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16 15:36:02
Name 아유
Subject [일반] 김연철 통일부 장관 내정자의 과거 발언이 참 문제가 많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334123
김연철, 박왕자 피격 사망은 '통과의례' 표현

"총격 사건으로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사고들은 일찍 시작했어도 우리가 겪어야 할 통과의례였다"

이것 말고도 진짜 별 말 다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316867
2015년에는 북한의 목함지뢰로 아군 2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해 “(북한 소행이라는) 심증은 가는데, (우리 정부 당국이)확실한 물증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보는 게 일반적 평가”라고 했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해 의도적 도발이 아니라 '우발적 사건'이었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전 군복을 입고 전방 부대에 간 것을 놓고 ‘군복 쇼’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박근혜 대통령이 씹다 버린 껌’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에게는 감염된 좀비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 엄청난 입을 자랑하던 페이스북 계정은 본인이 장관으로 내정되자마자 바로 문 닫아버렸다네요.

사실 내정 되었을 때 전문가니까 별 문제 없겠다 싶었는데 파보니 진짜 별 문제 많은 인사였습니다.
이 정도는 언론이 그냥 뒤져봐도 나올만한 이야기들인데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 청와대는 생각한 것인지..
이 정부도 인사로 따져보면 전임 정부랑 막상막하인 상황인데
이렇게 인사 검증에 문제가 많은데도 민정수석은 제 자리 그대로 지키는 것도
뭐랄까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장관 내정할 때 지역 치중 인사 소리 듣기 싫어서 출신지 감추고 고등학교만 표시하다가 현직 장관에게 한 소리 듣기나 하고
뭐랄까 정부가 가면 갈수록 이상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꽤 길게 남은 상황인데 걱정이 큽니다.
인사 스타일이 너무나 경직되어 있고, 거의 돌려막기식 인사는 여전하고, 청와대는 전임 정부가 듣던 만기친람 소리 그대로 듣고 있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9/03/16 15:40
수정 아이콘
와 그냥 얘는 개또라이네요...
사악군
19/03/16 15:42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지자쯤 되었나요?
하늘하늘
19/03/16 18:0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저런말을 했었나요? 왜 여기서 이재명이 소환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사악군
19/03/16 20:54
수정 아이콘
야당도 문재인지지자도 아닌거같은데 장관에 뽑혀서 소거법으로 생각해본겁니다.
界塚伊奈帆
19/03/16 15:46
수정 아이콘
저런거 걸러내는게 청와대 수석들 아니였습니까?

제가 뭘 본거죠???
카롱카롱
19/03/16 15:47
수정 아이콘
진짜 어디서 저렇게...
백인정
19/03/16 15:51
수정 아이콘
김정은 대변인 소리 안나오게 하라니까 김정은 수석 대변인 한명 뽑았나 보네요.

