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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31 16:32:06
Name 성상우
Subject [일반] 한국(KOREA)형 전략전술모델(2) (수정됨)
한국(KOREA)형 전략전술모델(2)

논어(論語) 옹야편(雍也篇)에 보면 공자(孔子)께서 중궁(仲弓)을 가리켜 말씀하시기를 "얼룩소의 새끼라도 털이 붉고 뿔이 바르다면 비록 제물로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산천이 내버려 두겠는가?"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그 사람의 신분이 비천하여도 본인이 훌륭하다면 좋은 자리에 등용되어 사용된다는 것이다. 즉 조건이 부합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내가 착안한 한국(KOREA)형 전략전술모델(2)도 조건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확률보다는 어떤 특정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승리한다는 관점의 전략전술모델로 승리공식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예를 들자면 e스포츠경기에서 특수한 환경과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어느정도 조합된 병력등이 갖춰지면 반드시 필승하는 공식이 있다.

먼저 전쟁이나 승부를 하기전에 시뮬레이션과 여러차례 데이터분석등을 통해 최적화된 승리공식을 만들 필요가 있다. 바둑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변화도를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최적의 해법을 찾아서 대국을 진행한다. 또 수학에서 수학의 정리와 여러가지 해법이 존재하는데 승리공식법은 수학적관점으로 전쟁을 수학의 정리처럼 정리하고 가장 적합한 해법을 찾아 최적화하여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다. 전쟁을 철저하게 수학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임진왜란때에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을 예로 들수가 있겠다. 임진왜란때에 조선수군이 칠천량해전에서 대패하고 백의종군하던 이순신장군이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는데 남아있는 쓸만한 전선이 13척에 불과했다. 이때 일본수군은 한산섬을 지나 남해안일대를 침범하고 육군의 육상진출과 함께 서해로 진출하려 했다.

이순신장군은 명량을 등뒤에 두고 싸우는 것이 매우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조선수군을 우수영으로 옮겼다. 다음날 이른 아침에 일본수군이 명량으로 들어오자 이순신장군은 출전령을 내렸다. 명량의 조류는 거의 정조시기(停潮時期)였으며 일본수군의 전선은 133척으로 확인되었다. 조선수군이 명량으로 들어오면서 일자진을 형성해 일본수군의 수로통과를 저지하려 하였다.

조류는 서서히 남동류(南東流)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기 시작했는데 일본수군은 이순신장군이 타고 있는 전선을 포위하려 했고 위급한 상황에 이순신장군은 뒤에 있던 거제현령 안위와 중군 김응함등에게 돌진하도록 했고 전투는 절정에 달했다. 방향을 바꾸어 흐르기 시작한 조류는 소수의 조선수군에 비해 많은 전선을 거느린 일본수군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했고 협수로에서의 불규칙한 조류분포로 인해 서로의 진형과 대오가 붕괴되고 있었다.

격전중에 이순신장군은 투항왜인 준사의 정보를 듣고 김석손을 시켜 일본수군장수 구루시마를 끌어올려 목을 베어 높이 매달자 일본수군은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었다. 이에 기세를 잡은 조선수군은 현자총통과 각종 화전을 쏘면서 맹렬하게 공격하였고 적선 31척을 분파하자 일본수군은 도주하고 말았다.

이 해전의 승리로 이순신장군의 조선수군은 10배 이상의 적을 맞아 협수로의 조건을 최대한으로 이용해 서해진출을 차단함으로써 정유재란의 대세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위장전술로 피난선 100여척을 전선으로 위장해 뒤에서 성원하게 하였다는 것과 철쇠를 협수로에 깔아서 적선을 전복시켰다는 기록도 일부 전해오고 있다.

또 다른 예로는 삼국지시대의 제갈량의 적벅대전을 예로 들수가 있겠다. 중원의 패자가 된 조조는 중국 북부를 완전히 통일하였고 이어서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 대군을 이끌고 남하했다. 유비는 제갈공명의 도움을 받아 손권과 손을 잡고 조조에게 대항하였다.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은 장강을 거슬러 서쪽으로 올라가던중에 적벽에서 조조의 군대와 충돌하였다.

