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27 09:17:29
Name 光海
File #1 NISI20180327_0000125414_web_20180327074405_20180327085601883.jpg (20.3 KB), Download : 75
Subject [일반]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수정)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9580&iid=49584319&oid=022&aid=0003260684&ptype=052


오늘 새벽부터 뉴스가 계속 쏟아지고 있는데, 아직 정확한 오피셜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김여정 북한 노동장 제1부부장과 그리고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것 같다는 뉴스 입니다.

현재까지 팩트는

- 과거 김정일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탑승했었던 1호 열차가 중국 단둥역을 거쳐서 현재 베이징에 도착했다는 것

- 북한에서 열차가 압록강을 건너면 가장 먼저 지나치는 단둥역에 대형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특이동향이 있었다는 것

- 3월 26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대사관 차량들이 다수 포착되고, 저녁에 국빈경호급 사이드카들이 등장했으며,

  해당 차량들은 중국의 영빈관이라고 할 수 있는 댜오위타이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일본 언론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한 것 같다고 뉴스를 냈으나,

현재 여러 정보로는 김여정 부부장이 대중 특사로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 여러 의견을 교환하러 간 것 같네요



추가:김정은 위원장 방중이었답니다 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27 09:20
수정 아이콘
역시 김정은은 아닐 것 같았습니다.
껀후이
18/03/27 09:20
수정 아이콘
네이버 가서 기사 보니 미국, 일본, 한국 다 모르게 진행(했거나 알아도 극비리에 진행)한 것 같던데, 댓글엔 코리안패싱만 외치는...크크
18/03/27 09:2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361061

백악관 부대변인이 직접 "(보도 내용이) 반드시 사실인지 알 수 없다”라고 까지 했는데 크크크크 아메리카 패싱인가요
껀후이
18/03/27 09:2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알던 모르던 다들 동일하게 확인 중이라는 발표 하는데 코리안패싱이 되는 기이한 현상...
18/03/27 09:24
수정 아이콘
백악관 입구에서 한국 특사가 북미정상회담을 발표하는데도 코리아 패싱이라는 프레임을 아직도 꺼내고 있다니 한심해라...
껀후이
18/03/27 09:29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 보다보면 진짜 하루 피로가 다 몰려옵니다 하하...
18/03/27 09:30
수정 아이콘
전 애잔하던데요. 요즘은 지원금도 적을텐데 저거 쓰고 인건비나 나오겠나 싶어서...
만년실버
18/03/27 10:08
수정 아이콘
복직혹은 자기직장을 살리기위한 몸부림 아닐까요?
사실 저거 꿀보직일거같거든요 ㅠㅠ
18/03/27 10:22
수정 아이콘
고용주가 망했는데 몸부림쳐봤자 답이 없죠...
껀후이
18/03/27 09:27
수정 아이콘
베스트댓글 두 개 퍼옵니다...

s789****
우리정부는 왜모르고있어...? 그렇게 공들이는건 우린데 우리한테 말도없이 중국가네.
hyee****
북대변인 우리는 왜 보고안하냐 정부야
2018-03-27 05:54:49
Been & hive
18/03/27 10:03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박근혜정부는 몰라도 되지만 우리정부는 모르면 안된답니다
Grateful Days~
18/03/27 10:06
수정 아이콘
세상만사 모든일을 알아도 안됩니다. 알면서 모순된 행동한다고 난리부르스를 추실테니..
연필깍이
18/03/27 10: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대댓글 가끔 달고싶어져요
야!!!! 박XX개XX 외쳐봐!!!
이런거...
어랏노군
18/03/27 09:23
수정 아이콘
북한 입장에서야 중국도 무시할 수는 없으니.. 줄타기 하러 간듯..
빛날배
18/03/27 09:23
수정 아이콘
무슨 내용인진 알도리가 없지만 자신을 경매에 올려둔거마냥 간보는것처럼 이리 저리 붙어서 몸값 올리는 행동이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18/03/27 09:25
수정 아이콘
남북 /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기편(또는 자기편이었던) 과 의견 교환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절차로 생각합니다
빛날배
18/03/27 09:29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좋겠어요. 쟤네가 말바꾼 전례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좀 여러 생각이 드네요
김연우
18/03/27 09:25
수정 아이콘
반대로 한국/미국과 정상회담이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인 중국과 한마디도 논의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같아요.
유스티스
18/03/27 09:29
수정 아이콘
김여정이 진짜 실세나 간판이긴 한가보네요...
18/03/27 09:3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북한 외교 총괄격...
처음과마지막
18/03/27 09:34
수정 아이콘
북한하고 중국은 그래도 서로 동맹국인데요
뭘 그리 호들갑들인지
치열하게
18/03/27 09:5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소외된 것처럼 느낄 중국 달래기에 들어간 모양이네요. 역시 아직은 김정은이 평양을 비울리가 없죠
복타르
18/03/27 09:55
수정 아이콘
김여정이면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해도 될텐데 일부러 1호열차를 이용했다는건,
뭔가 정치적인 행동이 포함된거라 봐야겠네요...
18/03/27 09:56
수정 아이콘
북한 정상이 중국 방문할 때 타고 다녔던 1호열차를 이용한 정치적인 행동이 있을 수도 있고
지금 김여정이 임신 6~7개월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 역시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배고픈유학생
18/03/27 10:21
수정 아이콘
중국과 북한은 혈맹이죠. 지금 사이가 안좋더라도 중국한테 잘보여야죠.
영원한초보
18/03/27 10:23
수정 아이콘
엠비엔 판도라에서 하태경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종전 선언을 전쟁 당사자인 중국을 배제하고 하면
중국이 기분 많이 나쁠 것이다.
정청래도 동의하더군요
그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하네요
타마노코시
18/03/27 10: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북미, 남북 대화 국면으로 북한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나간다고 해도 결국 분단 이후의 구도에서 중국을 빼놓기는 어렵죠. (일본은 그만 빠지자...)
어쩌다보니 6자회담이라는 골격이 됐지만, 실제로는 중-북-남-미 가 핵심인 상황이라 아무리 북한이라도 남-미와의 대화 전에는 중국과의 조율이 필요하리라 보네요..
저런 제스처 하나하나에 코리아패싱 운운한다면 정말 중요한 일 맡기면 안될 정도의 판단력인거죠..
내일은
18/03/27 11:59
수정 아이콘
중국 입장에서는 자기 손에 명줄 달린거나 다름없었던 북한이 미국과 사이 좋아지면 단순 기분 나쁨 이상이 걸린거라... 어떻게든 미국과 대화하기 전에 사전접촉은 있을거라고 봤습니다만... 김정은이 아니라 김여정이라니 오히려 생각보다 북한의 액션이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18/03/27 12:59
수정 아이콘
김정은인지 김여정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거 같고, 아마 차이나패싱을 우려한 중국 쪽에서 먼저 부른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남북한 및 북미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네요. 중국 입장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는 받아들일만한 이슈지만, 친미국가 북한은 힘들겠죠.
먼치킨
18/03/27 16: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북한이 진짜 중국하고 대화 안 하고 남북, 북미 정상 회담 진행했으면
더 찝찝했을텐데...

