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1/12 12:36:58
Name 기다
File #1 E8CF8364_6D01_4A8F_B903_E8A08C454249.png (1022.0 KB), Download : 299
Subject [일반] 드디어 나온 태블릿용 카카오톡 (수정됨)


당연히 처음부터 되었어야 했던건데, 근 10년을 끌다가 이제서야 해주네요.
다른 메신저들은 기본기능으로 다 있던건데...

기존에는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에 한해 해당 유심으로 별도의 계정을 생성해서 카톡을 썼어야 됐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PC카톡과 동일하게 하나의 계정으로 폰, 태블릿,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플릿 뷰도 되고, 전체화면도 됩니다.
잠시 만져 보니 특별히 바뀐건 없는 것 같고, pc카톡이랑 그냥 똑같네요.


저는 회사 컴퓨터가 보안 이슈로 pc카톡을 막아놔서 엄청 불편했었는데,
이젠 폰 붙잡지 않고 아이패드+스마트 키보드로 더 쾌적하게 월급도둑짓을 할 수 있겠네요 크크

아직 아이패드용만 나왔고, 안드로이드 태블릿용도 곧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하루 써보니 정말 너무 좋네요.
클라이언트가 카톡으로 파일을 보내면, 지금까지는 폰 카톡으로 확인 - 구글드라이브나 샌드애니웨어로 pc로 옮김 - pc에서 작업 -핸드폰으로 구글드라이브->카톡또는 메일으로 전송하는 짓을 해왔는데,

이제 그냥 패드 카톡으로 확인->패드에서 작업 ->바로 카톡 전송이 가능해졌네요.
그 동안 애물단지였던 아이패드에 급 생산성이 붙은거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12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덴드로븀
18/11/12 14:02
수정 아이콘
??? : 해준걸 감사하게 생각해라
retrieval
18/11/12 12:49
수정 아이콘
확장도 좋지만 메신저 본연의 업무도 집중해줬으면... 솔직히 메신저 기능만으로 따지면 상위권은 절대 아닌거같아요
18/11/12 14:36
수정 아이콘
상위권이요??? 그냥 하위권 바닥이죠
사유라
18/11/12 12:53
수정 아이콘
선점효과로 인한 엄청난 사용자수 때문에 배때기가 처불러서 그렇죠. 머...
18/11/12 13:00
수정 아이콘
1시간 전 쯤에 화들짝 놀라서 깔았는데 느낀점은
이 쉬운걸 왜 지금깢 안 하셧는지 ㅡㅡ...

근데 테마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18/11/12 13:06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히 똑같이 느꼈습니다 크크 이게 그렇게 오래걸릴이었나? 싶은...
카톡 테마를 말씀하시는거면 공식 어피치 테마 입니다.
18/11/12 13:08
수정 아이콘
아 공식 테마였네요 감사합니다.
Lord Be Goja
18/11/12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속 안일하게 사업을 하면 대세 플랫폼이나 중요기능이 바뀔때쯤에 시장을 잃는날이 오겠죠
다모임,다음카페,싸이월드, msn메신저 다 선점효과 얻고 그자리 영원할줄 알았던 물건들인걸요.
업계포상
18/11/12 13:01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이 네이트온처럼 망하는 날이 과연 올까 싶네요.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정도의 플랫폼 대 변혁이 있지 않는 한 영원히 잘 나갈 것 같은데 말이죠.
니가가라하와��
18/11/12 13:21
수정 아이콘
올거라고 봅니다. 카톡이 다른 메신저보다 나은건 선점효과 뿐이죠.
우리나라만 카톡 쓰고 외국은 라인이나 다른 메신저 많이 씁니다.
솔직히 우리가 카톡이 다른 메신저보다 월등해서 쓰나요. 남들이 다 쓰니까 그냥 쓰는거죠.
18/11/12 13:35
수정 아이콘
안올거라고 봅니다. 메신저 서비스의 상용은 기능이랑은 별 상관 없더라고요. 중국 웨이신이 꽤나 강력한 메신저지만 중국 빼고는 아무도 안쓰는 거만 봐도 그렇고, 기능으로 보면 마이피플이 카카오톡은 그냥 이겼어야죠. 라인도 딱히 기능면에서 카카오톡보다 월등하진 않습니다. 왓츠앱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메신저 중에서 역대급 쓰레기인 페북메신져인것만 봐도 그렇고....그냥 승자독식이에요
아이셔 
18/11/13 00:19
수정 아이콘
그리운 마이피플~ ㅠㅠ 잘 쓰고 있었는데 사라질 때 어찌나 아쉽던지요.
사성청아
18/11/12 16:25
수정 아이콘
이미 어르신들까지 적응이 끝나서...
아예 다른형태의 메신저 (VR등)
이 나오지 않는한 카카오톡 독점은 계속 될거라 봅니다
루트에리노
18/11/12 13:17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이 노리는게 mms를 대신하는 거라 그럴겁니다. 예를들어서 한동안 pc카톡에선 인증번호 전송 등의 서비스 톡을 받지 못하게 해놨는데, 그것과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하는 가설을 제시해 봅니다.