중국에서는 본래 남선북마(南船北馬)라는 말이 있는데 남방인들은 배를 잘 타고 북방인들은 말을 잘 탄다는 말이다. 조조의 군대는 특히 수전에 약했고 풍토에도 익숙하지 않아 지쳐 있었고 배멀미환자가 많아 배들을 서로 쇠고리로 연결해 요동을 적게하고 휴식을 취하며 대기하고 있었다. 이러한 약점을 간파한 연합군은 화공작전을 쓰기로 했다.

화공을 하려면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는데 조조의 군대는 밀집부대를 이루고 있고 바람이 동남풍이었기 때문에 적합하였다. 연합군은 속도가 빠른 몇척의 배를 골라 장작과 마른풀을 잔뜩 싣고 기름을 부은 다음 겉을 포장으로 덮고 흰깃발을 올렸다. 그리고 항복하겠다는듯이 서서히 접근하였는데 조조와 그의 장수들이 방심하였고 가까이 이르자 인솔자의 신호로 배에 불을 붙여 재빨리 돌진시키자 불타오르는 불배의 습격을 받고 조조의 모든 배들이 순식간에 불길에 타올랐고 강가의 진영까지 불바다가 되었다.

무수한 인마가 불에 타고 물에 빠지자 때를 맞추어 연합군이 일제히 공격하였고 조조군을 격멸하였다. 조조는 간신히 패잔병을 이끌고 육로로 북쪽으로 패주하였고 조조의 야심은 분쇄되었다. 조조의 세력이 위축되고 유비와 손권의 세력이 확장되었는데 그결과로 위(魏)나라, 촉(蜀)나라, 오(吳)나라가 정립하는 삼국시대가 열렸으며 계속적으로 경쟁하다가 280년 사마염에 의해 진(晋)나라로 통일이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예를 들자면 한국전쟁때 미군의 육해군 합동 상륙작전이었던 인천상륙작전을 예로 들수가 있겠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한국을 침공하면서 한국전쟁이 시작되었다. 유엔은 북한의 공격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미국의 주도 아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지휘하는 유엔 연합군에게 한국을 도우라는 승인이 떨어졌다.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이 한국군을 돕기 위해 급히 투입되었다. 하지만 연합군은 북한군에게 제압당하며 후퇴를 거듭해야 했다. 9월에 이르자 한국과 연합군의 수중에 남아 있는 곳이라곤 한반도 동남쪽 구석의 항구 도시 부산 근방의 작은 지역뿐이었다. 회복될 여지가 있긴 했지만 절망적이었다. 미국의 월턴 워커 중장이 이른바 초인적인 괴력을 발휘해야 부산 방어선을 지킬수 있었다.

맥아더는 전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북한군을 몰아내기 위해 부산 방어선에서 약 321km 떨어진 서해안의 인천항에서 대담하게 육해군 합동 상륙작전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엄청난 장애물이 존재하는 위험한 작전이었다. 인천은 조수간만의 차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심한 지역인 데다 해협이 좁아 쉽게 봉쇄될 수 있었다. 또 공격대는 해변 대신 약 3.5m 높이의 방파제를 기어올라야 했다.

하지만 맥아더는 고집을 꺽지 않았고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밀어붙여 모든 반대를 물리쳤다. 먼저 예비 폭격을 실시한 뒤 9월 15일 제1해병대가 인천에 상륙했다. 맥아더의 예상대로 북한군은 기습 상륙작전에 몹시 당황스러워했다. 다음 날 워커 장군이 연계공세를 벌여 부산 방어선 근방의 북한군을 공격했다. 후퇴로가 차단될 것을 두려워한 북한군은 재빨리 퇴각하기 시작했다.

