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1/09 22:01:40
Name 미스포츈
Subject [일반] 음주운전 뺑소니 피해자 윤창호 사망 (수정됨)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417654961413065002


그 음주운전 국회의원이 병문안 오기도 했던  음주운전 뻉소니로  뇌사상태였던 윤창호씨가 사망하였습니다.   예전에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한

가족이 몰락했거나  음주운전 사망사고도 많았


고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되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법이 너무 낮은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피해자는 치사로 변경되어 합의를 안할


시에 실형을살게 되지만 고작 1년적도인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뺑소니 사고는 살인죄와 동급으로 처벌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복타르
18/11/09 22:05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부터가 당연하다는듯이 음주운전을 하니...
오안오취온사성제
18/11/09 22:0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해자는 꼭 벌 받을겁니다..
미스포츈
18/11/09 22:07
수정 아이콘
가해자의 처벌이 너무 낮아요 합의가 안되도 징역 1년 뿐이라니 참
18/11/09 22:10
수정 아이콘
자 국회의원 구속가즈아~
아이오아이
18/11/09 22:12
수정 아이콘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꼭 이번 일을 계기로 음주운전은 살인미수급으로 처벌받게 법 개정이 되길 바랍니다
홍승식
18/11/09 22:12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을 교통사고특례법에서 다루면 안됩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면 운전을 한게 아니라 위험물을 다룬 것으로 처벌해야죠.
Missile Turret
18/11/09 22:26
수정 아이콘
명답
고기반찬
18/11/09 22:50
수정 아이콘
사실 교특이 아니라 도교법이죠. 교특은 단지 처벌불원등의 예외일뿐
홍승식
18/11/09 22: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기반찬
18/11/10 00:21
수정 아이콘
사람이 다치면 교특, 도주하면 특가로 넘어가긴 하는데...여튼 음주운전 자체 처벌은 도교법입니다
18/11/09 22:1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역 카투사로 군 복무중이었나 보네요.
本田 仁美
18/11/09 22:21
수정 아이콘
음주 운전 걸리면 선출직도 못하게하고 공공기관 취업도 불리하게 하고 신상에 기록 남겨서 인적성에서도 문제 삼고 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하네요.
D.레오
18/11/09 22:24
수정 아이콘
이걸로 국민청원좀 누가 했으면..;;
강미나
18/11/09 22:48
수정 아이콘
무리죠. 국민이 음주운전자를 도지사로 만들어주는 나라인데.
18/11/10 10:03
수정 아이콘
올해 지선에서 저희동네 구청장 득표 1,2위도 다 음주운전 했더라구요
우리나라 선거 경향이 도덕성보다 정당 따라가게 마련인지라...

정당 내에서 자정이 안되고 국민정서가 정당투표 인지라
병역이행도 그렇고 음주운전 전과자 입후보 막는 법이 생겨야 할 때 같습니다.
강미나
18/11/10 10:36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너에게닿고은
18/11/09 22:2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11/09 22:25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정말 인터넷은 나 아닌 모든것에 욕하고 싶게 만드는 공간임은 명백해 보이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8/11/09 22:32
수정 아이콘
이건 엄벌만이 답이에요. 사람들 인식을 바꾸려면 한번의 음주운전만으로도 인생이 꼬인다는 인식을 줘서 감히 음주운전을 할 생각을 하게 하면 안됩니다.
솔로가좋다
18/11/09 22:49
수정 아이콘
저도 술 좋아하지만 운전은 아니죠.
대리 부르면 되는거를 왜 그럴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11/09 22:49
수정 아이콘
거지같다
18/11/09 22:51
수정 아이콘
뭔가 저렇게 죽어버리면 어디 마땅히 하소연도 못하고 그냥 끝이라는게 제 주변의 일이 아님에도 너무 화가나네요. 못다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8/11/09 22:57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이거 전 졸업생이지만 OB모임한다고 학교 앞에서 노는데 우리학교 출신이었다고 서명운동 받고 있더군요. 서명 해 주고 왔네요. 저녁때까지 계속 있든데
18/11/09 23:01
수정 아이콘
그 이국종 교수 나왔던 다큐 생각 나네요.
택배 기사가 사고가 났는데 상대 가해자가 무면허에 음주였나(음주건은 가물가물 하네요) 그래서 그쪽 보험 처리가 안되서
치료비 엄청 나게 나온거 떠안게 생겨서..... 결국 그 분 돌아가시고.....
及時雨
18/11/09 23:14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청원 대자보도 붙고 참 안타까웠는데...
이런 세상에서, 차마 피어보지도 못하고 떠나게 만들어 미안합니다.
공발업나코템플러
18/11/09 23:23
수정 아이콘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서 자꾸 반복되고 있는게 큰 문제죠. 본문에도 나오지만 실형가도 1년정도이고 또 그중의 대부분은 집유로 풀려나니
별 죄의식없이 또 하고 또 걸리고... 악순환이 되고있는데 이번 윤창호씨사건같은 일들이 계기가 되어 강력한 처벌을 받도록 개정이 되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필요가 있어요.

