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2/14 02:22:15
Name BK_Zju
Subject [일반] [성경이야기]하나님과 이스라엑 백성들의 입장 차이 (수정됨)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오늘도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것은 성경을 주제로 적는 “소설”입니다.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말이 안 될수도 있지만 너무 그런 것에 신경 쓰지 말고
성경 세계관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 상태에 동감을 하는 재밌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10가지 재앙이 끝나고 홍해의 기적도 체험한 후 본격적으로 출애굽 = 이집트 탈출을 시작하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전 이야기에서 설명 드렸듯이, 이 출애굽 과정에는 아주 큰 오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겠다고 약속하고 출애굽을 시켰는데,
가장 중요한 [어떻게 주느냐]가 빠진 것이죠.

사실 큰 거래를 하다보면 회장님들 선에서는 큰 결정만 하고, 세부적은 진행은 아래 실무자들이 협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부적은 사항을 협의하다보면 가끔 양쪽에서 사소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는 있을지언정, 웬만하면 결국 협의되어 일이 진행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결국 양측 다 해당 업을 오랫동안 한 경험자들이고,
업무를 하는데 있어 상식적인 선이 있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며 맞추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출애굽 인구가 성인 장정만 60만명이고, 여자, 어린이, 노인을 합치면 약 20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그런에 이들이 행군할 거리는 정통 출애굽 경로를 기준으로 제가 구글 맵으로 대충 찍어보니 약 1,000km입니다.
그리고 그 1,000km는 대부분 사막 = 광야입니다.

DY836YC.png

군대에서 행군하신 분들 다들 알겠지만...
보급 물자 없이 단순 개인이 사용할 텐트 천막을 포함한 군장만 매고 40km를 행군해도 사람이 기진맥진 합니다. 낙오자도 다수 생깁니다.
그런데 이 민족 대행군은 또 다릅니다. 1명의 낙오자도 있어선 안되고 그 무리에는 어린이와 노인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새로 생명이 태어나는 임산부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대규모 민족의 피난 or 행군의 경우 그 속도를 보통 하루당 4km 정도로 잡습니다.

성경 세계관의 하나님도 상식이 있는 분입니다.
그 분은 이스라엘 민족의 행군 기간을 2년 = 약 750일, 즉 하루당 1.3km정도로 잡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2년간 광야에서 쭉~~ 행군을 하다보면?

1. 물은 어디서 얻을까요?
사람은 3일만 물을 못 마시면 거의 죽습니다.
영화 킹덤오브헤븐 에서도 잘 표현되는데, 이 지역은 언제나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행군 시 수원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영화에서 악역 “기 드 뤼지냥”은 이걸 간과해 패배합니다.
0C6lqIS.png

2. 밥은 어떻게 해결?
무려 200만명이 다른 농사 활동을 하지 않은채 오로지 2년간 [행군]만 합니다.
애초에 그만한 군량이 있을지도 만무하고, 설령 있다고 한들 이 군량까지 같이 챙기면서 이동하는게 가능할까요?

3. 숙소는 어떡할까요?
일단 이동형 텐트 천막을 이용한다고 칩시다. 그런데 사막입니다.
저녁에는 춥고 기온이 약 영상 10도 정도입니다.
하루 이틀이면 몰라도 2년간 이런 온도에서 매일 자다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4. 광야의 치명적인 더운 날씨는??
광야의 저녁은 그나마 버틸만 합니다. 하지만 낮의 기온은 40도~50도에 육박합니다.
이런 온도에서 2년간 행군을 하라고요??

5. 아 몰라.. 기타 등등 이것 말고도 그때 그때 문제가 많을거야.


출애굽의 계약을 다시 살펴봅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의 고된 노동으로 인해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대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탈출]시켜 가나안 땅으로 [이주하는] 계약을 제시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계약을 믿고 순종하고] 따랐습니다.

그런데 어떤 상품이던지 반드시 그 제품에 대한 주의사항은 미리 알려야 하는 것이 세상 룰입니다.
특히 그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을 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중요한 것이라면 반드시 계약 체결 전 상세히 알려야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려야 합니다.
고객은 그 모든 정보를 파악하고, 그리고 그것에 대해 감당할 수 있으면 계약을 체결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입니다. 그분은 이 모든 현실적인 문제를 다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위의 문제들은 모두 생존에 위협적인 아주 큰 문제들입니다.
그는 절대 고객(백성)을 속이지 않습니다. 다만 사고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위의 문제들은 모두 [별거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어떤 문제든지 모두 해결하겠다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집트에서 10가지 재앙 + 홍해 기적으로 인해 충분히 자신의 능력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증명했습니다.
과거에 증명이 없었다면 뭔 사이비 교주가 헛된 약속을 하겠냐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충분히 증명을 했으니 앞으로도 믿고 신뢰 하라는건 그렇게 허무맹랑한 요구는 아닙니다.


