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07 10:27:0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마스크를 왜 써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진첩
19/03/07 10:31
수정 아이콘
마스크와 공기청정제가 이제 필수가 되는걸까요
매일푸쉬업
19/03/07 11:59
수정 아이콘
공기청정기 작년에 샀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잘 써먹고 있습니다. 요새는 자취생도 공기청정기 다 가지고 있죠.
심지어 사무실에도
길잡이
19/03/07 12:50
수정 아이콘
공기청정기 뽐뿌 오네요 크..
치바에리이
19/03/07 10:34
수정 아이콘
3년전 일본갔을때 왜이렇게 마스크를 많이 하고 있나.. 했는데 점점 우리나라도...
김가네
19/03/07 10:36
수정 아이콘
일본은 서로에게 민폐끼치기 싫어서 하는거고 우리나라랑은 다르죠
치바에리이
19/03/07 10:39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마스크를 쓰는건가요. 몰랐던 내용이네요..
후마니무스
19/03/07 10:45
수정 아이콘
일본은 마스크를 쓰는 이유가

1. 따뜻해서
2. 얼굴을 가릴 수 있어서(웃을 때 덧니를 가릴 수 있어서)
3. 패션
4. 타인에게 민폐끼치기 싫어서 (나에게 민폐끼치지 말아달라)
5.미세먼지 등 이유

라고 하네요.
醉翁之意不在酒
19/03/07 11:36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이유인 화분알레르기가 빠졌네요.
낯선 여자
19/03/07 12:16
수정 아이콘
주로 카훈쇼랑 위생상의 이유(손님응대하는 직종) 로 많이들 쓰는거 같아요.
처음엔 저도 마스크를 왜 쓰지 했는데 이제는 외출시에 필수 아이템이 되었네요. 집앞 슈퍼갈때 마스크 하나만 있으면 생얼로도 자신있게 외출가능해서 개꿀!
설사왕
19/03/07 12:20
수정 아이콘
마스크 쓰는 거랑 민폐끼치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거죠? 잘 이해가..
19/03/07 12:32
수정 아이콘
본인의 기침 등으로 남에게 옮음을 방지 하기 위해서...
설사왕
19/03/07 12:4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처음 알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9/03/07 12:55
수정 아이콘
봄에 가면 특히 많습니다.
꽃가루 때문에 재채기나 기침하는 사람들이 많다더라고요.
출장으로 갔는데 저희한테도 마스크를 권하길래 좀 놀라긴 했습니다.
19/03/07 10:37
수정 아이콘
공기청정기 돌리고 마스크 쓰는게 정말 효과는 있을까 싶습니다. 말 그대로 미세한 먼지가 이미 폐까지 침투한건 당연하고 얼마나 세포 사이사이까지 덮었을까인데...
임당판정 받은 후 자가혈당측정기로 재미보고 요즘은 장난감땜에 건전지 잔량측정기에 관심이 가는데,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라도 사서 실제 주변 오염도를 체감하면 관리가 좀 더 될까요?
고란고란
19/03/07 13:30
수정 아이콘
비염 있는 사람은 확실히 체감 많이 됩니다. 쓰고 다니면 재채기 세번 할 거 한번 하고 그래요.
19/03/07 15:41
수정 아이콘
공기청정기에 미세먼지 측정기능이 기본적으로 달려있고 실제로 수치가 낮아지니 효과가 없다고는 말하기 어렵겠습니다만
실제로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는 어떠한 기계로도 측정이 어렵겠죠
19/03/07 10:38
수정 아이콘
그냥 목이 안좋다고 하는게 좋더라구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9/03/07 10:42
수정 아이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길거리에서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은 일본인 관광객 아니면 성형수술 한 사람 정도로 생각했는데...
걸그룹노래선호자
19/03/07 10:42
수정 아이콘
직원이 너무 인싸네요. 직원이 손님한테 저런걸로 말을 걸다니 부담부담

저도 물 생수로만 마십니다. 솔직히 생수만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보장된 물이 없어요. 걱정거리 하나 덜어내는거죠.

