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13 22:13:4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실종자를 찾습니다(분당 구미동)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13 22:16
수정 아이콘
가족분들이 얼마나 애타실까요. 성인이 실종되다니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이호철
16/03/13 22:16
수정 아이콘
꼭 찾기를 바랍니다. 안타깝군요.
곧내려갈게요
16/03/13 22:18
수정 아이콘
어서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범일동
16/03/13 22:18
수정 아이콘
한다리 건너서 아는 지인이라.. 저도 글 공유하고 했는데 걱정되네요
강정호
16/03/13 22:19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가족분들 마음이 얼마나 미어지실까요.
꼭 찾기를 바랍니다.
절름발이이리
16/03/13 22:19
수정 아이콘
집 근처네요..
와우처음이해��
16/03/13 22:20
수정 아이콘
허허..
16/03/13 22:21
수정 아이콘
예비군 훈련 후 귀가 중 실종이라니.. 대체 무슨일 일까요.
16/03/13 22:21
수정 아이콘
저렇게 도시 한가운데서 성인 남자가 증발해버릴수도 있네요... 무슨일일까요
두부과자
16/03/13 22:22
수정 아이콘
분당한복판에서 예비군복입은 성인남자가 실종이라니..
16/03/13 22:22
수정 아이콘
분당이면 그래도 cctv가 많은 편 일텐데...
뜨거운눈물
16/03/13 22:25
수정 아이콘
건장한 성인 남자가 한 밤 중도 아니고
이른 저녁에 갑자기 실종 될 수 있나요?
믿을수가 없는 사건이네요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애가탈지 안타깝습니다
대장햄토리
16/03/13 22:26
수정 아이콘
헐..뭐죠??
성인 남성이 분당 한복판에서 사라졌다...??
흠 납치의 가능성이 있으려나요..
무섭네요 아무튼 저 분도 아무일없이 돌아오시길 바래봅니다..
16/03/13 22:29
수정 아이콘
제발 큰일없기를.....
ArcanumToss
16/03/13 22:3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꼭 건강히 귀가하셨으면 합니다...
곧미남
16/03/13 22:32
수정 아이콘
아고 무슨일인지.. 부디 별일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Anthony Martial
16/03/13 22:32
수정 아이콘
사고 후 은폐된건 아닐까요
큰 일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16/03/13 22:33
수정 아이콘
근처 병원에 혹시 계실런지요. 꼭 돌아오셨으면 하네요.
로즈마리
16/03/13 22:34
수정 아이콘
자전거도 함께 실종된건가요? 그냥 납치라면 자전거까지 가지고가진 않았을텐데..
왠지 교통사고 느낌이네요.
아케미
16/03/13 22:34
수정 아이콘
무사하시길 빕니다.
16/03/13 22:36
수정 아이콘
탄천뛸때 항상 포함하는 코스인데...

그제도 달렸고 어제는 술먹고 안나갔고...
걱정되네요 저 구간이 사람이 안 다니는 구간이 아닌데
미카엘
16/03/13 22:37
수정 아이콘
분당이라고요?ㅜㅜ 꼭 무사하길 바랍니다.
16/03/13 22:37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가 떠서 깜짝 놀랐네요. 저도 얼마전에 예비군 다녀오기도 했고 동갑내기에 오리역에 살고 있어서 남 이야기같진 않네요; 평소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6/03/13 22:38
수정 아이콘
같은 동네라 더욱 충격이네요...
큰일없이 연락이 다시 됐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카토
16/03/13 22:42
수정 아이콘
구미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서 불곡초로 간다면 아마 자택으로 갔을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주민센터에서 홈플러스는 무지개사거리고 그냥 직진만 하면 되기때문에 불곡초로 가면 돌아가는 길이라 저쪽으로 갈 필요가 없어요.
15분거리라고 되어있는데 사실 저기서 군산집까지는 5분이면 갈수있어요. 조금 더 먼거리까지 범위를 확장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탄천쪽에는 항상 사람이 많아 분명 목격자가 있을것 같고...납치가능성은 잘 생각이 안되네요.
그리고 자전거를 탔다면 분명 자전거를 발견되었을텐데...자전거 이야기도 없고....참 애매하네요.
최악의 상상을 해보자면 2번코스 도로가 비교적 한적한 곳이에요. 차가 적어서 차들도 빠르게 다니고 특히 건영아파트 방향 오리교쪽은 보행자들이 대부분 신호위반을 할 정도로 무단횡단도 많은곳이에요. 혹시 여기서 사고를 당하고 은폐를 당한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냥 최악의 상상을 해봅니다.
군산집아구집에서 몇번 회식을 했었는데 이런글이 올라오니 참 안타깝네요.
자전거도둑
16/03/13 22:44
수정 아이콘
현직 경찰이고 오늘 하루종일 찾으러 다녔습니다. 오리역 근처 및 주택공사 건물 근방에서 마지막 위치추적 되었고 아직까지 핸드폰 꺼진 상태입니다. 혹시 이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주우신분 있다면 꼭 제보해주세요 그리고 구미동 및 탄천에서 방치된 자전거나 곤색야상, 검정백팩 발견시 경찰로 신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커뮤니티에서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스펙터
16/03/13 23:27
수정 아이콘
자전거 주행 모습에서 후드를 쓰셨는데 이 후드로 시야가 안보인건 아닐까요.
이진아
16/03/13 22:44
수정 아이콘
Pgr댓글만 봐도 알수있듯이 오지도 아니고 저렇게 사람많이 사는 곳에서
성인, 남자분이, 오후 시간대에 증발해버리다니요.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저 근처 자주 지나다니는데 섬뜩하네요
배드민턴유망주?
16/03/13 22:49
수정 아이콘
저도 지난주 금요일에 불과 지하철 4 정거장 떨어진 곳에서 예비군훈련 받았었는데...

