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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2 13:01:24
Name 끄엑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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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딱봐도 사행성게임..jpg


어떤 동네는 코인이아니라 진짜 백원이 나왔다는 괴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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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20/11/12 13:02
수정 아이콘
그 시절 평리초등학교 앞에는 돈 나왔어요 ㅡ.ㅡ 진짜..
20/11/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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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깜짝이야 동문이신가봐요 크크
20/11/12 13:03
수정 아이콘
짬 깸 뽀!
20/11/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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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나오는 거 딱 한 번 봤습니다. 저게 진짜 나오다니! 하고 감탄했죠.
공원소년
20/11/12 13:05
수정 아이콘
제가 그거 터지고 불리고 또 불려서 백원으로 2만원인가 만들어 본 적 있습니다.
그러니까 문방구 아저씨가 의심하더군요. 뭐 이상한 꼼수 쓴 거 아니냐고.
Bukayo Saka_7
20/11/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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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철용: 저새끼들 얼마나 땄어?
용해: 한 2만원쯤 딴거 같은데요
곽철용: 제대로 얼굴이나 보자.
20/11/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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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뭐 잘생긴 얼굴이라고 보자고 해~
Janzisuka
20/11/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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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일한번 하자. 저 옆 문방구...
거믄별
20/11/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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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이 있던 거로 기억합니다.
저희 동네는 쇠구슬이 나왔는데... 동네 형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몰라도 구슬을 어마어마하게 따갔죠.
결국 문방구 주인이 며칠을 못 버티고 없애버리더라구요.
도도갓
20/11/12 13:04
수정 아이콘
저 초딩때도 진짜 백원짜리 나오는 곳 있었습니다. 어린마음에도 '이래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크크

그리고 메달 나오는곳도 현금환전 해줬구요. 비율은 2:1로 기억합니다. 크크크크크
StayAway
20/11/12 13:05
수정 아이콘
20개 걸려본적 있음.
호랑이기운
20/1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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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 나오는거 못본 사람도 있다는게 괴담이네요
Bukayo Saka_7
20/1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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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가치가 실제 100원처럼 쓰여서
지금으로 치면 지역화폐 느낌이었네요
20/1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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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나왔는데 옆에서 한개씩 가져가서 정작 내몫은 별로 없었음
Lord Be Goja
20/1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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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행성때문에 뉴스 여러번탐..
-안군-
20/1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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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말고도 대놓고 파칭코 게임도 있었죠. 그것도 100원짜리 쏟아졌습니다.
777 뜨면 100원짜리가 끝도없이 쏟아졌죠;;;
20/11/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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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20이 잘 나왔던 기억이.. 두손으로 와르르 쏟아지는 코인을 받는 느낌은 아직 생생하네요
이직신
20/11/12 13:08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저거 발로 빵 찼는데 100원짜리가 우루루 쏟아진적이 있습니다. 안에 있던 주인은 그거 모르고있고.. 다 털고 냅다 튀었다더군요.
20/11/12 13:09
수정 아이콘
20개 버전, 25개 버전 두개 있었는데 심심하면 먹어대는 놈들이 많았습...
20/11/12 13:13
수정 아이콘
5개이상 걸리면 누가 뺏아갈까봐 늘 주위를 두리번 거렸던..
어서오고
20/11/12 13:17
수정 아이콘
20개 쏟아져 나온적 딱 한번 있었는데 이게 지금도 기억나는거 보면 뽕맛이 장난아니긴 했나봅니다.
lck우승기원
20/11/12 13:19
수정 아이콘
몇달전에 을왕리해수욕장 갔는데 어느 가게 앞에 있어서 해봤더니 진짜로 동전이 나오던데요..?
미카엘
20/11/12 13:22
수정 아이콘
저거 해서 100원으로 2000원 만들어서 친구들과 오락실 가고 그랬죠
리자몽
20/11/12 13:24
수정 아이콘
저도 100원짜리 동전잋보성으로 나오는 기계 봤습니다

