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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6 14:18:16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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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98886628946912&mediaCodeNo=257
Subject [유머] 2030이 더 지독하다... '젊은 진상' 피해 막심 (수정됨)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98886628946912&mediaCodeNo=257
저는 다른건 다모르겠지만
젊은 진상손님 일수록 더욱 더 집요하고 효과적(?)으로 엿맥이긴 합니다. 영혼에 상처를 주는 방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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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
21/0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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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꼰대가 되는게 아니라 꼰대가 늙는 것 뿐이라고 하죠....진상도 마찬가지....
동굴곰
21/02/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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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털어서 먼저 인터넷에 뿌려야죠.
물론 자기 잘못이 없다는 가정하에.
척척석사
21/02/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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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없을 리 없는데 잘못 1에 대한 대응을 손님이랍시고 10만큼 하니..
섹무새
21/02/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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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 받혔죠.
21/02/06 14:24
수정 아이콘
너무 극단적이긴 한데, 어느정도 공감
스마트민방위
21/02/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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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에게 하는 진상 뿐만 아니라
웹상에서도 무슨 일만 일어나면 사람 한명 죽기 전엔 그만 안두죠
-안군-
21/02/06 14:41
수정 아이콘
죽어도 안끝납니다.
죽으면 다야? 죽는다고 문제가 해결돼?
21/02/06 14:27
수정 아이콘
인터넷 문화가 오프라인까지 이어지는거라고 봅니다.
인터넷에선 약간의 도덕적 심리적 우위에 있으면 응징이 매우 당연하거든요.
거기에 이러한 응징이 비슷한 일을 막을 수 있다라는 근거없는 도덕적 만족감도 제공하기때문에 꺼리낌이 없습니다.
물론 아주 근본적인 원인은 살기가 팍팍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시린비
21/02/06 14:28
수정 아이콘
사이다아아아악
샤르미에티미
21/02/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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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라인에서 건수 하나 터지면 죽을 때까지 물어뜯고 사과해도 물어뜯는 그 사람들 나이대가 딱 제목 정도죠. 10대, 40대도 있지만 20~30대가 주축인 건 확실하죠.
개망이
21/02/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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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자영업에서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진상피우면 더러워서 해주니까 더 이용해 먹는 듯...
관공서 민원 볼 때는 반대거든요.
405060은 해달라는 대로 안 해주면 술 먹고 와서 소리 지르고 깽판치고 욕함 vs 2030은 일단 민원제기 자체가 거의 없고 안 되면 안 되나 보다 하고 납득하고 돌아감... 아주 간간이 신문고나 행정심판 올라오지만 결국 조용히 끝남...
피해망상
21/02/06 14:4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생각인게 405060은 그나마 저기 글처럼 감정적으로 공감하면 그냥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는데,
2030은 명분이 있는데 그럼 너가 사과를 해야하는거 아님? 왜 다른 대안으로 너가 잘못한걸 가라치려고 함?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관공서는 상대적으로 직원이 잘못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고, 명분이 더 세게 작용하는 부분도 있죠.
21/02/06 14:45
수정 아이콘
지역마다 다르지 않나요? 못 사는 동네일수록 40~70대 막무가내 진상이 압도적으로 많고 잘 사는 동네는 30~50 전문직,고소득자들 민원(뭐만하면 꼬투리 잡아서 행정소송까지 할 것처럼 압박해서 누르려고함)이 제일 빡센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망이
21/02/06 14: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그런 전문직 민원은 행정심판, 소송 하라고 하면 그만이긴 해요. 행정소송 걸겠다고 하고 안 거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걸리면 귀찮고 짜증스럽지 막 멘탈이 금가고 그러진 않는데(어차피 정상적인 이의제기 방식이고, 거기다 이기면 짜릿...)
40~60은 소리지르고 욕하고 물건 던지니... 그쪽이 압도적으로 멘탈이 갈리더라고요. 20대~30대 초반 여직원들 울고 정신과 치료받고 퇴사하고 이러는 거 거의 후자 때문입니다.
김곤잘레스
21/02/06 14:29
수정 아이콘
맞아요
한사영우
21/02/06 14:29
수정 아이콘
매장하면서 진상 많이 당해봤지만 ..

