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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4 10:37:42
Name 길갈
File #1 17453cf2afa3a4874.gif (2.45 MB), Download : 76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엄마 vs 아빠


엄마는 애를 둘 키워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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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S씨
20/09/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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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를 가나 똑같나봐요 이런건. 크크크
20/09/04 10:51
수정 아이콘
엄마는 교육자면 아빠는 친구인거죠
몽쉘군
20/09/04 10:54
수정 아이콘
인간이 만들수있는 완벽한 벨런스가 아마 이걸껍니다
아저게안죽네
20/09/04 11:03
수정 아이콘
아기 두번째 던질 때 가슴 졸인 거 저 뿐인가요.
20/09/04 11:22
수정 아이콘
아 저게 안죽네....?
덴드로븀
20/09/04 11:04
수정 아이콘
할머니 : 아들은 말을 안들어
엄마 : 아들은 말을 안들어
아빠 : 나는 말이 안들려
아들 : 나는 말이 안들려
느바크블크보
20/09/04 11:1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장면 보고 울컥했네요... 아직 기억에 백화점 앞 횡단보도에서 부모님 손 잡고 스윙(한국말로 뭐라 표현하지..?)하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때의 행복감도 같이
20/09/04 11:37
수정 아이콘
엄마 아빠 손잡고 그네 탄다고 하지 않나요?
LucasTorreira_11
20/09/04 12:56
수정 아이콘
태그팀 무브
20/09/04 11:12
수정 아이콘
이런 걸 보니 우리 아들한텐 엄마가 둘이겠네...
20/09/04 11:20
수정 아이콘
제가 저런 아빤데, 아이가 커져서 이젠 저보다 힘이 셉니다. 근데 이놈이 저때 생각만하고 손속에 자비가 없어서 조금 힘듭니다. 어제는 힘싸움하다가 계단 난간이 부러졌네요.
20/09/04 11:21
수정 아이콘
엄마: ㅏ...
20/09/04 11:21
수정 아이콘
그렇잖아도 아들놈하고 둘이서 마님께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20/09/04 11: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마님..
LucasTorreira_11
20/09/04 12:57
수정 아이콘
계단 난간에 대한 걱정인가요? (ㅠㅠ)
매일매일
20/09/04 11:37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계단 난간이 크크크
20/09/04 11:23
수정 아이콘
요샌 남자들 저렇게 못할텐데...속으로는 저렇게 하고 싶겠습니다만
시원한녹차
20/09/04 11:40
수정 아이콘
왜 못하나요?
타는쓰레기
20/09/04 11:43
수정 아이콘
등짝 스매싱?
타는쓰레기
20/09/04 11:47
수정 아이콘
제가 유일하게 불편러가 되는게 이런 자료를 볼 때입니다....흐흐...
아빠에 대한 편견이 너무 심해요. 뭐 그동안의 업보겠다 싶습니다만...
저는 아내보다 더 육아를 많이 하는데 실생활에서 짜증나는 경우가 있어요. 허탈하고...
20/09/04 11: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본문의 움짤은 '일은 엄마가 다 하고 아빠는 가끔 장난이나 쳐주면서 숟가락만 얹는다' 라는 느낌같진 않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딱 본문같은 아빠인데, 아이를 위해서 쓴 시간이 결코 적지 않거든요. 그냥 스타일 차이죠.
타는쓰레기
20/09/04 11:57
수정 아이콘
유게에도 이런류의 게시물이 자주 올라오지만
"아빠는 위험하게 애들을 다룬다, 무신경하게 본다?" 이런 것도 편견이라고 생각되서요.

