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28 19:49:28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스크롤) 개인적인 걸그룹 인물 암기 역사


존칭, 존댓말은 생략합니다.

------------------------------


소녀시대

옛날옛적이긴 하지만 당시에도 걸그룹 얼굴 까는 문화 어디 안갔었기 때문에 당시 소위 '2군, 3군'이라고 불리는 친구들은 금방 암기하고
구분했는데(특히 효연-_-) 외려 윤아하고 서현 구분하는게 한참 걸림. 티파니(feat.단파니), 태연(=딱봐도 제일 막내처럼 생긴 애)은
나오자마자 즉시 암기.



원더걸스

텔미로 소희와 선예를, 소핫으로 유빈과 선미를, 노바디로 예은을 외움.



씨야

남규리 있었을 때는 딱히 알바 아니었고(심지어 남규리가 씨야 멤버인지조차 별로 관심에 없었음)
수미 들어왔을 때 쯤엔 3명 전부 암기. 그놈목소리 활동 잘했는데 왜 이 팀을 깼소 광수사장.



카라

소소가백 한승연 -> 성우딸에 아역출신 박규리-> 스타골든벨 니콜 -> 청춘불패 구하라 -> 막내 강지영 순



에프엑스

제시카 동생 크리스탈 -> 제일 잘생긴 애 엠버 -> 라차타에서 겁나 뛰어 댕기는 애 루나. 그 다음 설리와 빅토리아 공동.



투애니원

씨엘/산다라박/박봄 나오자마자 동시에 외우고 얼마 안있어 공민지 암기.



시크릿

잇몸 전효성->백치 한선화->교회누나 송지은->랩하는 애 징거 정하나



애프터스쿨

레이나-리지-나나 이 세명이 막내라인일 때까지만 외우고 그 다음은 암기 포기. 베카 있을 때부터 암기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는 과부하가 걸림.



포미닛

현아 -> 전글라스 전지윤 -> 고음치는 애 허가윤 -> 94라인 권소현 -> 존재감 없는 애 남지현 순.



티아라

이미태희션 지연, 함딩요 함은정, 천하무적야구단에서 허경영 따라한 소연 먼저 외우고 그 외 나머지. 화영 이후 멤버들은 암기포기.



씨스타

운동 보라 -> 노래 효린 -> 일진돌루머&씨스타에서 제일 흰애 다솜 -> 소유



나인뮤지스

2기까지는 세라와 경리만 알고 있다가 3기 체제 들어와서 8인 전부 암기.



걸스데이

민아로 먼저 외우고 지해,소진 헷갈림. 한번더 안아줘에서 혜리 외우고 그 뒤에 유라까지 암기 완료.




미쓰에이

수지->민->지아,페이 순.



에이핑크

에이핑크뉴스로 입문하다보니 얼굴 구분이나 이름 외우는데는 별 문제없었는데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를 인식하는데
무척 오래걸림.(심지어 지금은 없는 홍유경보다 늦음) 다시보면 저래 날뛰고 멘트치고 리액션 잘하는데 왜 그랬는지 지금으로서는 이해불가.



달샤벳

수빈-아영-우희-세리. 그러니깐 지금도 활동 중인 넷 빼고 나머진 외운적도 없음.



AOA

흔들려 연습영상으로 암기하기 시작. 그럭저럭 잘 외우다가 민아하고 유나가 너무 구분이 안가서 멘붕.
한 10번 쯤 본 끝에 '화려한 느낌으로 예쁜 사람'이 민아인걸로 구분해 냄. 유나야 미안.



헬로비너스

전현직 포함 유아라-권나라-앨리스-윤조만 암기하고 나머지는 암기포기.



EXID

하니직캠으로 하니 -> 래퍼가 누구야?라고 찾아보다가 엘리 -> 고음은 누가 지르는거야? 솔지 -> 하니 옆에 늘씬한 애가 있네? 정화 ->
솔지 앞에서 고음 토스하는 애 혜린 순.



크레용팝

댄싱퀸->빠빠빠 넘어가는 시점에 전원암기. 근데 지금은 소율이만 제대로 기억하는 중.