저는 마스크는 안 쓰는데 (솔직히 제목 보고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막아내는데 정말 효과적인가?" 를 다루는 글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아니었네요.) 마스크 쓰고 다니는 분들한테 딴지걸 생각 전혀 없고 그저 제가 안 쓰고 다니는게 존중받았으면 좋겠다는 방어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이 물을 정수기 놔두고 생수로 마시든 마스크를 "매우 나쁨"이 아닌 날에도 쓰고 다니든 무슨 상관이라고 참.. 저는 타인에게 그런 시시한거까지 간섭하고 오지랖부릴 여력 자체가 없던데 말이죠. 내 인생 생각하기만도 바쁘건만..
길잡이
19/03/07 10:47
수정 아이콘
저도 마스크가 효과가 있는가? 싶어서 뉴스들을 찾아봤었네요.
그래도 쓰는게 낫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KF인증 받은건 ~% 필터에서 막아주긴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 링크 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823200
타카이
19/03/07 10:57
수정 아이콘
마스크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착용자가 사람이라 완전 밀착해서 제대로 착용하는 가에 따라서 효과가 미미하기도 합니다.
차단율이 높을 수록 숨쉬기 갑갑합니다.
마스크 쓰고 숨쉬기 편하면 안쓴거랑 똑같은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와이캡틴
19/03/07 10:45
수정 아이콘
마스크 쓰려면 제대로 써야되는데, 그냥 쓴 시늉만 한 사람들이 너무 많던데;;
남들 쓰니 따라 쓰는건지
19/03/07 10:45
수정 아이콘
저렇게 여유부리는 사람들 많지 않고 오히려 마스크 안 쓴 사람 찾기가 힘들던데? 하고 보니 부산이었군요. 수치로 봐도 그렇고 거긴 아직 체감이 덜되긴 하나봐요
19/03/07 10:48
수정 아이콘
저는 잘생기지 못한 제 얼굴 가리려고 씁니다
로그오프
19/03/07 10:51
수정 아이콘
서울은 마스크 쓰고 안쓰고 체감 차이가 엄청나서 무조건 씁니다.
목이 칼칼해지고 기침나는 수준이 달라요 정말로...
오늘 날좀 추워졌어도 미세먼지 최악에서 나쁨까지 내려온게 이리 반가울수 없습니다 ㅠㅠ
19/03/07 10:52
수정 아이콘
이거랑 반대로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데 왜 안쓰냐 죽을려고 그러냐..그런 소리 하도 들어서 잘 안쓰지만 하나 들고 다닙니다.
뭐 그거야 그래도 걱정해주는거라 생각하고 이해하지만 우리나라는 여튼 남들 다하는거대로 안하면 그걸 못참는 경향이 있어요.
터키쉬겟업
19/03/07 18:47
수정 아이콘
22... 주머니에 넣고다님
냉면과열무
19/03/07 10:54
수정 아이콘
부산은 안쓰고 다니는 분위기로군요.
서울은 안부인사가 마스크 왜 안쓰세요 던데
수지느
19/03/07 10:55
수정 아이콘
진짜 한 25년~30년전만해도 물사먹는사람 별종이라고 생각했는데..
집전화없는집도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하고
근데 그냥 그집이 잘사는집이었음..생활수준을 20년 앞서간다!
19/03/07 10:5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좀 줄어들었지만
2년 전만 해도 마스크는 썼는데 코는 안 가린 사람들이 정말 많았죠.
딱 봐도 패션용 마스크가 아니라 미세먼지 방어용 마스크인데 입만 가리고 코는 안 가린거 보면 좀 웃기더라구요.
츠라빈스카야
19/03/07 11:29
수정 아이콘
그런건 부적 용도인가 싶기도 했습니다....어떻게든 걸치고만 있으면 효과가 있겠지...?
존코너
19/03/07 13:16
수정 아이콘
비염이 심해서 입으로만 숨쉬는거라구욧 ㅠㅠ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1:03
수정 아이콘
무언갈 유별나게 하는사람을 비웃거나 조롱하는사람들이 문제긴 합니다만 그런걸 태연하게 넘기지 못하는 글쓴분이 안타깝긴합니다.
길잡이
19/03/07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태연하게 넘겼습니다. 그냥 옜날에 있었던 그런 에피소드가 문득 다시 생각났다는 걸
글로 적었을 뿐입니다만..

