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5/28 07:38:46
Name 쿠즈마노프
File #1 f2d4f574fcd07eaf101ee71966f3d72e.jpg (597.4 KB), Download : 73
Subject [일반] 강효상 "친한 후배 고초 겪고있는 것 같아 가슴 미어져" (수정됨)


강효상 페이스북 글 원문 :

[1. 저녁 뉴스(늘 우리당에 악의적인 방송사)를 보니 친한 고교후배가 고초를 겪고있는 것 같아 가슴이 미어집니다.

2. 현정부 들어 한미동맹과 대미외교가 균열을 보이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이에 왜곡된 한미외교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린 야당의원의 당연한 의정활동에 대해 기밀유출 운운으로 몰아가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입니다.

3. 판례에서도 기밀은 기본권 보호 차원에서 정말 제한적으로 적용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얘기하는 1~3등급의 자의적이고 행정편의적인 분류가 아닙니다.

일본에 오는 미국대통령에게 한국도 방문해달라는 것이 상식이지 기밀입니까?

4. 문재인 정권이 눈엣가시같은 야당의원 탄압 과정에서 억울한 희생자를 만들려 하는 작태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부당한 처벌이나 인권침해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끝까지 맞서겠습니다.]


한미정상통화 대화 일부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효상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본인을 응원한 홍준표 전대표의 글을 공유하고 침묵에 들어간지 4일만에 다시 입장을 밝힌 것인데요. 유출대상자 K모 참사관이 귀국해서 징계위원회 조사까지 받는 마당에 더이상 침묵만 지키고 있을수는 없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절절한 후배 사랑을 보여 주는듯 했지만 막상 유출사고가 터지고 K모 참사관이 강 의원에게 항의하려고 걸었던 전화는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v.daum.net/v/20190527201214851

한편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 유출 파문과 관련, 보수성향의 외교 원로들이 유출 당사자인 외교부 직원과 통화 내용을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 대해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입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주유엔 한국대표부 대사를 지낸 김숙 전 대사는 27일 라디오에 출연해 [“국가 외교 안보 업무를 다루는 재외공관의 중견 외교관이 3급 비밀로 분류된 비밀 사항을 외부에, 그것도 정치인에게 유출시키고 정치인은 이를 공개했다. 이 자체는 국가 보안 업무 규정에도 위배되고 따라서 절차를 거쳐서 책임을 물어야 될 사안, 후배가 외교관으로 있는 사람인데 정치인이 결과론적으로 보면 후배의 경력을 완전히 망가뜨렸다. 강효상 의원으로서도 가슴 아픈 일이라고 본다”]며 강 의원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정상 간의 전화든 면담이든 기록은 쌍방의 합의가 있어서 발표하는 수준을 정해야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기밀로 보존이 돼야 된다. 그건 어느 나라나 외교 사회에서 기본”]이라며 통화 내용 유출을 비판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전 차관은 [“강효상 의원의 통화 내용 공개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상종하지 말아야 할 국가로 만드는 행위다. 한국당이 강 의원의 폭로를 두둔한다면 공당으로서의 자격을 의심받을 큰 실수를 범하는 것”]이라며 강 의원의 출당까지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K모참사관의 징계와 사법처리가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강효상 의원의 폭로가 면책특권 대상이 되는지도 많은 언론사에서 팩트체크로 다루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결론이 날지 궁금합니다. K참사관에 대한 징계는 이번주 목요일 확정되며, 강의원 고발은 서울중앙지검 공안부에 배정되어 수사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KBS뉴스 팩트체크 보도 :
https://news.v.daum.net/v/2019052721133687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界塚伊奈帆
19/05/28 07:40
수정 아이콘
저 행위가 면책특권에 해당된다고 하면 그냥 개막장이네요...
Brandon Ingram
19/05/28 08: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자회견석은 면책특권적용이 안되는걸로 압니다 국회 위원회안에서만 되는걸로압니다
Grateful Days~
19/05/28 07:49
수정 아이콘
평소때 안보~안보~거리던 정당 맞나요..
19/05/28 10:54
수정 아이콘
실제 안보따위 안보이는 정당이니까요.
지르콘
19/05/28 07:55
수정 아이콘
외교의 기본 상식도 없는 인간이 상식을 거론하는 꼴을 보는군요
한미외교 파탄내려고 애쓰는거 보면 저게 어느나라 인간인지 궁금해지죠
srwmania
19/05/28 07: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아끼는 후배면 당 차원에서라도 구제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뭔 저따구 이슈로 후배를 엿먹이고 손절하는지...
여튼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후배를 위해 어떻게 할지 한번 두고봐야겠습니다 크크크
아이군
19/05/28 11:29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 하나는 줘야...
Remy lebeau
19/05/28 15:17
수정 아이콘
정작 본인도 비례로 뽑힌 초선..
스토너 선샤인
19/05/28 08:00
수정 아이콘
간첩행위가 면책이 된다면 국가의 존재의의가...
19/05/28 08:00
수정 아이콘
외교안보 흔드는 것을 개인의 송사로 물타는 수준이 참....
Multivitamin
19/05/28 08:01
수정 아이콘
네 다음 간첩
Hastalavista
19/05/28 08:03
수정 아이콘
후배 등골 쏙 빼먹고 뒤통수 맛깔나게 후리기~
버스를잡자
19/05/28 08:04
수정 아이콘
저렇게 후배 뒷통수를 딱~~
Liberalist
19/05/28 08:10
수정 아이콘
이건 국회의원 면책 특권이 적용되면 안 되는 사안이죠.
이게 허용되면 차후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 따라 당장 알려져서는 안 될 국가기밀을 마구마구 흘려댈텐데요.
돼지샤브샤브
19/05/28 08:12
수정 아이콘
도랏멘크크크크 멍청한 놈 꼬셔서 자기가 고초를 겪게 해 놓고 유체이탈 크크
꿀꿀꾸잉
19/05/28 08:13
수정 아이콘
저런 머리로 어떻게...?
BibGourmand
19/05/28 08:14
수정 아이콘
면책특권에 해당할 일이 없어야 할 텐데요..
19/05/28 08:15
수정 아이콘
외력과내력
19/05/28 08:20
수정 아이콘
[심한 욕] 이런 배신자 류 [심한 욕]이 국민을 대표한다는 것부터가......
최종병기캐리어
19/05/28 08:25
수정 아이콘
와.. 자기가 엿먹여 놓고는...

