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19 22:47
진짜 준스톤이 유의미한 성적을 내준다면 국힘뿐 아니라 민주당도 변하고, 한국 정치가 젊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21/05/19 22:44
민주당 내에서도 바른말 하는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대구에서 홍준연 구의원이 “성매매 여성들은 범법자이며 이들을 위해 시민들이 낸 세금은 단 한 푼도 쓸 수 없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을 것” 이렇게 이야기했다가 민주당에서 제명당했죠. 여성단체로부터 '성평등 걸림돌 상'을 한손을 주머니에 꽂은 채로 받던 모습이 기억에 나네요. (http://mnews.imaeil.com/Society/2019031116552406642) 지금은 국민의 힘으로 옮기셨나 보더라고요.
21/05/19 22:48
그분도 바른말을 하시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바른말인거지, 20대 남자의 편을 들어준거라고 하기는 어려우니까요...
바른말을 해도 자르는 당이 있다는것도 쇼크고요. 크크
21/05/20 07:31
처음 홍준연 뉴스를 보고, 와 저런 분이면 민주당이라 해도 뽑아 드려야 해! 하는데… 잉? 제명? 하고 놀라면서도, 아 페미당이라 어쩔 수 없구나 했었습니다
하태경 의원이 접촉하여 바른미래당으로 갔다가 국민의힘으로 합당될때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21/05/19 22:45
지상파에서 여성 우대가 성역화 됐다고 비판하는 장면을 보게 되다니.. 게다가 이 주장에 공감까지 감.. 강남역 사건 이후 5년 사이에 한국 사회가 많이 변했다는 걸 체감합니다. 물론 여전히 제도권은 페미에 우호적이지만, 그럼에도 가장 밑바닥에 기층여론은 부정적으로 역전된 것이 분명합니다.
21/05/19 23:02
심지어 강력한 친정부 커뮤인 클리앙이나 보배 같은 곳에서도 페미는 만악의 근원 취급 받죠. 특히 클리앙은 조국이나 LH, 여타 이슈보다 페미니즘을 지지율 하락과 보궐 선거 참패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 하더군요. 저들 때문에 다음 대선도 불투명 하다고 경계하고 있고요. 이렇듯 강력한 우군일지도 모르는 세력까지 적대적으로 만든 걸 보면 도리어 페미니스트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껄껄
21/05/19 23:14
그나마도 오세훈에 대한 20대 여성의 지지율이 60%수준이라도 되었으면 20대 세대의 문제로 조명되지 젠더갈등으로 이슈가 되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런점에서 20대 여성 지지율의 15%를 가져간 여성계열 정당 후보들에게 감사해야 할거 같네요. 크크
21/05/19 22:51
다른것 보다 한국 정치가 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준석이 당대표가 된다면 민주당이나 다른 당의 젊은 정치인들도 자극을 받을거고, 언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21/05/20 00:20
최연소 국회의원 기록을 세운 고 김영삼 대통령(당시 만 25세)도 첫 당선 후 약 35년 뒤에 당대표를 했는데, 쇼킹할 기록이긴 합니다.
21/05/19 22:53
지금까지 남녀갈등 이슈로 진행한 토론들은 어느 한 진영의 처참한 대응으로 토론의 근간이 무너진 수준이여서 조금 보다가 끄고 요약본이나 읽어야지 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온건하게 진행됐다는 평가가 많더라구요. 정주행하면 배울게 많을까 기대중입니다.
21/05/19 22:58
그나마 토론의 형태는 갖춘 수준인거고, 내용은 페미의 모순을 지적하는 이준석한테 페미를 변호하려다 스스로 모순에 빠지는 신지예의 반복입니다.
21/05/19 22:53
2~30대 남성의 반발이 젠더 갈등에 의해 촉발된 것이 아니어야만 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기사나 발언들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5/19 22:54
논리의 퀄리티를 떠나서 토론자의 기본적인 태도를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신지예가 높은 평가를 받더군요.
"그래서요 깔깔" 등 그동안 페미 쪽 토론자들의 태도가 얼마나 쓰레기였는지 새삼 느낍니다. 저번에 사회자까지 포함해서 4대1로 공격당하고 그 와중에도 무쌍찍은 토론과는 달리 이번 토론은 사회자가 꽤나 중립적이었고 서로의 주장을 잘 정리하며 진행해서 저번 토론보다는 상대적으로 토론다운 형태로 끝이 난 것 같습니다. 신지예도 솔직히 말해 페미 특유의 헛소리는 별반 다를 것은 없었으나, 토론이 정상적인 형태로 진행되니 이준석이 개소리에 기막혀하면서도 하나하나 논박하는 식으로 진행되더라구요
21/05/19 23:04
신지예는 그동안 이준석과 페미관련해서 몇번 토른을 해왔었고, 영상도 몇몇개 올라와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래도 페미의 모순된 패악질이(메갈수준이 아닌 일반페미) 그리 많지 않았고, 여성차별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어 있어서 그런대로 토론이 가능했는데(그래도 파고들면 헛소리인건 같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쌓인 페미의 모순을 지적하니 신지예도 페미를 변호하다 모순이 빠지게 되더라고요. 거기다 여성 차별만큼이나 20대 남성이 받고 있는 차별에 대한 담론이 올라오니 여성차별만 가지고는 대응이 안 되죠.