제 추측으로는 중국이 분명 김정은을 초청했을텐데
김여정이 간 것 부터가
심상찮은 징후라고 봅니다.
18/03/27 18:32
수정 아이콘
내용 수정합니다
김여정이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이었답니다
http://naver.me/FZOXyfNH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343 [일반] 왜 미국은 픽업트럭에 목을 메는가? [28] 아이군11121 18/03/27 11121 5
76342 [일반] 내가 얘기하긴 좀 그런 이야기 [40] Secundo10432 18/03/27 10432 135
76340 [일반] DC팬들의 절규(?)를 이해 할 것 같아요. [52] 잠잘까14656 18/03/27 14656 8
76338 [일반] 장성민, 안철수 인재영입 4호로 바른미래 입당 [69] 자전거도둑13940 18/03/27 13940 0
76337 [일반] 정봉주 의원이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a양이 기자회견을 했군요 [359] kicaesar26090 18/03/27 26090 14
76336 [일반] 솔플에서 트리플,더플로 바뀐 제주도 여행기 (3) [9] 현직백수7095 18/03/27 7095 5
76335 [일반] 태조 왕건 알바 체험기 [22] Secundo12082 18/03/27 12082 56
76334 [일반] 흔하디 흔한 제주도 솔플 여행기 (2)(스압) [5] 현직백수6717 18/03/27 6717 5
76333 [일반] 장애인으로사 참 슲픕니다 [24] 강가딘8571 18/03/27 8571 13
76332 [일반]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수정) [31] 光海10281 18/03/27 10281 0
76331 [일반] [뉴스 모음] 이명박씨가 하면 자원외교, 문재인 대통령이 하면 자기모순 외 [31] The xian16507 18/03/27 16507 56
76330 [일반] 헤어졌습니다... [42] 산타의은밀한유혹10892 18/03/27 10892 6
76328 [일반] 어릴 적 이야기 [8] O2C4R.H.Sierra5237 18/03/26 5237 14
76327 [일반] 노인들의 천국이 되어가는 일본의 교도소.jpg [74] 군디츠마라18214 18/03/26 18214 20
76326 [일반] 통일된 나라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여시겠습니까? [30] 치열하게10701 18/03/26 10701 0
76325 [일반] 펌)미국이 픽업트럭을 강조한 이유 [81] 공원소년16743 18/03/26 16743 23
76324 [일반] 편집은 스타워즈를 어떻게 구했나.avi [11] 비타에듀7494 18/03/26 7494 5
76323 [일반] 정봉주 전 의원 이슈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53] 삭제됨17981 18/03/26 17981 12
76322 [일반] 맥도날드의 창렬화가 가속화되고 있군요. [168] Ahri20282 18/03/26 20282 7
76321 [일반] (스포일러)퍼시픽 림 업라이징 후기-혹시? 하고 기대를 했더니 역시 구렸다. [41] 꿈꾸는드래곤8744 18/03/26 8744 5
76320 [일반] 기묘한 치과 모험 [25] unluckyboy8905 18/03/26 8905 1
76319 [일반] [가벼운 글] TV를 교체했습니다. [58] This-Plus11181 18/03/26 11181 8
76318 [일반] (삼국지) 양수, 재주 있는 자의 선택과 실패 [58] 글곰15382 18/03/26 15382 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