대단하다.. 저렇게 뻔뻔해야 국회의원되나보네요..
어랏노군
19/05/28 08:26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에 후배가 고초를 겪는다고 해놓고서는 본인이 먼저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는 못할망정 오는 전화도 안 받고..
누가 페이스북 글이 진정성 있다고 보겠습니까? 의원나리?
유유히
19/05/28 08:29
수정 아이콘
굉장히 자의적으로 기밀과 아닌 것을 구분해 정하시는군요. 같은 논리라면 기업에서 기밀로 분류한 것이지만 이정도야 상식이니 공개해도 됨. 이런 논리인가요?
19/05/28 08:32
수정 아이콘
역시 화법 중엔 유체이탈화법이 채고시다
로제타
19/05/28 08:34
수정 아이콘
당 분위기가 그러니 저리 당당하지. 으휴
19/05/28 08:36
수정 아이콘
상상 이상의 쓰레기
새강이
19/05/28 08:39
수정 아이콘
나라 전복시키려는 인간들
MyBubble
19/05/28 08:44
수정 아이콘
저 당 태생부터 안보나 국익이랑은 관계가 1도 없죠. 쿠데타 옹호하고 북한에 돈 줘서 총 쏴달라구하죠.
19/05/28 08:47
수정 아이콘
‘그 신문사’ 출신 ‘그 당’ 의원이라, 오히려 당연해 보이는 캐릭터
19/05/28 08:47
수정 아이콘
사이코패스인가;
마프리프
19/05/28 08:51
수정 아이콘
전화라도 받고 입을털었어야지
19/05/28 08:53
수정 아이콘
(대충 김정은 절레절레 짤)
19/05/28 08:54
수정 아이콘
너 진짜 사패야..? 진짜 상식적인 머리로는 이해를 못하겠네...
괄하이드
19/05/28 0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덕적측면이나 법리적측면에서 잘못됐단 얘기는 더 할 필요조차없는 당연한 얘긴데.. 애초에 저 폭로는 정무적으로도 의미가 없는, 오히려 마이너스적인 폭로라는게 문제죠.

차라리 북한한테 전화해서 한번 와달라고 하는 내용이었으면, '북한한테 비굴하게 뭐하냐, 미국한테나 잘 해라' 이런식으로 공분을 불러일으킬수 있었을텐데, 미국한테 전화해서 오라고한거는 '그게 뭐 어때서? 한미공조 잘 되고 있네' 하고 사람들 머리 위에 물음표만 뜰 뿐이죠. 그 신문 출신이라더니 감각이 그렇게 없는지..