네? 통일부 장관이라구요? 세상에...
닥터리틀
19/03/16 15:56
수정 아이콘
기가 막히네
골드똥
19/03/16 16:00
수정 아이콘
대체 인사를 누가 어떻게 하길래 이런 작자도 하나 못걸러내나요
엘롯기
19/03/16 16:00
수정 아이콘
이것도 문재인이는 모르는 일일듯 크크크
OvertheTop
19/03/16 16:03
수정 아이콘
참 재수없는 사람이네요.
청와대도 자꾸 이렇게 구설수나오는거 보면 어지간히 무능하거나 혹은 어떤 의도가 있지않나싶네요.
홍승식
19/03/16 16:03
수정 아이콘
남북이 전쟁 중이니 - 휴전 상태 - 군사의 충돌로 생긴 문제에 대한 해석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요.)
그러나 민간인에게 피해를 준 연평도 포격은 그 휴전 상태를 벗어난 거죠.
게다가 박왕자씨 사건은 자신들이 관광객을 받아놓고 그 신변보호도 못하는 것을 통과의례요?
그건 연평도 포격과 같이 군사행동을 하다가 난 사고도 아니고, 그냥 테러 보다도 더 나쁜 행동입니다.
무고한 국민의 생명을 제물로 바치는 평화와 통일은 대체 누구를 위한 겁니까!
백년지기
19/03/16 16:04
수정 아이콘
여야 모두가 기피할 인물 같은데...
지금뭐하고있니
19/03/16 16:05
수정 아이콘
민정수석 인사수석 일 안하나요?
돌돌이지요
19/03/16 16:06
수정 아이콘
무슨 생각으로 이 사람을 선정한거죠? 문정인 특보에 의하면 미국과 관계없이 한반도 정세를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사로 보인다고 했는데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이 사람이 꾸준히 대북 제재 무용론과 남북 경협 조기 재개를 주장했다던데 북미협상이 결렬된 상황에 이런 사람을 인선하는 것은 정말, 답답하네요
콜라제로
19/03/16 16:13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인걸 모르고 뽑았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저런 사람이니까 뽑았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정치판에서 빨X이 프레임 진짜 역겹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잊혀진영혼
19/03/16 16:14
수정 아이콘
현 정권 대북기조에 조명균만큼 흠 없는 사람도 없지 싶은데 교체하고 입진보로 보일 인사를 두는게 좀 그렇네요.
그리고 장관 선정에서 지역은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데 요새 하도 호남홀대론에 이어 TK홀대론이 득세하는데,
국토부장관 후보가 호남출신에 구미에서 고교를 나오다보니 꼼수를 쓴거같은데 크크..
장관반발은 김부겸이 재선에 비상이고 TK랑 한 몸이니 만큼 정부에 대립각 세우는 여당 안의 야당이라 뭐 이해되는 부분이고요.
고분자
19/03/16 16:15
수정 아이콘
뽑는사람도 괴롭지않았을까요 기업처럼 적임자가 없는경우 선발하지 않습니다 그럴수도없고
19/03/16 16:17
수정 아이콘
나경원 헛소리가 헛소리가 아니게 되는...
19/03/16 16:18
수정 아이콘
자국민이 타살당한 사건에 대해 통과의례라고 말하는건 제정신이 아니죠. 이한열 열사에 대해 민주화를 위한 통과의례 였다하는 느낌?
19/03/16 16:19
수정 아이콘
나경원 1승
푸른하늘은하수
19/03/16 16:21
수정 아이콘
북한에 대한 관점이 한없이 온정적인 면에서 문재인과 비슷하기 때문에 뽑았겠죠 뭐.
NoGainNoPain
19/03/16 16:22
수정 아이콘
욕받이 장관후보자로 내보내서 온갖 관심을 다 한몸에 받게 한 후 나머지 후보자들을 무사통과시키려는 청와대의 큰 그림입니다?
박서의콧털
19/03/16 16:22
수정 아이콘
적폐 청산한다는 집단이 제일 적폐임 크크....
이번 정권은 내로남불의 끝을 보여주네요
R.Oswalt
19/03/16 16:26
수정 아이콘
조현옥 인사수석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길래 저런 인간만 골라서 모아 오나요?
cluefake
19/03/16 16:30
수정 아이콘
이건 잘라야
이호철
19/03/16 16:31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만 봐도 한결같은 분이네요 정말..
저런 발언을 한 두번 한게 아니군요.
retrieval
19/03/16 16:35
수정 아이콘
청문회에서 걸러질거라 굳게 믿겠습니다. 인사 강행시키지 말길
호풍자
19/03/16 16:35
수정 아이콘
손절 가야겠네요. 입조심해야지요.
19/03/16 1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종적으로 통과가 되느냐 안되느냐를 떠나서 청문회가 열린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부에 부담이 많이 갈것 같네요.

제가 조선일보라면 나무위키를 긁어다가 조금 편집해서 1면 전체를 덮고 2면도 거의 꽉 채우겠습니다.
19/03/16 16:37
수정 아이콘
나경원과 헛소리 배틀떠도 되겠는데요 이정도면
及時雨
19/03/16 16:38
수정 아이콘
안되겠네
아스미타
19/03/16 16:41
수정 아이콘
1.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의 문제가 있다

2.시스템은 문제가 없다 여권 인재풀에서 고르고 고른게 이거다
19/03/16 16:52
수정 아이콘
고르고 골라서 겨우 이게 나왔다기 보다는, 고르고 골라서 가장 적합한 인물을 찾았는데 사람들이 보기에는 부적합해보이는 그런 차이가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더 나아 보이는 인물들이 왜 없겠습니까. 많겠죠.