그래서 그 기계에 열심히 했다가 번거 이상으로 잃곤 접었죠
20/11/12 13:25
수정 아이콘
사실 100원이 아니라 메달만 나와도 또래들 사이에 지역화폐처럼 유통되고 그랬죠 크크
이디어트
20/11/12 13:26
수정 아이콘
국딩1학년때인가 하굣길에 주머니에 백원있는거 넣고했는데 20갠가 걸려서 후두두 떨어지고 처음으로 주변사람들의 환호성을 들어봤습니다 어찌나 기분좋던지 크크
형들 무서워서 얼릉집에 갔다가 다시 하러가니 아까 나를 알아보고 아까 걔왔다고 수군거리는데 또 어찌나 기분좋던지
그때부터였나봐요 쪼으는 맛을 알기 시작한게..
밀크캔
20/11/12 14:17
수정 아이콘
혹시 지금 직업이 타X?
Bukayo Saka_7
20/11/12 15:42
수정 아이콘
알고보면 민상이형일수도 크크
20/11/12 13:26
수정 아이콘
제가 살던 동내는 처음에 100원 나오다가 1년? 정도 뒤에 코인으로 바꼈습니다.
100원일때 20개 한 번 걸렸는데 친구놈들이 다 가져갔...
샤르미에티미
20/11/12 13:27
수정 아이콘
20개 4번 나왔는데(돈은 배로 썼고) 위에 댓글대로 우수수 쏟아지는 동전 받는 맛이 일품이었죠. 이거 맛들려서 엄마에게 과자 산다고 돈 달래서 이걸로 불려서 더 많이 사려고 했다가 다 날린 뒤로는 도박을 자제하는 습관이 들었네요. 덕분에 도박 재밌는 건 알아도 게임 가챠 포함해서 안 합니다. 20개 나왔을 때의 뽕맛이나 가챠 대박 났을 때의 뽕맛이나 제련 성공했을 때의 뽕맛 같은 것때문에 다들 도박을 하지만 그런 확률이 적으니까 뽕맛이 있는 거라...
-안군-
20/11/12 13:30
수정 아이콘
그게 도박의 맛이죠. 100만원 잃어도 한판에 10만원 따면 왠지 돈번것 같은...
20/11/12 13:31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에는 진짜 100원 넣어놓은 데도 있었지요 크크
Chronic Fatigue
20/11/12 13:32
수정 아이콘
제가 동네 야시장에서 잭팟 터져서 7000원 정도를 100원으로 딴 기억이 있는데
어린 나이에 그걸 주머니에 넣으면 모르겠지 하고 집에 갔다가 걸려서 아버지한테 쇠파이프로 맞은 뒤로 사행성 게임을 절대 안 하게 된 기억이 납니다
아이폰텐
20/11/12 13:37
수정 아이콘
20개 + 100원짜리로 받은 사람 접니다 크크
근데 제가 그거들고 집에가니까 다음주인가 문방구 아저씨가 코인으로 바꾸더라구요
아저게안죽네
20/11/12 13:38
수정 아이콘
전 현금 나오는 거 딱 한판 해봤는데 5배 터지고 신나서 집 가서 자랑했다가 어머니께 혼난 뒤로 손도 안 댔습니다.
스덕선생
20/11/12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 25번 나와서 푹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후반기(?)엔 거의 모든 루틴을 알고있었는데 아무리 해도 1개씩만 나와서 현자타임 와서 접었습니다. 에잉
20/11/12 13:39
수정 아이콘
메달 사용은 1대1 환전은2대1로 비율로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지역 축제에 저런게 있었는데 저건 백원짜리 나오더군요 흐흐
20/11/12 13:47
수정 아이콘
20개 한번 걸려봤습니다. 걍 메달이었는데 현금으로는 안바꿔주고 제품 구매만 할 수 있게 해줘서 샤프로 바꿨던 기억이 있네요.
20/11/12 13:51
수정 아이콘
저 초딩때 분식집 안에 있던 기계가 진짜 100원 나왔습니다
20/11/12 13:51
수정 아이콘
동전 넣으면 2번 게임 가능, 동전 넣고 나온 코인으로 하면 1번 게임 가능
기대 수익은 1회 게임당 약 .70 정도 됐습니다

1000원을 넣고 게임을 20회 돌리면 약 14개의 동전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우유사오라고 1000원을 주면 동전으로 게임해서 14개의 동전 확보, 1000원 우유 겟 그리고 4개 동전 냠냠이 보편화 되었지만

어쩌다 한번씩 1000원넣고 동전 10개를 겟 하지 못하는 위험이 있었기에
여유자금 혹은 여우 코인 있을때만 게임을 돌려서 리스크를 최소화 했습니다

그렇게 어릴때만 잘 돌아갔던 머리는 벌써 굳었는지
주식판에서도 어릴때처럼만 했으면
20/11/12 13:56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거 특급 고인물중 한명인데 (20개짜리 한 열번 당첨되봄..)