한국군과 유엔군은 2주 만에 한국의 수도인 서울을 탈환했고 북한군도 3만여 명의 병사를 국경을 넘어 후퇴시키는 데 성공했다. 인천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맥아더의 명성은 치솟았고 한국전쟁의 향방을 책임지는 독보적인 지도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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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ound-_-*
19/07/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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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diacor
19/07/31 16:50
수정 아이콘
1줄요약
-승리자는 승리해서 승리자다
호랑이기운
19/07/31 16:54
수정 아이콘
또다른1줄요약
-멋진 인용구들이나 사례가 내가 하는말과 전혀 상관없지만 그런 건 상관 없어
외력과내력
19/07/31 17:00
수정 아이콘
1줄요약
최적 적합하게 하면 된다 구체적인 건 알아서 해라
미카엘
19/07/31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절한(PROPER) 성상우님
19/07/31 17:12
수정 아이콘
김대기님이랑 친하신가..
1perlson
19/07/31 17: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기다가 글 쓰는 시간에 유튜브로 하시면 돈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전한닉네임1
19/07/31 17:29
수정 아이콘
여태 올라온 글들이 복잡해서 쉽게 읽히지도 않고 무슨얘기를 하려는지 알아먹지도 못하겠고
뭔가 전달하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글이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추어 쓰여져있어 독자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있습니다
지나가는 밈으로 치부하면 끝이지만 무분별한 텍스트의 난립이 공해같은 느낌이듭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있으시면 글쓴이와 독자의 발전을 위해 천천히 하나하나 정제해서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이 댓글도 정말 순화해서 올려드립니다. 영구강등은 싫거든요.
성상우
19/07/31 17:39
수정 아이콘
올려진 승리공식법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수학적관점으로 전쟁을 수학의 정리처럼 정리하고 가장 적합한 해법을 찾아 최적화하여 전쟁을 수행하는전략전술모델입니다. 전쟁을 철저하게 수학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입니다. 또 글이 복잡하다고 하시니 앞으로 좀더 글을 더 자세하고 분명하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유튜브를 얘기해주셨는데 좋은 의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유튜브로 자주 음악은 듣고 있는 편입니다. 적절하다고 해주시니 더욱 적절한 내용의 글을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외력과내력
19/07/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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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든 한 번 직접 해보시고 경험을 적어주시면 좋겠네요. 맨날 주장만 하시고 근거는 하나도 없어요. 위인 얘기들을 근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사람들은 전쟁을 수학의 정리처럼 정리하고 가장 적합한 해법을 찾아 최적화하여 전쟁을 수행하는 전략전술모델을 알지도 못했고 그렇게 하지도 않았어요. 저 예시들이 수학이랑 대체 무슨 상관이에요.
coconutpineapple
20/05/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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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론을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보여주셨다는 점에서 수상을 하셨네요.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하루에 8번의 글을 올려주겠다는 강건한 약속을 해주신 점 높이 평가드린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19/07/31 17:54
수정 아이콘
컨셉이라면 정말 감탄...
전문직이되자
19/07/31 17:57
수정 아이콘
접때부터 느낀 것이지만 글 내용 중 예시가 지나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를 제외하고 분문을 보면 양이 너무 짧습니다. 심지어 본문의 내용 또한 너무 일반론적인 이야기라 한국형 전략전술모델이라는 제목을 포섭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 극단적인 예시로 핵배치라던가, 과 내용을 쓰셨으면 어떨까 합니다.
여태껏 본 예시로 미루어 볼 때 역사얘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흥미로운 역사주제 하나로 글을 쓰고 그에 대한 글쓴이 분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글을 보고 타인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관해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피드백들은 무겁게 받아들이시되, 그럼에도 규정을 어기지 않은 이상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글쓴이 분의 멘탈과 열정은 존경합니다. 오늘보다 정제된 다음글을 기대해봅니다.
19/07/31 19:33
수정 아이콘
내가 타인을 위한 전략 전술을 제안 할 수 있을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차라리 그 전략 전술로 본인 사업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준이면 일개 사업체 운영정도는 쉽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인스네어리버
19/07/31 20:34
수정 아이콘
글이 너무 피곤해요 한달에 한번이나 주1회로 줄이심이 어떤가요
메가트롤
19/07/31 21:05
수정 아이콘
