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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03 18:05:14
Name 성상우
Subject [일반] 챔피언의 단계(Stage Of Champion) (수정됨)
챔피언의 단계(Stage Of Champion)

성경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언급되는 사람은 다윗입니다. 저는 이것을 어릴때 초등학교시절에 들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사람이 예수그리스도도 아니고 어부인 베드로도 아니고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킨 모세도 아닌 이스라엘의 다윗왕입니다. 성경에서 이름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고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중에 한사람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축복을 받은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보통 경이로운 내용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씨름해서 이긴 야곱이 절대강자라고 한다면 다윗은 챔피언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될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씨름해서 이긴 야곱은 정말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의 스타일을 분석해보면 안전하게 방어를 하면서 계책을 쓰는데 상대는 속수무책입니다. 야곱은 수비의 대가라고 할수 있습니다.

승부는 마지막에 몰려서 어쩔수 없을때만 결행을 하는데 그때마다 크게 승리를 거두는 스타일의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은 너무 뛰어나서 그냥 진행을 하면 이기는 능력자여서 참고 막아가면서 상대와 가능하면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걸 상대가 견디지 못하고 대놓고 무시하고 악하게 구는데 그러면 야곱은 한방씩을 날립니다.

야곱의 이 결정타가 상대에게 치명타가 되어서 상대가 패배하고 야곱이 승리하는데 야곱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외삼촌 라반의 집에 가서 야곱이 불리한 계약을 맺자 야곱이 꾀를 내어 과학적인 방법으로 얼룩얼룩하고 점이 있고 아롱진 양을 많이 낳게해 크게 부자가 됩니다. 너무 수비적이고 안전책을 많이 도모하고 계략을 쓰는데 이것이 야곱의 일생이었습니다.

야곱은 그러나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또 한번 버티기 시작하면 하나님조차 감당이 안되는 불굴의 용사였습니다.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과 씨름했을때 죽음을 무릎쓰고 매어달리자 하나님은 야곱을 축복하시고 야곱이 이겼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일생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지 못할때가 있었습니다.

기근이 와서 애굽에 식량을 사러 가는 문제로 여러가지 사건이 발생하는데 애굽에는 아들 요셉이 총리로 있는데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버티다가 어쩔수없이 유다의 권고로 결단을 내립니다. 제가 생각할때에 야곱이 수비위주의 전략을 선택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모르는데 그 원인이 있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한편 다윗의 스타일을 분석해보면 다윗은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너무 적극적이고 주도적이고 온갖 위험을 무릎씁니다. 그 예로서 다윗이 거인 골리앗과 싸워서 이긴 것은 한마디로 올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윗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보통 사람이라면 절대로 할수 없는 모험을 많이 합니다. 어떻게보면 지식있는 사람들의 눈으로 볼때에 어리석어보일 정도입니다.

다윗은 위험이 닥치자 상대를 속이기위해 위장을 하기도 하고 필요하면 적당한 거짓말을 하고 상대를 속입니다. 대표적으로 시글락에 거할 때 다윗은 블레셋사람들을 속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몸을 보존할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 위험에 빠진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위해서 사지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어느정도로 심각했느냐하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주고 구해준 사람들에게 배신당할 위험에 처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살아 있을때 다윗은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을 많이 했으며 다윗의 타고난 재능과 노력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싸울때마다 이겼습니다. 다윗은 인생의 최대의 위기를 맞아 자신의 신앙적 소신에 따라 언약궤를 그대로 두고 떠나갑니다.

언약궤가 있으면 사기가 오르고 자기에게 명분이 있음을 알리고 여러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데에 도움이 되는데 다윗은 그것을 완전히 포기합니다. 이후 다윗은 불리한 상황에서 정보수집을 하고 스파이를 적에게 심어두고 적을 교란하고 적이 잘못된 계획에 따라 움직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성경 개역한글판에 보면 다윗은 영웅이고 병법에 익은 사람이라고 나옵니다.

다윗이 전쟁과 싸움에서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고 가장 극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수 있었던 것은 그 밑바탕에 하나님의 인도를 정확하게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즉 다윗의 비밀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전쟁과 싸움에서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백전백승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나오는 다윗의 일생입니다.

