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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2 20:16
잘생긴 남자 얼굴뜯어먹으면서 살거라고 약대들어가서 미래설계하던 지인이 있었어요. 내가 먹여살릴테니 잘생긴게 최고라는 여성분들도 많더라구요
21/02/02 20:28
확실히 남자가 여자 보는 눈에 비해서는 잘생김의 기준이 다양하고, 예선통과 라인이 좀더 낮은건 사실입니다만..
잘생긴 남자 주위에 여자가 바글바글 한거 보면 이게 맞죠.
21/02/02 20:50
(수정됨) 저는 재수가 없는건지 주위에 이상하게 그냥 잘생김도 아니고. 드라마 남주급이 주위에 버글버글 했는데요..
이 잘생김은 머라고 해야 되냐면.. 처음 딱 봤을때.. 잘생긴거 같은데.. 이런 느낌이 아니고.. 조오오오오온나 잘생겼네.. 이런느낌이라고 보시면 될듯. 일단 미혼시절. 바로 옆자리 동료(S대기업)였는데.. 외부 전화에서 미혼 여자 비중이 앞도적으로 높으며. 거기에 여자가 또 매번 달라요.. 남자가 여자의 미모에 약하다고 하는데. 전혀 아니올시다. 여자가 압도적입니다. 미인계보다 미남계가 더 치명적일정도입니다. 그리고 이건.. 남자의 잘생김이 어느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왠만한 미모로는 그 후광이라고 해야되나? 이걸 억제가 불가능합니다. 그냥 태양옆의 달? 이런느낌나요.. 의외인건.. 주위에 여자가 넘쳐나니까 매일매일 행복할거 같죠 ? 당사자의 말로는 딱히 그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여자 때문에 상당히 피곤하다고... (약간의 여자 기피증상이 발현됨) / 그리고 여자에 관심1도 없고. 주식차트만 줄창 보던.. 허허 참. 마지막으로 재밌는건.. 잘생긴 남자가 결국 누구랑 결혼하냐 ? 기쎈 여자랑 결혼합니다. (대신 돈많고 이쁜데 기가 오오오오오지게 쎈 여자) 저한테는 그분 지인이라고 밤10시 넘으면. 어디있냐?? 위치체크 전화 꽤 많이 받았습니다. (또 어디 술집 아니냐 부터 시작.. )
21/02/02 20:59
그리고 잘생긴 남자들은 평균적으로 성격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재미도 있다고 해야되나.. 노는것도 잘노는 편이고..
(노는거 잘노는건 놀아볼 기회가 많이 보장되어서 인듯.. , 성격은 그냥 타고난좋은성격인거 같고.../ 주위에서 대우가 좋으니 성격이 이상해지기도 힘들긴 하니까.. ) 돈은 많은애들은 많고. 없는애들은 없긴한데.. 별문제 안되는게. 돈많은 여자가 픽업 해서 가더군요.. 아 그리고. 나이있고 높은분들이 의외로 남자미모 보더군요.... (실력이 좀 평범해도 . 크게 써주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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