21/05/19 23:00
페미에는 진보보수가 없는거죠...
국힘당에도 이준석, 하태경을 제외하면 사실상 친페미 정당인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번 당대표 경선이 특히 중요한 분기점이 될거라는거고요. 그리고 이번 토론을 본 사람들이 지난번 4:1은 진행자가 밸런스 패치를 한거라고...크크
21/05/19 23:03
페미문제는 적어도 언론에서는 진보보수 따로 없습니다.
개개인이 얼마나 그래도 중립은 지키냐 아니냐의 차이죠. 그래서 페미문제가 더 심각한거고요. 단지 특정 정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정권이 페미 친화적이고 더 키워준건 사실이지만 정권바뀐다고 페미 없어진다 그건 장담 못합니다.
21/05/19 23:09
사실 지난 대선때만 봐도 모든 후보자들이 친페미를 들고 나왔던걸로 기억 합니다.
정권이 바뀌는거로는 부족하고 현재 그나마 반페미 스텐스를 취하고 있는 이준석이 20대 남자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당대표 경선에 성공하고, 대선 전략에서도 이준석이 중심이 되서 2030 세대의 지지를 끌어오는 모습을 보여줘야 정치권의 페미 손절이 가능해 질거라고 봅니다. 다만 그래도 언론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페미를 뽑아내기는 힘들거라 이준석도, 2030 남자들도 계속해서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요.
21/05/19 23:17
20대 남자를 집토끼로 생각하는 국힘 정치인들도 있더라구요
국힘에 표를 주는게 아니라 이준석이 있는 국힘에 표를 준다는걸 알아야 할건데 말이죠..
21/05/19 23:21
박근혜키즈 이준석 절대 불호입니다
다만 기존 기득권 세력을 걷어내나 하는 기대감이죠 국힘도 이준석도 표주고싶은맘 없습니다 얼마나 변화할지 보고싶네요
21/05/20 00:05
큰사람도 있고 작은사람도 있겠죠
뭐 누구라 딱 짚어서 얘길해야 뭐라 반박이라도 하지... 그런식으로 말하면 민주당에서 이슈됐던분들 전부 보수정당에서 흠결있는분들 비해 딱히 흠결이 더 크지도 않아요
21/05/20 00:06
딱 짚어서 얘길해야 뭐라도 반박이라도 하고 싶은데 딱 짚어서 얘기 안하시고 계셔서요. 저도 똑같이 했을 뿐인데 그런걸 원하시면 딱 짚어서 흠결 말씀 하세요. 저도 딱 짚어서 흠결 말씀드릴게요
21/05/20 00:15
JSclub 님// 근데 오세훈의 흠결이 왜 박원순입니까? 제가 생각하는 오세훈의 흠결은 쓸떼없는 무상급식 찬반 투표로 인한 시정공백과 세금낭비 같은 건데요. 흠결이 아니라 흠결의 결과를 말씀하시는건지??
21/05/20 00:20
JSclub 님// 애초에 흠결이란 단어의 뜻을 못알아 들으신거 같은데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님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걸 말씀하시라고요 남 댓글에 의존해서 댓글달지 마시고요
21/05/20 00:24
젊은 세대 남성들 오세훈 찍었다고 한국 정치사도 모르는 정알못 취급 하시지 않았나요? (오, 20대는 역사의식이 없다고 한탄한 그 당이 떠오르는군요.) 그렇다면 오세훈 외에 다른 최선의 후보가 존재하고 또 알고 계신다는 건데 당연히 물어 볼 수 있죠. 설마 별다른 최선책도 없이 비아냥거린건가요?
21/05/20 01:51
인사원칙을 본인들이 공표해놓고 한번도 지킨적이 없고,
흠결은 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장관시켜준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 세력이 다시는 우리나라에 발을 붙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1/05/19 23:17
2년동안 대화하면서 사석에서 밥도 먹을만큼 교감이 있었으니 저런 태도를 이끌어낸거라고 봅니다.
반페미가 이준석 중심으로 뭉치던데 이번에 일 한 번 냈으면 좋겠습니다.먼저 상대방 공격하지도 않고 적당히 잘 조절하면서 본인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계속 잘해주기를 바랍니다.
