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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1 21:34:28
Name prohi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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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식인
Subject [유머] 쩝쩝소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옆에서 듣고 있으면 진짜 별것도 아닌데 나 혼자 신경쓰는건가? 하면서

말로 설명이 불가능한 짜증이 몰려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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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21:39
수정 아이콘
회사에 식사중일 때도 아니고 그냥 평소에 습관적으로 저러는 사람 있는데 진짜 미칩니다.
21/02/01 21:39
수정 아이콘
비정상들이 모이니 정상이 비정상이 되는군요.
유자농원
21/02/01 21:39
수정 아이콘
대학교 졸업했겠네 과연 어떻게 됐을지
피쟐러
21/02/01 21:40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가 쩝쩝 거리는데 제가 결혼하고 말해주기 전까지 아무도 말 안해줬다고...
근데 저 오물오물 먹으면 답답하대요 크크
김첼시
21/02/01 21:40
수정 아이콘
저 이유로 백종원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21/02/01 22:10
수정 아이콘
먹는 모습 음소거 하는 1인...
R.Oswalt
21/02/01 22:53
수정 아이콘
저 이유로 먹방 자체를 싫어합니다. 쿡방까지가 마지노선.
거믄별
21/02/01 22:59
수정 아이콘
쿡방도 백종원 레시피가 저희 집과는 영 맞지 않아서 안보는데...
먹방은 정말 보기 싫을 정도입니다. 쩝쩝거리는 것 때문에.
아라온
21/02/01 21:41
수정 아이콘
입다물고 씹으면 소리안나는데...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유머게시판
21/02/01 21:43
수정 아이콘
저 진짜 힘들어요.. 흑흑 아무리 친해도 같이 밥먹기는 싫어질정도라니까요
호야만세
21/02/01 21:44
수정 아이콘
상상만 했는데도 스트레스 받네요.
21/02/01 21:45
수정 아이콘
군대 후임이 쩝쩝이였는데 1년 6개월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단 한번 짜증냈는데 쩝쩝 소리때문이었습니다.
아이폰텐
21/02/01 21:45
수정 아이콘
근데 꼭 입을 앙다물고 먹는게 아니더라도 이악물고 쩝쩝소리내면서 먹는사람 만나보면 저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21/02/01 21:47
수정 아이콘
소리내면서 먹어야 맛있게 먹는다는 분위기가 있죠. 그리고 한국에서 얌전히 먹는다 생각하는 사람도 외국가면 엄청 쩝쩝거리는 편입니다.
21/02/01 21:51
수정 아이콘
먹다가 다음 입으로 바로 넘어가려고 조금 하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식사시간 내내 쩝쩝대면 다음부터는 같이 밥 먹기 싫더라구요..
전 제가 소리내는 게 신경쓰여서 나중에는 면도 가급적 소리 안 나게 먹으려고 하게 됩니다;
서쪽으로가자
21/02/01 21:52
수정 아이콘
제 친한 대학 친구중에 한 명이 그랬는데... 이거 또 지적하기가 그렇더라고요.
몇 년을 같이 지냈는데 지적 안 할걸 보면 (한 번쯤 했을지도 -_-) 그렇게 안 심한건가 싶기도 하고.
커티삭
21/02/01 21:57
수정 아이콘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계속 신경쓰이는거라..
21/02/01 22: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쩝쩝거리든 후루룩거리든 아무 생각 없어서 ...
솔로왕
21/02/01 22:03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버신돈으로 부모님이 차려준밥을 먹고있으면 감내해야죠
This-Plus
21/02/01 22:04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가족들이랑 식사를 같이 안합니다...
회사 쩝쩝이랑은 최대한 대각선으로 멀리 앉음.
21/02/01 22:04
수정 아이콘
입을 벌리고 먹는다는 거죠??
소리나게
해질녁주세요
21/02/01 22:06
수정 아이콘
요즘엔 다들 폰 보면서 밥 먹느라고 아무 소리도 안 들릴 텐데...
나막신
21/02/01 22:07
수정 아이콘
이어폰 꼽고 먹는게 국룰이죠
2021반드시합격
21/02/01 22:08
수정 아이콘
7년전이면 이제 군대도 다녀왔겠네요
다른 사람들 습관 버릇을 고치느니 독립이 속편하죠
부디 홀로 살면서 평안을 찾기를 ㅠㅠ
어바웃타임
21/02/01 22:12
수정 아이콘
저는 쩝쩝이랑은 밥상머리 같이 하지 않습니다.