위에 다시 보니 제가 좀 급발진 하긴 했네요...흐흐. 쌓인 게 많은데다가 어제 집에서 일이 좀 있었어서.....크크.....
20/09/04 12:04
수정 아이콘
아 그런 부분이라면 이해했습니다. 대체로 그런 시각이 있긴 하죠. 근데 상당부분 사실인지라, 애매하긴 하네요 하하
타는쓰레기
20/09/04 12:0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전 가끔 억울해요....아무리 열심히 육아해도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어...
다행히 애들은 알아주는데...애들은 알아줘서 엄마랑 노는것보다 저랑 노는걸 훨씬 좋아하는데.........
주말 내내 저는 애들하고 노는데 엄마는 휴대폰 보고 쉬고 하는걸 보면 이게 포상인지 벌칙인지.....크크...
20/09/04 12:34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들이 알아주면 그걸로 99% 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녀분들이 이제 아주 어리진 않은 것 같은데, 금방 커서 금방 떠나더라고요...
handrake
20/09/04 13:02
수정 아이콘
사실 아빠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는것만 해도 충분한 보상이지 않을까요?
제 세대에는 사실 아버지와의 유대감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라...
타는쓰레기
20/09/04 14:01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할말 없긴 하죠. 내가 한 짓은 아니지만....
저는 저희 아버지가 맨정신일때 말을 나눠본 적이 없어요. 술 안마시면 집에서 말은 안함...
그리고 집에도 잘 안들어옴...크크.
20/09/04 12: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예전 같았으면 그냥 웃으면서 봤을 걸 꼴폐미들 때문에 웃고 넘기질 못하겠어요
20/09/04 13:58
수정 아이콘
(좀 진지하게 말씀하신 부분을 페미니즘과 연결해서 의견을 드리자면)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 페미니즘은 현실을 당위에 입각해서 판단하죠. 현실에 아무리 차이와 차별이 있어도 당위적으로 판단하기때문에 어떤 현실들은 그 자체로 타도의 대상이 되고 , 개도의 대상이 되는데, 문제는 이 모든 게 페미니즘의 차별적 목적성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거죠.

젠더운동은 언제나 페미니즘이 주도했고, 말씀하신 남성편견적 데이터들에 그들은 별 관심 없는 것인데, 그렇다면 남성들도 페미니즘처럼 운동을 하라는 주장이 나올 것이고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페미니즘 주도 젠더운동의 큰 문제는 젠더운동의 특성상 상호간 엮여있는 문제가 대부분인데 이들은 여성을 말하며 필연적으로 남성을 희생시킨다는 거죠. 페미니즘이 다른 인권 사회운동과의 가장 큰 차이점인데, 정상적인 사회운동이라면 북극곰을 위한다며 펭귄을 희생시키진 않거든요.

그리고 남성들은 불편러, 젠더운동가가 되기엔 여성보단 여러모로 제약이 많죠. 그들 자신조차 남성성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남성 타자화의 메타적 속성 때문에 더더욱 어렵습니다. 물론 점점 달라지고 있고 달라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만.
20/09/04 12:00
수정 아이콘
저도 제 아들 팔 잡아당기며 놀다가 팔이 빠져버렸던 ;;;
20/09/04 12:01
수정 아이콘
??:아이고 화상아! (찰싹)
LucasTorreira_11
20/09/04 12:58
수정 아이콘
어...


닉네임이 자동재생되는 상황이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04 12:12
수정 아이콘
딸이 저렇게 그네? 타는 거 좋아하는데 팔꿈치 관절이 잊을 만하면 빠져서 못해주네요
사업드래군
20/09/04 12:42
수정 아이콘
저도 수영장에서 맨날 아들놈 위로 던지면서 놉니다...
희원토끼
20/09/04 12:42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엄빠 다합니다..크크크크..물론 애아빠도 잘 놀아주고 있어요.
퀀텀리프
20/09/04 13:02
수정 아이콘
얼마지나지 않아 강아지랑 놀게됨
랜슬롯
20/09/04 13:05
수정 아이콘
크크..
Keepmining
20/09/04 13:35
수정 아이콘
이런 자료 볼때마다 아빠의 이미지가 너무 부럽네요.. 엄마가 교육자 + 아빠가 친구 인게 아니라 아빠가 엄격한 교관 + 엄마가 아빠에게 잠정적으로 동조.. 인 케이스도 있어서요. 뭐 크고나서는 화해하긴 했지만 할머니가 친구 역할을 해주셨었던 기억이 납니다.
-안군-
20/09/04 13:36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좋은 아빠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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