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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00:24
영하 40도인 지역에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추운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살갖이 아픕니다.
옷을 암만 두텁게 입어도 방한 부츠를 신어도 다 뚫고 들어오더라구요.
21/02/01 02:13
10도를 기준으로 나눠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10,15,20 도 등등을 생각해 봤는데 10도를 기준으로 하는게 가장 적당해 보이네요.
30도 vs 영하 10도 40도 vs 영하 20도 50도 vs 영하 30도
21/02/01 03:21
사람마다 정말 정말로 많이 차이날거라고 봅니다만
저는 더운걸 도저히 못견딥니다. 영하날씨에 보일러 안틀고도 자취방에서 덜덜떨면서 롤 잘만 하는데, 여름날에 에어컨 안틀고는 롤은 커녕 잠도 못자요
21/02/01 04:49
한국 연 평균 기온이 대충 15도라고 잡았을 때, 위로 35도(+20)이면 아래로도 -5도(-20) 잡아줘야 공평한 거 아닐까 싶네요.
겨울을 몽골로 잡으면 여름을 일본으로 잡지 말고 다른 열대 지역으로 잡았어야...
21/02/01 11:08
비교불가입니다
전자는 좀 더워 힘들다 뿐이지 오히려 생존엔 극히 유리합니다. 고온다습이 사실상 농작물 생육에 얼마나 좋은 조건인지는 동남아보면 답나오고 후자는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생존싸움입니다. 괜히 극한 극냉지대의 인구밀도가 그렇게 희박한게 아닙니다. 생존자체가 너무나 버거워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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