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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7 00:43
연설력이 정말 SS클래스라 할만하죠
안철수 연설력이 저 클라스였다면? 이낙연 연설력이 저 클라스였다면? 아마, 정치인으서의 레벨이 몇단계는 올라갔을 거 같네요
21/03/07 00:47
민족주의의 본질이 저런 것 같아 어쩌면 현대 독일처럼 애국심을 거세해버리는 교육이 현대민주주의 사회에는 옳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첫 번째 영상은 주어만 한국으로 바꿔도 요즘도 똑같이 쓰는 프로파간다네요.
21/03/07 01:02
독일에서 그런식의 교육을 하는건 그렇게 안하면 다른국가들 눈치가 보이기 때문인것에 가깝죠. 그게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 옳은가 옳지 않은가는 국가별에 따라 너무 케바케라서 확정을 짓는것도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21/03/07 01:16
현 인류 단계에서 민족주의보다 가성비 좋은 공동체가 없긴 해요. 문화적, 혈연적, 역사적 친연성에 근간한 상상의 공동체. 민족주의마저 없으면 아랍, 아프리카 꼴 나버리니...
저는 세계시민주의를 지지하지만 적어도 현 단계에서는 언어적, 문화적, 인종적 갈등이 지대하다는 건 부정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21/03/07 11:18
표현이 정확하신게 확실히 가성비가 문젭니다. 모두가 같이 세계시민주의를 지지하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오르는데 문제는 가성비의 민족주의를 상대로는 허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결국 세계시민주의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글로벌 자본주의의 힘으로 밀어버리는 일이 허다하니까요. 외부로부터의 노예제 폐지, 신분제 폐지라는 것도 인권이라는 하나의 명분이자 폭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자체가 옳다 그르다는 [현대]의 평가를 떠나서요.
21/03/07 19:17
와 근데 첫 영상은 말빨도 그런데 연설의 내용이 장난 아니네요
"부디 나에게 투표해주길 바라오 내가 국민들을 위해 힘차게 일어섰던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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