21/05/19 23:20
사실 이준석이 반페미기는해도 반여성주의는 아니거든요
요즘은 그런부분도 강조하면서 페미를 제외한 남녀 모두를 아우르려고 하던데 꼭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21/05/19 23:17
몇 분 단위로 짧게 짤라 올라온 영상도 아니고 1시간 넘게 통으로 올라온 영상의 조회수가
하루도 안되서 30만을 육박하고 있고 댓글도 곧 2만개 넘겠네요. 그만큼 지금 2,30 대 남성들 쌓인 울분이 크고 젠더 갈등이 극에 달한 느낌입니다. 이제 이준석은 누가 뭐래도 10, 20, 30대 젊은 남성들에게 가장 핫한 정치인이고 그들의 권익을 위해 싸우는 아이콘이 되어버렸어요. 이 상태에서 혹시라도 정말 당대표가 된다면 한국정당사에 오래 남을만한 사건이 될거고 민주당에게는 재앙이 될겁니다. 그 실체야 어떻든간에 젊고 변화하는 보수당의 이미지를 지금의 민주당이 감당할 수 있을까요.
21/05/19 23:21
사실 바른말 하는 보수당은 여야지지를 떠나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바람직하죠.
지금 국힘을 싫어하는 사람들 중에 저런 화두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그간 해온 행적을 싫어하는거지. 민주당이 감당하지 못하면 꼰대가 되서 밀려나는거죠.
21/05/19 23:37
맞습니다.
이준석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우리 사회가 점점 불합리하고 부당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걸 정확히 지적하고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하는 정치인이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시그널이죠. 사실 여전히 지금 민주당안에는 왜 '이준석 현상' 이 나타나고 있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21/05/19 23:22
민주당 입장에서 이준석이 당대표가되서 대선을 진두지휘하면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감도 못잡을겁니다 크크
그리고 민주당이 낡은 정치의 상징이 되어버리겠죠
21/05/19 23:41
당장 이준석 당대표되면 586 송영길과 나란히 서서 악수하는 장면이 수없이 나올텐데
한번씩 나올때마다 대중들에게는 민주당 호감도지수 지속적으로 깎이게 되겠죠.
21/05/19 23:30
제가 국힘 싫어하는게 저런말을 못꺼내고 꺼내면 비주류로 내쳐 지고 배척받는다는것(지속적으로) +
군부독재시절의 망령이 아직도 남아있다는점(인물이 아니라 사상이) 이 두가지었는데 이 모든게 이준석을 비롯한 젊은 보수세력에는 없어서 마음을 바꿀것 같거든요. 그리고 민주당도 비슷한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선거 몇번 깨지고 말이죠.
21/05/20 07:54
이준석이 성공한다면, 위에 말씀 주신 두가지 국힘을 싫어하시는 타당한 이유가 상당히 희석되겠죠
시작일 뿐이고, 계속된 내부개혁이 이어져야 하겠지만 분명 시작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게 성공모델이 된다면 민주당도 덜 페미스러워지는 긍정적 효과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21/05/19 23:18
신지예가 15분만에 이준석한테 말려서
그거 미러링 맞고 메갈표식도 맞고 이수역 내가 잘못 알았고 남자들이 잠재적 가해자 아니고 군인들 비하하는거 사람 아니다 까지 나온게 레전드죠 주제 벗어나게 구구절절 이런얘기 저런얘기 다 꺼냈는데 사회자가 정리 대신해주는것도 레전드고
21/05/20 00:02
진짜 둘이 주고 받을때 표정보면
이준석은 무덤덤하게 경청하는데 신지예대표는 눈구르는거 표정변하는거, 자세 변하는거 보면 어지간히 말렸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
21/05/19 23:28
요즘 이준석 영상을 많이보는데 이성과 논리로 들어보면 맞는말로 공격하는 스타일입니다
요즘은 자기를 0선이라면서 공격하는건 윤석열을 반대하는거다 라고 밀고 있습니다 크크 들어보면 재미있어요
21/05/19 23:33
이수역 잘못을 인정하는 페미라니.....