박근혜 정부같은 경우도 비서실장에 적합한 인재풀은 정말 많았겠죠. 그런데 고르고 골라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박근혜 정부 입장에서 볼때 김기춘이었던거죠.
Lord of Cinder
19/03/16 16:46
수정 아이콘
멀쩡한 말을 하면 인사권자의 눈에 띄이지 못하나 봅니다...
19/03/16 16:46
수정 아이콘
민정수석실에서 쌍수들고 말렸어도 대통령이 강행한 인사라고 볼수밖에 없네요. 또 임명강행되겠죠 뭐..
대패삼겹두루치기
19/03/16 16:48
수정 아이콘
보수단체가 외치던 종북빨갱이급 아닌가요? 통과의례 발언은 진짜 경악스럽네요.
자유지대
19/03/16 16:51
수정 아이콘
518에 북한군 개입설 vs 박양자 피격살인 통과의례설 의 양자대결이군요
오늘날씨맑음
19/03/16 16:53
수정 아이콘
인사시스템 문제죠.
오호츠크해
19/03/16 16:55
수정 아이콘
다음부터 딴 건 몰라도 장관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자한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냥 닥쳤으면 좋겠어요. 결국 원칙이고 나발이고 자기가 정권 잡으면 자기 입맛에 맞는 인사만 시킬꺼면서 누가 누굴 비판하고 난리야. 특히 민주당 진짜... 자한당은 대놓고 역겹기라도 하지 무슨 장관 인사의 원칙이야 원칙이
파이몬
19/03/16 16:55
수정 아이콘
끔찍하군
BurnRubber
19/03/16 16:56
수정 아이콘
청와대 스탠스와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이네요.
인사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윗선에서 보기엔 별로 문제가 없어 보였겠네요 크크
19/03/16 16:59
수정 아이콘
저렇게 떠드는 건 상관없는데 저래 놓고 장관하겠다고 청문회 받겠다는 건 좀 납득이 안 되네요
SCV처럼삽니다
19/03/16 17:0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이런인간만 골라 뽑나요?
울화통 터지게 하는게 목적인가?
나플라
19/03/16 17:11
수정 아이콘
좀 심하네요 하..
19/03/16 17:1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뼛속까지 종북이어야 가능한 생각 아닌가요...
설마 거르겠죠. 이인간 그대로가면 청와대도 저 말에 동의한다는건데요 크크크
마술사얀03
19/03/16 17:23
수정 아이콘
저런인간 임명강행하면 진짜 빨x이 정부 소리들어도 할말 없을것 같네요
19/03/16 17:37
수정 아이콘
이런사람 내정했다는건 이번 정부가 이런생각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참..
19/03/16 17:38
수정 아이콘
훠훠훠
19/03/16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이런걸 보면 이해가 잘 안될 때가 많습니다
보통 살다보면 듣고 보는것도 많아질텐데.. 물론 사람은 쉽게 안 바뀐다 라는 말도 있는만큼 근본적인 핵심이 드라마틱하게 바뀌기는 힘들더라도 조금씩은 생각이 유화적으로 합리적으로 바뀌게 되는 경우가 많지않나요?
기사에 나온 내용들도 다 과거발언이긴 하지만 지금와서 얘기 꺼내는게 민망하고 쓸데없는 시비거리로 보일정도로 옛날도 아니네요

특히 저런 고위공무원이나 정치인들은 하는일의 성격상 우리같은 소시민에 비해서
분야를 막론하고 어떤 사안을 해석할때 바라보는 관점이 바뀔만한 사건이나 의견 시각들을 많이 접하지 않나요?

그냥 일반적으로 고위공무원이나 정치인 하는 사람들은 집안자체가 뭔일을 하건 자기 맘대로 생각하고 살아도 삶에 지장없을정도로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라 일체의 변화도 없는걸까요?
19/03/16 17:52
수정 아이콘
정치쪽에 줄 댄지는 얼마 안돼고 커리어 대부분은 학계에서 보냈으니
고집부리고, 할말 다하고사는 그 성격 고치거나 숨길 이유가 없었겠죠 하하
수지느
19/03/16 17:50
수정 아이콘
민주당 턴! 통일부장관 개소리를 함정카드로 놓고 턴을 종료한다!
19/03/16 17:50
수정 아이콘
인민무력부장 인터뷰인줄
크크크크

