가지인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무슨 뜻으로 쓰였는지 정확히 알 길이 없는 합격이란 기준에서 강미나가 장담을 못할 상황이었느냐라는 가정이 저는 공감이 안간다는 얘기죠 헤글러님의 말씀이 맞고 저 역시 어느정도 부분에선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강미나는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기 보다 본인에게 향하는 여론의 부담감을 느끼며 미션에 임했다고 보는게 더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헤글러
16/03/06 10:56
수정 아이콘
음 그 얘기셨군요. 어떤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마나나나
16/03/06 01:46
수정 아이콘
날 돋보이게 해줘
근데 그건 니가 생각해
Jon Snow
16/03/06 01:49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101 에서 누가 옳다 / 그르다의 영역은 이미 끝난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방송에서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보고 싶어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비난하는거죠.

김시현의 방송 분량이 강미나의 방울 토마토보다 적다는 말도 있던데
이성적으로는 강미나가 무슨 상관이냐 할수있지만 심정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마음이 들기는 어렵겠죠.
프로아갤러
16/03/06 01:49
수정 아이콘
이미지 관리라는거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이번화는 어떻게든 살아남아보려고 막 발버둥 치는게 보이는데 좀 안스럽기도 하면서 썩 보기좋은 광경은 아닌것같아요. 기분이 좀 불쾌해질정도로요...
16/03/06 02:05
수정 아이콘
강미나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돌나영이 혼자 죽어라 끙끙대면서 안무 동선 다 짜올때 한게 뭐있다고 감놔라 배놔라 하나요
진짜 자기 생각밖에 못하는 거죠. 고생은 고생대로 한사람 마음속에 나때문에 문제가 생긴건가
내가 생각이 짧았나 너무 애들 배려를 안했나 하는 미안함과 죄책감까지 심어주는 행동인데
피식인
16/03/06 02:06
수정 아이콘
서로 어느쪽에 더 공감하는가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흙수저의 입장에 공감하는가, 이것저것 조율해야 하는 리더의 입장에 공감하는가 그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저만해도 강미나가 욕 먹는 상황이 당황스러운데, 강미나가 무슨 상관이야 그건 니 상황이지 이런 마음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상황에서 리더가 흔들리지 않게 한 강미나 행동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MoveCrowd
16/03/06 02: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본인들이 위기라고 생각했으면 먼저 적극적으로 했어야죠..
자기 노력으로 나름 괜찮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들어갔는데
그걸 그냥 금수저라고 치부해버리는건 정말 무례한 말입니다.
헤글러
16/03/06 08:32
수정 아이콘
저도 소속사를 금수저라고 표현하는 걸 재밌는 드립으로는 받아들이지만 이럴 때 쓰는 건 정말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무슨 백으로 들어간 것도 아니고 저 세계에서는 소속사 들어간 것이 실력의 증명이거든요.
16/03/06 02: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더 공감하며 시청했습니다.(근데 끝나고 강미나 비난 여론이 너무 커서 당황;;;)
애니 에디슨
16/03/06 02:18
수정 아이콘
그냥 각자 좋아하는 연습생에게 응원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치킨먹고싶다
16/03/06 02:32
수정 아이콘
둘다 이해가 가더라구요.
김시현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데
강미나가 말했듯이 뭔가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는게 없어서 아쉬웠고,

강미나는 리더의 고충을 이해하고 리더편을 들어주는건 괜찮았지만
김시현에게 직접 충고를 하는게 아니라 임나영에게 이간질하는 모양새?가 되는게 좀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준듯하더라구요.

저는 요즘 프갤에서 눈팅을 자주해서그런가
이제 그냥 해탈했네요 젤피라인 좋아하는데 그냥 어서 프로그램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한표만 투표하는 시스템이면 모를까 11표나 할수있어서 그런가
남는표 얻으려고 다수의 연습생 헐뜯고 깎아내리고 이런게 엄청심하네요..
연습생들 호기심에 프갤 접속해봤을텐데 얼마나 충격이 클지..
다혜헤헿
16/03/06 02: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제시가 생각나더라고요
"This is competition."
피노시
16/03/06 02:42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제가본 관점에서도 글을쓰고 싶은데 긴글에는 자신이없네요
16/03/06 02:47
수정 아이콘
흑수저쪽에 감정이입하면 김시현의 손을 들어주기 마련이고...
조별과제 같은 것에 감정이입하면 강미나 쪽의 손을 들어줄것 같습니다.
어느쪽도 미션 진행하면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보는데...개인적으론 강미나가 과하게 비난받는 느낌입니다.
('생각없다'의 발언+10만표 베네핏과 1등의 결과의 시너지가...;; 게다가 1등의 원인을 김세정 1등과 같은 젤리피쉬 버프쪽으로 본다면 시너지가
더욱더욱 발현되서 그야말로 엄청난 크기의 비난의 스노우볼이....;;;)
apinKeish
16/03/06 03:15
수정 아이콘
프듀 피디가 논란 및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한 슈스케 2,3 피디라고 해서 뭐 일부러 논란 만들어서 화제성 늘릴려고 의도적으로 편집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슈스케2는 이런 저런 논란 속에 케이블에서 전체 2위의 시청률이 되었고 프듀는 그정도는 아니어도 최근 컨텐츠 파워지수에서
무도 누르고 1위 했다는 기사도 있는 걸로 봐서는 현재로는 충분히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엠넷 입장에서는 연습생들이 어찌 되던 화제성 되고 돈만 되면 그만인 그런 마인드랄까요... 뭐 어느정도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본방에는 자막도 없고 음향도 그렇고 엄청 퀄리티 별로인데 편집을 일단 논란 되는 부분 그림을 만드는데 우선시 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연히 채널 돌리다 재방 보니 어느새 자막도 들어가 있고 해서 더 심증이 굳어진...
아마 프듀 데뷔 멤버가 활동 종료되면 내년에 슈스케 처럼 시즌2를 찍는 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것도 슈스케 처럼 화제성 떨어질때까지 한동안
계속 되겠죠... 그리고 점점 시즌이 계속 될 수록 초창기 멤버들에 비해 나중 멤버들은 점점 화제성이 떨어질테고... 그러다 폐지 뭐 이런 모양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아마 3~4년간은 이번 초기의 화제성을 바탕으로 단물?! 잘 빨아 먹겠죠...