강효상 지금 페이스북에서도 논리 충돌 나고 있네요. 대단한 굴종외교인것처럼 해놓고, 이제와서는 대단한게 아니었다고 주장하기 위해 '일본에 오는 미국대통령에게 한국도 방문해달라는 것은 상식' 이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상식인데 그게 왜 폭로거리죠...?
사악군
19/05/28 09:5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크크크
모나크모나크
19/05/28 09:01
수정 아이콘
일단 저 외교관부터 일벌백계해야 앞으로 이런 일이 안 생기겠군요.
츠라빈스카야
19/05/28 09:02
수정 아이콘
"발언"은 면책특권이 혹시라도 될지 몰라도, 기밀유출은 면책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지요..
우리는 하나의 빛
19/05/28 0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이렇게 나오면 저 후배 꼭지 돌 것같은데요.
저 말 듣고 가만히 있으면, 뭔가 큰 걸 약속받았었거나 정말로 세작이거나 아니면 진짜 멍청하거나..
유체이탈은 종특인가? 사고방식이 다른 걸 넘어 뭔가 신인류인가 싶네요..
하늘하늘
19/05/28 09:08
수정 아이콘
근데 후배가 딱히 불쌍하지도 않죠. 저 통화내역은 대사관에서 대사밖에 못보는 건데 10여명이 돌려봤다면 그자체로 위법의 소지가 있는거라서..
아주 달게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Brandon Ingram
19/05/28 09:12
수정 아이콘
그건 대사의 판단하에 보게되는조항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감찰때 단체로 징계위 열렸어야하거나 아니면 줄줄이 징계위인데... ) 감찰때 그 유출자만 얘기나온걸로봐선....
하늘하늘
19/05/28 09:52
수정 아이콘
그 조항은 들었는데 설마 대사가 부하직원들과 돌려봤을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네요.
이번 징계대상에 대사나 장관은 없다고 하던데 나중에 발표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9/05/28 09:14
수정 아이콘
미 대사관이면 외교관 중에서도 가장 끗발 날리는 자리인데, 거기 있는 사람들 마인드가 저렇다는건 우리나라 외교계가 갈데까지 간 조직이란걸 방증하는거죠. 최근에 벌어진 의전, 외교적 이슈들이 '실수'가 아니라 '고의'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늘하늘
19/05/28 09:5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공영방송국도 그렇지만 정부부처도 이명박근혜때 임명된 수많은 사람들이 스파이나 세작짓을 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늘공은 영혼이 없다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옳고 정당한 절차를 지키는데 영혼을 가져야할 사람들이 사적이득에 영혼을 심다니 한심하네요.
19/05/28 09:12
수정 아이콘
강효상도 큰 처벌 받아야하는 건 맞고. 그렇다고 저 외교관이 잘못이 없는 것 또한 아니죠. 대가성이나 다른게 있는지도 조사해봐야 할 것이구요. 기자회견할줄은 몰랐을지 몰라도 저걸 정치적으로 쓰려는줄은 알았겠죠. 그냥 뭐 뒷동네 찌라시도 아니고.
참돔회
19/05/28 09:13
수정 아이콘
민주당과 정부가 판 더 키우기 전에 빨리 일벌백계하고 징계해야 합니다.
남에게 잘못한거 따지고 공격하기 전에, 자기들 편 잘못도 빨리 인정하고 자정을 해야죠.
강간 or 불륜범 안희정과 살인마 유승현을 재빨리 손절한 민주당이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구성원의 일탈을 자정할 수 있는 능력이 보여 다행이고, 또 집권할만하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界塚伊奈帆
19/05/28 09:21
수정 아이콘
당대표고 원내대표고 커버치는걸로 시작해서 자체적인 처리는 힘들것 같긴 합니다. 자기들 스스로 잘못했다고 시인할 당대표랑 원내대표가 아니니까요.
참돔회
19/05/28 09:23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김기식, 이미선 등은 실드를 열심히 쳤었죠
그래도 확실하고 부정하기 힘든 죄인이 보일 때는 실드칠 생각 대신 빠른 손절 및 자정작용으로 위기를 매우 잘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이 반민주당인 사람도, '이야 일 잘하네'했었거든요

이번 유출도, 같은 보수 내부에서도 '이건 틀렸어!'라고 해 주면, 좀 겸허히 받아들이고 빠른 손절 했으면 당 전체의 위기로 퍼지지 않겠죠.
쿠즈마노프
19/05/28 09:31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은 여론감수성이 너무 떨어지고 반영이 안됩니다. 7~80대에게나 통할만한 꼰대짓이 난무하고 갈수록 극우화 하고 있지요. 이번 건도 결국 해결못하고 계속 허우적 거릴 것같아요.
참돔회
19/05/28 09:44
수정 아이콘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동감합니다.
이런 퇴행적 면모를 버려야 좌파 정책들을 막을 수 있을 텐데요. 계속 저렇게 꼰대짓만 하니 우리 우파 시민들은 좌파 정책들이 계속 실현되는걸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홍승식
19/05/28 09:13
수정 아이콘
가슴이 미어지시니 같이 감옥에서 위로해 주시면 되겠네요.
카이레스
19/05/28 09:17
수정 아이콘
그 미어지는 가슴 같이 감옥에서 보듬어주세요

후배 전화는 안받고 외부에 공개되는 페북에는 후배 위하는 척하고..비겁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군요
로즈엘
19/05/28 09:19
수정 아이콘
외교관 후배에 대한 얘기는 없네요. 가슴이 미어지면 다인가
foreign worker
19/05/28 09:20
수정 아이콘
정치 생명이 달려 있다고 해도 친한 후배라고 했잖아요, 어떻게 써먹고 버리는 짓을 대놓고 할 수가 있는지........악마도 울고 가겠네요.
이 건은 공안부에서 정식으로 수사해야 된다고 봅니다. 면책 특권? 간첩이 국가 기밀을 누설했는데 무슨.
19/05/28 09:2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상식적인 내용인데 왜 굳이 기자회견까지 해가면서 공개했냐..
니 말대로 상식적인 내용인데..
Grateful Days~
19/05/28 09:2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요즘 저분들은 나라를 팔아먹고 물타기할 분들같아요...
19/05/28 09:27
수정 아이콘
싸이코패스에 자기 모순에....
북미외교에 문제있다고 통화내용 공개 <-> 상식적인 사항이므로 기밀이 아님
19/05/28 09:34
수정 아이콘
와 이쯤되면 진짜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처음과마지막
19/05/28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대로 처벌해야죠