우리나라 국민이 죽고
군인이 다쳤는데
통과의례, 심증, 우발적 사건

그냥 넘어가시지 뭐하러 여기서 사시나요
수지느
19/03/16 17:53
수정 아이콘
뭐 나경원을 다시보니 미녀같다로 만들어주고싶어서 안달난겁니까?
국회의원성향을 친미 친중 친일 이런걸로 따져서 그 나라의 이익을 더 위하는것도 웃기는것인데
최근에 우리나라 병사들이 죽은것가지고 저렇게 발언한다구요?
북한에서 파견한 대변인 맞죠?
독수리의습격
19/03/16 17:54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저 인간 청문회 하기 전에 운영위에서 조국이랑 조현옥부터 청문회에 세워야죠.
수분크림
19/03/16 17:59
수정 아이콘
통일부 장관이 아니고 어떤 공직 자리에도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의아한게 문재인 본인한테도 시비거는 사람인데 문재인은 왜 이런 사람 장관 자리에 앉히려는거에요? 내가 이렇게 관대하다 그런거는 너무 유치한거고 탕평책 같은건가요?
19/03/16 18:15
수정 아이콘
자신에게 향한 막말은 조그마한 문제고 정치인 개인과 관련된 측면이 큰데, 그보다는 전문성과 식견 및 올바른 대북관이라는 큰 문제, 즉 '대의'를 중요하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탕평책같은게 아니라 그저 순수하게 '가장 훌륭한 인물'으로 여긴거죠.
수분크림
19/03/16 18:18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라면 좀 많이 충격적일 것 같네요;
19/03/16 18:22
수정 아이콘
실제 전문성은 충분하고 대북관도 '종북'과는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다만 그 대북관이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많이 껄끄러울 정도로 지나치게 친북편향적일 뿐이겠죠.
정치적으로는 자살행위에 가까운 인사이지만, 그런 부담때문에 대의를 저버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추측됩니다.
판콜에이
19/03/16 18:01
수정 아이콘
차라리 피지알에서 랜덤으로 뽑아도 저거보단 낫겠네요. 어휴
응~아니야
19/03/16 18:03
수정 아이콘
이딴 인사를 보면 그냥 뉴 적폐라는 생각밖에 안듬
삶은 고해
19/03/16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종북 그 자체가 현정권 코드인 건가??

생각해보니까 어처구니가없네요 자기나라 국민이 죽었는데 통과의례란 인간을 장관으로 지명해??돌았나??
19/03/16 19:36
수정 아이콘
종북이 코드인건 임종석 실장 되는 거 보고 바로 알지 않았나요?
어떻게 90년대에 대학생이 북한이랑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었는지
참 의문이에요
19/03/16 18:13
수정 아이콘
다 끼리끼리 노는거겠죠
후마니무스
19/03/16 18: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런 양반이 장관을?

이러니까 개나소나 라는 말이 나오지..

이리도 인물이 없을까요..
저항공성기
19/03/16 18:31
수정 아이콘
인사 진짜 OO...
19/03/16 18:31
수정 아이콘
빨갱이라기 보다는 파시스트죠. 남북화합(?)이라는 본인의 정치적 이데아를 위해서 소수가 좀 희생되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 비슷하게 사람들 좀 죽고 고문했으면 어떠냐 경제만 발전시켰으면 그만이지라는 우파 파시즘도 있고요.
19/03/16 18:34
수정 아이콘
문정인 특보 조리돌림 당하던 때를 생각해보면.
지금 나오는 얘기들의 진실성 여부는 일단 좀 지켜봐야될듯요.
19/03/16 18:37
수정 아이콘
본인 SNS에 떡하니 본인이 쓴 글인데 진실성이 왜나오나요
삶은 고해
19/03/16 18:42
수정 아이콘
문정인도 괴상한 얘기 많이 했죠
19/03/16 19:24
수정 아이콘
문정인 특보는 조리돌림이 아니라 본인의 발언 자체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충분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만...
거기다 SNS와 각종 인터뷰, 본인의 저서에 떡하니 나오는 말들입니다. 애초에 진실여부가 아니에요.
사악군
19/03/16 22:43
수정 아이콘
문정인은 직위가 애매해서 먹어야할 욕을 덜 먹었죠.
실드도 죄다 이사람은 학자성격이지 공직자가 아님 식으로 쳐지더구만요.
히샬리송
19/03/16 18:37
수정 아이콘
문재인 본인을 비난한적 있는 사람이어도 한없이 친북적인 성향이 더 중요했다는거니 어떤 면에서는 참 일관된 신념이기는 하네요. 공직자가 가져선 안되는 성향과 신념이라 문제지...
Capernaum
19/03/16 18:44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통일부 장관할꺼면

도대체 이석기는 왜 감옥에 있나요?....

