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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20:28
그래도 양아버지만 죽인녀석과 대효도랑 비교하면 여포가 좀더 인간적이지않나..
뭐 사람이 어느정도는 대세에따라서 이기적인 선택을 하는인간이 있을수는있으니까요 근데 대효도는 진짜 사람이 아닌거같아서
21/02/01 20:51
그 서주 대학살이 끝끝내 조조의 발목을 잡아 제갈공명이라는 적으로 돌려선 안될 사람을 유비에게 갈 수 밖에 없게끔 만들었다....고 삼촌이 그러시던데 맞나요?
21/02/01 21:34
서주대학살이 없었어도 제갈량은 조조한테 갈일이 없습니다.
조조한테는 이미 책사로든 내정으로든 인재들이 많았기에 제갈량이 조조한테 가봤자 큰 대우를 받지는 못했을거라서요.
21/02/01 21:39
사실 그것도 결과론적인 얘기지... 삼고초려 당시 유비진영의 규모나 행색을 생각하면...
조조측에 가면 삼성전자 직원 vs 유비측으로 가면 언제 망할지 모를 중소기업 간부급 직원 쯤의 비교라서 말이죠 비슷한 시기 서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조조 쪽으로 합류하기도 했고...
21/02/01 23:20
솔직히 인간적으로 양아버지라지만 통수까야 쓰나 이거지
정원 동탁이 죽는거 자체는 딱히 세상에 문제없는? 일이었죠 크크 그리고 동탁은 말만 양아버지지 무슨 대단한 부자관계 서로 바란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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