자기들 이익 때문에 나라팔아먹는 짓이죠
매국노들 국가 기밀을 그냥 공개하다니요

외교관이 생각이 있는건가요?

연금 퇴직금 싹다 몰수하고 짤라야되요
최종병기캐리어
19/05/28 09:36
수정 아이콘
북미외교 내용을 스파이짓으로 빼돌린 간첩이 있는 공당이 있다!?
파이몬
19/05/28 09:3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사람인가 이게..
사악군
19/05/28 09:38
수정 아이콘
그럼 그딴 짓을 하지말지 그랬어..? 크크크
이건 또 뭔 유체이탈화법인지
덱스터모건
19/05/28 09:40
수정 아이콘
그 외교관은 파면+형사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당연히 그래야 될거 같은데...
솔흐라
19/05/28 09:47
수정 아이콘
적반하장 아닌가 생각합니다.처음에는 사실무근이라고 하다가 또 기밀누설이라고 했으니 모순아닙니까?
한미동맹과 대미외교가 크게 훼손돼가는 현실이 사안의 핵심인데, 이를 외면하고 야당 의원의 의정활동에 기밀누설 운운하면서 고발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여당의 모습인지 되묻고 싶네요.
이른취침
19/05/28 09:52
수정 아이콘
??? 그럼 그 협상중인 내용을 맞다고 인정해 줬어야 한다는 소리인가요?
최소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글고 누구 때문에 국가의 입장이 난처해지고 대미외교가 훼손 됐는지? 정말 적반하장 아닌가요?

마치 도둑이 물건 훔쳐놓고 집주인한테 따지는 상황 같은데요?

물론 보안 책임이나 관리부분은 비판하고 보완해야겠지만
최소 도둑은 잡아서 쳐넣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19/05/28 09:55
수정 아이콘
황대표님??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19/05/353097/

자기가 하는말처럼 기사 복붙해서 쓰시네 크크크
무슨일인지는 아시나
이른취침
19/05/28 09:57
수정 아이콘
우와.. 대단하네요. 이정도면 저작권 위반 아닌지? 크크크
19/05/28 09:59
수정 아이콘
황교안 대표님이 피지알러신지도 모르죠 크크크크
쿠즈마노프
19/05/28 10:59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 국회의원이 아니라 시간이 많다고 하네요. 크크크
19/05/28 12:21
수정 아이콘
이건 뭐죠 오버마인드 같은건가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9/05/28 10:07
수정 아이콘
외교 기밀은 공표되기 전까지는 모든 사안이 '사실무근'이며 '확인된 바 없다'가 정상적인 대응입니다.
유유히
19/05/28 10:11
수정 아이콘
한미외교 균열 사안이라고 발표해놓고 상식적인 사안이라고 말바꾸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부야마
19/05/28 10:55
수정 아이콘
와 이분 심각하네요..
그리움 그 뒤
19/05/28 11:15
수정 아이콘
님의 생각은 다른 생각이 아니라 틀린 생각이에요.
님 댓글 볼 때마다 안쓰러운 생각이 듭니다.
19/05/28 11:21
수정 아이콘
기밀 유출이 핵심이에요.
19/05/28 11:35
수정 아이콘
1. 외교관의 기밀누설
2. 야당의원의 국가기밀 공개
3. 이 모든게 사실 아무런 문제 아니었다란 야당대표

도대체 여당이 온전하게 잘못한 부분은요?
불법은 죄다 혼자 다 하다가 이게 모두 여당탓?
진짜 염치가 있으면 이런 댓글 못답니다.
참돔회
19/05/28 11:54
수정 아이콘
사실무근이라 했다가 기밀누설이라 한 구라는, 그건 그것대로 청와대가 책임지고 잘못한 일입니다
기밀누설을 한 것 자체도 문제고요