이 댓글이 태연하게 안 넘겨지네요 크크크크
물론 스타벅스 뉴스도 약간 안타까웠고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1:12
수정 아이콘
살다보면 남을 조롱하면서 웃음을 얻고자 하는 경우도 많고 또 그들은 생각보다 나쁜의도가 아니고 가벼운 장난으로 하곤하죠. 물론 그런 행동을 옹호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저마저도 그런행동을 하는 사람을 좋게보진 않지만 그거에 유독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민감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글쓴분에게서 그걸 느꼈구요.
그러질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댓글이니 너무 유념치는 마세요.
19/03/07 12:10
수정 아이콘
....? 악플 몇 개 남겨드릴까요? 유독 스트레스 많이 안 받으시는 거에 자부심 좀 넘치시는 것 같은데?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3:06
수정 아이콘
뭐 다셔도 괜찮습니다. 자부심은 그거말고 다른부분에 많습니다
쑤이에
19/03/07 1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 제재(벌점 4점)
덱스터모건
19/03/07 13:21
수정 아이콘
가벼운 장난이라고는 하더라도 그 바탕에는 '그래도 되니까' 라는 심정이 깔려 있다고 봅니다.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보기때문에 그것에 반응하는 사람을 민감하게 보시는 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3:42
수정 아이콘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고 더해서 조롱의 의미까지 있죠. 문제가 있는 행동은 확실합니다.
다만 대처를 함에 있어서 조금 더 유연한 자세를 가지는게 본인에게 좋다는걸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스타카토
19/03/07 13:40
수정 아이콘
그러질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댓글이니 너무 유념치는 마라는 댓글치고 너무 공격적이라 댓글쓴분이 안타깝긴 합니다.
안프로
19/03/07 14:58
수정 아이콘
같은말도 그런식으로 하는 자신이 되게 거만하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타인이 겪는 스트레스의 본질을 본인이 완벽히 다 이해하기라도 하고 계신 모양이죠?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5:27
수정 아이콘
거만하다고 느낄순 있겠지만 완벽히 이해한다고는 한적없고 이해할 수도 없겠죠?
19/03/07 12:23
수정 아이콘
여기서 제일 안타까운 댓글이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3: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느끼셨다면 이또한 안타깝네요.
19/03/07 14:54
수정 아이콘
남들 댓글을 태연하게 넘기지 못하시고 꼬박꼬박 대댓글을 다시는 본인 스스로에게도 안타까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5:26
수정 아이콘
태연하게 답변달아주고 있는건데 이거라도 붙들고 늘어지시는거 보니 많이 기분나쁘시나보네요. 특히 마지막에 웃는 표정까지 억지로 넣으신거보니 많이 불편하신거 같은데 힘내세요.
19/03/07 15:30
수정 아이콘
웃는 얼굴이 웃는 얼굴로 안보이시는걸 보니 많이 뒤틀리셨네요 부들부들거리시는게 모니터 너머로도 느껴지지만 태연하시다니 그런걸로:)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5:34
수정 아이콘
제가 부들부들 거리고 있는게 님이 기분좋아지는거라면 기꺼이 부들부들 거리고 있겠습니다.
싶어요싶어요
19/03/07 12:44
수정 아이콘
태연하게 못 넘기면 문제있는건가요? 피지알에서 시비 많이 봤지만 가장 의도를 이해하기 힘든 시비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3:07
수정 아이콘
태연하게 넘기지 못하면 본인 스스로가 힘들어지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안타까워서 드린 말씀이였습니다.
싶어요싶어요
19/03/07 13:31
수정 아이콘
뭐 맞는 말이긴합니다만 못생긴사람한테 갑자기 너 왜 그렇게생겼니? 그 얼굴로는 연애도 못하고 너정도면 취업에도 지장있어 정말 걱정된다. 하는 말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보여서요.
19/03/07 12:44
수정 아이콘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기지 못하는 님이 안타깝긴하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3:08
수정 아이콘
아 전 물론 그런분들이 있구나를 넘어서 왜 그런지까지 이해합니다. 글쓴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아 적은 글입니다.
19/03/07 15:21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이 댓글보고 더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안타깝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5:29
수정 아이콘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순 있겠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덜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修人事待天命
19/03/07 13:52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 하고싶은건지는 알겠는다 '안타깝다'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건, 당사자가 '나를 동정해줘'라고 대놓고 표하지 않은 이상에야 도를 넘은 간섭이고 참견이고 전형적인 꼰대짓입니다. 단어선택이 신중하지 못하셨던 것 같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5:39
수정 아이콘
단어 선택이 문제였다는건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니 알겠군요. 사실 동정과는 조금 다른 의도였지 싶습니다.
cienbuss
19/03/07 14:03
수정 아이콘
저런 말을 본인 입장에서는 가벼운 농담이라고 던진 다음 막상 본인이 들으면 부들거리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그리고 이런 문제는 직접 그 상황을 보지 않는 이상 어느 쪽이 문제인지 알 수 없다고 봅니다.
와사비
19/03/07 14:37
수정 아이콘
(피식)
저격수
19/03/07 15:35
수정 아이콘
저도 서로 등돌리고 무관심한 세상이 걱정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만, 그 역시 하나의 사는 방식이고 살아남는 법이라고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호모 사피엔스와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다른 행성에서 적응해야 하는 숙명을 가진 불쌍한 종족이라, 적응하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자신을 지치게 하는 다른 무언가의 존재를 버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독을 조금씩 먹어서 만독불침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시면, 그 독이 조금의 독인지 역시 생각해 보심이 옳은 것 같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9/03/07 15:41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이 좋군요. 제 의도를 파악하신거 같아서요.
19/03/07 15:50
수정 아이콘
대충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말이란게, 아니다 대화란게 그렇잖아요.
우리가 서로 마주보고 서서 하는 대화는 입에서 나오는 소리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눈빛, 억양, 몸짓, 손모양 등이 입에서 나오는 말과 합쳐져서 그 뜻이 전달 됩니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투에 따라 뜻이 달라지고, 몸짓, 눈빛에 따라 그 뜻이 달라집니다.
서로 마주 서서 신체를 활용한 모든 의사표현 방식을 동원해도 받아들이는 쪽에서 오해하는 경우가 있을진데 내뜻을 오롯히 문자로만 상대에게 전달하는 온라인 대화에는 어투와 단어를 일부러라도 더욱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다신 댓글은 무슨 의도인지 억지로 이해하려고 해도 그러한 의도로 보여지기 어렵습니다.
길잡이님과 다른분들이 내뜻과 다르게 해석한다해도 그건 그분들의 잘못은 아닌 것 같습니다.
19/03/07 16:03
수정 아이콘
쯧쯧쯧 어쩌다
19/03/07 16:06
수정 아이콘
냄새가 납니다.
19/03/07 16:25
수정 아이콘
안타깝다는 표현 제외하고는 대략 공감갑니다
19/03/07 19:18
수정 아이콘
그 문제가 본인에게도 있다고 보이네요.
prohibit
19/03/07 19:53
수정 아이콘
키보드 잡고 있다고 아무 말이나 막 던지는 당신의 태도가 머단하군요
티모대위
19/03/07 19:55
수정 아이콘
의도가 모든걸 정당화해주진 않죠...
충고 목적으로 이야기해도 상대가 좋게 받아들이기 힘든 표현을 쓰면, 그냥 별 쓸모없는 오지랖이 되는 거라서... 안타깝네요...
By Your Side
19/03/07 21:09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안타까운 분.. 흑흑
주파수
19/03/07 23:02
수정 아이콘
남 무시하는게 취미가 아니고서야 이런 글은 무슨 태도죠? 단어 선택부터 인성이 보이는군요.
arq.Gstar
19/03/08 03:41
수정 아이콘
쯔쯔
영수오빠야
20/03/03 08:21
수정 아이콘
왜 그러고 사세요?
도들도들
19/03/07 11:03
수정 아이콘
요즘 마스크 안 쓰고 다니면 아직도 저런 무식한 사람이 있나 하는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물론 저는 그 시선을 즐기구요.
19/03/07 11:06
수정 아이콘
30년 전 국민학교 1학년때 선생님이 환경이 오염되면 나중에 물을 사먹을수도 있다고 했을 때 다 웃었는데 그런 세상이 된지도 오래네요.
그때도 물 사먹는 사람은 있었지만 소수였고 목마르면 그냥 수돗물 먹던 시절이었는데 말이죠
이제 아무도 수돗물을 바로 먹는 사람이 없네요
고란고란
19/03/07 15:35
수정 아이콘
30년 전엔 모래 운동장에서 뛰다니면서 흙먼지 마시면서 컸을 때네요. 수도꼭지에 입대고 마시고... 그땐 그게 안 이상했는데.
19/03/07 11:08
수정 아이콘
저는 마스크를 쓰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기분인데.
마스크의 무용성을 말하는 기사들도 요즘 많네요. 외출하지 않는 것 보다 좋은 해결책은 없다고.
sgwansoo
19/03/07 11:23
수정 아이콘
외출하지 않는 것조차 좋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단순히 문과 창문을 닫는 것으로 미세먼지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고 실외농도가 일정수준 이상이면 완전한 밀폐를 달성하지 않는 이상 미세먼지가 유입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측정 결과 문과 창문을 닫아둔 집도 실내 미세먼지가 실외 미세먼지보다 약 20~30% 정도 적었을 뿐 심각한 수준인건 마찬가지였습니다. 게다가 요리시에 실외보다 더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배출되므로...

