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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5 20:06
뭐 저도 잘 모르지만 본문에 의하면
옥포해전이 총 3회의 전투라고 하니까 그전까진 옥포해전 1승! 이렇게 쳤는데 첫날은 대충 대치하다가 물러가고...(1무) 둘째날 싸우긴 했는데 약간 탐색전 정도로 싸우고(2무) 셋째날 이김 (1승) 뭐 이런식의 계산 아닐까요?
21/03/15 20:13
이순신 장군 전적 중에 명량 정도 빼고는 모두 원정 경기인데 원정경기에서 상대가 골대 앞에 두줄치고 안나오면 어쩔 수 없긴 하죠. 크크크
21/03/15 20:21
명량해전 전후로 어지간했으면 멘붕에 흑화해도 할말이 없는 서사(파직 모친상 수군괴멸 13대333 아들전사)
다 견뎌내고 마지막 전투에서 전사... 일반인으로서는 상상도 안가는 정신력입니다.
21/03/15 20:21
해전에서 무승부라는건 제대로 안싸웠을때나 나올수 있는거다보니 (양측이 피해가 없거나 비슷한 피해만 입고 물러갔을때니까 )
5번의 무승부는 노 디시젼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지... 그러면 40전 40승인데?? 찾아보니 이순신 장군의 대표적 무승부 해전이 상대가 문 걸어잠그고 진지만 지켜서 물러나야 했던 전투였네요. 어쨌든 제대로 출정을 한건 맞으니 '무효다!' 라고 할수는 없지만, 상대가 저러는데 무승부가 안날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21/03/15 20:50
옛날에는 명량해전도 철쇄를 이용했다느니 어쩌느니 하는게 정설이었거든요. 심지어 사극에서도 그렇게 나왔죠. 근데, 연구를 해본 결과 그냥 혼자 다한거임...
저 얘기도 거의 그 연장선급;;
21/03/16 05:18
난중일기나 실록에 수록된 보고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저 5무는 일본군이 끝끝내 교전을 피하고 죄다 줄행랑치거나 본진에서 나오지 않고 전투자체를 기피해 어쩔수 없이 돌아온경우들 일겁니
21/03/16 05:20
그냥 조우전 같은 건 원래 안세는건데 뭐 그러냐...
이순신 장군이 대단한 장군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공적인 곳에서는 뇌절이 좀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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