진짜 페미니즘이 이정도로 하는거면 저부터 옳다고 생각할겁니다 그저 이수역이 옳은거다라고 말하는게 페미니즘이니 옳다고 생각이 안드는건데 남자 페미들 인터뷰보면 그저 다 옳다고만 말하고 다니니
21/05/19 23:32
요즘 이준석 영상을 많이 보는데요 여러 현안들에 이성과 논리로 접근하는편입니다
민주당도 별로고, 국힘도 별로지만 이준석은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21/05/19 23:30
밑에 두영상중 어떤걸 볼까 잠깐 고민하다 제일 밑에꺼 클릭하고 시청하니 그위에껀 볼 용기가 안나는군요
고립을 해결해주면 된다 그게 어쩌면 좋은 해결이라고 보이네요
21/05/19 23:35
위에거는 그냥 조사한 방법과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그냥 20대 남성을 이해해주고 고립을 해결해 주면되는데 그 방법이라고 들고 나오는게 군대 갔다오면 돈준다느니, 1000만원으로 해외여행 보내주겠다느니 하는걸 보면 고립이 해결되려면 아직 멀었죠
21/05/19 23:31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이제 메갈이나 워마드를 함부로 감싸주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GS 사태만 보더라도 '만물메갈설'이 나오는데 이게 결국엔 만물일베설과 같이 일베나 메갈이 나쁜 것이라는 정의를 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을 말이거든요. 그게 좋은거라면 '억측'이다라는 말조차 나오지 않고 그냥 했다 어쩔건데 했겠죠.
그래도 예전 '내가 메갈이다'라고 하는 사람들 나왔으면 좋겠어요. 뭔짓을 했는지 이번 기회에 다시 조명해서 완전히 꺾어버리게요
21/05/19 23:39
신지예도 메갈은 나쁜단체지만 이미 사라진 단체다라는 식으로 접근했죠
메갈과 워마드가 남성을 혐오하고 조롱했다는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페미도 이들과 손절하려고 하려고 하고있죠 그래봐야 페미가 메갈이라고 해왔어서 별 효과는 없지만요
21/05/20 07:58
저도 처음 신지예씨가 “메갈은 이미 사라졌다” 주장하길레 흠칫했는데, 바로 이준석이 숨도 안 쉬고 논박을 하죠.
나치는 사라진지 수십년째지만 그 정신을 공유하는 자들에게 그 깃발과 경례 모습은 여전히 남아 있고, 문제되는 상징이다. 메갈이 그 급으로 비유되어도 아무 말 못하는 신지예의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새 시대의 정신의 획을 긋는 이준석과, 품위 있는 토론을 해준 신지예와 사회자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1/05/19 23:32
댓글보면 영상에 여자버전 n번방 범인이 남자라고 신지예씨가 말하는데 사실은 범인 잡히지도 않았고, 여초에서 다른사건으로 범인 남자라고 조작중이라던데 참 대단들 한거같습니다.
21/05/19 23:45
저도 그 주장 봤었습니다
아예 다른 사건이였고 피해자가 70명 정도였던가요?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토론에 나간건 페미수준이 이렇다는걸 보여주려는거지 실망감이 드는 부분이였습니다
21/05/20 08:28
심지어 신지예씨 주장이 남자가 잠재적 가해자냐 에 대해 가해자를 말하려는게 아니라 수많은 여성 피해자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였죠. 그런데 이건 가해자가 남자니깐 수많은 님성 피해자는 괜찮다? 내로남불 모순의 극치죠.
21/05/19 23:36
어제 백분토론은 물론이고 얼마전 3정당 여성쪽인사 모아놓고 인터뷰한 기사도 그렇고
계속 남녀로 나뉘어져서 싸우는건 의미없다. 이제 정치권에서 공정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요정도가 선거 이후 페미쪽 스탠스로 보이더군요 선거부터 남성쪽 불만 표출이 이제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까 꼬리내리고 비긴걸로 하지 않을래? 하는 말들 슬금슬금 나오는거보면 이대로 더 나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5/19 23:38
신지예 저분은 아주 본인이 무슨얘기를 하는 지도 모르는거 같아보이네요 . 이준석씨의 답답함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들으면서도 홧병날듯..
21/05/19 23:43
피지알 글올라왔던거 보고 꼭 본방 봐야지하고 깜빡해서 피지알 봤는데 역시 글이 있네요.
보고있는 지금도 답답한데 기존토론들은 더했다는거 보니 볼 용기가 안생기네요..
21/05/19 23:56
어제 생방으로 보면서
신지예대표가 자꾸 [이준석 최고] [이준석 최고] 이래서 왜캐 추켜세우나 했는데 최고위원...;;
21/05/19 23:57
모순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신지혜씨를 인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른 진영, 다른 사상에 있는 사람들끼리 어찌됐건 서로 존중하며, 소통은 돼야하지 않겠습니까
21/05/20 00:08
저는 왜 신지예가 호감이죠...크크
내뱉는 족족 헛소리이긴 한데 최소한 토론의 룰 안에서 헛소리를 한다는것 만으로도 여성운동 하는 사람중에서 보기 드문 분 같네요. 그리고 외적으로나 목소리나 호감..입니다...