실내에서도 충분한 면적을 커버하는 공기청정기가 없다면 실외보다 크게 나을 게 없습니다.
싶어요싶어요
19/03/07 12:47
수정 아이콘
꽤 차이가 납니다. 2,30프로 적은게 아니라 밖이 100이면 실내 30정도입니다
싸구려신사
19/03/07 15:21
수정 아이콘
그래요?
저도 관심이 있어서 측정해 보았는데 적어도 40퍼센트 이하로는 떨어졌습니다. 의미가 없지는 않죠
천국와김밥
19/03/07 11:13
수정 아이콘
공포마케팅이라고 봅니다. 공작작업 같은 특수 상황에서 효용이 있는 물건이지 일상생활에서는 딱히...
19/03/07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요.
블리츠크랭크
19/03/07 11:20
수정 아이콘
방독면이라도 덮어쓰지 않는 한 마스크만으로 효과보는건 좀 힘듭니다.
19/03/07 11:28
수정 아이콘
저랑 반대 상황이시네요.
전 서울에 사는데 마스크 안 씁니다.
너무너무 불편해요
아무리 추워도 목티 안입고 목도리 안 하고 군대에서도 영하 20도 내려가기 전까지는(여기서부터는 추운 게 아니라 아파서...) 내복, 귀마개 같은 거 안 했습니다.
마스크 안 쓴다고 한심하게 보는 사람들 은근히 많은데 뭐라고 하면 님 왜 담배 핌?, 술 마심?, 운동 안 함? 해줍니다.
대부분 오지랖이라기보다는 아는 척을 하고 싶은 거죠.
불려온주모
19/03/07 11:34
수정 아이콘
비염 때문에 코 습도 유지하느냐 마스크 꾸준히 썼는데... 예전에는 사무실에서 쓰고 있으면 유난하다고 여긴 사람도 있겠지만 요즘은 혼자 쓰고 있는게 아니라 너무 편하네요.
Zoya Yaschenko
19/03/07 11:38
수정 아이콘
94는 너무 힘드니 80으로 합시다.
쪼아저씨
19/03/08 09:46
수정 아이콘
좋소! 땡큐!~
19/03/07 11:47
수정 아이콘
20년 전이면 몰라도 5년 전이면 물 많이 사먹을때일텐데요
19/03/07 15:18
수정 아이콘
부산은 그럴 수 있습니다. 저희 장모님 댁이나 부모님댁은 아직 물을 사서 먹는거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세요
옥토패스
19/03/07 18:52
수정 아이콘
수돗물 그대로 드시나 보네요?;
쪼아저씨
19/03/08 09:47
수정 아이콘
어른들은 수돗물로 보리차 끓여서 많이들 드시더군요
1q2w3e4r!
19/03/07 11:52
수정 아이콘
직업상 여러군데 돌아다니는데요. 서울권으로..
지역마다 마스크 착용율이 달라요.
애들 마스크 안쓰는건 어딜가나 비슷한데 어른기준 서울권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잘사는 동네일수록 마스크 많이 쓰더라고요.
cluefake
19/03/07 12:0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삼다수 물은 정말 맛있어요..
그만큼 맛있는 물이 없던데. 비싸서 그렇지.
요즘 마시는 물은 커크랜드는 진짜 싸긴 한데 맛이 별로 없고 노브랜드는 커크랜드보다 조금 더 비싼데 어쨌든 싸고 맛은 그럭저럭 좀 더 나음..
길잡이
19/03/07 12:10
수정 아이콘
진짜 맛있습니다 리얼.
19/03/07 15:21
수정 아이콘
제주도에서는 삼다수가 제일 저렴한 물이랍니다. 제주도 놀러 갔을때 삼다수가 너무 싸서 깜짝 놀랬죠 250미리정도에 400원인가 밖에 안하더라구요.