프듀101이 일본의 유명한 AKB48이란 여 아이돌 총선 시스템이나 여러 부분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뭐 중국에 판권 판다는 기사도 보이고..
씨제이가 말하는 창조경제가 뭐 이런 거겠죠... ;;
유애나
16/03/06 03:15
수정 아이콘
젤리피쉬 출신이 금수저라고 하는것도 좀 재밌긴하네요. 크크
저는 아이돌회사들 그래도 좀 아는 사람중의 1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젤리피쉬는 처음들어봤습니다.
상대적으로 개인연습생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스펙이긴하지만 금수저까진 아니에요.
apinKeish
16/03/06 04:20
수정 아이콘
박효신,성시경, 그리고 남돌 빅스 있는 소속사고 아직 걸그룹은 없는 것으로… 나름 탄탄한 중소기획사로 들었습니다~~
정해인
16/03/06 04:56
수정 아이콘
엠넷인가 CJ 쪽에서 젤리피쉬의 지분을 어느정도 쥐고 있는 걸로 압니다. 그래서 금수저라고 하는 거에요.
16/03/06 08:35
수정 아이콘
소속사빨로 인한 금수저가 아닙니다.
방송분량상 금수저가 맞습니다.
헤글러
16/03/06 08:58
수정 아이콘
젤리피쉬가 금수저일 리가 없죠 크크 ㅠ.ㅠ 제가 과거에 젤리피시 소속 될 뻔했던 가수의 팬이었던 적이 있어서 압니다.

다행히 빅스가 떠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되찾은 거지 2012년에만 해도 재정난 때문에 소속가수들 왕창 내보냈던 곳이 젤리피시였거든요..

금수저는 분량얘기일 거 같네요
종합백과
16/03/06 12:15
수정 아이콘
CJ가 젤리피쉬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금수저가 아니었겠지만, 지금은 젤리피쉬 소속사면 최소한 엠넷 서바이벌에서는 금수저라고 한다고 해서 완전 잘못된 말은 아닐 겁니다.
16/03/06 15:44
수정 아이콘
CJ눈 뮤직웍스 지분도 가지고 있지만 김소희의 분량은 정말 눈물나죠. CJ가 젤리피쉬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밀어준수하면 김구를 연습생의 분량은 왜이래 짠내나나요? 걍 애들이 매력있고 화제성이 있어서 밀어준다는게 훨씬 더 합리적일듯.
종합백과
16/03/07 02:37
수정 아이콘
김소희를 안띄워준것이 젤피 출신들을 특별 대우해 줬다는 것에 대한 반대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건데, CJ가 아무리 자기와 연관되어있는 소속사의 연습생들을 챙겨주고 싶어도 전부 챙겨주기는 힘들겠죠. 완전 대놓고 하면 특혜 시비가 있을 태니까요. 그럼, 다수의 소속사와 연관이 있다면, 개중에 가장 효과를 많이 볼 것 같은 소속사 출신의 연습생을 밀어주는게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젤피와 뮤직웍스를 비교하자면, 뮤웍은 백지영 정도 외에는 유명한 가수가 없는 젤피에 비하면 군소한 기획사로 뜨워줘도 소속사 선배 팬덤의 힘을 받아서 한단계 위로 점프 하기에 추진력이 떨어집니다. 반면 젤피에는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과 남돌 선배가 될 빅스가 있습니다. 별다른 에피가 나오기 전부터 젤피 출신들이 소속사 선배 팬덤의 푸쉬를 받아서 순위가 높았었죠. (이건 뭐 전소연도 마찬가지고 끝판왕 소미가 있으니 이것가지고 불평할 마음은 없습니다.)
16/03/07 09:55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럼 엠넷이 젤피 지분 가지고 있는게 젤피 띄워주는 증거가 되나요?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젤피 애들이 잘해서 씬을 많이 잡아줬다고 생각해야죠.
초반에 소속사별 공연에서 데뷔한 애들같다고 칭찬 들었던거나 두 번의 테스트에서 모두 A등급 받은 소속사는 젤피 밖에 없는데 이것도 애들 띄워주려고 한건가요?
이제 갓 20 언저리되는 애들을 깍아내리고 싶어서 안달난 것같아보여요.
어디 딴데 가서도 그런 루머 퍼뜨리고 다니시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미 드실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종합백과
16/03/07 10:37
수정 아이콘
젤리피쉬를 좋아하시는 마음에 따라서 안타까운 마음이야 쉽게 이해가 되지만,
좋아하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신다면 위의 댓글은 그다지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안될 겁니다.

대화중에 기분이 다소 상했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대처하시는 모습도 안타깝습니다.
흥분을 다소 가로앉히시고 제 글을 다시 읽으시면 다소 저에대한 적개심이 누그러드시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위에 제 덧글이 어떤 부분에서 깍아내리려고 안달이며 고소미를 걱정해야하는 것인지,
감정을 추스리시고 그후에도 그런 생각이 남아계시다면 천천히 제 덧글에서 기분이 언짢으셨던 부분을
얘기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김세정 연습생의 노력이 많은 조명의 상당한 이유이겠으나 (견랑님의 의견과 일치하니 다툼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고),
이미 사실로서 많은 조명과 푸쉬를 받았다고 말씀을 드렸고 (이건 사실),
뮤직웍스 소속 연습생을 같이 안띄워줬다는 것이 젤피에 대해서도 공정했다는 증거는 안된다고 했으며 (논리적으로 이치에 합당합니다),
CJ나 엠넷 입장에서 만약 전략적으로 어느 소속사를 선택해서 푸쉬를 해야한다면 젤피가 더 좋은 선택이 아니겠느냐고 했습니다. (이건 추론)

거기에 대한 견랑님의 응답은,
첫줄에 논리와는 관계없는 비아냥 (크크),
두번째 줄에는 제 반론에 대한 근거가 되지않는 기존 주장의 반복 ('잘해서 씬많이 잡아줬다고 생각해야죠'),
세번째 줄에는 역시 젤피에 대한 공정성과는 그다지 연관이 없는 주장을 (저는 초반 올 A등급에 대해서 여쭌기억이 없습니다... 또한 A등급 받은 다른 많은 연습생들 대비 김세정 연습생이 많은 조명을 가져간건 사실 입니다.)
네번쨰 줄은 다소 감정적인 대응 및 컬러링을 (저는 딱히 안티가 아닙니다. 이런 시각이 있다는 걸 말씀 드리는 것 뿐이죠),
마지막에는 심지어 같은 회원을 협박을 하셨네요. (제 덧글이 고소의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변호사를 선정하셔서 정식 대응하셔도 좋습니다)

제 덧글이 또한 견랑님께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견랑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든 부분이 있다면 유감입니다.
16/03/07 12:15
수정 아이콘
엠넷이 젤리피쉬를 많이 잡아준 이유가 엠넷이 젤리피쉬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라는 주장의 구체적인 근거가 있나요?
이게 없으면 님은 그냥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거 밖에 안되죠.
종합백과
16/03/07 13:19
수정 아이콘
이제 기분이 언짢으신 포인트를 알겠습니다.