선(FORE)추천
다람쥐룰루
19/07/31 21:21
수정 아이콘
요약 : 잘
내가왜좋아?
19/07/31 21:34
수정 아이콘
이 분 한번 쉬고 오지 않았나요?
사유가 다른거였나...
성상우
19/07/31 2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살아갈때 어떤 무언가가 되고 싶고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고 어떤 일을 이루려고 무작정 방향없이 노력하기보다는 하나씩 실력을 닦으며 조건을 갖춰간다면 그것은 단순히 가능성없는 목표가 아니라 현실로 이루어지는 꿈이 될 것입니다. 조건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전술모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전쟁과 승부에서 그냥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다면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의 승리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하고 더욱 정제된 글을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또 기회와 소재가 생기면 역사에 관련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체 운영을 말씀해 주셨는데 좋은 충고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글이 너무 피곤하다니 죄송합니다. 더욱 재미있고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추천에 대해 감사합니다.
외력과내력
19/07/31 23:1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서 그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뭔데요......
coconutpineapple
20/05/29 20:04
수정 아이콘
불법이고 틀렸다는 증명해주셔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베이비복스가루를 난세의 영웅으로 자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빠져나간 상황에서도 완벽한 조정 안정성을 동시에 부상당한 수비수 역할을 하는 것이 감사하겠습니다
성상우
19/08/01 00:12
수정 아이콘
예를 든다면 공부를 할때에 어떤 참고서나 예상문제집을 몇회독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성적을 받느냐 나쁜 성적을 받느냐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것은 수학적으로 공부를 할때 회차로 승부를 보는 방법입니다. 보통 일정한 회차가 되면 자신의 실력이 회차에 따라 일정하게 성장하여 안정적으로 점수를 올릴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참고서나 예상문제집을 얼마보지 못하고 회차에 미치지 못한다면 자연히 성적은 비례하여 떨어지게 될것입니다. 이것은 나중에 글로 쓸 내용인데 말씀하시니 글로 남깁니다. 전쟁도 수학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시대적으로 문명과 과학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하였고 컴퓨터가 고도로 발달해서 모든 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하고 결과를 예측하고 답을 내기에 적합한 시대입니다.
아마데
19/08/01 01:13
수정 아이콘
고작 글을 몇 번 읽는지를 수학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전쟁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학과 전쟁을 엮어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자기가 아는 것에 대해서도 쓰기 어려운게 글인데 왜 모르는 것 둘을 접합하시나요.
coconutpineapple
21/04/27 22:07
수정 아이콘
컴퓨터는 전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않고 적어주신점에 대해 감사를 던져주시는 의견이 주로 많다는 여론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자주가는 곳에서 일정하게 안정적으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가능하다는 게 맞는 것임을 알려주시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이 깃든 가족애를 생각하는 한해가 되십니다.
성상우
19/08/01 0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대적으로 문명과 과학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하였고 컴퓨터가 고도로 발달해서 모든 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하고 결과를 예측하고 답을 내기에 적합한 시대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전쟁을 철저하게 수학적인 관점으로 보는 승리공식법이 위력을 발휘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로 예로 슈퍼컴퓨터의 발달은 너무 대단하고 엄청납니다. 2013년 2월 12일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진파를 분석해 핵폭탄의 위력과 위치등을 파악하려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최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핵실험의 위치를 훨씬 더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살사3D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진짜 지구와 흡사한 3D모형을 이용해 기존보다 26%이상 정확하게 지하 핵실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미국 정보기관의 감청스캔들도 슈퍼컴퓨터와 관련돼 있습니다. 미국 정보기관은 휴대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등 수많은 통신기술을 통해 주고받는 정보를 감청한 뒤 분석했습니다. 우방인 독일 메르켈총리의 휴대전화마저 감청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갈등이 일기도 했습니다. 유무선통신을 통해 얻어낸 정보의 양은 천문학적인 것으로 대부분의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데 연산능력이 빠른 슈퍼컴퓨터를 사용합니다. 