결국 둘 다 문제 삼아야 하고 둘 다 잘못한 행위이지만,
기밀누설은 상대가 있는 외교라는 곳에서 발생했기에 국익에 더 큰 손해가 간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과 청와대야 물론 '자한당 나빠!' 주장만 반복하며 자기들 말바꾸기 거짓말은 슬쩍 넘어가고 싶겠고, 또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만,
그건 그것대로 추후 문제 삼을 일이지, 그걸 핑계로 한국당 잘못을 용서할 이윤 없다고 봐요
19/05/28 09:50
수정 아이콘
미안하지 않게 자기도 처벌받아야죠.
이런것좀 대충 넘어가지 말고 엄벌좀
SCV처럼삽니다
19/05/28 09:5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소시오패스 같습니다.
일리단
19/05/28 10:05
수정 아이콘
https://mnews.joins.com/article/23481338
외교관은 별로 안 친하다는 것 같은데요.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유유히
19/05/28 10:12
수정 아이콘
윤서인과의 친분을 해명하던 이말년이 생각나네요.
쿠즈마노프
19/05/28 11:02
수정 아이콘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외교기밀을.. 크크크 외교관도 똑같은 인간입니다. 꼭 해임 처분하길!
폰독수리
19/05/28 10:06
수정 아이콘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통수쳤으면 당당하게 대의멸친 외치면 되지 후배위하는 척은 왜또..
제이홉
19/05/28 10:1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저 외교관은 인생 피곤하겠네요. 본인이 자초한 일이지만
이른취침
19/05/28 10:25
수정 아이콘
내가 살아야 너한테도 기회가 간다며 버림 받겠죠. 주어는 없습니다
19/05/28 10:25
수정 아이콘
기밀누설에 따른 해임 파면 둘중하나는 거의 확정이라 공직생활 끝났죠.
다른데서 일할수있을지도 의문임..
테크닉션풍
19/05/28 10:34
수정 아이콘
일할수 있는곳이 한군데떠오르네요...자유한국당이라고...
쿠즈마노프
19/05/28 10:44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은 사실 취업도 제한됩니다.
주미대사관에서 근무할 정도이니 국가주요 보안사항을 알고 있을테니..
하우두유두
19/05/28 10:43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이정도면 자유한국당에서 뒤봐주기 딜을 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꼬리자르기 할줄은 몰랐네요
동굴곰
19/05/28 11:17
수정 아이콘
해임/파면이 문제가 아니라 콩밥 먹을수도 있는건 아닌가요
19/05/28 11:18
수정 아이콘
콩밥은 모르게쓰요
괄하이드
19/05/28 10:57
수정 아이콘
연금도 못받게 파면으로 일벌백계해야합니다. 그래야 다음번에 공무원들이 이상한 부탁 받았을때 거절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죠.
바닷내음
19/05/28 11:2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파면은 당연하고 형사로도 들어갈만한 일 아닌가요?
솔흐라
19/05/28 10:58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닌거 가지고 일희일비하지 말고 큰 그림을 봅시다.
파탄경제 굴종외교 페미문제까지 역대 최악의 정부
심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양비론이니 무효표를 찍겠다느니 제3정당 찍겠다느니 결국 그렇게 싫어하는 현정부의 정권 재창출만 도와주는 말들이죠. 현실적으로 우선은 자한당에 힘을 몰아줘야 자유대한민국 지킬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따끔한 회초리도 들수 있는거죠. 벌써부터
회초리 들고 내부부터 싸우면 또 2등하고 또 패배하고 또 좌파한테 나라 넘기는 겁니다.
foreign worker
19/05/28 11:03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크게 웃고 갑니다. 크하하하하하
prohibit
19/05/28 11:04
수정 아이콘
오우 화끈하시네
세이밥누님
19/05/28 11:04
수정 아이콘
키야~ 졸려서 일이 안되는데 잠이 확 깨서 갑니다
쿠즈마노프
19/05/28 11:06
수정 아이콘
솔흐라님을 보며 자유한국당이 정권을 잡기는 커녕 2당이 되는 것도 어떤수로도 막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켈로그김
19/05/28 11:09
수정 아이콘
참 별거 아니네요(...)
콩탕망탕
19/05/28 17:5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진짜 별게 없네요
六穴砲山猫
19/05/28 11:09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일단 본인들부터 심판 제대로 좀 받고나서 문재인을 심판하던 민주당을 심판하던 해야겠죠. 곰팡내 나는 586 좌파들이 정신 못차린다고 나라 말아쳐먹을 뻔한 사이비 교주 정권 잔당들한테 또 정권을 맡길순 없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5/28 16:52
수정 아이콘
촌철살인~~! 멋집니다.
트와이스사나
19/05/28 11:16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19/05/28 11:24
수정 아이콘
이거 주어만 바꾸면 여당 지지자들이 정권 쉴드칠 때 쓰던 논리인데...
에너토크
19/05/28 11:40
수정 아이콘
날도 더워 지는데 태극기/성조기/이스라엘기 들고 다니시려면 힘드시겠습니다 어르신
cluefake
19/05/28 12:11
수정 아이콘
만국기를 몸에 감으면 해결됩니다
19/05/28 11: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흐하하하 이쯤되면 닉네임도 그냥 자유한국당으로 오피셜하게 바꾸시죠.
다른 글도 아니고 이런 주제의 글에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게 자유한국당에 지지를 몰아달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으십니다.
로제타
19/05/28 12:30
수정 아이콘
딱 말하는게 자유한국당 정치인들 연설하는 것 같네요.
누가 말한거 그대로 적은거에요?
19/05/28 13:43
수정 아이콘
자꾸 문재인 정부 보고 좌파라 하면 진짜 좌파들 웁니다. 본인들 왼쪽에 있다고 다 좌파가 아니라니깐요.
이른취침
19/05/28 14:37
수정 아이콘
이제야 좀 감이 오네요. 다들 낚이신 듯
돌돌이지요
19/05/28 16:46
수정 아이콘
현 정부에 대해서 여러모로 실망한 1인입니다만 전 자한당부터 폭망시킨 다음 더민주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대한민국이니 견해차야 있겠죠
六穴砲山猫
19/05/28 11:01
수정 아이콘
친한 후배 외롭지 않게 나중에 같이 빵에 들어가시면 되겠네요.
Summer Pockets
19/05/28 11:01
수정 아이콘
미어지는 가슴 붙잡고 감옥 가시면 되겠네요
-안군-
19/05/28 11:11
수정 아이콘
국회 회의장 안에서의 발언이 아니라 면책특권은 해당 없을겁니다. 불체포특권이 있으니, 방탄국회 열어주면 체포되는 것도 막을 수 있긴 한데, 자한당이 완전 정신나간게 아닌 이상, 이런 사안에서도 그럴리가...
19/05/28 11:11
수정 아이콘
(늘 우리당에 악의적인 방송사) 이건 뭐죠 크크
조선일보 출신답게 참 못났다.
아이군
19/05/28 11:37
수정 아이콘
전 이게 크크 레벨이 아니고 아주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저쪽이 말하는 공정한 언론은
최소로 잡아도 [조선일보] 아마도 [TV조선 혹은 과거의 땡전 뉴스] 수준일 겁니다.