저는 분량을 많이 잡아줬다를 사실로 생각하고,
젤피에 대한 푸쉬가 작용을 했겠구나라는 추측을 하는, 혹은 그런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입장입니다.

김세정 포함 젤피 연습생들의 자기관리, 노력을 폄하하려는것이 아니라, 같이 노력을 하거나 착해도 분량을 못받는 연습생들이 있다보니 팔이 안으로 굽는거 아니냐는 아쉬움을 타팬들 혹은 안티들이 주장할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 이라는 정도의 뜻이었습니다.

이게 저도 좀 위의 제 덧글들을 읽다보니... 견랑님 포함 젤피 우호적인 분들께는 '조작이라고 확신하면서 돌려까기'처럼 보일수도 있겠다는 반성을 합니다.

세정 나영 모두 고정픽에 있는 (1순위는 아니어도...) 라이트 팬이니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오프 토픽이지만...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다 좋아합니다... 성시경 군대전 울었던 라디오 막방 소장중인 팬이예요... ㅠㅠ
MoveCrowd
16/03/06 03:45
수정 아이콘
빅 픽쳐를 못보니까 제작진의 각본에 다 놀아나는거죠.
뭐 거기에 맞춰 여기 저기 비난하고 분노하면서 즐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지요.
유애나
16/03/06 04:50
수정 아이콘
하긴 10대 여자애들이 나누는 대화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이런말하는것 자체가 한심스럽긴합니다.
내 10대를 생각해보면 쟤네들보다 더 심한말들 하고다녔을텐데 말이죠.
MoveCrowd
16/03/06 05:12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걔네들도 (물론 그 위험성을 다 알진 못하겠지만) 나름 감수하고 들어온거고..
그런걸 겪어내는게 결국 아이돌의 숙명이기도 하고..

딱히 누가 나쁘다 좋다 라기 보다는 그냥 이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 아닐까 싶어요.
16/03/06 04:37
수정 아이콘
실력에 의한 무대 완성도냐 기회의 평등이냐인데 여기선 대립되었지만 둘 다 사회적으로 부정되는 가치관이 아니니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었죠

문제는 둘 다 그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이 세련되지 못했고 강미나의 경우 타인을 짓뭉개는 듯한 뒷담화를 까는 바람에 이미지 타격이 있었습니다
물론 어린 나이를 감안하자면 충분히 이해되기는 하나 그걸 이해해주는 대중이 많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호노카센세
16/03/06 05:56
수정 아이콘
피디가 너무 연습생을 죄인으로 만들어요 악역만드는것도 정도가 있는법인데... 무슨 드라마도 이니고 경쟁을 모토로한 리얼리티에서 정말 사람 악플받이 만들려고 작정한 사람처럼 편집을 해버리더라구요... 폭력적이고 갑질이라고 생각해요
마스터충달
16/03/06 07:05
수정 아이콘
방송은 안 봤지만 팀 프로젝트에서 대안도 없이 반대하는 거 정말 별로라고 봅니다;; 문제를 찾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그 문제를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게 진짜 실력자죠. 그리고 그 대안으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고요.

안타깝지만 "그래서 어쩔건데?"에 묘답을 내놓지 못한 순간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요.
헤글러
16/03/06 08:14
수정 아이콘
김시현의 절박함에 공감하기 어려웠습니다. 대안제시 안하는 거야 본인이 새로운 동선을 짤 능력이 없을 수 있다 쳐도(하지만 안무에 대한 의견제시 정도라면 소혜조차 적극적으로 참가했다는 걸 생각하면...) '최소한 안무 동작은 숙지해야지' 하고 임나영에게 일침 들을 정도였으면 분량에 불만 있으면서도 다른 멤버들보다 연습도 많이 안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냥 본인 순위 간당간당하니까 더 챙겨달라 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배려를 요구하는 것인데 현재 분량도 제대로 소화를 못하는 모습 보여주면 다른 멤버들 보기에 이 멤버가 더 많은 분량을 가져갈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까 싶네요.

거기다가 나영&미나가 그얘기 듣고 무슨 괘씸하다고 한 것도 아니고 '대안 제시하려면 해라 그대신 본인들 할 도리는 해라'라고 할 소리만 하고 실제 결과물 보면 하위권 많이 챙겨줬습니다. 임나영같은 경우에는 센터를 맡았음에도 다른 어떤 조보다도 센터 시간이 적었고 강미나는 팀내 센터 시간 가장 짧게 가져갔는데요. 대형과 모든 걸 다 판단하면 완전 공산주의는 아니었겠습니다만 실력 없으면 병풍이 될 수밖에 없는 보컬조에 비하면 댄스조에서 하위권 연습생들은 상당히 자기 밥그릇 잘 챙겨먹었다고 봐야 합니다.
16/03/06 08:17
수정 아이콘
결국 시현양은 자기가 센터인 장면에서 뒤돌지 않고 혼자 앞에 보지 않았나요?
전 그걸로 까일 줄 알았는데
16/03/06 14:24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기로 바꾼건데 상의한 장면은 편집된거겠죠. 그렇게 생각없는애는 아닐거에요;;
16/03/06 14:45
수정 아이콘
그 장면 보면 강조하면서 일부러 두 번 보여주더라고요
만일 상의된건데 그렇게 편집한거면 엠넷 진짜 쓰레기네요 ...
16/03/06 15:28
수정 아이콘
엠넷은 원래 그런 편집 즐겨합니다...논란되는걸 좋아하죠..
아스날
16/03/06 08:52
수정 아이콘
강미나가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더군요. 아무리봐도 나머지 연습생들이 문제인것같던데요.
저렇게 조별과제하면서 도움도 못주면서 불만만 많은 조원들 정말 보기싫어요.
서연아빠
16/03/06 09:01
수정 아이콘
7회가 되가는데 본인어필이 부족한걸 무조건 피디탓으로 모는건 좀 무리라고 생각해요. 재미가없거나 머 한게없으니 방송에 나오는게 없는거죠
16/03/06 09:11
수정 아이콘
글에 오류가 있네요. 무대가 시작되서 중심에 나영과 미나가 있지않았습니다. 무대에서는 하위권친구들과 비중이 비슷했었죠. 시현양은 혼자 돌아보는 부분도 넣어줬고요. 그러나 편집영상에서 카메라 단독샷을 나영과 미나가 부분이 많이 보여져서 자세히안보셨다면 오해하셨을수도 있지만요.
16/03/06 09:16
수정 아이콘
젤리피쉬 애들이 뭐 한거없이 분량 PD가 뚝뚝 떼서 던져주는 것도 아니고...
1화때 다른장면 다 컷하고 소속사별 무대만 놓고 봐도 제일 튀었죠.
김세정의 그 인기와 분량도 백지상태나 다름없는 김소혜 자기가 팀에 데려오고 가르치면서 스스로 획득한 포지션이고요
소혜 1픽이지만...소혜 가지고 분량얘기가 PD 의도가 나오면 모를까 얘들은 잡아줄만해서 잡아주는 거라고 봅니다
서연아빠
16/03/06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동감합니다. 잡아줄만 하니까 잡아주는거라고 생각해요
헤글러
16/03/06 11:01
수정 아이콘
기획사 공연에서 팀으로 나온 연습생들 중 전원이 A를 받은 건 젤리피쉬가 유일하죠. 재평가까지 합쳐서 전원 A인 건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에 소혜랑 분량 생긴 거나 바디트레이닝 할 시점에서 미나가 마침 살쪘다고 놀림받던 것 같은 건 천운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종합백과
16/03/07 02:42
수정 아이콘
김세정 개인의 인성과 노력이 기본으로 작용했다는 것에는 동의를 하지만, 지금의 김세정의 인기에 엠넷의 의도나 개입이 없었다고 얘기하기도 힘듭니다.