근데 처벌도 처벌인데 사람들 인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인터넷에선 이렇게 성토대회가 벌어지지만 현실에선 무서울 정도로 사람들이 음주운전에
관대해요. 저는 나이가 있다보니 다닌 회사가 여러개인데 각 회사들 회식때마다 아주 음주운전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회식때마다 음주운전하는
사람들은 회사마다 있었고 또 되게 흔했어요. 오히려 술먹고 대리 꼬박 부르는 제가 별종이 되더군요. 남들 다 술먹고 그냥 끌고 가더군요.
근데 사람들이 진짜 짜증나는게 회식한번 해보면 다 알잖아요. 이 인간이 음주운전 하는지 안하는지... 예를 들어 제가 어떤 회사를 들어갔는데
첫 회식이면 누가 음주운전하는지 저는 모르지만 기존의 사람들은 알잖아요. 그럼 상습음주운전 하는 인간은 술 권하면 안되는게 상식인데 그런게
없어요. 그냥 같이 먹고 음주운전하면 어 또 했네... 이런 무신경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뒤늦게 알고나서 부들부들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늘 느낀 게 음주운전 하는 인간들은 당연히 답없지만 그 못지않은게 그걸 알면서도 별 문제있냐는 듯이 술 권하던 사람들이었어요. 심지어는 술먹으면
음주운전은 기본에 개주사까지 덤으로 부리는 인간이 회식안간다고해서 그날 회식 갈까말까 하다 갔는데 안간다는걸 끝내 설득해서 그 인간을 기어코
회사사람들이 회식에 데리고와서 식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여튼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게 중요한데 연탄구이님 말씀대로 엄벌하는 것이 인식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겠네요.
18/11/09 23:5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를 잃어버린 분들과 가족을 잃은분들께도 위로를 보냅니다..
Fanatic[Jin]
18/11/10 00:26
수정 아이콘
더 강한 처벌이 힘들다면 영구 면허 재취득 불가라도 때려야죠.

살인마들이 면허를 다시 따서 도로를 달리는걸 생각하면...지금도 사실 엄청 달리도 있고...어후...끔찍
18/11/10 02:01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만 살인미수고 연예인이 하면 죽을죄지만 현실에선 음주운전은 적당한 일탈이죠. 그게 참 웃기는 괴리에요. 그 괴리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법으로 아무리 규제한다한들 헛짓거리죠.
합스부르크
18/11/10 04:27
수정 아이콘
진짜 크게 이해해서 음주운전까지 이해해주더라도 뺑소니는 살인범임...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음주상태라 사리분별이 안되었다는 커버는 더 이상 보고싶지않습니다
껀후이
18/11/10 17:22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17649

윤창호 씨 빈소 찾은 이용주 의원 “희생 흐지부지 안 되도록 노력”

코메디네요...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29 [일반] 40대 대기업 퇴사자들의 1차사 살아남기-2부-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알간? [39] 미사모쯔16127 18/11/11 16127 43
78828 [일반] 나름 오랜 퀸팬으로서 써보는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후기(스포 有, 정확지 않은 잡지식 有, 추억 有) [31] 존레논8780 18/11/11 8780 8
78827 [일반] [토요일 밤, 좋은 음악 하나]에픽하이-낙화 [16] Roger4923 18/11/10 4923 7
78826 [일반] 근력, 또는 근력운동과 정치성향 사이의 상관관계 [95] 킬고어12766 18/11/10 12766 7
78825 [일반] 여성의 병역의무 수행에 대하여 [226] 절름발이이리13606 18/11/10 13606 27
78824 [일반] 한국 어떻게 생각하세요?? [120] 사진첩11334 18/11/10 11334 3
78823 [일반] '36개월ㆍ교정시설 합숙' 대체복무안 사실상 확정 [204] 라플비14951 18/11/10 14951 7
78822 [일반] 12시간제 VS 24시간제 [25] 모아16235 18/11/10 16235 0
78821 [일반] 정치성향테스트 두개 돌려봤습니다. [41] 레슬매니아8291 18/11/10 8291 0
78820 [일반] 미국 2018년 중간선거 리뷰 그리고 2020년 선거 프리뷰 #2 [57] Bulbasaur10231 18/11/10 10231 14
78819 [일반] 캘리포니아 술집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 어머니의 메세지 [51] 及時雨13399 18/11/09 13399 9
78818 [일반] 낙하산 인사로 지목된 코레일 유통 이사 문팬 전회장의 글(펌) [112] 치열하게16953 18/11/09 16953 21
78817 [일반] 음주운전 뺑소니 피해자 윤창호 사망 [31] 미스포츈10505 18/11/09 10505 5
78816 [일반] [뉴스 모음] No.210. 양승태 대법원. 어느 나라 대법원이었는지... 외 [4] The xian7168 18/11/09 7168 23
78814 [일반] 컬링팀 팀킴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78] Lahmpard12681 18/11/09 12681 4
78813 [일반]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강사법이 시행됩니다. [167] 삭제됨14043 18/11/09 14043 17
78811 [일반] 자유한국당 비대위 전원책 해촉 [82] 불타는펭귄13599 18/11/09 13599 2
78810 [일반] 김동연, 장하성 동시교체 -> 홍남기, 김수현 [117] 홍승식15709 18/11/09 15709 1
78809 [일반]  갤럭시 기어쓰던 사람의 애플워치4 사용기 [53] 아타락시아112942 18/11/09 12942 4
78808 [일반] 북미,어느쪽이 먼저 양보해야할까? [26] 고통은없나7887 18/11/09 7887 4
78807 [일반] 종로 고시원에 불…6명 사망·12명 부상, 피해 늘 듯 [27] 비싼치킨9092 18/11/09 9092 3
78806 [일반] 40대 대기업 퇴사자들의 1차사 살아남기-1부-수주 [33] 미사모쯔15180 18/11/09 15180 24
78805 [일반]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는데 [43] 레슬매니아10515 18/11/09 1051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