아마 향방작계 훈련인것으로 보이는데,
혹시 훈련을 같이 받았을만한 동네 지인은 없을까요 ?
이게 우리 같이가자, 이런건 아니라도 훈련가서보니 아는사람을 만나는경우도 많아서요

무사하시길 기도합니다.
16/03/13 22:53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 저쪽은 인적이 드물 수도 있는 곳이라 아예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데 그래도 무섭네요.
나름 번화가라면 번화가 바로 옆인데..
태엽감는새
16/03/13 23:11
수정 아이콘
글과는 관계가 없지만 오늘 낮에 머리 깎으러 가는 길에.. 저 멀리서 자전거가 오는데
제 앞에서 갑자기 혼자 거꾸러지시더라구요.. 머리부터 떨어지셨으면 죽을뻔 할 정도로 크게 쿵 소리가 나서 놀랬네요..
실종자분의 무사 귀환을 바라고.. 자전거 타시는분들 다들 조심해서 타시길 바랍니다
16/03/13 23:22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날, 예비군 받으신 분입니다. 저도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주변에도 이야기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바로 저 근처에서 사는지라 저 루트에서 실종이 일어날 수가 없는데...ㅠㅠ 꼭 찾게되길 바랍니다.
16/03/13 23:23
수정 아이콘
에 저희 본가 근처네요 저기서 저 시간대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게 더 놀라운데...
큰일이 아니길 빌겠습니다.
스펙터
16/03/13 23:3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아랫 코스길로 가지 않고 윗 코스길로 가지 않았을까요?
네이버 지도에서 구미동 주민센터를 쳐보니까 오리역까지 쭉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만약 오리역(홈플러스)로 갈 거였다면
그 길로 쭉 가지 않았을까 생각되고요.

불곡초등학교에서 마지막 모습이 발견되었으니 아마 구미교를 건너서 집을 가거나 혹은 집을 간 다음 입고있던 옷을 갈아입고 홈플러스로 갈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16/03/14 00:07
수정 아이콘
딱 저 근처 사는 사람 입장에서 홈플러스로 갈거면 제 생각에도 저기로 갈 이유가 없습니다.
집 가는 길에 사고가 일어난 거 같은데...저 코스에서 진짜 갑작스런 납치가 아닌 이상
사고로 인해 유기 등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花樣年華
16/03/13 23:37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나요;;; 어휴 정말 별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네요.
방과후티타임
16/03/13 23:53
수정 아이콘
평일 오후 6시쯤이면 분당은 어디를 가도 외진 곳이 별로 없는데.....30살 남자가 사라졌다니, 무섭네요. 꼭 무사히 돌아오기를....
주본좌
16/03/14 00:15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실종지점이 근처에 공원,아파트가 있는데라니...

타커뮤니티에서 나름 추리한 글이 올라왔네요

예비군훈련을 다녀와서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1.집에가는것 2.훈련소에서 만난 지인과 술
대부분 위의 행동을 취한다고 보시면 되는데
식당에서 계산하는 모습이 찍혔고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초등학교 앞에서 찍힌걸로 보아서 높은 확률로 집을 향하던 중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예상코스는 3번일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됩니다. (예비군끝나고 홈플러스...?? 안갑니다.)

다른노선으로 갔다고 해도 초등학교를 지나 구미교사거리까지는 도달한 후
세방향중 하나로 갔을테니 사거리에서 가장 최근거리에 있는 CCTV를 확인하는 작업이 무조건 필요해보이구요
한군데에서 모습이 찍혔다면 그 코스위주로 확인해야할듯 싶고 안찍혓다면
사거리를 반경으로 CCTV가 있는지점 사이에서 일이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예비군훈련 특성상, 차를 가지고 입소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양해를 구해 비슷한 시간대에 실종지점 근처를 지나간분들의 블랙박스를 확인하는건 필수겠고
근처 아파트가 있기에 그 시간대에 아파트에 출입한 분들의 차량블랙박스도 확인하면 도움이 되겠네요