이 카카오톡을 쓰는 유저는 이 폰을 쓰고있다, 이걸 보증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레슬매니아
18/11/13 17:01
수정 아이콘
유저 입장에서도 mms보단 카톡이죠
웨이들디
18/11/12 13:36
수정 아이콘
남들 쓰니깐 저도 쓰는거지 프라이버시는 개나 줘버린 서비스
왜 계정이 아니라 전화번호로 계정을 추가하고 만드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18/11/12 13:53
수정 아이콘
메신저 기능이란게 1:1대화, 그룹채팅 하는거 외에 특별한게 뭐가 있을까요?
결국 이것때문에 선점효과가 큰거 같은데요. 특별한 기능이라고 해봤자, 갈아탈 정도로 엄청난 기능이 아니니까요...
코우사카 호노카
18/11/12 14:41
수정 아이콘
카톡 말고 라인좀 썼으면 좋겠네요
사놓고 쓰지도 않는 그 많은 스티커들..
18/11/12 15:14
수정 아이콘
호노카님 라인이 특별히 좋은 점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궁금해서요.
전 직장에서 라인을 사내 메신저 대용으로 썼었는데,
라인 캐릭터 이모티콘 쓸 수 있던거, 저는 잘 안썼지만 PC 라인 자체에서 캡쳐 기능 제공했던 점..
말곤 특별할게 없었던거 같아서요...
코우사카 호노카
18/11/12 15:17
수정 아이콘
제가 오덕이다 보니 일본 애니 캐릭터 스티커 뽐뿌올때 사놓고 덕질하는 친구랑 놀때빼면 거의 쓰질 않습니다 ㅠㅜ 답변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18/11/12 16:42
수정 아이콘
솔직히말해서 라인은 카톡의 대체제가 될 수 없죠....스티커 예쁜거랑 다중 플랫폼 지원 더 좋은거 빼면 카톡보다 무겁기만 하고 특별히 좋은건 없어요
아이셔 
18/11/13 00:18
수정 아이콘
저는 스티커를 즐겨 쓰는 편이라 메시지 작성할 때 그 단어에 맞는 스티커가 자동 팝업되고 그 중에 선택해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그 점은 라인이 더 좋네요. 카톡은 일일이 들어가서 찾는게 귀찮...
아모르
18/11/12 14:46
수정 아이콘
월급도둑이 자랑인지..
인스네어리버
18/11/12 15:45
수정 아이콘
월급은 도둑질해야 제 맛이죠 흐흐
18/11/12 16:30
수정 아이콘
꼭 월급도둑을 한다기 보다는, 그냥 하나의 밈이죠 뭐
18/11/12 16:39
수정 아이콘
왜케 화가 나셨어요
아모르
18/11/12 16:46
수정 아이콘
화난거 아닌데요 궁예신가요;
김가네
18/11/12 15:20
수정 아이콘
존좋이네요
18/11/12 15:53
수정 아이콘
관련 업계 사람으로서 왜 이제서야 태블릿 버전이 나온건지 굳이 쉴드를 쳐보자면
1. 신규기능 배포시 PC/Android APP / iOS App 만 신경쓰면 되었는데 이젠 iPad App도 신경써야 한다(모든 작업에서 공수 추가 산정 필요)
2. 동기화 처리가 더욱 힘들어진다.
3. 기존 APP으로도 iPAD에서 카톡을 할 수 있다.
4. 생각보다 iPAD사용자수가 적다