물론 뭐라고 하지도 않지만 그냥 제가 바로 숟가락 놓고 일어납니다.
페로몬아돌
21/02/01 22:19
수정 아이콘
저는 태어나서 쩝쩝이를 본적이 없는데, 아마 제가 저런걸 못 느끼나 보네요. 이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건지 크크크
아싸라비아똥구멍
21/02/02 03:04
수정 아이콘
세상에 많은 쩝쩝이가 있습니다. 최소 30%는 되는 거 같아요. 지금까지 못 느끼셨다면...... 본인이 쩝쩝 소리를 내고 있어서 별로 의식을 안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1/02/02 10:47
수정 아이콘
본인일 수 있습니다.
저도 와이프가 얘기하기 전까진 몰랐거든요.
음란파괴왕
21/02/01 22:24
수정 아이콘
이런 건 그냥 주변에 맞춰가는 수밖에 없죠. 쩝쩝충 싫어하신다는 분들도 라면 후루룩 거리면서 먹는다고 뭐라하면 예민하다 느끼실겁니다.
꿈꾸는사나이
21/02/01 22:25
수정 아이콘
진짜 쩝쩝이랑 먹으면 속 터집니다
21/02/01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쩝쩝 극혐이였는데 회사 바로 옆자리 알콜중독 정신병자랑 2년간 일하면서 쩝쩝 정도는 넘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인간은 식사 중 쩝쩝+트림 콤보를 쓰고 알콜중독자라서 속이 뒤집힌 상태라 평소에 위장으로 낼 수 있는 온갖소리를 냅니다. 오전엔 숙취로 쓰린 속 앓는 소리내고 점심식사 후 쩌업 + 끄으엑을 틱장애 처럼 2~3시간 내다가 조용해지는데 이유는 졸기 때문에 소리를 못내서...
보라준
21/02/01 22:37
수정 아이콘
정신병 걸리겠어요..
맥주귀신
21/02/02 02:42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좀 웃었어요ㅠ
이리떼
21/02/01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쩝쩝 거리는 사람이랑 밥 먹기 싫어요
만수동원딜러
21/02/01 23:13
수정 아이콘
크크 공감되네요. 전 학창시절때 베프가 저한테 조용히 처먹으라고 소리쳐서 그이후로... 그친구는 진짜 조용하고 착한 모범생 스타일이었는데...
섹무새
21/02/01 23:13
수정 아이콘
쩝쩝은 밥상 엎어도 무죄입니다.
tannenbaum
21/02/01 23:23
수정 아이콘
성인이 되고 독립해서 좋은점이죠.

가족 중 1명이 그러는데 같이 안살면 되고 쩝쩝거리는 친구들과는 식사 자리를 안만들면 되고 직장에선 혼자 먹으면 되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중요합죠.
21/02/01 23:28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쩝쩝 후루룩 댔는지...
옛날엔 조용히 식사하는 게 예절이라고 배운 것 같은데 말이에요. ㅠ
21/02/02 00:36
수정 아이콘
쩝쩝소리 때문에 먹방도 안보고 가족이랑 밥도 안먹습니다
포이리에
21/02/02 00:52
수정 아이콘
이거때문에 외할머니에게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먹는데 쩝쩝소리 안내고 먹는다고 우리애기 이쁘다고 한게 기억에 남아서
쩝쩝소리 안내고 먹습니다
근데 저희 가족은 좀 소리내서 먹습니다...
21/02/02 03:17
수정 아이콘
4년 같이 일한 사수가 쳐먹을 때마다 쩝쩝 촵촵 짭짭.. 진짜 겸상을 하기가 싫더군요.

근디 본부장이란 밥먹을 땐 세상 조용.. 이새끼 뭐지 싶었네요
MaillardReaction
21/02/02 06:18
수정 아이콘
저도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였나 쩝쩝소리가 라바소리처럼 느껴져서 못참게 되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가만히 손을 잡으
21/02/02 19:33
수정 아이콘
평생 같이 산 가족인데 갑자기 그 소리로 짜증이 났다고 보기보다는
고3생활에 따른 스트레스로 주위 환경에 극도로 민감해진거 같네요.
오래전 글이니 이제는 좀 맘 편하게 지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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