그러니깐 그 [이명박근혜 시절의 언론 장악]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거죠.

이건 크크나 못났다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쟤네들이 권력을 잡으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고, 두려워 해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동굴곰
19/05/28 11:17
수정 아이콘
둘이 사이 좋게 콩밥이나 쳐먹어라.
쿠즈마노프
19/05/28 11:21
수정 아이콘
K참사관 측 입장문 전문
1. 이번 사건으로 정부의 대미외교정책 수행에 장애를 야기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관하여 K참사관은 잘못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워싱턴에서 갑작스럽게 조사를 받으면서 충분히 경위를 설명하지 못해 일부에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강효상 의원과 수시로 접촉하면서 기밀을 누설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고 이에 관련한 언론보도도 연이어 계속되고 있어 이 점에 관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2. 먼저, K참사관은 강효상 의원과 대학시절 신입생 환영회를 포함해 고교 동문회에서 한두 차례 만난 적이 있을 뿐 대학졸업 이후 30년 넘게 강효상 의원과 특별히 연락을 주고받은 일이 없습니다. 2019년 2월경 국회 대표단 방미 시, 미 의회 업무 담당자로 자연스럽게 강효상 의원을 만난 것을 계기로, 그 이후 워싱턴에서 방미 차 왔을 때 식사를 한 번 했고, 몇 번 통화를 했을 뿐입니다.


3. 다음으로, 정의용 실장과 볼튼 안보보좌관과의 만남이 무산된 것에 관하여는 구체적인 경위까지는 모르고, 정의용 실장이 볼턴 안보보좌관에게 전화로 방미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조사 초기 ‘볼튼 보좌관’과 관련한 이야기를 했을 수 있다는 정도로 진술하긴 하였으나 이는 워싱턴 정가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나 현지 분위기 정도를 전달하는 것이었고 위와 같이 구체적인 만남 무산 경위 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달할 수도 없었습니다.


4. 또, 이외에도 강효상 의원에게 다른 비밀이나 대외비 정보를 전달하였다는 것도 사실과 다릅니다. 강효상 의원은 우리 정부의 대미·대북정책에 부정적 인식을 강하게 드러내는 일이 몇 차례 있었습니다. 강효상 의원이 일부 사실관계를 잘못 알고 있거나 일방적인 평가에 치우친 부분은 워싱턴에서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로서 쉽게 넘겨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강 의원은 NSC 등 청와대를 소관 기관으로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이었으므로, 정확히 상황을 안다면 부정적 인식을 조금이나마 바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 아는 범위에서 일부 사실 관계를 바로잡거나 조심스럽게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외비나 비밀인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5. 그러던 중 미국 시각 2019. 5. 8. 11:30경 의회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강효상 의원이 보이스톡으로 연락을 해 온 것을 받았는데, 강효상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을 반대하지 않았을 리 없다면서 그것이 사실인지 물었습니다. 당시 K참사관은 통화 요록을 보지는 않은 상태였지만, 한국 언론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식량지원 계획을 지지한다는 청와대 발표내용을 알고 있었기에 강효상 의원의 주장이 사실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강효상 의원이 통화 요록이 있으면 그 내용이 정말인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시 외부에 있었기 때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본 뒤에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사무실에 돌아와 통화 요록을 확인해 보니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었습니다. K참사관은 당시 청와대 발표 자료까지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한국 언론에 청와대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식량지원계획을 지지했다는 내용을 밝혔기 때문에 이미 공개된 통화 내용이라 생각하고 확인해 준 것입니다.