진짜 인사 문제는 심각하네..
좌종당
19/03/16 18:59
수정 아이콘
적폐 그 자체인 대통령...
Zoya Yaschenko
19/03/16 19:03
수정 아이콘
집에 김씨 3대 사진이 걸려있어도 이상하지 않네요
19/03/16 19:56
수정 아이콘
그 동네 기준 문제 없는 발언이라 생각해서 이해는 갑니다.
D.레오
19/03/16 20:0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사과하고 교체해야죠..
19/03/16 20:05
수정 아이콘
정말 발언만 보고 '어, 북한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아이우에오
19/03/16 20:08
수정 아이콘
그냥 정부 뜻에맞는 인사를 기용했을뿐입니다.
19/03/16 20:15
수정 아이콘
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갭투자 해서 돈 많이 벌고 지명 직전에 딸한테 증여하고 그러고도 한채 더 있고, 변명이라고 하는게 안팔렸다던데...
분당, 세종, 잠실 집이 안팔릴수도 있군요.
검증 시스템에 문제가 있던지 인재풀에 문제가 있던지 저 사람들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내가 문제가 있던지 셋중 하나겠죠.
19/03/16 2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주택은 일종의 자승자박인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다주택자=임대주택공급자라서 그 자체로는 어떠한 도덕적 문제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다주택 보유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기준을 정부가 스스로 만들어서 스스로 괴로워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듯 합니다.

본문에서 얘기하는 통일부는 정부가 스스로 정말 험난한 길을 자초했고, 말씀하신 국토부의 경우에도 스스로 이상한 기준을 만들어서 험난한 길로 일부러 가고 있는거죠.

