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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6 13:04
원래 정신이 좀 아픈분일수도 있죠. 진짜 순수하게 착각이나 본인옛모습을 망각했다기보다는..
일반적으로는 다른여자 만나는 사진 본다고 바로 칼들고 남편 찌르진 않으니까요.
21/01/26 14:28
뭐 살다보면 그런사람 간간히 보이긴 하죠
10년넘게 못보다가 만났는데도 이전모습과 팔자주름이랑 눈가주름만 가까이가서봐야 살짝 보일정도빼고는 거의 차이가없는 얼굴가진 사람들
21/01/26 14:06
예전에 SNS 캡처 게시글 중에 '친구가 내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말해줬는데, 그거 사실 (평소에는 안 하는 온갖 공을 다 들여 꾸민) 나였다' 이런 내용의 글이 있었는데, 이건 친구가 아니라 본인이 못 알아보는 절망 버전이로군요...
21/01/26 14:55
반대는 본적이 있네요
자신만 늙어 힘들고 남들은 다 여전히 젊고 생생하다고 혼자만 아파 힘들어 고로워 타령만 해대면 가족들 들들볶다 못해 반미치광이로 만든 여자를 남편도 시부모도 다 이팔청춘이고 자신만 늙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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