깜짝 놀래서 거기 있던 귀여운 알바생에게 물었죠. 그거 아냐고, 이거 부산 나가면 1300원에 판다고. 하니 그 알바생도 깜짝 놀래더라구요.

저긴 평생 삼다수가 제일 싼 물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티모대위
19/03/07 19:58
수정 아이콘
그도 그럴게, 물값의 대부분은 운송료에요. 생수는 만드는 게 아니라 뽑아다 옮기는 거기 때문에... 산지인 제주도에서 멀어지면 비싸질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 귀여운 알바생은 어디 있나요?
19/03/08 13:28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입니다
브리니
19/03/07 12:04
수정 아이콘
정수기가 있는데 물 사먹는거랑 다른 케이스 같은데..정수기가 필터 오래 갈지않아서 오염된거라면 몰라도
물만난고기
19/03/07 12: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과거와 지금의 차이는 인터넷과 스마트폰등을 통해 미세먼지 지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 여부 정도라 보기 때문에 과거에도 착용하지 않았던 마스크를 굳이 지금?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인터넷과 각종매체에서 하도 강하게 때리다보니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찜찜하긴 합니다.
쭌쭌아빠
19/03/07 12:09
수정 아이콘
세상살기 힘들고 피곤한 수만가지 이유 중 하나 쯤에 속하는 게 오지라퍼들 이죠 크크
19/03/07 12:18
수정 아이콘
마스크 니가 사줬냐. 남이사 마스크를 쓰건 방독면을 쓰건.
주변에 방진 마스크 쓰고 다니는 거 보면 좀 의아할 때도 있습니다. 반정도는 코가 다 나와 있음. 크크
저격수
19/03/07 13:09
수정 아이콘
요새는 오지랖이 피곤한 만큼 관심에 대한 냉소도 피곤해요. 타인에 대한 관심 자체가 위험하고 금기시됩니다.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고 살아야 해요.
길잡이
19/03/07 13:12
수정 아이콘
옳은 말씀이십니다. 자신이 안 흔들리는게 제일 중요하죠.
다짐을 해도 가끔씩 흔들리면 또 다 잡곤 합니다.
네파리안
19/03/07 13: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마스크 쓰는 사람이 이상하지는 않은데 무섭더라구요.
어제 집에 올라가는 엘베에서 마스크쓴 아저씨랑 둘이 있는데 그냥 눈매도 날카로우시고 너무 무서웠던
티모대위
19/03/07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마스크 쓰면 인상이 유독 험악해지는데, 기관지가 약해서 요새같은날 안쓸수도 없고 참 고민거리입니다...ㅠ
19/03/07 13:16
수정 아이콘
마스크를 왜 써요?
https://imgur.com/a/zjFKYtU
초짜장
19/03/07 13:17
수정 아이콘
반대로 물어보면 됩니다. 마스크를 왜 안 써요?
라니안
19/03/07 13:19
수정 아이콘
의외로 별생각 없이 저런 말 던지는 사람들 많습니다
별생각 없는 사람이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Rorschach
19/03/07 13:22
수정 아이콘
그냥 사람들이 남들한테 관심이 너무 많아요. 가족이라거나 진짜 친한 사이 아니라면 다들 서로 관심 좀 끄고 살아줬으면...
저격수
19/03/07 13:29
수정 아이콘
관심은 이미 충분히 없지 않나요? 요새는 관심없어야 한다 관심은 범죄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교육받아서 무관심해지는 연습을 되게 철저하게 받고 있는 거 같은데 얼마나 더 무관심해야 하나요? pgr 글에도 서로 관심 끄고 살아야 하니 무플의 향연이 펼쳐지겠네요.
Rorschach
19/03/07 13:54
수정 아이콘
그냥 한줄로 쓰느라 너무 내용이 짧아지긴 했는데, 아무런 의사표현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던 사람에게 별생각없이 던지는 필요없는 오지랖 같은 측면에서의 관심이요. 굳이 한마디 하지않아도 될 사생활 영역의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고란고란
19/03/07 13:2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삼다수가 맛있습니다. 생수 중에서도 최고급인 거 같아요.
제가 마셔본 정수기 물 최악은 목욕탕에 비치된 거였어요. 이상한 비린내? 같은 게 나서 먹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요즘 공공기관에 비치된 정수기들은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저도 비염이 있어서 공기 질은 좀 유난하게 체크하는 편인데, 작년만 해도 신경 안쓰는 사람 많더라고요. 임산부나 아이 엄마 정도나 신경쓸까.
사악군
19/03/07 13:35
수정 아이콘
삼다수 진짜 맛있죠. 외국생수들하고 비교해도 훨씬 맛있음.. 저는 피지워터랑 삼다수를 같이 1티어로 꼽습니다.
길잡이
19/03/07 13:44
수정 아이콘
일본인 친구도 한국에서는 삼다수만 마신다고 하더군요 크크.
들깨수제비
19/03/07 16:10
수정 아이콘
오 저도 미국에서 피지 워터 기대 안하고 먹었다가 꿀맛이라 한국에서 또 먹고보고 싶은데 잘 안팔더라고요.
조말론
19/03/07 16:13
수정 아이콘
스벅에 있습니다
그린우드
19/03/07 13:45
수정 아이콘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데 마스크 썼다고 비웃진 않을거 같은데요. 독심술 써서 알바 생각을 알아본것도 아닐거고 별거 아닌거에 과민반응하는건 아닌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죠. 알바입장에선 손님 하나하나에 큰 신경쓰지 않습니다.
길잡이
19/03/07 13:52
수정 아이콘
부산은 적어요..
독심술 까지 쓸 필요없이 어떤 뉘앙스로 이 사람이 말하는지는 눈빛과 말투만
봐도 알죠..
19/03/07 16:15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독심술인데....
그린우드
19/03/07 1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장동료처럼 평소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사람 표정이나 말투가 어떤 의미인지 알수있죠