팁드리자면 기계가 리셋되고 나면

비기는게 이기는 시스템입니다.. 첫판은 타이밍이 ..버튼이 주먹 가위 보 라고 하면

짱 깨 뽀 할때 짱에 주먹 깨에 보 뽀 할때 가위딱 누르면 100% 먹슴다
JJ.Persona
20/11/12 13:59
수정 아이콘
어이 브이쎄럼이 너는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20/11/12 14:12
수정 아이콘
코인 넣기 전 순환하는거 대충 보고 그 순에 맞춰 이기는 버튼 누르고 있으면서 코인 넣으면 거의 이깁니다
배두나
20/11/12 14:14
수정 아이콘
진짜 중딩 때 저거..
비올 때 친구랑 같이 했다가 20개 당첨되었는데
버그 걸렸는지 그 안에 있는 돈 다 나왔었습니다.
잠깐 고민하다가 20개만 빼고 주인분 돌려주었었죠.
윌모어
20/11/12 14:1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20개 잘 나오더라고요.. 종종 나와서 막 코인으로 껌 바꿔먹고 그랬는데.. 그립네요. 하교 후에 친구들하고 문방구 다니고, 옆동네 아파트 놀이터 가서 놀고 하다가 집에 가서 엄마 밥 먹으며 공중파 만화 보던 때가..
로제타
20/11/12 14:38
수정 아이콘
초딩때 애들이 저거 패턴 파악해서 거의 싹쓸이했죠. 참 똑똑한 녀석들이었어요
20/11/12 14:48
수정 아이콘
이거랑 카드 나오는걸로 문방구 2개 돌아가면서 잘 해먹었네요. 풍족했습니다.
20/11/12 14:52
수정 아이콘
100원짜리 나왔는데 저기서 도박의 맛을 알아버림
마음속의빛
20/11/12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 버전을 봤었네요.
89년쯤 동네 야시장에서 실제 100원짜리로 거래하는 기계.
장깸뽀 소리 들릴 때 버튼 눌러도 뽀 할 때까지 결론이 안 나오므로
미리 내 패를 선택했다가 직전에 바꿔 지르면 승률이 높았습니다.

승리시 실제 100원짜리 코인으로 보상.

94년 중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메달로 거래하는 기계.
장깸뽀 할 때 누르면 곧바로 결과가 나와서 직전에 패 바꾸기도 안 되고
전반적으로 승률이 많이 낮게 설정.

이겨도 메달 2~3개가 대부분.
코우사카 호노카
20/11/12 15:34
수정 아이콘
전 나라 국기들 그려져있고 화살표 돌아가면서 메달 타먹는거 20개 따본 기억이 있네요
루비스팍스
20/11/12 15:41
수정 아이콘
코인 1 = 100원 이여서 100원짜리 그냥 쓰는 곳 봤는데
커피땅콩
20/11/12 15:55
수정 아이콘
25년~30년 전 쯤 종로쪽에 있던 기계가 현금을 뱉어내던게 기억납니다.
부모님과 아구찜 먹으러 갔다가 쪼그려앉아서 열심히 돌렸던 기억이..
생각해보니 아버지는 무슨 생각으로 코딱지만한 어린애가 하게 돈을 주신걸까요 크크크
20/11/12 16:31
수정 아이콘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지금도 백원동전나오는거 한 오십대는 있을겁니다

배당율이 너무낮아서 재미로만 하네요
프로그레시브
20/11/14 04:24
수정 아이콘
잭팟 터져서 백원짜리 20개 나올때의 감동은 잊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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