윤채경이 '분량이 많으면 인기가 올라간다'고 했던 얘기가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팬들이 불만을 표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심지어 개만 계속 비춰도 띄울 수 있다 (삼시세끼 밍키)라는 하소연을 하는데,
다른 연습생들 준비시간보다 김소혜 개인 분량이 훨씬 많다라던가, 보름달 미션에서 주결경도 똑같이 소혜를 가르켰는데
한쪽은 세정센세가 되고 한쪽은 그냥 스쳐지나가게 보여주는 편집 등이 있었습니다.

김세정의 지금 인기는 본인의 매력에 의한 것이 가장 크겠지만, 엠넷의 정성이 한몫한 것은 맞고, 엠넷이 젤피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팔이 안으로 굽은 편집이라고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에 의한 합리적인 불평입니다.
영원한초보
16/03/06 10:46
수정 아이콘
이 프로를 대충봐서 모르겠는데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나올만한 건가요.
제 사촌이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 짜증난다고 그러던데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한탄이 이런 수준으로 떨어지는 건 안타깝거든요.
The Last of Us
16/03/06 11:11
수정 아이콘
연습생들끼리도 대형기획사는 들어갈만한 이유가 있다고 얘기할 정도로 개인의 능력이 필요한지라 금수저라고 할 수 없는데, 아무데나 가져다 붙이는거죠 뭐
게다가 젤피는 대형도 아니구요 sm, yg, jyp정도가 대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념테란
16/03/06 11:22
수정 아이콘
이번 경연은 확실히 룰이 이상하다고 봅니다. 각 파트별 전체 1위만 10만표 먹으며, 팀 대결인데 팀워크가 전혀 중요하지 않고 어떻게든 자신만 돋보이면 되는 해괴한 룰.. 싸우라고 일부러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해 안되더군요.
지직지직
16/03/06 12:35
수정 아이콘
10대 애들 모아놓고 인성논란이라니요 크크 애들이 누굴 때린 것도 아니고, 욕한 것도 아닌데..
그것은알기싫다
16/03/06 12:5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입니다만
그런 인성논란이나 금수저 기획사 타령하는 사람들
실제 학교생활이나 대학 조별과제 시켜보면 연습생들보다 훨씬 못한 모습을 보일 것 같네요
오렌지나무
16/03/06 13:03
수정 아이콘
가수라고 다 노래 잘하고 춤 잘추나요?
요즘이야 시스템이 잘되서 춤 노래 외국어 연기까지
다 가르쳐서 데뷔를 시키지만
과거 90년대 2천년대 아이돌이나 또는 가수를
보세요
가수도 연예인이고 이미지로 먹고 사는데
실력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이미지고
또 그걸 어떻게 잘 포장하냐죠.

툭하면 우는것도 적당한 이미지관리고 착한짓
또는 팀원과의 트러블 같은것도 이미지 관리인거죠
수많은 카메라를 잘 이용해서 어떻게 잘 표현하느냐
또한 그 연습생의 과제일거니까요.
너무 이미지 작업에 대리만족을 느끼려고 하면
스트레으 받습니다.
피노시
16/03/06 13:03
수정 아이콘
이 방송에서 제일 나쁜인간은 피디죠 갈등,분란을 보여줬으면 화합하고 뭉치는 장면도 보여줘야하는데
그런건 없고 어그로화제성만노리죠
16/03/06 13:08
수정 아이콘
강미나는 쥐뿔만한 힘이라도 있으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여주는거죠. This is competition 이요? 김무성과 대기업이 자주 하는 이야기죠 크크. 김세정이 김소혜 못하니까 구석으로 찌그러져서 방해되지 말라고 했으면 어땠을까요?

강미나는 10만표를 먹었지만, 사소한 힘이 있다고 그걸 온전히 본인을 위해 쓰는 사람치고 잘되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같은 상황에서 최유정이나 전소미가 그랬으면 과연 생각이 어린것 같다는 거만한 이야기를 꺼낼수나 있었을지..
롱리다
16/03/06 13:39
수정 아이콘
못하니까 가르쳐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내 분량 더 달라고 한건데 이게 김세정 김소혜 케이스랑 비교가 되나요?
하루만에 짜온 안무 태클 계속 걸면서 대안은 제시 못하고 숙지도 제대로 못했는데 시작부터 자기 위주로 흘러가길 원했구요. 당시에 고생한 임나영 생각은 한 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마지막에 미나와 시현이 발표대기때 서로 붙잡고 있던걸로 봐서 화해하고 그 장면을 피디가 안보낸것 같지만요.
이걸 강미나가 쥐뿔만한 힘을 갖고 횡포를 부리고, 거만하고, 사소한 힘을 휘두른다고 보시다니..전 이해가 가지 않네요..
16/03/06 14:01
수정 아이콘
데뷔 하고 망한 걸 그룹도 셀수가 없는데, 데뷔도 못하고 오디션 풀에서 나뉜 쪽에서 그나마 춤 잘 추는 정도면 쥐뿔만하고 사소한 힘이 맞구요. 최유정, 전소미 같이 유력한 친구들이랑 함께였으면 저런 모습 못 보였을것 같은데요? 임나영이 본인 파트 없이 줬어도 고생 했으니까 밀고 나가라고 했을 것 같지도 않구요. 그냥 현 상황이 본인한테 좋게 돌아가니까 한마디 거들면서 명분챙긴거죠.

김소혜도 김세정한테 도와달라한적 없는 걸로 알구요. 기본적으로 힘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냐는 문제라고 봅니다.
헤글러
16/03/06 14:36
수정 아이콘
전소미 최유정은 춤잘추고 열심히 하잖아요. 실력좋은 멤버가 중심이 되어서 구성되는 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실제 결과물 역시 1차미션이든 2차미션이든 실력 상관없이 똑같은 분배로 간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세마넴 무대가 그나마 공산주의에 가까웠고요. 님이 김무성이라며 극딜하는 그 멤버가 센터 비중도 제일 적었고 독무파트에서도 구석에 있었습니다.