이스라엑 백성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체험했고 모르진 않았습니다.
역사상 이때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많은 기적을 체험한 세대도 없었고,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하지만 안다 or 알았다 = 현재형과 과거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끝까지 믿지 못했습니다.] = 미래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년간 끊임없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1. 물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원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행군했습니다.
하지만 3일간 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슬슬 갈증의 한계가 찾아옵니다. 그래도 믿음으로 행군합니다.
근데 결국 물은 다 떨어졌고 이제 진짜 큰일 났습니다.
백성들이 폭발합니다. [이게 뭐야! 물도 없고 죽으라는 거야!!]

하나님께서 뚝딱! 기적을 일으켜 근처에 임시로 수원을 만듭니다.
알고 보니 거기서 몇 걸음만 인내해서 더 가면 엄청 큰 오아시스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물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오아시스를 예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말합니다. [거참... 좀만 더 인내하고 믿어보라니깐. 내가 다 생각이 있다고..]


2. 식량이 없습니다.
앞전에 물 사건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믿음이 약함을 반성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인내하며 쭉 행군을 하는데... 배가 고픕니다.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가져왔던 식량은 점점 떨어집니다.
믿고 기다리면 뭔가 해결해주겠지.... 이런 믿음으로 30일간 행군을 지속합니다.
[절대 이들의 믿음이 약하다고 비웃으면 안됩니다... 무려 30일간 인내한 겁니다]
하지만 식량은 결국 다 떨어졌고, 백성들은 폭발합니다.
[아니 이렇게 굶겨 죽일거면 뭐하려고 우릴 이집트에서 탈출 시킨거임? 굶어 죽으나 이집트에서 노역하다 죽으나 똑같네]

그리고 하나님 등장! [걱정하지마라. 내가 너희들에게 천사들이 먹는 귀한 양식 - 만나를 매일 주겠다. 대신 꼭 하루에 1인분씩만 가져가라. 내가 매일 줄테니 꼭 1인분만 가져가야한다.]
그랬더니 진짜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 매일 아침 들판에는 만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만나는 성경에 꿀 섞은 과자 맛 나는 떡이었다고 기록된 맛이 보장된 최상급의 양식이었습니다.
하지만 45일간 제대로 먹지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내일도 만나를 주신다고 했지만 만약 안준다면?
내일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틀치의 만나를 가져가서 숙소에 보관했습니다.
하지만 만나는 신기하게도 하루만 지나면 바로 썩어 먹지 못하는 보관이 안되는 양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러한 믿음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노하며 [아놔! 나 좀 믿으라니까!! 내가 분명히 1인분만 가져가라고 했지!!! 어쨌든 됐고, 내일은 안식일이라 일하면 안되니 오늘 특별히 오늘분+내일분 = 즉 만나 2인분 가져가는 걸 허락한다. 만나는 원래 하루만 지나면 썩어 버리지만, 내가 이때는 특별히 손을 써 이틀을 보관해도 썩지 않게 조치하마. 그러니 오늘 2인분 가져가고 내일은 들판에 만나 가지러 가봤자 없으니 갈 필요 없다.]

하지만 역시나 내일 일은 알수 없잖아요.. 만에 하나 내일 안식일에도 만나가 있다면?
사람은 누구나 여유 재산을 축적하고 싶어 합니다.
모두 만나 1인분씩만 가져가니 만나는 사유화 재산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모두가 쉬고 있는 안식일에 만나를 가져갈 수 있다면? 사유 재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몇몇 사람들은 [혹시나]하는 생각으로 안식일에도 들에 나가봅니다.
하지만 당연히 만나는 없었죠.



[그리고 아래부터는 저의 상상 대화입니다.]


하나님 입장.
[이 노답들. 언제까지 내 말 안 들을래? 내 말 좀 믿어라!! 니들이 부족한게 뭐냐? 밥도 공짜로 주고 물도 공짜로 주고. 니들 더울까바 낮에는 구름 기둥 만들어서 그늘에서 쉬게 하고, 밤에는 추울까봐 불기둥도 만들어줘서 따뜻하게 만드는데!! 이 모두가 엄청난 기적 아니냐!! 근데 왜 내일(미래) 일을 걱정하고 못 믿냐고!! 이정도 보여줬으면 됐잖아!! 좀 믿어봐!!]