레드벨벳

규현 라디오스타 때문에 슬기 -> 크리스탈 느낌 냉미녀타입인 친구가 아이린 / 루나 느낌 많이나는 고음지르는 애가 웬디 /
네명 중 제일 귀엽게 생긴 키큰 애가 조이 이렇게 외움. 예리는 나중에 합류했으니 덤.




마마무

데뷔 첫방송에서 문별/솔라/화사를 암기하고 그 다음주에 휘인까지 외움.




러블리즈

캔디젤리러브 연습영상으로 처음 입문했는데 이거만 봐선 노란옷입은 고음지르는 애가 제일 볼이 빵빵해 보이길래 얘가 빵떡인 줄 알았음. 알고보니 센터 서는 키크고 늘씬한 애가 빵떡이고 걔는 케이이더라. 케빵 둘 먼저 외우고 베이비소울->유지애->이미주->정예인->진(여희열 드립을 좀 나중에 알게 됐었음) 순으로 암기. 지수는 뭐 나중에 합류했으므로 덤.




라붐

현재 암기 진행형. 메인비주얼 솔빈, 메인보컬 소연 먼저 암기. 나르샤 닮은 친구와 KBS 아침 TV소설 시리즈 주인공처럼
생긴 친구(위 영상 썸네일 가운데 친구) 등등으로 점차 확대 중.




여자친구

뮤비에서 제일 눈에 확들어온 엄지 -> 런닝맨 예린 -> 우연히 봄 유주 ->제시카 닮은 애 신비 -> 키 큰 애 소원 -> 키 작은 애 은하 순.
생각보다 구분은 금방 됨.




씨엘씨

페페 안무연습영상으로 입문. 최유진-장예은 살짝 헷갈리다가 구분함. 장승연/승희/손까지 외우는데 얼마 안걸림.
권은빈 말고 새로 합류했다는 친구는 암기포기.



오마이걸

처음에는 8명이나 어떻게 새로 외워라고 생각했으나  글쓴이 나름의 '에이핑크로 구분하기'법에 생각보다 잘맞는 팀이어서 
한달 안에 다 외움. 지금은 그냥봐도 다 구분가능.




트와이스

식스틴을 안본 관계로 비교적 늦게 암기하기 시작. 제일 예쁜 애 쯔위. 웃을 때 제일 환한 애 나연, 제일 잘생긴 애 정연,
제일 메인보컬처럼 생긴애 지효, 유라 닮게 생긴 애 모모, 그냥 보기에 제일 막내처럼 생긴 애 채영
그냥 배경 지식 없이 봐도 구분이 되는 다현-식으로 외움. 사나-미나 현시점까지 제대로 구분 못함.




레인보우

A를 영상으로만 100번 넘게 봤습니다. 인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속마음
16/04/28 19:53
수정 아이콘
어 인정
일체유심조
16/04/28 19:53
수정 아이콘
nsnl인데 사나를 구별 못 하시다니 ㅠㅠ
yangjyess
16/04/28 20:01
수정 아이콘
레인보우 크크킄
16/04/28 20:01
수정 아이콘
읔.. 보통은 유나와 혜정이를 많이 헷갈려하는데 의외네요
민아의 귀여움은 워낙 유니크해서..
좋아요
16/04/28 20:05
수정 아이콘
민아 귀여운건 나중에 주간아이돌 같은데서 알게 됐어서-_-)a. 흔들려 영상에서 본 민아의 첫인상은 정말 화려한 미녀였어요.
헤나투
16/04/28 20:07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 무대는 백날 봐도 구분이 안가더군요. 주간아이돌같은 예능을 보고 나면 서서히 보이구요. 헤아려보니깐 이중 15개는 멤버 전원 아네요
항즐이
16/04/28 20:27
수정 아이콘
걸그룹 이름 외우기는 핑클, SES, 아니면 최소 베복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O24와 티티마에서 좀 포기하긴 했었지만.. 그때에도 꽤 많긴 많았죠.
IRENE_ADLER.
16/04/28 20:37
수정 아이콘
요즘 채널 AOA에서 맹아가 그렇게 매력 터집니다. 끄끄.
16/04/28 21:24
수정 아이콘
막줄땜시 유게인줄..
16/04/28 21:38
수정 아이콘
Yes admit
요르문간드
16/04/28 22:56
수정 아이콘
사나-미나 구분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신기하네요. 진짜 다르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시노부
16/04/28 23:23
수정 아이콘
A는 진짜 좋죠. 크크크크
되려 옜날이 더 걸그룹 이름 외우기 좋은? 그랬던거 같아요 저는.
아직도 저에게 가장 이쁜 걸그룹은 효리 누나 입니다. 거꾸로 해도 이효리
긴생머리에 하얀색 브릿지 하악
다혜헤헿
16/04/28 23:30
수정 아이콘
큐티섹시 사나 다크 섹시 미나 아닙니까 크크크
슈바인슈타이거
16/04/28 23:44
수정 아이콘
역시 유머의 완성은 레인보우