공원,강도 당연히 수색해야할 것 같구요....
16/03/14 00:45
수정 아이콘
향방 작계 훈련이라...다들 걸어서 오거나 저 분처럼 자전거 등을 이용한 동네 주민이라
예비군들의 블랙박스는 기대하기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 조금 걱정되긴하는게 집으로 가는 3번 노선에서 구미교 건너 왼쪽으로 갔을 땐 사람이 좀 없긴 할겁니다..
거기서 무슨 사고를 당한 건 아닐지..
공허진
16/03/14 01:01
수정 아이콘
진짜 특이한 사건이네요
납치 사고 가출 모두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데 말이죠
휴대폰을 찾는게 실마리 같습니다
16/03/14 01:37
수정 아이콘
사진에 찍힌 평소모습을 봤을때, 군복에 군화상태로는 집으로 갔을 확률이 높아보이는데요.
저부분이 인적이 좀 드물다면 이건 납치or사고 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은데... 와 무섭네요..
밤식빵
16/03/14 04:03
수정 아이콘
엄청 미스테리하네요. 네이버에서 거리뷰 보고 왔는데 무슨일 생길만한 곳이 없어보이네요. 탄천쪽은 완전 뻥뚫려있어서 목격자가 없을수가 없는것 같고 양재천 생각해보면 저기도 저시간대에 아저씨 아줌마들 좀 있을거고 퇴근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시간대나 장소나 실종당할만하지 않는데... 잠적이라고 하기엔 좀 찾아보니 생일에다가 집에서 파티 약속도 있었고 예비군복 입고 있는데 다른곳 갈리도 없고...
랜슬롯
16/03/14 05:53
수정 아이콘
정신질환이 없는 멀쩡한 사람이 실종이요? 절대 자의에 의한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사고를 당했든지 강도나 납치 둘중하나이 것같은데.. 걱정이네요.
아라리
16/03/14 09:42
수정 아이콘
어... 저기 제가 2년간 살던 집 바로 옆블럭이네요..? 쉐보레 옆에 동태탕집 옆집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엄청 평화로운 동네였는데 이런일이..
부디 빨리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087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19 (4. 쫓는 자와 쫓기는 자) [27] 글곰5025 16/03/14 5025 54
64086 [일반] 기 관람자들을 위한 삐딱한 주토피아 감상 [19] 마나통이밴댕이5384 16/03/14 5384 3
64085 [일반] <단편?> 카페, 그녀 -39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20] aura4186 16/03/14 4186 5
64084 [일반] 선배와 나 [5] schatten4821 16/03/13 4821 3
64083 [일반] [프로듀스101] 등급 별 생존 현황 및 순위 [27] Leeka7434 16/03/13 7434 0
64082 [일반] 알파고의 약점이라기 보단 대응법을 찾은게 아닐까 생각해보며... [32] 친절한 메딕씨11030 16/03/13 11030 1
64081 [일반] AI에 문외한이지만 구글의 AI의 문제점은 이런게 아닐까요? [31] ArcanumToss9251 16/03/13 9251 0
64080 [일반] 실종자를 찾습니다(분당 구미동) [44] 삭제됨11307 16/03/13 11307 10
64079 [일반] 이세돌 기사가 알파고의 약점을 찾았을지... [26] jjune10008 16/03/13 10008 2
64078 [일반] 연애를 포기하게 된 원인 [278] 삭제됨13855 16/03/13 13855 1
64077 [일반] 누가 미국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가? 2 [7] santacroce4821 16/03/13 4821 17
64076 [일반] 누가 미국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가? 1 [9] santacroce7515 16/03/13 7515 17
64075 [일반] 알파고는 상용화가 될까요? [28] minyuhee6966 16/03/13 6966 0
64074 [일반] 만약 알파고가 아직은 그저 올빼미 새끼일 뿐이라면...? [41] Neanderthal11139 16/03/13 11139 11
64073 [일반] 이탈리아 함선 이야기(1) - 약 한사발 들이킨 Guidoni 항모 계획안 [9] 레이오네4181 16/03/13 4181 5
64072 [일반] [야구] kt위즈 오정복 음주운전 적발 [21] 이홍기6058 16/03/13 6058 0
64070 [일반] 알파고가 자체적으로 평가한 이번 4국의 패착에 대한 간단한 설명 [63] 큐브18272 16/03/13 18272 2
64068 [일반] [스포일러 살짝포함] 육룡이 나르샤 : 척사광. 만화 킹덤의 치우를 떠오르게 만드는 고려의 소드마스터 척준경의 후예. [8] 마음속의빛6194 16/03/13 6194 2
64067 [일반] [바둑] 인공지능의 도전 제4국 - 이세돌 불계승 [260] 낭천24817 16/03/13 24817 8
64066 [일반] 혁신을 둘러싼 유럽의 고민: 왜 미국을 따라 잡을 수 없을까? [20] santacroce9192 16/03/13 9192 22
64065 [일반] 대성인가 이수인가, 중국의 민족논리와 계급논리 [11] 후추통7362 16/03/13 7362 1
64064 [일반] 바둑을 아예 모르는 분들을 위한 바둑의 기초 [22] 루윈10504 16/03/13 10504 26
64060 [일반] <삼국지> 맹획은 이민족이 아니다. [9] 靑龍6665 16/03/13 666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