백성들 입장.
[아니 우리가 모르는건 아니고 당신의 능력 다 아는데요. 좀 미리 딱딱 준비해서 문제 해결해주면 안되나요? 왜 매번 우리를 한계 상황까지 만들고 나서 해결해주냐고요... 그거 다 미리 해결할 능력 있잖아요]

이에 대한 하나님의 입장
“그건 아니지. 내가 신이고 너네는 피조물인데. 신이 피조물에게 기적을 베푸는 건데 피조물이 어느 정도 성의는 보여야 하는 것 아님?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냐?]
(성경 세계관은 절대 공짜는 없습니다. 믿어야 - 구원 받습니다.)
다만 내가 과한 것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믿음만 보이라니깐?
그리고 풍족하고 부족하지 않는 상황에서 솔직히 믿음 테스트가 되냐?
PGR 유게에서도 파이어 된게 장례식 때 참석하냐 마냐로 진정한 친구를 가릴 수 있다던데 그거랑 똑같은 거야.
약간의 힘든 상황이 있어야 믿음이 증명 되는거고, 그것이 증명이 되어야 내가 너희들한테 기적 은혜를 베풀 근거가 되는거야.“

백성들 입장
“하나님 말씀 다 이해는 하는데, 우리는 연약하다니까요? 만약 한계 상황까지 가는 도중에 혹시나 문제 생기면? 신이란 존재에 비해 우리는 약해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마지막 갈증의 한계 상황에서 물 주셨죠? 그런데 그 사이에 탈수의 원인으로 죽은 사람 없을까요? 하나님께서 마지막 배고픔의 한계 상황에서 만나 주셨죠? 그런데 그 사이에 부족한 식량으로 인해 영양 부족으로 죽은 사람 없을까요? 대부분은 문제 없이 그때 시험 통과하면 은혜를 받겠죠. 근데 그 한계의 선이 정확히 어디까지인지 누구도 모르잖아요.. 혹시나 거기 까지 가는 도중에 문제 생기면 어떡해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다 [추상적]이고 우리는 [실제 현실]을 해결하며 사는 존재에요.”



이 갈등이 제대로 드러난 것이 바로 출애굽 이후의 첫 전투 - 아말렉 전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부터 한번도 전쟁을 치러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전쟁을 해야한다는 정보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 강대한 이집트 바로왕의 군대도 하나님께서 몰살 시키셨지, 이스라엘 백성이 처리한건 아닙니다.
당시 가나안 땅에 원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고,
그렇다면 당연히 그들을 물리쳐 땅을 차지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 그 누구도 자신들이 직접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는 것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 아말렉과 싸우라고] 명령 하십니다.
전쟁을 하면 누군가는 [죽게] 됩니다.
물론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그 조건은 압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싸운다면 전쟁에서 이길겁니다.]
그런데 이 조건이 굉장히 추상적입니다.
그 믿음이 약간이라도 부족하다면?
이건 현실입니다. 정확히 어느 정도 믿음이어야 이기는 걸까요??
아니 그 믿음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첫 전투다 보니 아무도 구체적인 정답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구체적인 정답을 미리 알려주시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정답을 알려주면 명령에 대한 순종이지 [모르는 미래의 상황에 대한 믿음]은 아닙니다.  
다만 싸움을 계속 하다 보니 알게된 사실이 있었는데,
지도자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그 손을 올리며 기도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반대로 모세가 잠시 쉰다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모세도 사람이니 하루 종일 팔을 들수는 없습니다.
그러자 모세의 협력자인 “홀”와 “아론 모세의 양 팔을 올리며 모세를 도와주었고,
몇일간 계속된 싸움에서 결국 주위의 도움으로 모세가 계속 팔을 들자 이스라엘은 최종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ls9jpKC.jpg

하나님 입장에서는 이 전투는 영광의 전투입니다.
[봐라! 날 믿고 모두가 협력해서 싸우면 비록 한번도 전쟁 경험 없는 초보라고 할지라도! 능히 어떤 적도 이길수 있다.]