이래저래 참 이상한 일들입니다.
19/03/16 21:49
수정 아이콘
전 정부였으면 크게 문제라고 생각 안했을 겁니다. 갭투자, 다주택자가 불법도 아니고 말하신대로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는것도 아닌데다 빌려서 집사라고 권장하는 정부였으니 일관성은 있잖아요.
문제는 자기들이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그러고 있는 사람을 장관으로(심지어 국토부) 지명하고 있다는 거죠.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기준에선 설득력이 없어요.
솔직히 내가 임명권자면 지명하면서도 쪽팔릴듯.
19/03/16 20:41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을 써야할 정도로 인재가 없나요...
Hastalavista
19/03/16 20:43
수정 아이콘
로동당원이신가?
완전연소
19/03/16 20:46
수정 아이콘
진짜 조국은 뭐하는건지...
미뉴잇
19/03/16 20:4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현재의 문재인 정부에 잘 어울리는 인사같네요 저 분이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이 문재인과 비슷하니 지명했을테구요.
19/03/16 21:04
수정 아이콘
정무수석보단 인사수석이 문제입니다.
진짜 초무능해요.
19/03/16 21:21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확률이지만 강행할 확률도 있을까요?
19/03/16 21:31
수정 아이콘
좌우를 막론 하고 욕 먹을 인사 같은데... 신기하네요.
그럴때마다
19/03/16 22:16
수정 아이콘
(적화)통일부 장관을 뽑는건가?
19/03/16 22:30
수정 아이콘
야당 원내대표가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니까 진짜 수석대변인 장관 세우나요?
우왕이
19/03/16 22:42
수정 아이콘
다 알면서 지명한거 같은데요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했나봐요
19/03/16 22:44
수정 아이콘
좀 이런 사람들은 저런 말 하자마자 걸러놓으면 안되는건가... 2015년에 저렇게 말했으면 저때 걸러놔서 지금 찾아보기 어렵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BibGourmand
19/03/16 23:43
수정 아이콘
자국 국민보다 북한이 우선인 작자가 장관을 해먹는다.. 주적의 대변인을 세금으로 먹여살리는 정말 한 번도 본 적 없는 나라로군요.
BERSERK_KHAN
19/03/17 00:24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당선되시고 국군에서 주적 표현 빼버리셨잖아요. 위대하신 그분의 의중엔 북한은 주적이 아니니 그에 합당한 인사 아니겠습니꽈.훠훠훠.
19/03/17 00:25
수정 아이콘
문정인도 처음에 온갖욕 다먹었는데 트럼프가 김정은 한번 만나서 사진 찍으니까 갑자기 예언가로 칭송받더라구요.
근데 2차회담 파토난 후에는 다시 슬슬 욕먹고있고.
막말 같은건 당사자인 문재인이 괜찮은 이상 문제 안될거라 보고 모든 것은 결과로 평가하게 될겁니다.
BibGourmand
19/03/17 00:51
수정 아이콘
군복 쇼 발언이야 당사자가 대통령이지만, 박왕자씨 발언 같은 건 당사자가 국민입니다. 그리고 저런 식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 만들어낼 '결과'가 대체 무엇이 좋을 수 있겠습니까.
BERSERK_KHAN
19/03/17 00:42
수정 아이콘
배후에 종북세력이 실존하나 싶네요. 어이가 없네.
겜숭댕댕이
19/03/17 02:07
수정 아이콘
820을 연천에서 현역으로 겪은 입장으로써 정말 열 받네요. 인사 정말 계속 이따위로 할건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큽니다.
레몬커피
19/03/17 02:53
수정 아이콘
연천 자주포병이였는데 맨날 2교대로 대기타느라 밤새고 생활관에 디비져누워서 자려고했더니 갑자기 사이렌이...
그대로 뛰쳐나가서 2주동안 생활관에 돌아오지 못했었죠 크크크크
겜숭댕댕이
19/03/17 04:46
수정 아이콘
저도 포병이었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820때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크크 포대장은 실전상황이라고 군기 바짝 들어있고 선임들은 죄다 날카롭고... 지금 와서야 다 지난일이지만 그땐 아찔했습니다 크크크
로빈팍
19/03/17 03:27
수정 아이콘
인사수석, 민정수석은 일 안하나요? 우리나라 최고 월급도둑들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485 [일반] 인터넷에서의 비판, SNS에서의 비판 [12] SeusaNoO7139 19/03/19 7139 2
80484 [일반] (망퀄, 이미지) 캡틴 마블과 원더우먼 [59] OrBef13312 19/03/19 13312 15
80483 [일반] 역사의 흐름 [49] 성상우10360 19/03/19 10360 6
80482 [일반] [만화] 리부트 후 FSS를 구매해서 읽어봤습니다. [38] 김티모13927 19/03/18 13927 0
80481 [일반] MBC 뉴스데스크의 故 장자연 친구 배우 윤지오씨 인터뷰 [15] M2413668 19/03/18 13668 8
80479 [일반] 창원 성산 보궐, 강기윤 30.5% vs 여영국 29.0% 박빙 [24] 어강됴리10887 19/03/18 10887 0
80478 [일반] '주식 사기꾼' 이희진의 부모, 살해된 채로 발견 [84] 라플비18821 19/03/18 18821 2
80477 [일반] 문 대통령,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 철저한 진상규명 지시 [224] 별이지는언덕22321 19/03/18 22321 17
80476 [일반] 현대통화이론(MMT)가 도대체 뭐길래? [67] chilling10786 19/03/18 10786 3
80475 [일반] [일상잡담] 차에서 고주파 음 삐~ 소리가 나던 문제 해결 후기 [22] d5kzu30651 19/03/18 30651 6
80474 [일반] 쿠팡 로켓배송... [32] 첸 스톰스타우트17337 19/03/18 17337 3
80473 [일반] 교회 다니기가 부담스러운 개인적인 이유 [111] shangrila4u18771 19/03/18 18771 19
80472 [일반] [단상] 민주당 삽질의 연속 [90] aurelius13063 19/03/18 13063 18
80471 [일반] 서울외신기자클럽 "민주당 성명 기자 개인 신변 위협"  [91] 크레토스12045 19/03/18 12045 20
80470 [일반] 디스패치에서 故 장자연씨 관련 기사가 나왔네요 [6] Davi4ever10252 19/03/18 10252 6
80468 [일반] 靑 “완전한 비핵화前 신뢰구축 위한 한두번의 ‘조기 수확’ 필요” [338] 푸른하늘은하수14989 19/03/18 14989 11
80467 [일반] [SBS 단독] "北이 유혈사태 유도"…5·18 망언 뿌리는 계엄군 [40] 동굴곰15506 19/03/17 15506 15
80466 [일반] 세 명의 예수 그리스도, 입실랜티에서 한 곳에 모이다. [19] cluefake12434 19/03/17 12434 13
80465 [일반] [만화책 이야기] e북, 자주 보시나요? [69] Cand14809 19/03/17 14809 3
80464 [일반] (발번역?) 데이터 사이언스 vs 데이터 공학 vs 통계학 [73] OrBef16795 19/03/17 16795 11
80463 [일반] 윤지오 "장자연 단순자살 아냐…공소시효 연장해야" [35] 홍승식15374 19/03/16 15374 30
80462 [일반] 종합격투기계에서 최근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27] 수부왘18969 19/03/16 18969 2
80460 [일반] 게임산업과 게이머는 호구인가? [178] 삭제됨13851 19/03/16 13851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