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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1 19:44
캡쳐한건 상관없죠. 와 쩐다 싶으면 캡쳐되서 공유될수도 있지. 근데 거기다 후방 달아놓고 성진국 운운 이러는건 좀 선넘은거 아닌가요. 거기다 리플에는 성희롱하고 앉아있고..
20/11/21 19:47
1. 후방은 제가 성적 코드가 들어간 짤 올릴때마다 으레 다는 말입니다.
2. 일본에서 발생한 성적인 짤이라 성진국이라 했습니다. 대답이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이외에 다른 기분 나쁘신 일 있으시면 부디 잘 풀리길 바랍니다.
20/11/21 19:51
당연히 잘한게 아니죠. 일단 그냥 방송사진을 '성적코드'라고 후방 걸어놓은거 자체가 문제고, 그걸 '성진국이니까'는 식으로 첨언 달아놓은것도 저질입니다.
20/11/21 21:12
저는 단순하게, 너무 야한 사진은 피지알에 올라오는게 불편하다는 입장이어서 어서오고님 지적이 이해가 될듯 말듯 합니다. 아예 캡쳐 공유가 나쁘다고 하시면 이해가 쉬운데, 그건 아닌데 후방 달아놓는게 선넘었다고 하시니 좀 아리송 합니다. 자꾸 싸우고 비꼬기만 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대화를 나누기가 힘들어졌는데...어떤 의미에서 지적을 하신 건가요?
20/11/21 22:21
물론 야한사진(그것도 애초에 그런의도로 찍은것이 아닌)을 가지고 공유하는것도 평범한 게시판에서는 좋은일이라고 볼수 없지만. 뭐 사실 그거보다는 그거에 이악물고 성희롱하는 사람들이 보기 싫은거지만. 거기에 후방달고 성진국 운운하는건 선넘었다고 얘기한겁니다. 전자 까지라면 제 기준에서는 넘어갈만해요. 지금까지 많이 넘어갔고. 근데 거기에 '성희롱해라~' 하는 식으로 판 까는건 선넘었다는거죠.
20/11/21 22:49
저랑 비슷한 의견이시군요. 저도 이 정도 사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감상하고 몸매가 예쁘면 예쁘다고 하는데까지가 끝이지, 선 넘는 반응이 많이 달리는 현상이 역겹다는 의견까지도 일치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후방 달고 성진국 쓴게 어떤점이 문제가 되는지는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특히 후방은....어서오고님이 스스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의도로 찍은 것은 아니지만 야한 사진인건 맞기에 후방은 오히려 적정한 태그라고 봅니다. 본래 후방주의의 의미는 야한 사진이라 다른 사람한테 들키지 않게 후방을 주의하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의학용 누드나 해부 사진에도 자주 붙곤 하지요. 그게 왜 성희롱해라~ 가 되는지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어서오고님 댓글을 찬찬히 읽고 제가 해석을 해보자면 후방주의에 성진국 운운을 해버리면 아무 의도가 앖이 몸매가 드러난 피해 여성? 을 무슨 의도가 있는 사진인 것처럼 유도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제 해석이 맞을지요
20/11/21 22:54
성진국이라는 말 자체가 성적으로 발달된 나라다 이런뜻이니 뉴스? 방송?에 나온 여성마저도 성적이다 라는 뜻으로 읽히는게 정상적이죠. 애초에 그런 의미로 썼을거고. 후방은 뭐 말씀대로일수도 있겠네요. 다만 후방)자체에 대해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본문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부분을 지적한겁니다.
20/11/21 23:14
어서오고 님// 그러니까 어쩌면 순간캡쳐 의 피해자 일수도 있는 여성을 이상한 여자로 몰아버리는? 물론 쾌변님이 진지하게 그런 여자다! 하신건 아니지만 농담으로라도 그런 분위기를 조성한...