반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전투는 큰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전쟁은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확실히 살아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모두가 협력한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이번 전투의 경우 모세가 손을 들면 이기는 공식이 있었고 그걸 어떻게든 협력해서 유지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그 구체적인 방법을 미리 몰랐고, 그 답을 찾기까지 적지 않는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결국 약속의 땅 가나안도 밟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때부터 앞으로의 행군 이동이 정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이동임을 깨닫습니다.
그전 출애굽 초창기에는 그저 단순한 소풍 여행으로 생각했겠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건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고,
자칫하면 목숨도 잃을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하나님의 입장을 설명해 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중간에 몇 명 아말렉 전투에서 죽은 것은 대수롭지 않습니다.
그들이 믿음이 있는 상태에서 그 답을 찾다가 죽었다면? 하나님께서 그 공로와 믿음을 인정해 그들은 죽고 나서도 천국에서 생활할 겁니다.
어차피 하나님의 관심사는 이승 생활이 아닌 죽고 나서의 영생의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하나님의 입장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다지 위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당장 내일 일도 못 믿어서 하나님을 의심하는 나약한 존재들인데 죽음 후에 하나님께서 영생 책임져주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인간은 나약합니다. 그들은 어떻게든 내일이 아닌 지금 현재 눈에 보이는 것을 믿게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트라우마로 인해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정답에 대해 집착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 중 가장 위대한 존재는 모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때부터 모세에게 엄청 집착하고 이것으로 인해 시내산에서 또다른 비극이 생기게 됩니다.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퀀텀리프
21/02/14 09:01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민족(유태인)은 유일한 선민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한 민족이었지만
그 역사는 여느 약소민족의 역사와 다름없이 고난의 역사이죠.
로마나 바벨론같은 강대국이 된것도 아니고요.
사복음서 시대도 대실패...
귀감이 되기보단 반면교사가 되어버린 형국이죠.
무우도사
21/02/14 09:47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잘읽었습니다
서린언니
21/02/14 11:59
수정 아이콘
모세 팔아프겠네요...
21/02/14 12:47
수정 아이콘
일단 믿으라는 말부터 하는 거 폰지? 다단계?
candymove
21/02/14 13:52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21/02/15 15:21
수정 아이콘
정말 구약의 하나님은.... 믿으라면 믿기 힘든 분인거 같아요.
너무 그 부분을 명쾌하게 풀어주셨네요.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439 [정치] [미디어] 정치인을 향한 모욕적 표현에 대한 태도 [139] 삭제됨13908 21/02/15 13908 0
90438 [일반] 애플워치, 실제 사용자 1억명 돌파 + 애플 4분기 실적 [44] Leeka11545 21/02/15 11545 6
90435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 접종 연기에 대한 의견 [268] 여왕의심복20978 21/02/15 20978 66
90434 [일반] (삼국지) 유비의 두 아들 (3) -끝- [31] 글곰12445 21/02/15 12445 28
90433 [정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별세 [141] 하얀마녀13821 21/02/15 13821 0
90432 [정치] 민간택지 85~90% 분양가에 걸리지 않는 분상제 지역 정리 [9] Leeka8531 21/02/15 8531 0
90431 [일반] 자산배분 이야기 - 뭐라고? 너 주식 안한다고? 너 바보냐? [55] 모찌피치모찌피치15866 21/02/15 15866 30
90430 [일반] 기기변경시 카카오톡 과거 사진/영상 옮기는 방법(안드로이드) [21] VictoryFood22954 21/02/14 22954 23
90429 [일반] (강스포) 여러분은 어느쪽에 공감을 하십니까? (진격의 거인 관련) [42] 냉면냉면15784 21/02/14 15784 3
90428 [일반] CANZUK: 현대의 동맹인가? 과거의 제국인가? [10] elaborate9350 21/02/14 9350 3
90427 [정치] 임대차3법 이후, 서울아파트 반전세 증가 [44] Leeka11257 21/02/14 11257 0
90426 [일반] [애플뮤직 결산]플레이리스트 3개 - 잠깐 스포티파이 다녀올게! [11] 세바준6125 21/02/14 6125 1
90425 [일반] 주가조작과 라임 [24] 김홍기11995 21/02/14 11995 6
90424 [일반] 취미로 외국어 공부하는 이야기 [40] spiacente11273 21/02/14 11273 7
90423 [일반] 가난하다는건 어느정도 수준의 삶일까요?? [193] 챗셔아이17571 21/02/14 17571 6
90422 [일반] 비싸고 잘해주는 곳이 아니라, 정상적인 가격을 받고 잘해주는 곳... [34] 마르키아르12814 21/02/14 12814 9
90421 [일반] 판타지 서사시의 부활을 꿈꾸다. [12] Respublica7887 21/02/14 7887 8
90420 [일반] [성경이야기]하나님과 이스라엑 백성들의 입장 차이 [6] BK_Zju10204 21/02/14 10204 13
90419 [일반]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8] 어강됴리10559 21/02/14 10559 0
90418 [일반] 인텔 10세대 가격이 인하 [32] SAS Tony Parker 10209 21/02/13 10209 0
90417 [정치] SBS 대선 여론조사, '이재명 28.6%-이낙연 13.7%-윤석열 13.5%' [262] Davi4ever19563 21/02/13 19563 0
90416 [일반] 지방교육행정직 공무원 이야기 [50] 문약16103 21/02/13 16103 20
90415 [일반] (삼국지) 유비의 두 아들 (2) [15] 글곰12043 21/02/13 12043 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