21/05/20 00:19
모르겠는데요 무상급식 반대해서 투표하자했는데 상대쪽이 투표거부 운동으로 투표가 성립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어쨌든 책임있게 자리 내려놓은거 아닙니까? 지금 민주당은 그걸 못해서 개욕쳐먹고 있는데 제발 오세훈처럼 부동산이든 뭐든 실수 인정했으면 책임지라고요. 애초에 실수도 아니고 잘못인거지만
21/05/20 00:28
무상급식 반대해서 투표하자했는데 상대쪽이 투표거부 운동으로 투표가 성립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어쨌든 책임있게 자리 내려놓은거 아닙니까?
라고 쓰셔놓고 그앞에 모르겠다 하시면 어쩌나요 무상급식에 반대이신거에요 그거에 투표걸고 시장직 내논거에 동조하시는거에요 아니면 시민들이 "뭐 이딴거에 투표를하고 시장직을걸어?" 하고 투표장에 안나간게 맘에안드시는 거에요?
21/05/20 00:34
맘에 안드는건 시장직 잘 이행하다가 되도않는걸 투표 걸다 진짜 사퇴해서 시정공백 만들고 박원순이란 암덩어리 들어오게 만든거고요 상대적으로 흠결이 적다는건 윤미향 끝까지 안고 가고 유죄 나온 조국가족 끝까지 쉴드 치고 더구나 본인은 발뺌하고, 부동산 25번? 26번? 대책이라 내놓고 끝까지 맞다고 우기는 행태 안보여서 차라리 책임지고 사퇴한게 그나마 괜찮다는 거죠. 그래서 다시 뽑혔고요
21/05/20 00:49
저는 보편적 무상급식을 반대한것도 문제고 그것에 선출직을 걸고 투표제한한것도 문제고 실제로 사퇴해버린것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님은 그게 책임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니 무슨 마음인지 알겠다는데 추하다는 인신공격이 돌아오다니 대단하시네요
21/05/20 00:57
아니 본인도 깨끗하게 댓글다신 것도 아니고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 달아 놓으시고는... 추하다는 것도 남에 댓글에 의존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제대로 된 문제 제기하라는 말에 끝까지 정신승리 하는 모습에 쓴 거지만 여린 마음에 상처 입으셨다면 그건 사과드리겠습니다.
근데 본론으로 넘어가서 무상급식 반대는 선별적 복지와의 이념 충돌의 문제지 잘못이라 부를 수는 없는 얘기고요, 그래서 투표한 건 당시 현 더불당이 다수를 차지하던 의회와의 충돌에서 갑갑함을 느껴 시민들에게 재신임을 원한건데, 그걸 치밀하게 시행하지 못하여 시정공백을 오게 하고, 더불어 박원순처럼 재보궐로 인한 세금낭비가 문제인 겁니다. 차라리 오세훈처럼 사퇴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그게 국민의 염원이에요~
21/05/20 01:30
JSclub 님// 애초에 토론한적도 없는데 뭔 토론입니까 남 말꼬리 잡는게 토론이라 생각하시면 본문의 준석이 영상보고 배우시고요 저걸 진짜 사과라고 보시는 혜안도 존경합니다
21/05/20 00:20
큰 잘못이긴합니다.
지지하지 않으면 정계 은퇴한다고 했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 말 바꾼 사람처럼 처세술을 갖춰야했는데 사람이 그러지 못했어요.
21/05/20 04:26
그냥 생각을 여쭙고 싶어서인데요, 오세훈은 저도 싫어합니다만 일단 자기가 사퇴한다는 약속을 번복은 안했고, 이번 민주당은 성범죄가 일어나서 사퇴한 경우에는 후보를 내지 않겟다고 한걸 번복하고 후보를 냈잖아요. 이 점에 있어서는 오세훈은 그래도 내뱉은 말은 지켰으니 더 낫다고 봐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가 궁금합니다.
21/05/20 00:21
개인적으로 이준석이 조금은 흥분하지 않았나 싶네요.
gs관련해선 상징만이 아니라 그걸 해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좀 많았는데 이게 디테일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포스터관련해선 원본파일 있는데 없다고 하거나, 아니면 제대로 수정할 수 있는데 의도적으로 이상하게 했다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회사 해명은 완벽하게 틀렸거든요. 또한 신지예씨가 들고온 강력범죄 중 성범죄비율이 높다는 자료는, 같은 정도의 기준이 아니라 비교를 할수 없음에도 저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게 참... 그렇다면 지금보다 살인사건이 20배더 일어난다 해도 저런식의 통계에서는 살인사건 비중이 한줌 밖에 안되서 심각하지 않다는 결론으로 갈겁니다. 그리고 신지예씨가 여성들이 이렇게 하게된 경위에 대한 것을 강조하는데 그럴거면 역으로 GS사건도 결국 남성들이 이렇게 하게된 이유데 대해서도 같이 다뤄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쉬움이 많은데 여초는 신지예씨가 이겼다보고 남초는 이준석씨가 이겼다고 보고... 갈등의 봉합은 한참 먼듯 싶네요.
