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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08:37
뜬금없이 타사이트 비방을 하시다니 보기 좋지 않습니다.
클리앙 비판을 하시려면 클리앙에서 하시던지 개인 블로그에서 비난을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18/11/09 09:08
(수정됨) 맞는 말씀이십니다.
근데 정말 저는 추천드리는 마음으로 적은 리플이었습니다. 글쓴분이 바로 어제 적은신 글과 리플 쭉 일어보면 견지하고 계시는 기본적 스탠스 - 반페미는 현정권 비난을 위한 일베/적폐세력 / 부동산 정책 비난하면 기득권 이기주의 - 가 위에 언급한 커뮤니티 스탠스하고 일치하거든요
18/11/09 08:55
오유에서 도망치듯이 나온지 1년쯤 된거같네요
특정인에 대한 비난이 신념이되면 무섭습니다. 이재명에 대한 비난이든 문대통령에 대한 비난이든 비난이 계속되면서 그사람을 비난하기위한 논리로 자기를 감싸는거죠 일정수준이 지나면 그사람이 아무리 잘한일을 해도 눈에보이지 않고 잘못한걸 의도적으로 찾고있습니다. 그게 자신의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말이죠 우리가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었던건 그게 내 삶에 큰 문제가 돼서죠
18/11/09 09:23
동의 합니다. 잘한것은 잘한 것이고, 못한 것은 못한 것이지요.
다만 말씀하신 부분에서 비난이라는 단어를 찬양/우상화/신격화로 바꿔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중립적인 스탠스와 열린 마인드가 중요한 것이겠지요.
18/11/09 09:47
(수정됨) 아이고 눈살 찌푸리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근데 비방/비난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 정말 추천을 드리는 마음으로 적은 댓글이었습니다. 글쓴분은 바로 어제 올리신 글에서 반페미세력은 현정권 비난을 위한 정치성 아젠다를 가진 일베-적폐세력이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매급으로 묶어 비난을 하셨죠 그리고 그에 이어 오늘은 개인적 사색과 성찰을 담아 일기장 형식으로 현정권 수장에 대한 러브레터를 올리셨길래 어제 나누던 얘기의 연장선상으로 이해를 하고 훨씬 더 정치적/감성적으로 교집합이 있는 커뮤니티가 떠오르길래 추천을 드렸습니다
18/11/09 10:07
비방 비난의 의도가 없이 달아놓은 댓글에 있는 단어가 "극좌빨" 이라는 점이 오히려 더 무서운 것 같은데요 덜덜 빨간이래 빨간이
18/11/09 10:43
극좌 : 좌익이 뭔지 개념에 대해서는 개인이 느끼는 게 다르니 본인이 생각하기에 극이고 좌니까 (개인적으로 동의는 안 하지만) 그런가보다 합니다. 개인 생각차
레드맨 : 근데 이 단어가 문제인 걸 이해 못 하고 그건 개인적인 기준 아닌가요? 일베랑 적폐보다 자극적인가요? 하시는 걸 보면 평소 이 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 단어를 써 왔나보구나, 단어습관이 이렇게 무섭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됩니다. 덜덜헤
18/11/09 10:15
끝까지 비아냥 거리시는데 보기 좋지 않네요. 타 회원 더러 다른 사이트가 더 맞을거라느니 하시기 전에 본인부터 여기서는 지양하는 언행을 하고 계시다는 걸 먼저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18/11/09 10:32
그럼 그 글에서 말씀하시면 될거같은데, 좌빨같은 센 표현을 쓰면서 다른 글에까지 말씀하시는게 결코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저도 규정 그다지 잘 지키는 사람은 아니지만 적당히 하셔야죠. 저희가 피지알의 모든 글을 다 읽는 것도 아닌데 다른 글에서 싸우시던 것까지 들고오시면 보기 안좋습니다.
18/11/09 09:54
아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단어라는게 정확하게 구분해서 써야 되는데 열렬한/확고한 좌파 라는 표현을 한다는게 달리 지칭하는 표현이 안떠오르다보니 저렇게 표현이 나와버렸습니다 흐흐
18/11/09 09:58
극좌빨이라는 명백한 비하 목적의 어휘 선택에 비아냥에 타 사이트 비방 그리고 회원 비하까지.
가관이네요 참.....
18/11/09 08:59
PGR정도의 스탠스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비판해도 되고 개선 요구할수도 있고,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이유는 이전 정부와의 비교죠. 어디까지나
18/11/09 09:16
공감합니다.
100% 완전 무결은 기대도 안 했고 비판도 있고 토론도 있고 수용도 있는 그런 상식적인 절차의 존재를 바란거죠. 똥밭에 구르더라도 털고 씻는 걸 바래야지.. 같이 튀기면서 똑같다고 물타기하는 건 아니죠.
18/11/09 10:36
피지알이 적당하죠. 뭐 문재인 정부도 분명 실책은 많은편이긴 합니다. 경제도 그렇고 친페미 정책은 하...
그래도 명박근혜 정부보단 솔직히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남은 기간 잘해줬으면 합니다.
18/11/09 09:23
사실 사람마다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는 게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지율이 일정 수준(한국 갤럽 기준 최저 49%)을 유지하고 있는 데는 '그래도 전 정권보다는 낫다.' 이런 생각이 기저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분야별로, '어떤 부분은 지난 정권이 더 잘했다.'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 수도 있지만(실제로 저도 주변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은 '그래도 대체로 지난 정권보다 낫다.'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18/11/09 09:46
사실 그렇죠, 솔직히 실망스러운 점도 많고 삽질하는 점도 있지만 잘못의 총량을 비교해볼 때 아무리 봐도 전정권보다는 양반수준이라...물론 결코 이것이 칭찬이거나 자랑일 수는 없지만 지지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도의 이유는 되는거죠
과도한 쉴드도 보기 불편하지만 은근슬쩍 국정농단과 동급으로 언급하는 것은 정말 보기 별로더군요
18/11/09 10:05
이번 정부가 잘하는걸 넘어서 , 잘되야 하는 이유가
상식적이고 좋은 사람이 대통령을 하면 결과도 좋다는게 사람들한테 박혀야합니다. 잘했는데 나쁜 평가를 받거나 , 아니면 결과가 미적지근하면 아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내 삶은 그대로구나 or 나빠지는구나가 되면 그후에 또다른 괴물이 나타날겁니다.
18/11/09 12:03
마음에 안드는데 있어도 잘 하길바래야죠.
저는 제가 안찓은 mb나 근혜도 잘하길 바랬는데요 정치망하면 이득보는건 다른 정치인밖에 더 있겠습니까
18/11/09 12:22
적어도 본인이 좋은 사람인거는 현재까지 반신반의를 할게 아니죠.
바뀐건 대통령과 행정부 최상위뿐이지 주변인들이나 아랫사람은 지난 20년간 있던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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