미국정보기관은 ‘딕셔너리(Dictionary)’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정부, 법, FBI, 백악관, 스파이, 폭발, 핵, 대통령, 테러’ 등이 들어간 기록을 검색합니다. 암호가 아무리 풀기 어렵다 해도 슈퍼컴퓨터의 능력이 방대하면 결국 풀어낼 수 있습니다. 현대 암호는 푸는 게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푸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보기관은 하루에 30억 건이 넘는 정보를 분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슈퍼컴퓨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정보기관이 얼마나 많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가하면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국가안보국 본부는 메릴랜드주에 8만5000평의 슈퍼컴퓨터센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쓰는 전기만 100메가와트(MW)입니다. 국가안보국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전력소비량이 60MW에 달하는 제2 슈퍼컴퓨터센터를 추가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미국 최고 슈퍼컴퓨터의 하나인 오크리지국립연구소의 타이탄시스템의 전력사용량이 8MW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방 분야에서 사용하는 슈퍼컴퓨터가 얼마나 방대한지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무기를 개발하는 데도 슈퍼컴퓨터를 씁니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다양한 공격방법에 대해 최적의 방어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격이 시작됐다는 징후가 감지되면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정확한 방어전략을 마련해야 피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습니다. 슈퍼컴퓨터의 엄청나게 빠른 연산능력도 이처럼 긴박한 상황에서는 부족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피해와 안전이 엇갈립니다. 특히 미사일 요격시스템을 만들 때는 슈퍼컴퓨터로 다양한 가상실험을 해봐야 합니다. 2013년 6월 17일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중 1위에 오른 것은 중국의 티엔허(天河) 2호입니다. 속도는 무려 33.86페타플롭스(1페타플롭스는 1초에 1000조번의 연산이 가능함을 뜻함)입니다. 이 슈퍼컴퓨터는 중국 국방과기대가 개발한 것으로 세계에 중국의 과학기술 능력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중국은 핵폭탄과 로켓, 인공위성개발등을 위해 슈퍼컴퓨터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달에 무인 탐사선과 착륙선을 보내 성공시켰는데 이 뒤에도 슈퍼컴퓨터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슈퍼컴퓨터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천둥은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TOP500 내의 슈퍼컴퓨터입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재진교수팀이 개발했습니다. 1964년 미국의 크레이가 만든 세계 최초의 슈퍼컴퓨터 CDC 6600은 1메가플롭스 속도였습니다. 천둥은 1.07억배 빠른 107테라플롭스이고 초당 107조회의 속도를 냅니다. 2012년 11월 세계 277위에 올랐습니다. 과학문명의 발달로 앞에서 예로 설명하고 있는 슈퍼컴퓨터등과 다양한 과학기술들을 사용하여 철저하게 전쟁을 수학적인 관점을 보는 승리공식법을 사용한다면 전쟁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FreeSeason
19/08/01 11:31
수정 아이콘
GG
인스네어리버
19/08/01 12:0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 나열 후"적절히" 사용하면 된다하니 글이 납득이 안가요ㅜ
coconutpineapple
20/05/29 20:04
수정 아이콘
이라크는 후반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좋은 이론을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보여주셨다는 점에서 수상을 하셨네요.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하루에 8번의 글을 올려주겠다는 강건한 약속을 해주신 점 높이 평가드린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카푸스틴
19/08/01 15:26
수정 아이콘
컨셉 알고나니 나쁘게만 보이진 않는데요 크크
성상우
19/08/01 2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해서 모든 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하고 결과를 예측하고 답을 내기에 적합한 시대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지금은 전쟁을 철저하게 수학적인 관점으로 보는 승리공식법이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검증하기 위해서 다른분야인 경제분야에서 과학기술의 발달로 나타난 슈퍼컴퓨터가 실용성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데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금융입니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싸고 유망한 기업의 주식을 샀다가 가치가 뛰면 팔아서 차익을 남기면 됩니다. 예를 들면 건물을 지을 일이 많아지면 건축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의 주가가 오를 테니 그런 기업의 주식을 사면 됩니다. 문제는 실제 주가 예측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인생과 마찬가지로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도 수없이 많습니다. 환율, 물가, 유가, 정치, 날씨, 스포츠, 소문등 헤아릴 수 없는 변수가 초단위로 주가를 오르내리게 합니다. 