아 여기 유게 아니지
T.F)Byung4
16/04/29 00:50
수정 아이콘
크리스탈, 루나, 빅토리아는 똑같이 생긴 거 아닌가요? 구분들 가능하신가요? ^^;
무무무무무무
16/04/29 03:10
수정 아이콘
혹시 이거 무슨 드립인데 제가 모르는건가요? 전혀 안닮았는데요....
T.F)Byung4
16/04/29 23:12
수정 아이콘
아니요. 드립은 아니고... 데뷔 때부터 저는 저 셋이 잘 구분이 안되었거든요...
그래도 잠깐씩 구분이 가능할 때는 있었습니다. (크리스탈 하이킥에 출였했을 때. 빅토리아가 엽기적인 그녀2에 등장할 때)
TV에 걸그룹이 등장하면 바로 채널을 돌려 버리는 마나님 영향도 어느 정도는...?
박초롱
16/04/29 02: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지막 내용 쓸려고 이 글 썼다 인정?
테란해라
16/04/29 04:55
수정 아이콘
우와~~ 어마무시하시네요.
전 이중에 1/10도 모르는듯 ㅠ
강가딘
16/04/29 06:49
수정 아이콘
전 주간아이돌 보면서 서서히 외워지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샤나 미나는 햇갈린다는
음악감상이좋아요
16/04/29 08:23
수정 아이콘
다들 음악방송무대나 MV로 음악과 관련된 영상인데
에이핑크만 음악과 무관한 에이핑크뉴스네요 크크

좋아요님이 에이핑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도록 복선을 깔아놓은거라고 봅니다.

좋아요님 뿐만이 아니라 유난히 에이핑크팬들이
리얼리티방송 팬이 많은 것 같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고 좋아하는 걸그룹도
에이핑크인데, 저는 리얼리티방송보다는
음악팬으로써의 포지션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바보미
16/04/29 09:15
수정 아이콘
미괄식 인정
멀면 벙커링
16/04/29 11:06
수정 아이콘
인원수 많아도 관심가지고 계속 지켜보면 외워지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시간을달려서 부터 관심가지고 직캠같은 거 열심히 보니 다 외워지는데 러블리즈는 별 관심이 안가서 안보니 케이 빼곤 다 모르고 그렇습니다;;;
레드벨벳은 처음에 조이랑 예리 구분 못했는데 덤덤 열심 보다보니 이제는 구분되더군요.
16/04/29 12:18
수정 아이콘
크레용팝 댄싱퀸 시절에 전부 암기요
지금은 소율만...
얘네들 지금 뭐하고 지내나요?
퀘이샤
16/04/29 19:49
수정 아이콘
불혹넘긴 아재가 도전하는 심정으로 한곡한곡 내려가면서 보는데 라붐에서 좌절했습니다.
레인보우에서 아름다운 마무리...

근데 다 외운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다크슈나이더
16/04/30 05:17
수정 아이콘
....그냥 맴버름 전부 못외우고 일부만 아는 걸그룹은...

헬로비너스,달샤벳,라붐,나인뮤지스.크레용팝,애프터스쿨..(이젠 이팀 구성맴버가 몇명인지 누군지도 모릅니다....원년맴버 다 나가고..)
AOA도 초아,설현,지민빼면 모르겠네요..(아마 AOA크림이 폭망한 이유도 이거랑 비슷한 이유라고 봅니다...저 세명빼면 나머지 인지도가 너무 처참하죠..)