21/05/20 00:22
그 통계는 세상에서 가장 넓게 성폭력을 해석하는 나라 중 하나라는 것을 제외하고서라도 강력사건 중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절도와 폭행을 제외한 통계라서 더 어이가 없죠
21/05/20 00:21
요즘 이준석을 보면 '나를 죽이지 못하는 모든 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를 여실히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국힘 입장에서 험지였던 노원에 대한 수차례의 도전과 성과 -소추드립에 모르면 공부하라고 압박하던 진중권 및 남페미들 -[해줘!!!!] 를 외치며 무지성 거인마냥 덤벼들던 진짜배기 꼴페미들 -근거없이 본인과 주변인물에 대해 모욕을 박는, 이준석 부모를 화교로 몰며 대구를 비하하던 강성범 등 반대쪽 지지자들 -어린노무 자식이 예의가 없다고 비난하는 국힘의 기존 세력 및 집토끼들까지 이 모든 것을 이겨낸다면 이준석은 동나이대에서 언터쳐블 수준으로 강하고 단단해질 거라고 예상해봅니다.
21/05/20 01:11
국힘은 젊은 사람이 대표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당 이미지가 너무 노쇠해서 그것 만으로도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거에요. 물론, 이준석 개인의 영향력이 발휘된다면 실질적인 개선효과도 있겠지만 그건 차치하고라도 말이죠.
21/05/20 08:02
어린 놈이 오디서! 하며 국힘 내부에서도 흔들려는 세력이 많을 겁니다
이걸 막고, 이준석 같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계속 힘을 얻고, 이준석 같은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이 다수가 되며 나라가 올바르게 되는 길은 딱 하나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지지해 줘야 합니다
21/05/20 01:07
신지예 이분은 상당히 존중합니다. 이분이 이준석처럼 무수한 방송토론과 정치판일선에서 구른것도아닌데 100분토론이라는 공개생방토론에서 저정도면 정말 품격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내용이야 위에 댓글있지만 페미니즘 자체가 감성에 호소하는(마치 암흑에너지와도 같은 불분명한 여성혐오 개념)게 아니고 논리적인 토론의 영역으로 오면 애시당초 어불성설이구요.
21/05/20 01:08
방송은 보지 않았지만, 젠더관련 토론에서 항상 느끼는 건 왜 남성은 방어만 해야 하는가, 입니다. 1, 애초 토론의 대주제와 소주제들이 여성 중심으로 선정 2, 덕분에 토론의 대부분은 여성주의의 터무니없는 공격들과 합리화에 대한 반론에서 멈춤
결국 여성주의에 대한 비토와 문제점을 지적하는 선에서 끝나는데, 사실 이런 토론은 남성문제를 여성문제와 같이 배분해서 공수를 주고 받아야죠. 다만 그러기엔 주제가 너무 넓어지기도 하고, 방송시간이나 기타 사회여건등을 고려하면 거기까지 가기엔 시간이 더 걸리겠죠
21/05/20 01:19
여기서도 국힘당이 차악이 아니라는 얘기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지금 집권당이 너무 견디기 힘든 사람들은 그냥 이민가라는 뜻인가?
21/05/20 01:39
모든 페미가 신지예 수준만 되었어도 아직도 상당수 남자들이 편들어줬을겁니다.
페미 논리가 하도 얼척없다보니 화낼만한 수준인건 맞는데, 그래도 이준석의 토론 태도가 많이 아쉽네요. 윽박지르고 찍어누르는 모습이 제법 나왔습니다. 논리야 승패가 정해져 있는 부분이고, 근데 어째 둘이 토론하는게 세태를 두 사람이 서로 분석해서 대화하자는게 아니라 자꾸 부부싸움을 하는 듯 인간 신지예와 인간 이준석이 서로를 공격하는 모양새가 나오더군요. 이게 하다하다 나중가니까 신지예가 오히려 이준석이 공약을 말할 기회를 주는 수준까지 가버리더군요.
21/05/20 03:00
제가 중간에 딱 몇분 보다가 봐주기 힘들어서 껐는데요.