40~50대는 물질적 보상이 주목적인 경우가 많고 ( 가격인하 , 서비스 상품 등등)
20만원짜리 물건에 만원이나 2만원정도의 보상 바람

20~30대는 나 기분 상함 -> 우선 무릎 꿇고 물질적 , 정신적 피해보상 해줘
2만원짜리 물건에 20만원의 보상과 200만원짜리 물건 사는 사람 대접 바람
배도라지
21/02/06 14:30
수정 아이콘
이게 사이다만 찾는 문화랑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본인이 부린 진상짓을 다른데 가서는 사이다 썰로 포장해서 얘기하거든요. 필요는 하겠지만 뭔 세상이 다 고구마 먹은것도 아니고 사이다 사이다 열광하는지..
21/02/06 14:3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가상 창작물에만 나올법한 사이다와 갑질을 현실에서 하려는 분위기가 있죠.
21/02/06 14:33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하는게 사이다고 죽창이고 정의라고 생각하고 싶은거죠
포도씨
21/02/06 14:33
수정 아이콘
전 공감합니다만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게 세대차에 따른 진상유형이 다른게 아니라 분노를 표출하는 행태가 점점 과해지는것 같아요.
십여년 전에는 사장 나오라고 해! 하고 큰 소리 몇번치면 풀릴 화였다면 지금은 상대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리지 못하면 해결이 안되는 수준.
그만큼 젊은 층의 삶이 팍팍하다는 증거로 보여 안타깝습니다.
방구차야
21/02/06 21:42
수정 아이콘
삶의 노고자체는 과거에 더 팍팍했다고 생각하는데, 인간관계는 개인주의가 짙어지며 현재가 더 팍팍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과거에 비해 현재가 더 상호간의 단절된 관계에 기반해있습니다. 선후배나 직장상하를 비롯해 가족관계등 점점 일상이 상호주의는 옅어지고 개인주의에 기반하다보니 쓸데없는 오지랍이나 연공서열등에서 눌리는 등의 부작용은 약해지고 있지만, 상대에 대한 이해나 전체속에 나를 생각하기에 앞서 나와 타인이란 이분법으로 생각하게 되는거죠.

상호주의 안에서는 내가 입은 피해와 상대가 입은 피해를 모두 생각하게 되는데, 서로가 도움과 피해를 주고받는 관계안에 있다는 기본적인 심리가 있기 때문이었겠죠. 개인주의에서는 상대가 입은 피해에 대해선 마치 NPC가 입은 피해만큼이나 내인생에서 감안해야 할 부분이 아니고 오로지 내가 입은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상대에게 공감하지 않고 나에게 집중한다는 인식이 과거세대보다는 강하기 때문에, 좋게 보면 남에게 피해안주고 산다고 볼수도 있겠으나, 본인이 당한 피해에 대해 집중하게 되면 그 복수의 정도가 선을 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블랙번 록
21/02/06 14:33
수정 아이콘
사이다패스라고 하는 건가요?
피우피우
21/02/06 14:35
수정 아이콘
납득되는 얘기긴한데 사이다패스라는 말이 나온 게 벌써 몇 년은 된 거라 코로나랑은 큰 관련 없죠.
맛있는새우
21/02/06 14:36
수정 아이콘
저도 30대이지만, 현 젊은 세대가 기성 세대가 된다면 어떻게 될지..
피해망상
21/02/06 14:38
수정 아이콘
관공서에서 간접적으로는 일해보긴 했는데, 솔직히 글쎄 싶네요...
전 반대로 5060 이쪽들이 진상이 더 많았다고 생각해서(논리적으로 설명해도 감정적으로 공감해주지 않으면 이해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음)
아마 2030이 다른 세대를 더 이해못하는 것처럼, 5060도 2030을 이해하기 어려운거일것 같다는 생각이.
개망이
21/02/06 14:40
수정 아이콘
관공서에서는 5060 특히 남자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죠. 2030 진상은 솔직히 아예 전멸한 수준..
아이군
21/02/06 14:42
수정 아이콘
위의 한 분이 썼는데 관공서는 또 달라서....