그러자 강효상 의원은 추가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가능성 문제를 언급하면서 5월 방한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K참사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속한 방한이 한미 동맹에도 도움이 되고 모두가 원하는 외교적 성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효상 의원이 단정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가능성을 부정하기에 이를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워싱턴 특파원단에게 비공개를 전제로 알려진 일부 사실이나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5월 방한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방한이 무산될 가능성보다는 성사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는 설명을 하였으나 강효상 의원은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이렇게 5분 가까이 통화하는 동안 강효상 의원이 참고만 하겠다면서 그렇게 판단한 근거가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전화를 끊으려고 하였으나 강효상 의원은 분위기만 아는데 참고만 할 테니 정상간 통화 결과의 방향을 알 수 있는 내용이 뭐가 있었냐고 물으면서, 강 의원이 자신만 참고하겠다는 취지로 계속 말했습니다. 이에 K참사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가능성과 관련된 통화 요록의 표현을 다른 표현으로 풀어서 설명하고자 했으나 예정된 업무 일정을 앞두고 시간에 쫓겨 급하게 설명하다가 실수로 일부 표현을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이 점에 관하여 K참사관은 업무수행과정에서 분명 잘못을 저지른 점을 조사 초기부터 인정하였고, 이로 인한 징계와 책임을 달게 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6. K참사관은 비록 참사관급 실무자에 불과하지만 국회의원에게 외교부 정책을 정확히 알리는 것도 외교관의 업무라고 생각하였고, 이러한 설명은 국회의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일 뿐이었습니다. 강효상 의원이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것은 알지 못했고 이를 정쟁의 도구로 악용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며 더욱이 ‘굴욕 외교’로 포장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7. K참사관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외교부와 동료들에게 큰 누를 끼치고 정부의 대미외교와 관련해서도 장애를 초래한 것으로 인해 심적으로 매우 괴로운 상태입니다. K참사관은 잘못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를 가지고 강효상 의원에게 비밀을 누설한 것은 아니라는 점만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단독] 통화유출 외교관 "강효상이 굴욕외교 포장할줄 상상도 못해"
쿠즈마노프
19/05/28 11:22
수정 아이콘
외무고시 출신이라 머리는 엄청 좋네요.
그나마 파면, 해임 정도로 끝내고 사법적 처벌은 받지 않겠다는 작전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더라도 K참사관 이야기대로 라면 강의원은 국가기밀을 캐내기 위해,
간첩질을 오지게도 한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19/05/28 11:30
수정 아이콘
피할구멍 여기조기 만드는 느낌인디..
모나크모나크
19/05/28 11:42
수정 아이콘
참사관이라는 직위가 있나보네요. 어감이 참;;;
억울한 심정은 잘 알겠으니 적법하게 징계받으셨으면 하네요. 억울하다고 봐주는 세상이 아니라서요.
제일좋은
19/05/28 13:31
수정 아이콘
와, 완전 모범답안.

통화는 했는데,
비밀에 해당되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비밀에 해당되는 부분은 강효상의 주관적인 뇌피셜이었다.
근데, 그게 뇌피셜이 오피셜이었을 뿐이다.
참고로, 자기는 강효상과 동문이란 것 빼고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
쿠즈마노프
19/05/28 14:14
수정 아이콘
기억이 안나서 통화녹취록 보고 대답해 줬다고 진술했습니다. 해임은 빼박이고 의도적이지 않았다는 강조하기 위해 장황이 쓴것 같아요.
로즈마리
19/05/28 11:51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이나 다다음 총선에 자한당 후보로 출마하면 진짜 소름끼칠것 같네요.
계층방정
19/05/28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직 자유한국당 달서구병 당협위원장이라서 차기 총선에서 대한애국당 조원진 현 의원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앞으로 신상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말이죠. (공교롭게도 JTBC에서 외교기밀 유출 사건을 보도하기 대략 13시간 전에 보도된 기사입니다. 아마 이 기사 올린 기자도 그날 강효상이 외교기밀 유출로 보도될 줄은 몰랐겠죠)
http://m.yeongnam.com/jsp/view.jsp?nkey=20190522.010050717300001
로즈마리
19/05/28 13:28
수정 아이콘
이번이 처음이 아니던데 이정도면 기밀 제공하고 당협위원장 자리 얻어낸걸로 수사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5/28 11:56
수정 아이콘
만약 안들키고 보수당이 집권하면 저사람이 외교부에서 요직을 차지했겠죠?
19/05/28 13:14
수정 아이콘
뭘까요
높으신 양반들의 높은 자리에서 정치질이 아닌 뭔가 친숙하고 나, 너, 주위 사람들 한번쯤은 당해봤을법한 이 익숙하고 역겨운 느낌의 정치질은....
19/05/28 13:5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똥볼차도 얘넨 절대 안찍는 이유. 모든 면에서 민주당의 상위호환(?).
아이군
19/05/28 15:22
수정 아이콘
심지어 페미니즘에서도!!!