저는 이준석의 온라인 명성만 듣고, 뭔가 되게 지적이고 젠틀하며 논리적으로 조곤조곤 뼈를 바르는 교양있는 보수 인텔리 이런 환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실제로 토론 본 건 처음이고. 보니까 그런 사람 전혀 아니더군요. 관심법이라면 관심법이겠는데, 내가 왜 이런 끕 떨어지는 애 얘기를 들어줘야 되나 하는 짜증이 베이스로 깔려 있고 기본 태도가 상대와 대화와 토론을 하는 태도가 아니었습니다. 목소리톤과 말투가 '짜증나 듣기 싫어 어떻게 그런 소릴 하지? 반박할 가치도 없으니까 패스' 이런 톤이더군요. 어디서 수준 떨어지는 뭐가 하는 얘기 귀기울여 들어줄 필요도 없고 정성들여 반박할 필요조차 없다는 거만함이 뚝뚝 떨어져서, 그 반꼰대담론 지지층의 총아가 자기가 유리한 지점 붙잡았다고 확신한 순간 바로 꼰대가 되는 걸 목도하는 느낌. 예전에 페미들하고 토론할 때 막막함을 느낀 게 그런 점들이었거든요. 나는 옳다, 늬가 내 논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그건 늬가 틀렸기 때문이니까 늬 반박 논리를 정성들여 들어줄 필요가 없다, 아니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지? (어이가 없으므로 논리를 세워 반박을 할 필요가 느껴지지 않고 늬가 문제있는 인간이라는 건 충분히 알았으니 그 논점은 집어치우고 이제 내가 하고싶은 훈계를 할께) 준거집단 외부의 논리를 신경써서 공부하지 않고 내부의 자뻑논리로만 서로를 추어주면서 나타난 현상인데, 어떻게 보면 이준석이 지적 논리 연마에 골몰하는 학자 나부랭이가 아니고 지지층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게 중요한 정치인이니 딱 적절한 태도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21/05/20 04:12
페미니즘은 토론이란걸 하기에는 너무 수준이 떨어져서.. 피곤해서 패스하거나 적당히 동조해주는 사람들이야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막상 일선에서 마주쳐야하고 중요 쟁점이라 피할수도 없고, 시절이 막장이라 제대로된 얘기하는 사람도 없어서 어쩌다보니 대표자 되어서 어그로는 다 맞고, 기본적인 논리조차 없는 사람들이랑 토론이랍시고 붙여놓고, 그게 한 두번도 아니고... 누구나 그렇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카메라 있다고 저 정도면 충분히 유한 것 같은데요.
21/05/20 08:21
말씀하신 부분들 맞긴 한데, 저는 이해는 갑니다
이준석이 저런 헛소리 상대를 지금까지 수도 없이 해왔을텐데 신물이 났을 법도 하죠 물론 전국민이 보는 카메라 앞이고, 아무리 헛소리라도 정중하게 상대하는게 맞고 그렇게 했으면 완벽했겠지만요. 이준석도 최소한 카메라 앞에서는 그런 부분 확실히 유념해야 하지 싶습니다.
21/05/20 13:45
말씀하시는게 이준석이 정계 입문하자마자 들어왔던 지적들입니다. 초기에 방송에서 자신이 하버드에서 배웠던 것 중 하나가 토론에서 지지 않는 법이라고 했던것도 기억나네요. 계산상에 있어서 저런 태도를 취하는거라고 볼 수도 있고, 고치고 싶은데 타고난 성향은 고치기 힘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이공계 출신들의 대화스킬부족은 유명하니까요. 분명한 것은 이준석이 어떻게든 계몽시켜서 안고 데려가야 하는 국힘 내 극보수들과 페미 이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 어필하는데는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깊다면 깊은 남녀갈등을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인식시키지 못했습니다. 관련이슈 충분히 봐온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는 토론이었어요.
21/05/20 04:33
신지예씨가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섞어서 말하는 때부터 사회자는 요약도 어려워하고, 이준석씨도 영양가있는 대답을 하기 힘들어진 대화가 되었네요. 그 전까지는 들어줄만한 토론이었기에 좀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품위있게 대화 가능한 페미니스트의 궁극기가 범죄 통계를 이용한 여론 호도일 뿐이라면, 여기에 속아준 사람들 빨리 정신차리셔야 되겠는데요.
21/05/20 05:09
저도 신지예 정도면 들어줄 만 하다고 봅니다. 신지예도 메갈과의 선을 안 긋는게 불편하지만.. 잘못된 점은 인정하고 "여성 우월"이 아닌 "남녀 평등"을 지향한다고 말이라도 정확히 하는게 어딘가 싶네요 (페미니즘의 반댓말은 성차별자이다 발언, 미소지니는 여성혐오가 아니고 남존여비사상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하며 남성도 미소지니의 피해자이다 발언 등등)
신지예 위원장이 계속 말하는 성범죄 관련한 이야기는 사실상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적으로 전투력이 강하다는 원시적인 문제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니 사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도 맞구요. 이준석 최고위원의 이 부분에서의 대응은 좀 아쉽다고 보네요. 다만 신지예 위원장도 역차별 관련해서는 답변을 피하는게 보여서.. 둘이 토론하는 핀트가 좀 어긋난 것 같이 들려요.