관공서가 그래도 아직은 권위가 있어서 거기에 시비거는 사람들은 진짜 성격도 막장인데 상황도 막장인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복지 계열 쪽이 그렇게 살벌하다고도 하고......

본 글에서 이야기 하는 젊은 진상은 사소한 걸로 크게 시비거는 경우가 주인데 관공서는 진짜로 생활이 걸린 사람들이 많으니깐(ex. 내 XX급여 날라감..) 너 죽고 나 죽자 할 상황이 많이 생기죠..
피해망상
21/02/06 14:45
수정 아이콘
저만의 생각은 아니니 그래도 관공서는 확실히 반대 경우가 많나 봅니다.
그냥 저는 세대별로 핀트가 다른건데, 그걸 서비스하는 사람 입장에서 모르는것도 섞여 있다 봅니다.
아이군
21/02/06 14:48
수정 아이콘
사실 젊은 진상 어쩌구 해도 관공서가 진짜긴 하죠. 없는 사람 + 없는 사람에게 진짜 귀한 수당 + 알코올 중독 이니깐... 식칼들고 오는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생긴다는 카더라 들었습니다. 일반 자영업장에 식칼 들고 오는 경우는 거의 없겠죠.
뜨와에므와
21/02/06 16:12
수정 아이콘
2030은 관공서 갈일이 별로 없죠.
가봤자 증명서류 발급수준이라 시비붙을 일이 없고
유료도로당
21/02/06 19:20
수정 아이콘
진상은 어디에나 5060이 더 많을겁니다.

2030 진상 수가 많다는게아니라, 수는 적은데 가끔 잘못걸리면 훨씬 노답이라는..
21/02/07 00:06
수정 아이콘
20-30대 진상들은 극강의 논리충이라 관공서에서 진상짓부리기에는 상성이 안좋습니다.
관공서야말로 법대로 하고 있는걸 예외처리해달라고 진상부리는 놈들이 목소리 키우는 곳이라서 4-50대 공감형 진상이 많죠.
2-30대야 앞에서 열내느니 국민신문고에 올리거나 시장과의 대화에 글쓰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고 말죠. 그 다음에 누가 이기는지는 인터넷대법관들이 평가해줄 일이고요.
21/02/06 14:39
수정 아이콘
인터넷 문화 영향이 있긴 있겠지요.
저런 진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변명을 하거나 핑계를 대거나 할 때 사람을 NPC로 보는? 그런 느낌을 좀 받습니다.
공감 안 되는 논리 흐름으로 'A -> B 니까 너는 날 이해하고 좋아해야 한다.' 이런 식이랄까요?
그에 대한 반응은 'A ->B 가 맞더라도, 나는 네가 XX 싫다.' 이렇게 되는 거죠.
Extremism
21/02/06 14:44
수정 아이콘
진상이라는게 나이에 따라 있다가 사라지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나이를 왜 따지는지...그리고 넷상 진상 2030이 많은건 애초에 넷 사용자가 2030이 주류입니다. 5060이 넷 활동이 활발했으면 똑같았겠죠
살다보니별일이
21/02/06 14:45
수정 아이콘
신체적 위해가 적은 사회라서 그런걸까요. 같잖은 시비 털다가 재수없으면 총맞는다는 걱정이 없어서?
올해는다르다
21/02/06 14:48
수정 아이콘
0 or 1 로 몰아가는 경향이 심한 듯 합니다.
21/02/06 14:49
수정 아이콘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본문은 나이별 갈라치기라고 보긴 어렵죠.
젊은 진상이 나이 들면 늙은 진상이 되는 거고, 예의 바른 청년이 노신사가 되는 거니까.
진상의 연령별 특징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계화향
21/02/06 14:54
수정 아이콘
세대에 따른 진상행태의 변화..?
21/02/06 14:49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니까 2030 진상 올라오는거고 실제 서비스업 해보면(특히 공무원,공공기관,사복쪽 서비스일수록) 평균적으로 40대 ~70대가 많을겁니다. 물론 이것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요.
개망이
21/02/06 14: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40~70은 소소하게 자주 자주 있음. vs 20~30은 극소수가 일을 매우 크게 만듦(인터넷에 올리고, 맘카페에 올리고....)
후자는 아예 가게 하나 망하게 만드는 규모니, 수많은 2030 중 한 명만 이런 짓을 해도, 당하는 자영업자는 평생 기억에 남고 치를 떨겠죠. 진상 빈도 자체는 2030이 타세대에 비해 많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물론 뇌피셜입니다.
거짓말쟁이
21/02/06 14:50
수정 아이콘
참고 살기 싫은거죠.. 롤에서 아군이 좀만 던져도 욕 박는 것처럼요
우그펠리온
21/02/06 14:58
수정 아이콘
보상을 원하는 진상, 자기 잘못은 생각 안 하고 무조건 자기가 이겨야 되는 진상, 그냥 자기 스트레스 푸는 진상...세대 성별 부자 거지 구분 없이 다 있어요. 다만 나이 많은 진상들은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으니까 현장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어린 진상은 인터넷이 익숙하니까 인터넷까지 끌고가서 일을 확대시키는 것 뿐. 그리고 나이 든 세대들이 진상 비율 확실히 높습니다.
21/02/06 15:03
수정 아이콘
지가 논리적인 줄 알죠...
메타졸
21/02/06 15:06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입장에서