.......식스틴으로 트와이스쪽에 입문한터라 1편보고 전맴버뿐만 아니라 탈락맴버까지 외워버렸었습니다.
쯔위..(얘때문에 식스틴 보기 시작했다고 해도....헐..뭐야..저 미친 미모는..근데 나이가 17살?!!?!?@?!@)
미나,나연,사나,다현,지효,모모,정연,채영순이네요....

러블리즈는 아츄때 노래가 너무 좋아서 캔젤럽부터 전곡 다 들어봤고...
서지수..(이슈가 너무 크게 된 아이라...)류수정,케이,이미주,명으니,벱솔,유지애,정예인...이 순이고..
여친이 빡셌네요...외우기는..저는 엄지빼고...은하와 소원이... 신비,유주,예린..(특히 유주와 예린이..)헷갈렸던 맴버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896 [일반] (스크롤) 개인적인 걸그룹 인물 암기 역사 [26] 좋아요7081 16/04/28 7081 5
64895 [일반] 훈훈한 뉴스 한편 올려봅니다. [16] 브론즈테란6980 16/04/28 6980 5
64894 [일반] 썩은 밀가루 유통업체 [35] 풍차9044 16/04/28 9044 2
64893 [일반] [KBL] 에어컨 리그의 시작! 5/1부터 시작되는 FA 프리뷰 [8] ll Apink ll3514 16/04/28 3514 0
64892 [일반] [스포주의] 캡틴 아메리카3 시빌워 감상평 [11] 삭제됨7215 16/04/28 7215 1
64891 [일반] 축구 때문에 터진 총성 [3] 이치죠 호타루5381 16/04/28 5381 10
64890 [일반] [스포만땅] 시빌워, 후반부에 대한 개인적 감상 [59] 엘에스디9006 16/04/28 9006 27
64889 [일반] 암울해 보이는 우리 경제상황 [124] ohmylove14797 16/04/28 14797 6
64888 [일반] 4월 27일 - 또다른 내전의 흔적, 모두가 조금은 불행했던 결말? [11] 잊혀진꿈4290 16/04/28 4290 1
64887 [일반] 소주 이야기 [21] 모모스201310658 16/04/28 10658 11
64886 [일반] [단편] 소실점(消失點) : 인류가 멸망한 순간 [22] 마스터충달6196 16/04/28 6196 41
64885 [일반] 혹시 어제 방배동 카페골목에 계셨던 분들 한번씩 만 봐주세요 [18] 카스트로폴리스9442 16/04/28 9442 0
64884 [일반] 홍대광/에이프릴/양다일/AOA/월간 윤종신/개리의 MV, 에디킴x이성경/I.O.I의 티저 공개 [4] 효연덕후세우실4448 16/04/28 4448 0
64883 [일반] 비가 내리고, 잠은 못들고... 우울한 밤 [1] 서큐버스2816 16/04/28 2816 0
64882 [일반] 나의 첫 차 [19] 수면왕 김수면4774 16/04/28 4774 9
64881 [일반] 성도착증-이상성욕증-에 대한 대처, 어떻게 해야 할까? [30] 이슬먹고살죠13443 16/04/28 13443 20
64880 [일반] 1 [23] 삭제됨6384 16/04/28 6384 1
64879 [일반] 시빌 워 역대 개봉일 관객 수 1위 [55] ZZeta8017 16/04/28 8017 1
64878 [일반] 월드컵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실점... [33] Neanderthal9607 16/04/27 9607 11
64877 [일반] [FA컵] 32강 대진 (5/11) [8] 흐흐흐흐흐흐3579 16/04/27 3579 1
64876 [일반] [연예] 프로듀스 101 출연자들 간단한 소식 정리 [42] pioren8970 16/04/27 8970 1
64875 [일반] [스포가득]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 완벽하게 버무러지다 [96] aSlLeR8462 16/04/27 8462 3
64874 [일반] 우리가 거짓말이라고 했잖아! [34] V.serum10854 16/04/27 10854 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