근데 알바를 얼마나 안다고 알바생의 표정과 말투로 어떻게 그 사람의 마음을 압니까?

스타벅스 얘기를 하셨는데 알바하다보면 표정이상하다 식으로 별 이상한 컴플레인이 오고 이게 굉장한 스트레스가 되기도해요 님이야 진상이 아니니까 인터넷에 글쓰고 마는 정도지만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진상들은 아주 짜증나거든요

물론 정말 이상한 알바를 만난걸수도 있겠지만 보통의 알바들은 손님을 비웃을만큼 손님에게 큰 신경을 쓰질않아요
길잡이
19/03/07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어볼게요.

그린우드님은 상대방이 나를 비웃는구나 라는 것을 친해야만 느낍니까?
그리고 자신과 전혀 친분이 없는 이로부터 비웃음을 당하고 있다라는 것을 느껴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까?

내가 비웃음 당하고 있구나 라고 느끼신적이 있으시면 또 물어볼게요.

상대방이 그냥 웃는것일수도 있는데 비웃음 당하고 있다고 느끼셨으면 어떠한 근거로 느끼셨습니까?
그린우드
19/03/07 18:35
수정 아이콘
물론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야 있죠 하지만 제가 궁예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 맘을 어떻게 확신하겠습니까

비웃음을 당하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오히려 잘모르는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단걸 알게된 적도 있었습니다

여자앞에서 말을 더듬어서 나를 비웃었구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내가 멋있었다고 말한 경우도 있었고 여고딩들이 왜자꾸 웃나했는데 좀있다 저를 멋있게그려준 적도 있었고요 물론 지금은 돼지아재입니다만 ㅠㅠ
길잡이
19/03/07 1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깐요.
정말 100% 확신있냐? 이렇게 누군가 물어보면 대답을 못해요.
그래서 밑에도 '1%'라도 비웃음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니 내가 관심법 펼친것같아 죄송하다고 코멘도 달았고요.

근데 느낌은 다들 가지고 있잖아요.

상대방이 나랑 웃으면서 이야기하면 즐거워한다는 느낌을 저는 받을 것 같아요.
그 사람에 대해서 친하든 친하지 않든간에요.

근데 누군가가 제게 '상대방이 즐거워한다는 그 확신은 어떻게 가지셨습니까?'라고 물어본다면
대답하겠죠.

상대방의 표정,눈빛,어조,말투에서 느껴집니다. 즐거워한다고요.
근데 또 이게 아닐수가 있잖아요. 대댓글 다셨다시피 상대방이 지루해했을수도 있고요.

이렇게 되면 끝이 없어서 그냥 저도 마지막 코멘에 사과했습니다.
터키쉬겟업
19/03/07 18:59
수정 아이콘
여고딩에서 주작
그린우드
19/03/07 19:03
수정 아이콘
ㅠㅠ 그 그림은 아직도 어딘가보관되어있단 말입니다! 지금은 +20kg이라 그 그림의 남자는 온데간데없습니다만 ㅠㅠ
19/03/07 13:58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잠깐 있었는데 한국 생수가 진짜 어찌나 그리 반갑던지.. 그 이후로 계속 사먹습니다
500미리 3박스 비치해놓으면 맘이 그렇게 편할수가없어요.. 갑중갑은 역시 삼다수
도요타 히토미
19/03/07 14:35
수정 아이콘
중고거래할때 깎아달라고하면
전 더 달라고 합니다.

뭐 비슷한거죠. 사람은 내로남불이 패시브니까요
상근이
19/03/07 14:57
수정 아이콘
정수기물은 갈증이 날때만 맛있고 평소에 먹으면 그 아주약간의 쓴맛때문에 잘안먹요
편의점에서 파는물은 아이리스,백산수 애내둘은 가성비로 먹는물같고 삼다수가 가장 맛이 깔끔하죠
집에서는 제주퓨어워터 먹는데 삼다수보다 좀더 좋은거같아요
안프로
19/03/07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물맛을 잘알진 못하지만 가끔 관리 안된 정수기에서 나는 물비린내는 정말 역겹습니다
주로 조그만 식당에 정수기물받아서 냉장해놓은 물에서 나더군요
가을의전설
19/03/07 15:07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 심하다는말 많이 들었어도 직접 체감하지는 못했는대 올해부터는 목이 따가운게 살짝 느껴지네요.
메이진
19/03/07 15:28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에 관해서 실험한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파란하늘인데 미세먼지 심한날, 흐릿한데 미세먼지 없는날
거리인터뷰했는데 파란하늘 보더니 숨쉬기 좋다고 그러고,
흐릿한날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숨쉬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미세먼지때문에 목이 아프다는 분은 심리적인 요인이 절반이상이라고 봅니다.
패스파인더
19/03/07 19:55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그제 두통은 오더라구요
실내는 괜찮았는데 밖에서 힘들었어요
벌써2년
19/03/07 16:4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차이 납니다.
미세먼지 심한날은 계속 콧물나고 재채기 + 눈이 침침하면서 눈물이 줄줄 흘러요.
Emiyasiro
19/03/07 17:29
수정 아이콘
근데 알바가 비웃었는지 그걸 어떻게 확신하나요? 관심법인거 같은데, 평창에서 김보름 선수 건도 있고 너무 앞서나가신거 같은데
길잡이
19/03/07 17: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심법 독심술 써서 죄송합니다.
오늘 댓글들 읽다보니 제가 잘못했네요.