야곱과 다윗은 성경에서 위대한 인물이었고 그들의 삶은 여러 모습으로 펼쳐졌는데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만약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더 많이 알면 알수록 더 위대한 삶을 살고 성공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가장 건전하게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중 하나는 교회의 교육과 지도에 따라 말씀을 묵상하는 큐티(Q.T, Quiet time)를 하는 것입니다.

검증되고 신뢰할수 있는 교회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큐티(Q.t)책으로는 생명의 삶과 매일성경이 유명하고 인터넷으로도 검색할수 있습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사무엘하 5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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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롤
19/08/03 18:26
수정 아이콘
안녕하십니까(GREETINGS) 형님 인사박습니다 일단 추천했습니다
Zodiacor
19/08/03 18:31
수정 아이콘
1줄요약
-길게 썼지만 아무튼 다윗 짱 셈
호랑이기운
19/08/03 19:17
수정 아이콘
벌점먹을 각오로 본문의 그단어를 돌려드리고싶네요
19/08/03 19:21
수정 아이콘
소리 지르는 니가!
잘생김용현
19/08/03 19:38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기사조련가
19/08/03 1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챔피언의 단계와 큐티타임은 무슨 상관인가요???
글 읽어보니 야곱이 항상 수비적으로 버티다가 일을 해결한다는 그건 하나님의 가르침을 몰라서 그런거고, 다윗이 평생 무모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공격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건 하느님이 길을 미리 알려줘서이다---> 우리도 하느님이 길을 알려주면 남들이 보기엔 위험해보여도 아는길을 가기 때문에 계속 승리한다---> 고로 교회에 가서 큐티타임을 갖도록 해라.

이 말씀이잖아요?? 근데 챔피언의 단계는 이거랑 무슨상관인지요...야곱은 수비적이고 다윗은 공격적인데 그게 [단계]의 차이가 아니지 않나요? 뜻을 받아들이는 능력의 차이죠.제목과 도입부만 그럴듯한 말을 적어놓고 정작 결론은 다른걸로 귀결되니 이상합니다.
제목을 차라리 [길을 알려주는 하나님], [하나님은 답정너],[하나님이 모든 답을 알려주신 건에 대하여] 이런걸로 바꾸는게 글에 더 어울리겠네요.

그리고 피지알 규정을 잘 모르겠는데 전도글 써도 됩니까??? 이런게 허용된다면 온갖 종파 사람들 다 와서 전도한다고 난리칠텐데요. 모 커뮤니티에서도 차단먹어가면서 신X지 전도하는사람 있던데....
성상우
19/08/03 2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천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윗에 관련된 책을 읽고 너무 감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진 에드워드의 '세왕 이야기'이라는 책인데 거기에서 다윗은 너무 고결한 인격자로 나오고 너무 훌륭한 사람으로 나옵니다. 원래는 빌려서 본 것이었는데 너무 감명을 받아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어쨌든 다윗은 너무 강한 사람임은 분명한 것같습니다. 글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해주시고 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해서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는데 다음에는 글을 잘 다듬어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의 내용적인 부분에 대해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큐티(Q.T)를 해보니 인생에 경험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어서 큐티(Q.T)에 대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런게중요한가
19/08/03 20:30
수정 아이콘
이 분 글 처음 봤는데 이런 분이시구나 크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19/08/03 21:42
수정 아이콘
한국(KOREA)형 챔피언으로는 아리가 있지요.
남광주보라
19/08/03 22:04
수정 아이콘
암튼 우리 모두 인생의 챔피언이 됩시다!
김연아
19/08/03 22:14
수정 아이콘
혹시 홍탁좌인가 했는데 이대백반집이었구만
아마데
19/08/03 22:20
수정 아이콘
안 사요 안 사
도축하는 개장수
19/08/03 22:36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주제지만 애국+기독교 혼종이신 분들이 국내에 많은 이유가 뭘까요?
성상우
19/08/03 22: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 글을 처음 보셨다니 앞으로 더욱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KOREA)형도 기회과 닿고 괜찮은 소재가 생기면 쓰려고 합니다. 완전히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로 한국(KOREA)형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챔피언으로 아리를 본적이 있었는데 인상이 깊었습니다. 모두들 챔피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수 싸이의 챔피언의 노래가사를 남겨주셨는데 목표를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열심히 노력하시다 보면 꼭 챔피언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coconutpineapple
20/05/29 15:47
수정 아이콘
불법이라는 결론을 내려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과학적인 증명을 보여주셨는데 축하드립니다
기사조련가
19/08/04 02:39
수정 아이콘
동문서답 크크크
후마니무스
19/08/04 02:45
수정 아이콘
챔피언
StondColdSaidSo
19/08/04 09:09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하시죠.. 게시판 좋은글 뒤로 다 밀려나잖아요
처음과마지막
19/08/04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경 내용으로만 보면 세상기준으로는 다윗은 약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적으로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양치기가 왕이 된거죠