진상 비율 : 젊은손님 <<<<<<<<<<<<<<<<<<<<<<<<<<<<<<<<<<<<<<<<< 중장년손님
진상 강도 : 젋은손님 >>>> 중장년손님

이정도 생각입니다.
그리고 넷상에 크게 주목받진 않지만,
어린이~초등,중학생 손님이 진상까진 아니지만 가게운영하는 입장에선 가장 예의없는 손님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손님에게 주는 민폐라던가, 가게기물을 험하게 다룬다던가 등등...
21/02/06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늙은진상이 훨씬 피곤해요.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서비스직들이 겪게 되는게 활동이 많은 젊은사람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업무적으로 늙은 진상들 겪어보면 어쨌든 앞으로 살날이 창창하게 남아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차이가 있다는 게 직감적으로 느껴집니다.
젊은애들은 여기는 법적으로 가능성없고 억지써도 이빨이 전혀 안박힌다 싶으면 정리가 되는데, 늙은이들은 안될거면 나만 못망하니까 같이 죽자는 식으로 나올 확률이 상대적으로 훨씬 높아요.
켈로그김
21/02/06 15:14
수정 아이콘
저는 무조건 강대강이라 젊은진상이 쉬운 경우가 많았던걸로
메디락스
21/02/06 15:30
수정 아이콘
진상짓하는 스타일이 확 다르긴 한가보네요. 다만.... 스텐다드 형 젊은 진상은 없는 잘못을 만들어 진상짓하는 건 아니니까,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에게 진상짓하는 중장년층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요. 저도 지하철 근무할 때 진상짓하는 놈들은 대부분 장노년층이었습니다. 젊은 사람은 없는 잘못을 만들어서 진상짓하는건 본 적이 없어요.
루크레티아
21/02/06 15:31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론 젊은 진상들이 더 골치아팠네요.
나이 든 사람들은 진상질의 목적인 자기가 원하는 바를 좀 이루면 물러나는데, 젊은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는게 1라운드고, 2라운드 부터는 화풀이와 추가 이익창출 실현을 원하더군요..
이교도약제사
21/02/06 15:40
수정 아이콘
진상 마인드야 젊은 진상이 늙어 꼰대까지 가는거겠지만..
쓸줄 아는 도구나 방법 및 가진 스탯의 파급력 차이죠 뭐...
소셜네트워크라는 파급력과 파괴력을 갖춘 도구를 손에 들고 휘두르는 것도 있고.. 장기전으로 끌고갈 체력이나 집중력도 더 있고..
어바웃타임
21/02/06 15:47
수정 아이콘
아이고 취소, 환불! 교환, 보상 해드리겠습니다