상대방의 표정,말투,웃음,눈빛 등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제 마음대로 독심술 펼치고
관심법 펼쳐서 비웃는다고 받아들였으니.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9/03/07 18:23
수정 아이콘
이글과는 별개로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죠
아침에 하늘만 봐도 공기안좋은게 눈에 확 보이죠

근데 뉴스를 안보는 사람이 많은 건지 마스크 하면 이상하게 처다보는 사람들이 지방에는 아직 많더군요
뉴스 안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19/03/07 19:16
수정 아이콘
부산사투리로 쓰셨으면 맛이 확살았을텐데
광개토태왕
19/03/07 19:27
수정 아이콘
마스크 제조 업체들은 매일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레드드레곤~
19/03/07 19:48
수정 아이콘
삼다수가 한때 돼지똥물 논란 있지 않았나요?
티모대위
19/03/07 19:50
수정 아이콘
부산 사는분들은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이 아직 별로 크지 않긴하더군요.
워낙 미세먼지 청정지역이라...
19/03/07 20:14
수정 아이콘
'나'와 '그들'을 항상 구분하시며 사시는 타입이신가 보네요
길잡이
19/03/07 2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요. 저 역시도 정수기 물을 먹지 왜 물을 돈 주고 사먹는거지 라고 생각했다가
바뀐겁니다. 마셔보니 맛있어서요.

마스크도 안 끼는 편이였다가 오늘 '몇년만에 사서' 끼었고요.
왜 그렇게 보시는지 의아합니다만.
19/03/07 22:25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렇다면 '나도 저랬지' 하고 이해하고 별생각없이 넘어가지 않을까요?
레몬커피
19/03/07 20:34
수정 아이콘
글 맥락과 약간 벗어난 이야기이긴 한데 저는 코뼈 휜거때문에 평생 입으로 숨을 많이쉬어서 안경+마스크+입으로숨쉼 하면 백프로
안경에 김끼고 개답답해서 그냥 마스크 안끼고삽니다
미세먼지 신경 안쓰니까 좋은날이든 나쁜날이든 체감도 1도 안되고
19/03/07 20:35
수정 아이콘
남이사 마스크를 쓰던 방독면을 쓰던 뭔 상관인지 들 모르겠습니다 정말..

나는 마스크 쓰는게 좋을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것다대고 왜 피식 하거나 유별나다는 말 따위를 하는건지 정말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요즘같아선 정말 물을 왜 사서 마시냐고? 저한테 이렇게 물으면 내맘이다 임마 할거같네요 진짜
송파사랑
19/03/07 20:40
수정 아이콘
헬조선이 괜히 헬조선이 아니죠. 이나라는 답이 없습니다
19/03/07 20:43
수정 아이콘
물 얘기는 이해하겠는데 마스크는 관심법 맞네요
By Your Side
19/03/07 21:14
수정 아이콘
10년 넘게 삼다수 사먹고 있습니다. 물 맛이 다르다고 하면 신기해하는 분도 많으시죠. 진짜 더 맛있는데..
OvertheTop
19/03/07 21:19
수정 아이콘
눈빛.....을 느낀다. 그래서 상대가 자길 비웃는다고 생각했다.... 완전히 주관적인... 지극히 주관적인.....
김보름 선수 사건에도 그냥 인터뷰 태도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주관적으로 판단해서 마녀사냥 했었죠.
다들 뭐가 잘못인지 알고는 있지만 여기 댓글들 보니 바뀐건 없네요.
19/03/08 00:01
수정 아이콘
크크. 삼다수 맛 없어요. 제가 요로결석 때문에 물 엄청 먹은 적 있는데, 많이 먹어야 해서 실온에 두고 먹었거든요. 근데 삼다수는 시원하면 맛있는데 미지근해지면 별로더라고요.
쿠엔틴
19/03/08 01:07
수정 아이콘
유난히 날 선 댓글들이 많이 보이는건 제 기분탓일까요
녹색옷이젤다죠?
19/03/08 02:47
수정 아이콘
댓글이 엄청 많길래 중국 이야기로 엄청 불타올랐을줄 알았는데 클릭해보니 예상 못한 전개로..
19/03/08 02:56
수정 아이콘
저는 뭐 진짜 실용적인 목적으로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들한테는 아무 감정 안 듭니다만,