팀에서 실력도 제일 약한데다가 중간평가 전날까지 안무도 제대로 못익혀서 불만이 있다는 그 분량조차 소화 못해서 리더에게 혼날 정도인 멤버가 분량확대만 요구하는데 정작 그 분량수정에는 기여하지 않고 밤새서 준비해온 리더에게만 떠넘기는 상황이 갈등의 포인트인데 자기 파트 욕심내서 정치질했다는 건 과하게 악의적이죠. 정말 자기멋대로 했을 사람이었면 실력평가도 최상에 순위는 독보적인 멤버가 센터도 남한테 양보하고 자기 분량 결국 다른 애들한테 할당해주고 실제 무대에서는 분량 적게 먹고 그런 짓은 왜 했겠습니까
16/03/06 17:40
수정 아이콘
실제무대에서 분량이 적어진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갈등은 그전에 나타난거구요. 말씀하신 버전과 다르다는거죠. 이 부분에ㅜ대한 소스는 제가 지금 휴대폰이라, 집에가서 찾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무근이거나, 악성루머라면 제가 다시 댓글이든 쪽지로 사과드리겠습니다.
헤글러
16/03/06 17:52
수정 아이콘
실제무대에서 분량이 적어졌다는 것은 강미나가 김시현의 모든 속내를 다 이해해주지는 않았더라도 '내가 순위가 낮으니까 나에게 주도적인 역할을 더 내놓아라' 라는 일종의 희생 요구를 받아들여주고 분량을 내준 거라고 봐야죠. 그것도 비정상이 정상화된 수준이 아니라 다른 팀보다 실력 하위권 멤버의 비중이 꽤 높은 상태로 요구를 받아준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 무대에서 리더를 맡아 보여줬던 임나영의 성향(같은 팀의 강시원이 임나영의 리더십 하나만 믿고 팀에 들어옴)이나 세마넴 안무 결과물의 특징(빡빡하게 모든 멤버가 센터를 단 한파트씩만 맡고 독무파트의 센터를 맡았던 이윤서와 정식 센터인 임나영에게 분량을 조금 더 챙겨줬다는 것, 앞라인과 뒷라인이 나뉘는 파트의 경우 앞라인은 무릎을 대고 앉아서 안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뒷라인에서 춤을 추는 것이 더 용이하고 이에 대한 선호는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봤을 때 처음부터 그다지 불합리한 배분이 아니었고 오히려 수정 과정에서 세부적인 차이 정도만 있었을 거라 추측하지만 그거야말로 제가 신이 아닌 이상 알 수가 없죠. 그래서 그걸 근거로 주장을 하지 않는 겁니다. 소위 궁예질은 하려면 누구나 할 수 있죠.

김시현이 제대로 안무도 못 익힌 상태에서 동선을 수정해서 전원이 연습을 초기화해야 하는 무리한 요구를 한게 명백한데 그걸 처음부터 흔쾌히 다 받아주지 않았다고 해서 이렇게 심하게 공격한다는 게 옳지 않다는 겁니다. 임나영이 화를 낸것도 강미나가 문제가 있다고 말한 것도 방송에서 발언 나온 것을 가지고 따지면 다 같은 맥락이예요. 강미나의 발언에서 일관적으로 나오는 게(인터뷰+임나영 없을 때 김시현에게 한 말+다같이 있을 때 한 말 전부) 리더가 혼자 고생하면서도 뒤에서 욕만 먹는 상황에 대한 반감인데 방송 보셨으면 아셨겠지만 '왜 너 내 뒷담까냐' 같은 소리를 한 게 전혀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궁예질 외에 강미나가 김시현의 요구를 저지하기 위해서 뭔가 공작을 취했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방송에 나온 바만 가지고 판단하면 임나영은 '분량부터 제대로 숙지할 것'을 요구했고 강미나는 '리더에게 모두 떠넘기지 말고 적어도 수정을 원하는 만큼의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으며 결과물은 실력에 따른 분량 편차가 거의 나지 않았죠. 어딜 봐서 이게 김무성같은 짓입니까? 세상에 어떤 김무성이 상대방 요구의 부당한 점을 지목하면서도 그럼에도 그 요구를 받아주죠? 그런 김무성이라면 애초에 이미지가 이럴까요?
유애나
16/03/06 14:41
수정 아이콘
와 전생에 궁예셨고 거기다 미래에서 오셨나보네요.
무슨 힘있는애가 그랬으면 어쨌느니 그런얘기가 나오나요? 이건 악의가 도를 넘었네요.
고작 5분짜리 편집된 영상에 힘있는애가 그랬으면 어쨌냐느니 그사람의 인성을 판단할수있는 이런소리를 한다는것 자체가 웃깁니다.
16/03/06 15:50
수정 아이콘
강미나 양이 했던 대사가 떠오르네요
유애나
16/03/06 16: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고작 17살짜리애가 한 발언. 그것도 엠넷이 편집한 5분짜리 영상가지고 궁예질, 확대해석하는 사람들을 보면 생각이 어린사람 진짜 많긴하네요.
16/03/06 17:36
수정 아이콘
17살인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뭐 별 상관없는거랑 엮고, 궁예질이니 미래에서 오니, 그냥 없는 댓글인셈 치겠습니다. 원래 분량에서는 앞라인에서 빠지는 부분 자체가 없었다는데 순진무구한 17살의 행동을 판단해서는 안되겠죠
유애나
16/03/06 17:45
수정 아이콘
[최유정, 전소미 같이 유력한 친구들이랑 함께였으면 저런 모습 못 보였을것 같은데요?]
이부분은 본인 궁예질 아닌가요? 쟤네들이랑 있어도 자기의견 피력했을지 플라님이 어떻게아시는데요?
[임나영이 본인 파트 없이 줬어도 고생 했으니까 밀고 나가라고 했을 것 같지도 않구요.] 이 부분도 그냥 본인 추측이시고..
전부 그냥 본인 추측만으로 까고있는데요? 누군가를 비판할때는 그만큼의 논리와 근거가 필요한데 님은 추측만으로 까시잖아요.

저도 그냥 포탈댓글같은 악플러라고 생각할께요.
16/03/06 17:5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생긴일이 아니니 예상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제일 힘없는 두명이 당한것도 그냥 우연이구요. 강미나양이라면 누가 왔어도 같은 포지션 잡으실거라고 생각하시는거구요. 본인 분량이 없었어도 고생한 리더를 따르자고 했을거구요?