부하의 아내를 범하기도 하고 수없이 많은 실수를 하죠 아들에게 반란을 당하기도 하구요
다윗은 인간적으로는 출신이나 여러가지로 약점이 많은 사람이에요

다만 그래서 더욱 오직 하나님께 의지해서 축복을 받은 사람이죠

다윗은 병법이나 타고난 재능이나 인간의힘으로 승리한 사람이 절대로 아니에요

성경 해석이 오류가 너무 많으시네요
Love&Hate
19/08/04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윗 대놓고 지능캐아닌가요?
사울에게서 도망다니다가 제사장을 속여서 전설병 얻어먹고 보급한거나,
적국 블레셋에서 용병으로 거주하면서 이스라엘을 호시탐탐 노린 것. 그와중에 블레셋의 우방을 약탈하고 전부 죽임으로서 입을 막아서 블레셋에게는 이스라엘변방을 약탈한척했고, 자리를 비운 사이 시글락에 쳐들어온 아말렉을 추격해서 약탈한뒤 그 전리품을 자신의 호감도를 높히기 위해 이스라엘 유력자들에게 보낸 것.
밧세바를 취하는 과정 그중 특히 밧세바가 임신했을때 우리야에게 아내를 전쟁터에 보내서 동침시키 무마하려 한것
특히 압살롬 반란으로 황급히 도망갈때, 후새가 다윗에게 합류했는데,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직한 후새를 본인근처에 두는게 아니고 압살롬의 모략가 아히도벨을 경계해서 바로 압살롬에게 간자로 투입해서 아히도벨의 모략을 방해한것. (거의 향량이 항우가 범증말 못듣게 방해한 급)
대놓고 지략으로 난국 타개해가는 꾀부리는 스타일입니다.
그외 요압 다루는거나 아브넬을 비롯한 사울잔당들 다루는것 압살롬의 잔당들 다루는거 보면, 군주로서 신하들 다루고 적대세력규합하는게 만렙급입니다.

다윗 혈통도 좋습니다. 유목민인데 어릴때 양쳤다고 미천한 신분 아닙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08/04 13:27
수정 아이콘
성경 관련 글만 안쓰시면 더 좋은 평가를 받으실 것 같습니다.
19/08/04 15:12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도 불경이나 코란 기반으로 글 좀 쓰시면 재밌겠네요.
성상우
19/08/04 1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사합니다. 좀 더 글을 쓰는데 신중을 기울이고 정성을 들여서 내용이 알차고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윗은 실수가 있는 사람은 분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와 간통사건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어느정도 상당한 능력이 갖춰진 사람으로 보입니다. 첫째는 수금을 탈줄 알고, 둘째는 용기 즉 힘과 재능이 있고, 셋째는 무용 즉 용맹스럽고 전쟁 수행 능력이 탁월하고. 넷째는 구변 즉 능란한 말재주가 있고, 다섯째는 준수하고 즉 잘 생겼고, 여섯째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사무엘상 16장 18절) 또 성경에 나온 다윗의 평가를 보면 대단한 사람으로 나옵니다. 다윗을 영웅이라고 표현하고 추종자들을 용사라고 표현하고 다윗을 또 전쟁에 익숙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무엘하 17장 8절~10절) 이것은 이전 성경인 개역한글판이 아닌 성경 개역개정판의 내용입니다.
coconutpineapple
20/05/23 14:28
수정 아이콘
베이비복스가루와 합체된 카라빵을 만들어 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루에
19/08/04 18:26
수정 아이콘
성상우 님 일본과의 무역전쟁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한국이 일본을 이기는 성공전략'을 주제로 글을 한 편 써주시면 어떨까요? 제목은 한국(KOREA)형 일본 정도로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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