로 끝나던게

아니 제가 누가 취소해달랬어요? 로 올라가니

걸리면 젊은 진상이 피곤한건 맞긴 한데

진상률은 젊은 측이 압도적으로 낮다고 보고

애초에 그렇게 해결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물론 저는 그 인터넷 2,30대 남성 밈에 부합하고 있어서 어지간하면 대충 넘어가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ㅠㅜㅠㅜㅠ
21/02/06 16:24
수정 아이콘
갑질은 나이드신분들이 더 많긴한데 갑질하는 2,30대는 사람이 아니에요...
얼척없네진짜
21/02/06 16:46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머가리가 비어 있을수록 강력한 진상이 됩니다.
대문과드래곤
21/02/06 16:48
수정 아이콘
정말 극심한 분들은 정신질환이 의심될 정도인데 그 분들은 2030아니면 정말 노년층인 경우가 많고,, 상대적으로 귀여운 진상이 중년층에 쏠려있죠. 물론 그분들도 만나면 전혀 안귀엽지만,,
말랑요괴
21/02/06 16:53
수정 아이콘
젊은 진상들은 진상짓하는 허들이 높은 대신 끝까지 조져버리겠다는식이라 사장입장에선 그 순간만 모면하면 되는 장년층 진상이 나을듯..
tannenbaum
21/02/06 17:29
수정 아이콘
진상비율 중장년이 압도적.
진상강도 넒은층 넘사벽.

젊은층엔 진상이 드문 대신 훨씬 집요하고 악날(?)합니다. 우리 업장 예로 들면 룸컨디션에 미스가 난 경우(티슈가 안채워졌다든가, 냉장고에 음료가 빠졌다던가 환기가 덜되었다던가)

중장년 : 죄송하다 사과하고 방을 옮겨주거나 서비스 좀 주면서 아양 떨면 해결됨
젊은층 : 첫마디가 어떻게 보상하실거에요? 로 시작해 영혼탈곡하려 듬.
폰독수리
21/02/06 17:33
수정 아이콘
사장입장에선 잘한거 하나없을때도 진상부리지만 달래면 잘 넘어가는 장년층 진상이 지가 잘한거 좀 있다고 쥐잡듯이 잡아대는 청년층 진상보단 낫겠죠
카라카스
21/02/06 17:37
수정 아이콘
젊은 세대에게 진상짓은 하나의 놀이 문화죠.
21/02/06 17:37
수정 아이콘
질과 양의 싸움인가 크크크
다시마두장
21/02/06 17:58
수정 아이콘
서비스직에 종사중인 친구 경험담을 들어보면 얼추 맞는 얘기같습니다.
'너를 우아하게 꺾어 이기는 것'에 목적이 있다는 말에 엄청 공감이 되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1/02/06 18:01
수정 아이콘
작은 이해관계 하나하나에도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며 여유롭고 너그러운 마음과 이해심, 배려심이란 눈곱만큼도 없이 엄청 계산적이고 각박하게,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감정적으로 어떻게든 남을 이겨 먹고 이용하려고만 하는 사람들이 점점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유가 어쨌든 정이라든가 공동체 의식 등을 바탕으로 한 인간미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는 사실 많이들 하잖아요. 한편으로는 심지어 이러한 변화에 대해 문제 의식을 전혀 또는 덜 느끼는 사람들조차 많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고요.
21/02/06 18:01
수정 아이콘
이제는 또 진상도 계층을 나누는 세상이군요..

젊은 진상과 늙은 진상이 다른 이유는 각 진상이 속한 계층의 문화(젊은 사람과 늙은 사람의 집단 문화) 차이 아닐까 합니다.
Parh of exile
21/02/06 18:42
수정 아이콘
자기 엄마 데리고 와서 이거 왜 이렇게 팔았냐며 소리치다가 문제 없다는게 밝혀지자 인터넷에 올려야 겠네 하던 젊은 딸내미 생각나네요. 진짜 주먹 올리기 직전의 심리상태까지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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