21/05/20 06:34
최근 이준석 행보보면 정말 멋지네요.. 누군가 20-30대 남성을 대표해서 목소리 낼 만한 유명인이 나와주길 바랬는데 이제야 한사람 나왔다는 심정입니다. 이전까지 페미에 대한 젊은 남성들의 의견은 인터넷상에서의 외침이었죠. 누군가 총대 메서 얘기할 사람이 드디어 한사람 나왔다는게 정말 고맙네요.
21/05/20 07:14
눈물이나 억지부리기로 논점호도가 안되니까 기초적인 논리도 제대로 전개가 안되네요. 헛소리마라는 이준석의 일갈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진행자도 이준석도 최고였습니다.
21/05/20 07:52
초반에 다 인정해버렸는데 뭐가 이겼다는건지...
이런 입식(?)토론은 그냥 통계비스무리한거 가져와서 자기 할말만 해버리면 대충 반반갈수 있어요 인터넷 상이면 자료조사해서 허위자료라고 반박하지 저런데서는 못하거든요 초반에 발린다음에 기세로 반반가기로 아무말대잔치하는듯
21/05/20 08:13
그래도 남성혐오의 존재조차 거부하던 때보다는 많이 발전했네요.
이제 자신들의 페미니즘이 얼마나 덜떨어지고 혐오스러우며 억지스러웠는지 알고 반성할 차례네요.
21/05/20 09:01
1. 이준석 신지예가 토론했는데 둘 몸값은 오르고 민주당이 패배한 기묘한 토론
2. 신지예가 괜찮을 정도면 페미 수준이 진짜 매머드(멸종)급 아닐까 3. 댓글보고 확언하는데 2030남 보궐 국힘 몰표에는 클리앙 루리웹 보배같은 곳 역할이 혁혁한게 확실... 어둠의 국힘 선거운동가들이 많아요
21/05/20 10:23
애초에 모순이 가득한 페미를 변호하려면 논점일탈은 당연한 수준이고요
그런 모순을 가지고도 대화 수준이라도 가능한 페미인사가 저분정도 입니다 나머지 수준을 보고 싶으시다면 두번째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21/05/20 12:25
저정도면 진짜 말이 잘 통하는 편입니다. 횡설수설하면서 벽같이 느껴지지만 인정할건 인정하고 그러거든요. 보궐선거 전은 말할 필요도 없고, 선거이후로 이대남거리면서 토론하는영상 꽤 많은데 남자여자 똑같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기승전 남자가 가해자이고, 여자는 모든 법적 문화적 피해자다 입니다.
21/05/20 17:20
최근 서울시장 토론회 마이너편 보고 오시면 됩니다. 토론이 안됩니다. 오죽하면 토론회 본 사람들은 허경영이 정상적으로 보인다고 하죠.
21/05/20 11:06
2030 남자는 무주공산인데 왜 국힘이 그쪽 포지션을 안 가져가는지 모르겠어요
국힘이 되 살아나려면 이준석이 당대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1/05/20 11:33
GS25 이야기가 어느샌가 이준석의 사과가 필요하다로 넘어가있고
어쩌다 나온 이수역은 자기 고백이 되었고 어쩌다 나온 성범죄 통계는 '남성의 잠재적범죄자 취급'이 나오니까 정치권의 책임이 되어있네요???????? 뭘 말하고 싶은거야???? 죄다 남의 책임이네요??? 이수역은 반성이 아니라 '살펴봐야겠다' 이고????? 신지예는 자신에게 불리한건 다른 화제로 넘겨버리고, 이준석은 넘어간건 둘째치고 넘어간 주제안에서의 논리에 황당해하면서 답을 하려면 진행자가 정리를 명목으로 끊고. (뭐 진행자는 신지예가 나열식으로 말하니 어쩔수 없었겠지만요)
21/05/20 12:42
앞서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저 여자패널은 생각과 판단을 할줄아는 사람같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아닌거 같은데 옹호는 해야하고 반대는 해야하니 그게 자가당착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게 더 큰 고통이죠 사실
21/05/20 13:12
이정도면 여자패널이 엄청 선방했는데요
불리한 논점에선 빠르게 이탈 + 문어발식 논리확장으로 무슨얘기를 하고있는지 몰라서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을 만들어 내버리네요. 토론 X같이하네요.(극찬입니다)
21/05/20 20:18
그렇게 토론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MBC 100분토론 유튜브 채널에 편집 영상이 다시 불씨가 되네요 크크..
이게 천사의 편집인가 그런건가 봅니다. https://youtu.be/um8dQwiF8ec
21/05/20 22:11
재밌는거 하나 들려드릴게요. 트위터에서는 저 토론을 보고 신지예가 이겼다고 보고 남초에선 이준석이 이겼다고 보는데 어처구니 없다 식으로 반응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