만약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지 않았다면, 지금 진선미 자리에 정유라가 올라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태극기+페미.... 미 무슨 끔찍한 혼종인가...
19/05/28 16:16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 민주당에 모든 분야의 마이너스 팩터만 잔뜩 얹으면 그게 자한당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5/28 16:54
수정 아이콘
페미땜에 민주당 실망했다 = ok
패미땜에 자한당 찍어야겠다 = ???
쿠즈마노프
19/05/28 17:37
수정 아이콘
정유라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하려는 프로젝트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화여대 출신, 국가대표, 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 엄청난 정치적 뒷배경,,
이화여대 졸업 후 외국에 나가 박사학위 따고 국내 모 대학에 교수로 꽂은 후,
40대 초반쯤에 대권가도를 달리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19/05/28 16:22
수정 아이콘
그 신-문 출신
갈가메쉬
19/05/28 16:50
수정 아이콘
그 당이 정권 잡으면 매번 각 국 정상과의 통화내용 실시간 공개하는겁니까?!
댓글 중 어떤 분은 시원시원하네요 국가기밀이 유출되도 그까이꺼 뭣이 중헌디!!!
Multivitamin
19/05/28 18:53
수정 아이콘
자한당 못 잃어 독재시절 못 잃어 나는 순실무당 못 잃어.
솔흐라
19/05/28 22:08
수정 아이콘
최순실각하 재임 시절이 더 살기 좋았으니까요
경제적지표 최악이죠 지금은
haterose
19/05/28 23:23
수정 아이콘
각하....요? 크크크크 너무 본심을 쉽게 내비치신것은 아닌지요?
쿠즈마노프
19/05/29 08:27
수정 아이콘
18대 대통령 최순실 각하 만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327 [일반] (강스포)(스압 데이터)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 [46] 라플비8426 19/05/29 8426 7
81325 [일반] 여러분들의 로망은 무엇인가요? [74] 삭제됨6815 19/05/29 6815 7
81323 [일반] “여론 돌아선 걸 이제야 알아”… '지하철 성추행 무죄' 주장한 형 사과 [226] 밥도둑19247 19/05/29 19247 24
81322 [일반] 신림동 주거침입미수범이 자수해서 체포됐다네요. [103] 삭제됨14940 19/05/29 14940 4
81321 [일반] 이런걸로 부부끼리 싸우시는 분 계신가요.. [68] 곤두박질12914 19/05/29 12914 0
81320 [일반] 고질라 후기(스포 있음) [33] 삭제됨6952 19/05/29 6952 1
81319 [일반] 박쥐도 인정해주세요. (페미니즘 관련, 시사IN 주의...?) [105] journeyman12150 19/05/29 12150 32
81318 [일반] [공지] 영구강등 기준 관련 공지 [213] Camomile12313 19/05/29 12313 21
81316 [일반] [연재] 제주도 보름 살기 - 여섯째 날, 우도 [28] 글곰6872 19/05/28 6872 23
81315 [일반] WHO, '번아웃' 질병으로 분류 + 최종 보류 [49] 홍승식12501 19/05/28 12501 6
81314 [일반] 재미없는 언론 관련 늬우스 몇가지 [13] 나와 같다면8673 19/05/28 8673 2
81313 [일반] 갈 데까지 간 워마드와 이상한 옹호. [219] 삭제됨17410 19/05/28 17410 34
81312 [일반] 신임 인사수석으로 김외숙 前법제처장이 임명 되었습니다. [88] 쿠즈마노프12314 19/05/28 12314 16
81311 [일반] '파로호' → '대붕호' 개명 논란 [219] 치열하게19544 19/05/28 19544 5
81310 [일반] 사회복무요원(공익) 제도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201] HiThere12503 19/05/28 12503 7
81309 [일반] 유플 A/S 신청하려는데 고되고 짜증나네요 [16] 김아무개6238 19/05/28 6238 1
81308 [일반] 보건복지부는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 실내흡연실은 2025년까지 모두 폐쇄. [127] 카미트리아10705 19/05/28 10705 2
81307 [일반] [스포일러] 엔드게임, 6명, 한 마디. [42] 니나노나8612 19/05/28 8612 5
81306 [일반] 봉준호 기생충 황금종려상 관련 최광희 영화평론가 페이스북.jpg [91] 살인자들의섬17871 19/05/28 17871 2
81305 [일반] 식약처,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허가취소·형사고발 [54] 키토9499 19/05/28 9499 3
81304 [일반] 강효상 "친한 후배 고초 겪고있는 것 같아 가슴 미어져" [137] 쿠즈마노프17391 19/05/28 17391 16
81303 [일반] V50 간단 후기 [19] 하심군10634 19/05/28 10634 3
81302 [일반] 결혼 준비중이니.. 고민이 되는군요. [63] 로빈팍10693 19/05/27 1069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