학창시절에 일진 또는 일진인 척 하는 애들이 약간 무슨 인싸템(?) 간지템(?) 느낌으로다가 일부러 마스크 끼고 다니는 모습은 꼴보기 싫더군요.
배고픕니다
19/03/08 09:17
수정 아이콘
삼다수가 그렇게 맛있나요?
예전에 해양심층수 한창 뜨고있을떄 먹어보고 와 이건 진짜 맛있네 생각했었는데
삼다수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오늘 한번 사서 맛을 좀 음미해봐야겠다 싶네요;;
김아무개
19/03/09 07:20
수정 아이콘
제 바로옆 친구가 물 소믈리에(?)인데
삼다수인지 아닌지 블라인드 테스트 해도 기막히게 알아챕니다.
맛있대요 다르대요..
수질감별 센서가 달린거 같아요.
걔가 괜찮다 한물은 나중에 뉴스같은데 품질검사? 같은거 하면 상위권 차지하더라구요....
전 걍... 잘 모르겠지만...
김아무개
19/03/09 07:17
수정 아이콘
서울 오세요!!
마스크 쓴다고 아무도 뭐라 안해요!!!
심지어 마스크 쓰고 거울보니 갓 출소한 범죄자 행색이라 민망해 하니까 자기도 그렇다며 너털 웃으며 어쩔수없다 해주기 까지 하던데요.....
잠만보
19/03/09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론의 지속적인 위험성 보도, 푸른 하늘의 실종 등

실제 위험성 여부를 떠나서 심리적 부분의 영향도 꽤 크다고 봅니다

90년대 이전 미세만지도 심각했다고 하는데 그때는 하늘은 맑다보니 대부분 미세먼지를 인지하지 못했죠
치토스
19/03/09 19:41
수정 아이콘
아직도 머리를 자를때나 옷이나 악세서리를 구입할때 나 자신보다 남의 시선을 더 신경쓰는 사람들이 더 많죠. 물론 저도 그런편 입니다만. 쓸데없는 오지랖력은 아마 대한민국이 세계에서도 랭커가 아닐런지 생각해 봅니다.
굳바이SKT
19/03/10 03:34
수정 아이콘
오지랖 =친화력 =인싸 여부이니 사람 성향에 달린거라고 보고 거기에서 사람에 따라서는 상대방의 리액션에서 불쾌감도 느낄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확대해석이나 타인에 대하여 신경쓰면서 자신의 열등감을 드러내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피지알에서나마 그 스트레스를 풀려고 글쓰신거 같은데 마찬가지일거에요. 이런 경우에는 신뢰할만한 자기를 믿어주는 주위사람에게 먼저 털어놓는 것을 권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357 [일반]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큰 개각이 단행되었습니다. [52] 아유16627 19/03/08 16627 8
80356 [일반] 강성 페미니스트와 사귀면 겪게 되는 일 [179] 스토리북25543 19/03/08 25543 39
80355 [일반] 새 똥을 맞았습니다. [57] 2210630 19/03/08 10630 23
80354 [일반] 유튜브 뮤직을 쓰다가 다시 멜론으로 돌아온 이유 [19] 분당선21136 19/03/08 21136 1
80353 [일반] “함께 가요” 영정 품은 노부부는 마지막 잠에 들었다 [38] swear10491 19/03/08 10491 4
80351 [일반] 北, 동창리 미사일발사장 재건.. 트럼프, "실망스러워" [36] 낭천14212 19/03/08 14212 5
80350 [일반] 티비조선 이야기도중 친구가 한마디 했습니다. [82] 브론즈테란14283 19/03/08 14283 2
80349 [일반] 연애집착.. 이별위기.. [76] 곤두박질13827 19/03/08 13827 3
80348 [일반] 육아는 템빨 -7- [27] 비싼치킨9772 19/03/08 9772 12
80347 [일반] 반려식물을 키워봅시다. [37] 청자켓10773 19/03/07 10773 6
80346 [일반] 마스크를 왜 써요? [159] 삭제됨21716 19/03/07 21716 5
80345 [일반] 16개월 아기의 삼시덮밥 시리즈 [42] 비싼치킨13466 19/03/07 13466 30
80344 [일반] [초한지]아아, 이것은 「주인공 보정」이라는 것이다. [26] 은장식9104 19/03/07 9104 18
80343 [일반] 현대 미국외교정책에 대한 현실주의자의 비판 [26] aurelius11486 19/03/07 11486 6
80342 [일반] 현지인들을 만나는 여행, 어떻게 생각하세요? [62] 방주10620 19/03/06 10620 3
80341 [일반] [삼국지] 사람들 생각 이상으로 더 싸움 잘하고 더 무지막지했던 놈들 [57] 신불해25123 19/03/06 25123 28
80340 [일반] 호평 가득한 캡틴 마블 관람 후기 (스포 엄청 많음) [60] 심영13404 19/03/06 13404 6
80339 [일반] 연내 한미연합훈련이 모두 종료되고, UFG가 없어집니다. [57] Danial14738 19/03/06 14738 21
80338 [일반] 개봉당일 쓰는 캡틴마블 스포대잔치 리뷰! [46] 삭제됨11418 19/03/06 11418 3
80337 [일반] 시외 버스비가 올랐습니다. [14] 이쥴레이8840 19/03/06 8840 2
80336 [일반] 저가항공 3곳 신규허가 및 현재 국내항공사 규모. [36] 사업드래군11552 19/03/06 11552 1
80335 [일반] 클럽박스가 오늘부로 갑자기 망했네요 [62] LunaseA22567 19/03/06 22567 2
80333 [일반] 2015년 이후 연료원별 발전설비 대비 실제 발전량 비율 [9] 홍승식8974 19/03/06 8974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