아직 왜 생각이 어린거 같다고 한지는 감을 못 잡으시는거 같네요.
유애나
16/03/06 18:02
수정 아이콘
플라 님// 말씀하신거 본인 추측이잖아요. 비판할때는 최소한의 근거라도 있어야죠.
그니까 근거는 없이 플라님 뇌피셜로 이랬을것같다. 말하는건 인정하시는거죠?

왜 악플러라고 하는지 감을 못잡으시는것같네요.
Jon Snow
16/03/06 14:05
수정 아이콘
자기 위주로 해달라는게 아니라 자기 비중이 적으니 다시 분배하자(수정하자)라는 얘기였죠
무무무무무무
16/03/06 14:37
수정 아이콘
최유정은 중간미션 때 센터자리 니가 대신하라는 얘기를 듣고도 끝까지 센터를 다른 멤버에게 양보했고,
전소미는 인기 1위였는데도 허찬미에게 밀렸을때도 속마음이야 어떻든 자기 파트를 다 소화해냈습니다.
그랬던 저 둘이 자기 파트도 숙지 못하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분량만 달라고 했을리도 없고요.

그리고 얘기하신 것처럼 강미나가 쥐뿔만한 힘이라도 가지고 자기만을 위해서 썼다면 센터추천 들어왔을 때 임나영 추천 안하고 자기가 센터했겠죠.
그 팀 멤버 중에 순위도 단연 1등이고, 그 간의 평가에서 모두 상위권 찍은 게 강미나였는데 센터한다고 아무도 뭐라 할 사람 없죠.

자기가 뭘로 봐도 1위인데 밑 순위한테 리더에 센터까지 다 양보하고 거기 붙어서 정치질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갖다 붙이는 것도 정도껏이지.
16/03/06 16:03
수정 아이콘
힘있는 친구 두명이 함께 비중을 차지 한건데 혼자 독식한게 아니라고 힘쓴게 아니라니요. 팀미션에 리더 안한것 자체가 양보라니요.. 리더 한명빼고 다 양보했으니 이기적인 멤버는 없는걸로 하죠. 갖다 붙이는 것도 정도껏이지.
로즈마리
16/03/06 16:09
수정 아이콘
처음에 센터할 사람 지원받을때는 아무말 못하고 다 정해놓으니까 뒤에서 쑥덕되는게 제일 추한거죠.
강시원양이 처음에 임나영양과 강미나양을 센터로 추천했을때 미나양은 본인이미지와 맞지않고 나영양이미지와 맞다고 생각해서 본인이 빠졌고 그후에 나영양이 하는대로 따라간거예요.
헤글러
16/03/06 16: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아이돌st 무대공연에서 모든 멤버가 분량을 1/n로 가져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현역아이돌들은 당연히 그렇고 탈락이 걸려있는 프로듀스 101 내에서도 보다 실력이 좋은 멤버가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끌고가는 게 일반적이라는 겁니다. 모든 조원의 노래실력이 비슷해서(B,B,C에 모두 보컬담당) 모두가 제역할을 할 수 있었던 보컬조의 콜미베이비가 상당히 이례적인 거였고요. 어디서 어떻게 구조화를 시켜서 아이돌무대의 파트배분과 사회적 부조리를 등치시킨 건지는 모르겠지만 무대를 구성함에 있어 멤버별 분량이 완전히 1/n이 아니라고 해서 그게 부조리한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심지어 그건 분량확대를 요구한 김시현 본인조차 인식하고 있어요. 나영언니랑 미나가 잘 하기 때문에 이루어진 파트배분이지만 그래도 내 사정이 있으니 좀더 배려해주면 좋겠다고요. 결국 배려 받을 거 다 받기까지 했고요.
무무무무무무
16/03/06 16:36
수정 아이콘
분명 리더에 센터까지 양보했다고 했는데 센터는 은근슬쩍 빼시는군요?
아예 못 빼게 다시 한 번 확실히 해두겠습니다. 강미나는 리더만 양보한 게 아니고 [리더에 센터까지] 양보했습니다.

리더를 임나영에게 주고 센터를 자기가 먹었으면 단물만 빼갔다고 할 수도 있겠죠. 근데 둘 다 내줬는데 양보가 아니다?
5위에 평가 연속 A의 강미나가 20위권 중반대의 임나영과 비중을 나눠가지고 센터 넘기면 자신한테 뭐가 어떤점에서 유리한겁니까?
뭐하러 분량을 나누죠? 강미나 정도 되면 분량 나눌 필요없이 자기가 둘 다 가져가도 뭐라 할 명분이 없는데요?
16/03/06 17:48
수정 아이콘
센터든 리더든, 논점 자체가 '강자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것이 당연한것인가?' 라는 겁니다. 은근슬쩍 뺄 의도 자체가 없었구요.애초에 경연 자체는 매번 리셋되는건데요.

얼마전 화제가 되었던 중견기업 자제분이 일반 직원부터 경험해보고 대표이사가 된것과 비슷한것 같네요. 아니 원래 그게 정상이라니까요? 기득권을 가질수 있는데, 같은 출발선에 선것 자체가 양보인가요? 그냥 공정한 것 같은데요. 오히려 가지고 시작하는게 욕 먹을 일이구요.

전 강미나가 왜 리더 센터를 다 가져갔어도 뭐라할 명분이 없다는게 더 신기해요.. 같은 출발선을 선게 뭐라도 된 것처럼 받아 들이는 것 하구요.
헤글러
16/03/06 18:00
수정 아이콘
아니 실력 상관없이 모두가 1/n을 할 거면 메인보컬은 왜 있고 메인댄서는 왜 있습니까. 그냥 캐릭터 조성 목적으로 완장 하나 채워준 거예요? 뱅뱅 팀처럼 A등급이 5명씩 있고 나머지 둘도 데뷰가 확정됐거나 데뷰 직전까지 갔던 멤버로 꾸려질 정도면 모를까 멤버 별 실력 편차가 확연히 존재하는 팀에서는 가장 실력이 뛰어난 멤버가 중심에서 이끌어주는 게 좋은 무대를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는 겁니다. 저들이 그냥 5명끼리만 곡 하나만 가지고 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무대 전체에 대한 평가를 받고 다른 무대를 꾸민 56명의 연습생들과 함께 비교를 받는데 세마넴팀 혼자 1/n로 분량 맞춰서 뛰어난 메인댄서들이 중심 잡아주는 팀보다 결과가 안좋으면 그 피해는 다같이 받는 겁니다. 그걸 모르는 연습생은 거기 아무도 없어요. 심지어 말을 꺼낸 본인조차 그걸 아니까 분량에 대한 인터뷰를 하는데 말이 '그래도 순위가 낮은데...'로 시작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경연 투표야 계속 리셋되겠지요. 하지만 무대에 대한 평가는 시작부터 끝까지 갑니다. 그리고 그 무대들이 누적되어서 앞으로의 투표의 근거가 됩니다. 베네핏따위와는 아무 상관 없었던 기획사별 평가무대와 픽미 무대도 모두 대중들의 평가대상인 마당에 베네핏 달랑 3명 받는 이번 포지션평가에서는 '좋은 무대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컸다고 봐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실력에 따른 파트 배분을 절대 다수의 팀이 선택해온 것이고요.
16/03/06 18:25
수정 아이콘
댄스경연인데 인기 = 실력 이라서 인기있는 사람 위주로 경연을 해야 좋은 무대가 된다는 점에 대해 동의하지 않습니다.
헤글러
16/03/06 18:28
수정 아이콘
김시현 등급평가 F->D
임나영 등급평가 B->A
강미나 등급평가 A->A