머 요정도 있겠네요. 쉽게 말해 ROI가 안나와서 안한것일뿐, 멍청해서 안한건 아닐겁니다.
18/11/12 17:38
수정 아이콘
네 아무래도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겠죠. 태블릿 이용자들이 그리 많지 않기도 하고, 그 이용자들이 태블릿 사용 안된다고 카톡 안쓸것도 아니고 하니....
웨이들디
18/11/12 19:52
수정 아이콘
1번이 가장 크겠죠. 게다가 애플에서 타블렛 지원 안하면 반려하겠다고 으름장 놓았으니...
쭈구리
18/11/12 17:42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2 도 될까요? 흐음
하루빨리
18/11/12 18:56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이 버전업 되면서 ios10 이상만 지원하다보니 아이패드 2는 불가능하게 되었죠.
아이패드는 4 이상, 에어 이상, 미니 1 이상 부터 카카오톡을 지원하네요.
쭈구리
18/11/13 08:52
수정 아이콘
ㅜㅜ줄줄
하루빨리
18/11/12 18:54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이번에 카카오톡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하는 김에 카카오 페이지도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 좀...

옆동네 e-book 앱들은 다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하는데 카카오 페이지는 세월아 네월아네요. 요즘 어울리지 않게 카카오 페이지의 로판 소설들에 빠졌는데 키보드 지원 안하는거 때문에 불편해 죽겠어요 아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56 [일반] 나는 왜 가는 회사마다 이모양일까 [35] 이꺼저거저시바12388 18/11/14 12388 7
78855 [일반] 로아 기다리는 동안 교육제도에 대한 고찰 [37] 주워니긔6461 18/11/14 6461 3
78854 [일반] 직장인중에서 용이라고 느낄만한 사람 [31] 삭제됨13518 18/11/13 13518 8
78853 [일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나서 보면 좋을만한 퀸 영상들 [17] Alan_Baxter10162 18/11/13 10162 9
78852 [일반] [스포일러] 원피스 최악의 혐오캐 모모노스케 [110] TAEYEON19069 18/11/13 19069 5
78851 [일반] 페미니즘 테스트 돌려봤습니다. [123] 레슬매니아11980 18/11/13 11980 1
78849 [일반] 페미를 현실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124] 삭제됨18621 18/11/13 18621 11
78848 [일반] 40대 대기업 퇴사자들의 1차사 살아남기-3부-남에 부서 일 긁어오기 [42] 미사모쯔12876 18/11/13 12876 32
78846 [일반] [잡담]생전 처음 중고거래 사기를 경험했습니다. -2부: T전화+더치트 짱짱 (오류수정) [19] jjohny=쿠마9708 18/11/13 9708 6
78845 [일반]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채택 이거 전국적으로 크게 문제될거 같습니다 [33] 무플방지협회11697 18/11/13 11697 3
78843 [일반] BTS 티셔츠 논란에 대한 일본방송 [142] 잰지흔15537 18/11/13 15537 3
78842 [일반] 메탈헤드가 걸그룹을 좋아하게 되면서 느낀 점 [23] 로즈 티코6662 18/11/13 6662 4
78841 [일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vs 현실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36] OrBef13785 18/11/13 13785 5
78840 [일반] 김무성에 대한 20-30의 대답 : 너네도 각자도생 해라 [92] chilling15650 18/11/12 15650 1
78839 [일반] 영국의 역사 - 노르만 왕조의 성립까지 [21] 신불해12187 18/11/12 12187 55
78838 [일반] 숙명여고 쌍둥이 퇴학조치 결정이라네요. [81] Rorschach15310 18/11/12 15310 6
78837 [일반] [잡담]생전 처음 중고거래 사기를 경험했습니다. (심지어 2번 당할 뻔...) [59] jjohny=쿠마11229 18/11/12 11229 0
78836 [일반] 이민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사는 것을 선택한 이유 [206] 삭제됨19652 18/11/12 19652 19
78834 [일반] 드디어 나온 태블릿용 카카오톡 [36] 기다30495 18/11/12 30495 0
78833 [일반] 돌잔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33] 비싼치킨8388 18/11/12 8388 27
78832 [일반] 한 달간 추리소설을 읽으며 - 우부메의 여름 (스포) [36] 잠잘까8163 18/11/12 8163 5
78831 [일반] 캐나다에서 난리난 동급생 괴롭힘 사건 [83] swear17768 18/11/11 17768 12
78830 [일반] 인디언이 꾸던 악몽은 백인이 아니라 한국인이었을까 [41] Farce16493 18/11/11 16493 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