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4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는데 자화자찬이 낯뜨꺼울정도로 심각하네요.
뭐 자화자찬이야 할 수 있지만 입맛에 맞는 통계 가져다가 자화자찬 하는 건 이 집단이 얼마나 정신 못차리고
국민들을 바보 취급하는지 알 거 같네요.

아시아에서 언론의 자유가 가장 높은나라,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한 거의 유일한 나라 뭐 여기까지 자화자찬하는거니 그렇다고 쳐도
부동산으로 장난질 치면 안되죠. 부동산 관련한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발언입니다.

["국민 앞에 겸손한 권력과 공정사회의 토대를 마련했다"]
--> 문재인 정권만큼 공정이란 단어를 오염시킨 정권이 있었던가 싶네요. 그리고 부동산 5.4%올랐다고 자화자찬
하는 정권이 겸손한 권력(?)이라니요. 이호승 정책실장님 헛소리가 심하십니다.

[ "OECD 평균 집값 상승률이 7.7%인데 한국은 5.4%에 불과하다. 다만 이를 설명한다고 해도 국민들께서 쉽게 납득 못 하는 상황"]

--> 5.4%요? 대체 무슨 입맛에 맞는 통계를 가져다가 쓴 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명백한 국민 기만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 사람들 논리로는 한국 집값은 OECD비교하여 별로 안 올랐는데 국민들이 이해 못 한다 이거인데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런 말을 하나요 ...


서울 아파트는 2-3배씩 뛰고 이것도 모자라 수도권,광역시 모두 30평대 국민평형아파트가 10억을 찍는 시대입니다.
무주택자들은 내 집마련 꿈은 사실상 물건너갔고 젊은세대는 치솟은 집 값 덕에 결혼하기 더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 시대를 겪는 국민들은 정말 큰 고통을 겪고 있는데 대통령이란 인간은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하지 않고
OECD보다 집값 상승률이 낮다고 청와대 인사는 자화자찬이나 하고 있는데 정말 처참합니다.

이런 간신배같은 인간들이 청와대에 있고 문재인 지지율은 아직도 40%인데 만약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 못 하면
지금보다 더 처절하게 부동산 망치고 더 자화자찬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