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07 07:51
지금까지 특별한 부작용 없었다면 사실 걱정 안 하셔도 될텐데 뉴스가 임팩트 있는 단어들을 사용해서 걱정을 안 하실 수가 없겠죠.
20/03/07 07:53
타미플루는 일본에서 촉발된 이슈라 우리나라도 더 주의깊게 봐야했습니다. 결국 타미플루 부작용보다는 인플루엔자 자체에 의한 증상으로 잠정 결론내려졌지만, 싱귤레어는 약 부작용 가능성이 더 높아서 차이는 있겠습니다.
20/03/07 02:06
헉 초반만 보고 깜짝놀랐는데 우리나라 한정으로는 일단 조심만 하자 수준으로 생각해야겠네요.
안그래도 아이가 부모의 비염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싱귤레어는 필수처방 받는 형편인데... 정보 감사합니다.
20/03/07 08:42
성인에서 천식 일차 치료제는 심비코트 같은 흡입제이고, 조절 안 되면 흡입제 용량을 늘리거나 싱귤레어 병용 등 대안이 있습니다. 사실 만성질환에서 껄끄러운 것이 있으면 아무래도 잘 사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으니 향후 걱정이 되긴 합니다.
20/03/07 10:5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봄만 오면 한달가량 알러지성 비염으로 고통받는 1인인데...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고 있고 그 와중에 잘 듣는 액티피드를 매년 복용 중인데요(라면서 자연스럽게 상담하기). 맨 처음엔 반알만 먹어도 기절할 것 같이 졸리고 증상도 완전 없어졌는데 몇 년이 흐른 지금 한알을 먹으면 효과가 반나절을 못가네요...이게 내성이 생기는 매커니즘이 아닌 것 같은데=_=;
다른 약으로 갈아타야 할 것 같은데 시중 약국에선 저거 말고는 사실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ㅠ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 할런지 흑흑
20/03/07 12:16
액티피드가 반감기가 짧아서 이런 약들은 약물 농도가 정점과 바닥을 오고갑니다. 즉효성은 있더라도 반동성 때문에 장기 복용을 권하진 않습니다.
또한, 졸림 증상도 없어진 만큼 이미 약물 효능에도 내성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죠. 옛날 약이고 이걸 개선한 항히스타민제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면 미리 코에 뿌리는 나잘스프레이, 씨잘 등 항히스타민제, 싱귤레어, 페미로살을 잘 조합해서 사용하면 계절을 잘 나실 수 있을껍니다.
20/03/07 13:26
헛 그렇군요 이제 보내줄때가 되었네요 처음 먹은때부터 한 6년을 지켜줬는데 흑흑
개선된 타입이랑 새로운 애들을 시도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20/03/07 12:57
작년말 임신중에 한국에 머물면서 없던 비염과 후비루가 생겨서 이비인후과와 산부인과에서 싱귤레어를 처방 받아 먹었는데, 이건 또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인가요.
출산 수술날짜까지 2주 남짓 남아서 처방해준듯 한데ㅜㅜ 얼마전에 한국을 떠나 원래 살던 나라로 돌아오니 귀신같이 비염이 사라져서 싱귤레어 복용을 중단했고 아기들(둥이입니다)도 현재까진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데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