아마 후방에 관해서는 제 해석이 맞을 겁니다. 쾌변님이 맨처음 답글 다신 해명 "성적코드" 도 그런 의미였을 겁니다.. 저 방송이나 여자가 그런 내용이라는게 아니라 저 짤방은 야함이 들어있으니 볼때 주의 하라는.. 아마 그런 부분 때문에 쾌변님이 수긍은 못하겠고 이렇게 찬찬히 얘기하긴 힘드니 파이어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저도 그래서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아 어서오고님이 이상한 사람인줄 알고 추잡스럽다는 둥 급발진을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제는 무슨 말씀이신지 정확히 이해가 됩니다
20/11/21 19:54
솔직히 저 분이 av 배우도 아니고 이런 짤과 제목과 내용으로 자기 움짤이 돌아다닌다고 하면 수치심 들 것 같은데요.
제 여동생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0/11/21 20:01
av배우도 본인이 수치심느낀다면 성희롱이고 일반인이라고해도 본인이 상관없다면 아닌거겠죠.
그걸 남이 맞네아니네 하면서 재단하는게 유머고요.
20/11/21 20:03
Av 배우도 공개를 전제로 찍은 비디오 화면이 아니면 수치심을 느끼겠죠.
의도를 진정으로 이해를 못하시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20/11/21 20:34
저는 정준하 그 움짤에 대해서도 같은 감정입니다.
본인이 과시하려고 의도한 게 아닌,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우연한 상황에 대해서는 희롱을 삼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자든 남자든.
20/11/21 20:10
꼭 '인터넷 이러면 불편해서 어떻게 하냐' '이런거 못참으면 인터넷 못한다'는 양반들이 왜 그거에 대한 지적은 못참는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불편하면 본인이 인터넷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당연히 저질 게시물에 지적이 나올수도 있는거지 못참고 꼭 한마디씩 던집니다. 무슨 그래야 성희롱에 대한 정당함이 부여되는것처럼요. 어디 성인 불법공유 사이트 사이드에나 올라올 글 올려놓고 당당하기는 더럽게 당당해요 참.
20/11/21 20:13
다 좋은데 여기서 포인트는 골반이 아니죠. 누가봐도 그 부분인데 골반이라고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이죠. 그런의미에선 저급한 게시물이나 뭐 어떻습니까. 피지알이라고 딱히 고급스런 곳도 아니고요.
20/11/21 20:26
골반이 크다 = 남자 어깨가 넓다 정도의 이성적인 매력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음란마귀에 씌이신 분들이 뭘 상상했는지..
성희롱이라고 모두를 저질취급하는데.. 거~ 남동생들 수치심도 좀 챙겨주세요 또 이런 분들이 남동생들한테는 관대해서 복근이 어쩌고 어깡이 어쩌고 훈남이네 마네.. 이중잣대는 좀 치워주세요
20/11/21 20:31
골반 게시물이 다 같지는 않음 위 사진처럼 의도적이지 않은 실루엣 노출 더하기 역시 성진국이다 라는 표현이 곁들여 지면 얘기가 달라지죠
여기에 남자니 여자니 할 필요도 없슴다
20/11/21 21:12
남자가 9할에 육박하는 사이트에서 이런 검열은 참 낯설어요.
겁나 부자연스러운 감성이네요. 차라리 여초처럼 솔직해지기라도하지. 학습의 결과인지 적응을 위한 자발적 거세인지. 무려 공중파 예능에선 물에 흠뻑 젖은 티셔츠에 남자 아이돌 복근의 윤곽이 드러날 때 온갖 자막을 붙여서 그 상황을 즐기던데.
20/11/21 21:19
그것 참 저급하네요 크크 새삼스럽지도 않죠 옛날에 비 난닝구 올려서 꿀렁이는 춤이 그렇게 역겨웠음. 그리고 검열은 무슨 검열이요 전에도 항상 넘쳐났고 앞으로도 넘쳐날껍니다. 걍 남녀 갈라서 볼 필요가 없어요 저급함에 취해있을땐 거울 한번씩 보여주는게 최곱니다
20/11/21 21:25
서로간의 선이 다르니까 불편 할 수 있는거겠죠.
저라도 요 게시물 그대로 캡쳐되어서 일본게시판에 '강간국 수준'이라고 올라오면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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