수학과 공학 원리를 이용해 이런 변수를 가급적 많이 고려하는 주가 예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려면 슈퍼컴퓨터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일반 컴퓨터로는 수천 수만가지의 상황속에서 주가가 어떻게 될지 계산하는 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슈퍼컴퓨터의 성능이 뛰어날수록 더 많은 변수를 적용할 수 있고, 예측의 정확도도 높아질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아예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슈퍼컴퓨터가 알아서 주식을 거래하기도 합니다. 빠른 연산 속도를 이용해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한 뒤 1초에 수천 번이나 사고 팔며 차익을 얻는 것입니다. 이런 거래 방식을 ‘극초단타매매’라고 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정보를 빨리 처리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은 경쟁적으로 최신 슈퍼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이나 운, 혹은 인간의 어설픈 정보 처리 능력으로 주식투자에 나서는 시대는 이미 아닌 것입니다. 주가 예측뿐 아니라 은행 저축 같은 금융상품을 만드는 데도 슈퍼컴퓨터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주가 예측뿐 아니라 은행 저축 같은 금융상품을 만드는 데도 슈퍼컴퓨터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금융상품의 예상 수익률을 정하거나 더욱 안정적인 상품을 만드는 데 씁니다.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한 변수를 계산해서 상품을 만들기 때문에 수익률도 더 높습니다. 앞으로도 금융 분야에서 슈퍼컴퓨터가 쓰일 여지는 많습니다. 수많은 정보를 종합하고 분석해 투자자가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시뮬레이션으로 금융 위기를 예상해 미리 대처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금융에 필수적인 보안성을 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예를 들어 슈퍼컴퓨터의 뛰어난 연산 능력을 이용해 신용카드 사기 결제를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더욱 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덕분에 ‘금융공학’이라는 학문도 활발해졌습니다. 금융공학은 1970년대 경제학에 수학과 공학 원리를 더하면 훨씬 더 정확하게 시장을 분석할 수 있다는 이론에서 시작된 학문입니다. 이후 금융에서 수학과 공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높아졌고, 요즘에는 각 대학마다 금융공학이 인기 있는 학문 분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연히 수학자와 과학자를 고용하는 금융회사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요즘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바로 이렇게 금융계에 뛰어든 수학자들입니다. 이들은 정교한 수학으로 경이로운 실적을 올리며 최고 조 단위의 연봉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학 전공자들이 금융계로 많이 진출해 활약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가 금융 회사에 취직한 사례도 있습니다. 미국 IBM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입니다. 왓슨은 2011년 미국의 유명 퀴즈쇼 ‘제퍼디’에 출연해 유명해진 슈퍼컴퓨터입니다. 이때 왓슨은 인간 퀴즈 챔피언 두 명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왓슨은 미국 씨티은행의 고객 파일을 만드는 업무에 투입됐습니다. 고객의 거래 내역과 같은 각종 정보를 종합해 대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만드는 일입니다. 금융계에서는 왓슨이 향후 몇 년 동안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융 및 경제 분석 분야에서 슈퍼컴퓨터는 이미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복잡하기 그지없이 사람의 두뇌만으로 헤쳐나가기 어려운 경제의 흐름 속에서 슈퍼컴퓨터는 방향을 인도해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복잡한 경제분야에서도 과학문명의 발달로 나타난 슈퍼컴퓨터는 실용성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가지의 예를 들었는데 슈퍼컴퓨터 및 다양한 과학기술들을 사용하여 전쟁을 철저히 수학적인 관점으로 보고 수학의 정리와 같이 정리하고 가장 적합한 해법을 찾아 최적화하여 전쟁을 수행해나가는 승리공식법을 전쟁에 사용한다면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coconutpineapple
20/05/23 11:55
수정 아이콘
승리공식법이 전쟁을 사용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대전으로 내려온 뒤 다시 한번 문의 드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이상 연출 부탁을 꺼리기 시작한 건 지난 지금 보냈어요 고맙습니다
오히모히
19/08/02 08:46
수정 아이콘
현실 문제를 '수학적' 으로 풀자고 주장하고 계시는데, 참 의미없는 얘기입니다. 장황하게 근거를 들어가며 주장할만한 가치가 전혀 없어요. 수학적으로 모델링이 가능한 분야는 이미 다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전쟁처럼 변수가 많고 복잡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해법인것처럼 말씀하셔도 아무 의미가 없지요. 모델을 만들어봤자 그 모델을 검증하기도 어려운데요. 전쟁 일으켜서 검증합니까? 당장 경제 분야만 해도 첨예하게 상충하는 모델이 수없이 많은데요.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데 어떤데 포커스를 두어야할지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수학적으로 합니까?

무슨 구호 외치듯이 수학적으로 풀자고 주장하시지 말고, [어떻게] 현실문제를 수학적으로 치환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세요.
coconutpineapple
20/06/02 20:11
수정 아이콘
한국(KOREA)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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