임나영은 랩을 맡고 있지만 두 번의 경연에서 모두 랩을 안했고 강미나는 보컬에 상대적으로 약점이 있는 게 소속사 경연이나 1차경연에서 다소 나타났다는 걸 보면 두 연습생이 A를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댄스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죠.

김시현 인터뷰 '미나가 춤을 잘 추니까 이렇게 배분된 건 알겠는데 그래도 제 순위가 낮은데...'

인기=실력이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진짜로 춤실력에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김세정양 팬덤이랑 원수지간인 프갤에서 젤리피시애들이 세정이 버스탄다고 헛소리하던데 그걸 진짜로 믿고 처음부터 '쟤는 실력 없는 애야' 라고 생각하고 계신 게 아니면 내부 평가로 인해 드러나는 실력차이는 서로 받아들여야죠.
16/03/06 15:39
수정 아이콘
김무성과 대기업이라니.. 좀 오바하시는 듯..
16/03/06 15:55
수정 아이콘
승자독식 논리구조에 대해 말하고 싶었는데, 직관적으로 이해되기 쉽다고 생각했네요.
arq.Gstar
16/03/06 17:33
수정 아이콘
저는 이해 잘되던데요 크..
16/03/06 16:12
수정 아이콘
김무성과 대기업이라.. 그럼 김시현이나 다른애들은 능력 쥐뿔도없으면서 자기몫만 챙기려고하는 진상인턴이나 조별과제 잠수팀원이라고 받아들여도되나요? 크크
16/03/06 17:38
수정 아이콘
능력 쥐뿔없어도 열심히하면 뭐라도 챙겨주면서 살았는데, 그냥 진상으로 무시하는게 맞는거였군요.
헤글러
16/03/06 17:43
수정 아이콘
중간평가 전날까지 안무숙지를 못해와서 '분량 요구하기 전에 일단 동작이라도 제대로 숙지하라'는 말 들을 정도인데 어떻게 믿고 뭘 더 챙겨줍니까. 거기다 동선수정을 그때 해버리면 다른 팀원들까지 이동경로 다 바뀌어서 연습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데요. 정말 실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면 노력에서도 밀렸다고 봐야 돼요. 안무 짜고 난 초반이라 다들 숙지 잘 못할 때였으면 임나영이 그런 식으로 일침을 놨겠습니까?
16/03/06 18:23
수정 아이콘
네 님인생 어떻게살든 상관안합니다.
능력도없으면서 높은자리 올라가서 망하는것보다는 낫죠.
아스날
16/03/06 17:45
수정 아이콘
말이되는 소릴 좀 하시죠. 강미나 센터도 양보했고 분량이 많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 멤버가 부곽되게 안무나왔는데요.
인기 많은게 죄라면 죄겠죠
롤링스타
16/03/06 13:16
수정 아이콘
이런 논쟁 자체가 제작진한테 놀아나는 감이 있죠
PD 경력 보니 예전부터 어그로 끌라고 편집 다 해놓고 출연자들 욕먹이면서 시청률 올리는 악질적인 인간이던데
16/03/06 13:59
수정 아이콘
번외격으로 한마디 하면 전 단 한번도 보지도 않고 그냥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가끔 읽어보면
악마의 편집으로 가장 많이 희생된 맴버가 소미양이라고 하더라구요
식스틴에서 아쉽게 떨어졌던 사람이 여기선 매번 희생양이 되어서 엠넷이
욕 엄청먹고 최근엔 좀 개선했다고 하는거 같던데.....
16/03/06 14:23
수정 아이콘
3명조 vs 7명조 있는거부터 공정성이라곤 개나줘버린 서바이벌인데요 뭐...포기하고 보세요
16/03/06 14:54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저는 편집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공연 내용을 보면 파트가 꽤나 공정하게 정해졌고, 아이들의 관계 또한 괜찮은거 같았는데
방송 분량은 갈등 -> 해결 -> 공연 중에 갈등과 공연만 보여주고 해결부분은 보여주지 않았죠. 결국 시청률을 위해 딱 필요한 갈등 사항만 방송하니 문제가 되는거죠
파랑베인
16/03/06 14:56
수정 아이콘
악마의 편집 피디라는 것이 면죄부가 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대충 봐서 그런지 룰 이해하는데 일주일 넘게 걸렸습니다. 기획부터 애초에 프로그램 퀄리티와 출연자 살리기에 관심은 없었던 거죠.
제작진이 시청자와 연습생에게 파워를 과시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니까요. 내 맘에 안 들면 끝이야라고 말이죠.
2주차 영상이 전혀 편집이 안됐다는 것은 소수가 편집을 해먹고 편집에 과한 의도가 들어갔다고 의심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시 안봐서 확신은 못 화겠지만 1위한 랩부분 편집에도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라면 친분 있는 소속사에서 어차피 악마의 편집 이미지인데 우리 애들 좀 살려줘 나중에 한 잔 살게 라고 나오면 승낙하기도 쉽겠네요.
16/03/06 15:23
수정 아이콘
흙시현에 굉장히 몰입해서 강미나한테 궁예질 신나게 시전하더군요. 크크
유르프세주
16/03/06 15:33
수정 아이콘
흑흑 얼마나 사회가 불평등하면 요런거에 수저론 들이댈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미어집니다..ㅠㅠ
피노시
16/03/06 15:58
수정 아이콘
강미나양 입장에서 할수있는 행동을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받아들이는 시현양 입장에서는 서운할만한 행동을 했다고 봅니다.
류수정
16/03/06 17:09
수정 아이콘
마리텔에서 엠넷편집디스한거 보고 속시원했네요
피지왕김모낭
16/03/06 17:2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불공평해야 비교해보고 빡치고 할텐데, 이 프로그램은 대놓고 막 불공평하던데요. 걍 마음 비우고 봅니다.
미사쯔모
16/03/06 18:38
수정 아이콘
PD에게 놀아나는거죠.

진실은 당사자 외에 아무도 몰라요.

그래도 자기 생활 신조에 따라 미나냐? 시현이냐? 한쪽으로 감정이 움직이겠죠.
16/03/06 18:43
수정 아이콘
젤리피쉬버스 극혐이네요.댄스 1위라니
저글링아빠
16/03/06 19:09
수정 아이콘
판단할 수 없는 일을 판단하려 할 필요가 있나요.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
16/03/06 20:15
수정 아이콘
흙시현 대 흑미나
16/03/06 21:54
수정 아이콘
이야~~이게 PGR에서도 파이어가 되는군요.하하;;
가장 큰 이유는 어쨌든..강미나가 1위한게 컸다고 봅니다. 그룹 내에서도 2~3위정도(1위는 스톤양이 되고)했으면 이정도로 확대.재생산되진 않았을거같은데...(뭐, 팀원 분쟁은 조별로 진행할때 항상 나오는 것이긴 합니다.결과가 나뻤으면 모르겠지만 그런 과정을 거쳐 나름 괜찮은 공연을 했는데..)
1위를 강미나해서 이정도로 커진것 같고....그렇다고 김소혜가 1위했으면 지금보다 5배는 더 파이어가 됐을테니...그냥 주결경이 1위가 되는게
가장 We are the world~~peace~~가 되는 모양새였는데...ㅠㅠ
헤글러
16/03/06 22:2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넘사벽 무대를 보여줬던 뱅뱅이나 선생님 시즌2를 맡은 결경이가 1위할 경우 1위란 이유로 까이는 게 거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나굴
16/03/06 22:13
수정 아이콘
흙시현이건 젤피버스 캉미나건 무능혜건 내이해 유연정이건 누가 욕먹어야되는지 전 잘 모르겠고 대놓고 불공정한 경쟁에 인생 모든걸 건 순수한 애들 싸움붙이고 떡밥 풀어서 시청자들 쥐락펴락하는 피디포함 제작진들이 젤 문제입니다. 무슨 국민프로듀서가 당신의 소녀를 선택합니까. 피디가 선택한 소녀를 우리가 찍어주는거지. 카메라 1분도 못받고 떨어진 애들이 부지기수에 투표 공정성도 담보 못하는데요.
욕하면서도 보는이유는 열심히 하는 애들이 귀여워서, 그리고 유정이 보는 맛에 봅니다. 악마의 편집에 감정낭비 할 필요없고 그냥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 모습 보면서 힐링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슈퍼잡초맨
16/03/06 23:23
수정 아이콘
뱅뱅서 유정양 표정 보면서
'와 재는 진짜 되겠다' 싶더군요..
저도 딱 이나굴님의 스탠스인데, 미나양이 너무 과도하게 비판을 받는 것 같아서 주절주절 한 거였어요~
16/03/07 10:13
수정 아이콘
pgr내에서도 100플이 넘을정도로 관심이 집중 됬으니 피디놈과 엠넷은 성공한거죠..
세마넴조 갈등은 둘째날 일어났고 갈등이 봉합되던 해결이되던 그과정이 5일은 더 있었다는건데
스톤나영 계획표보면 동선 수정이나 세부적인 안무 수정 기간이 있었는데 중간과정 없이 편집이 나건거죠..
안한건지 못한건지 피디밖에 모르겠지만 떡밥은 제대로 풀어서 여초는 제대로 물었고 이제 10대후반 20대초 아이들한테
인성이니 머니 하며 조리돌림 당하고 아이들은 극한의 경쟁속에서 또다른 피해를 보게되고... 안쓰럽더군요
Magicien
16/03/07 13:36
수정 아이콘
젤 나쁜놈은 피디놈입니다 피디를 주깁씨다 피디는 나의 원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937 [일반] 10개 구단 감독 설문 "NC, 우승 1순위" / "5강 NC,한화,롯데,두산,삼성" 유력 [73] 호가든9346 16/03/07 9346 0
63936 [일반] 알다가도 모를 남자들의 심리... [55] 도라에모옹12097 16/03/07 12097 3
63935 [일반] 2016 프로야구 무엇이 달라지는가? [42] 자전거도둑8466 16/03/07 8466 1
63934 [일반]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4 괜찮았던 귀환 (스포없음) [14] 부모님좀그만찾아8043 16/03/07 8043 0
63933 [일반] C형 간염 발생한 원주 H병원에 에이즈 감염자 다녀가 [121] 군디츠마라13181 16/03/07 13181 2
63932 [일반] 텍사스 사진들. [41] OrBef12294 16/03/07 12294 9
63931 [일반] 작년 전역 연기자 특별 채용 현황 [127] 라디에이터14414 16/03/07 14414 7
63929 [일반] [3.6]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오승환 1.1이닝 0실점) [5] 김치찌개4239 16/03/07 4239 0
63928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13 (3.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 [26] 글곰4415 16/03/07 4415 56
63927 [일반]  <삼국지> 유비의 유장에 대한 구원요청은 뻥카일 가능성도 높다. [13] 靑龍5009 16/03/07 5009 1
63925 [일반] [3.4]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박병호 1타점 적시타) [5] 김치찌개4706 16/03/06 4706 1
63924 [일반] 봄이 오고 한 살 더 [9] 王天君4103 16/03/06 4103 5
63923 [일반] 걸그룹계의 잠수함 조명프로젝트 4편 - 베스티 [17] 좋아요5264 16/03/06 5264 4
63922 [일반] 왜 나는 게임 말고 할 게 없나 [111] 시노부16076 16/03/06 16076 9
63921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7 튜토리얼(6) (본격 공략연애물) [6] aura4291 16/03/06 4291 3
63920 [일반] "한국여자가 프랑스 정부에 있다는 것이 장하다." [66] KOZE10339 16/03/06 10339 6
63917 [일반] [프로듀스101] 모든 경쟁은 아름다울 수 없다 [116] 슈퍼잡초맨12646 16/03/06 12646 2
63916 [일반] 태조 왕건 - 마지막을 준비하는 최승우의 대사들 [22] The xian9030 16/03/06 9030 0
63915 [일반] 하루치카 -하루타와 치카는 청춘이다- 감상문 [9] 좋아요3758 16/03/05 3758 1
63914 [일반] 고양이와 강아지가 애정표현을 하는 방법 [43] 블루투스9437 16/03/05 9437 30
63913 [일반] 양승오 박사 허위사실유포 사건 1심 판결의 사실인정 [28] 카우카우파이넌스9940 16/03/05 9940 16
63912 [일반] [CGV 재개봉] 지금, 만나러 갑니다 [39] 빵pro점쟁이8593 16/03/05 8593 2
63911 [일반] <단편?> 카페, 그녀 -37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6] aura4286 16/03/05 428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