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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5 22:21
40대를 업그레이드하는데 3대 비용인가보네요
레이스도 몇개 안뽑으면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쌉니다 . 클로킹 관련 기능 풀 업그레이드하는데 350/350이니까 3대 가격이랑 (150/100) 대강 비슷하네요..
21/03/15 22:22
(수정됨) 근데 F-35자체가 원래 블록형으로 가는식이라...
그나마 지금 이후 구매는 업글버전이겠지만....아마...3~4차례 이상 업그레이드가 예정이 되어있어서...(블록도 소숫점단위로까지 나누던데...)
21/03/15 22:23
정부가 KFX를 하는 이유겠죠. F35기체 가격은 최고점에서 많이 내려왔는데 옆나라 일본보다야 저렴한 가격에 샀고 도입시기는 늦으니 kfx진행을 위한 여러가지 트레이드오프를 감안하면 무난하다고 봅니다. 저렇게 업글비용 후려치기는 예상되던 바니까요
21/03/15 23:13
(수정됨) 미국이 너무 근시안적 거래를 하고 있지요.
미국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한국이 자체 무기 개발을 욕심 내지 않을 가격 수준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독점적 거래를 유지하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무기 거래를 하면 어떤 나라라도 자체 무기 개발의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일본만 하더라도 무조건 미국제 전투기를 사던 나라가 영국과 협력하여 자체 개발을 탐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kfx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요. 하긴, 미국은 의외의 곳에서 거래 상대방의 기분을 망치는 것이 습관인 나라이니까 이해는 갑니다. 쿠바의 카스트로, 베트남의 호치민 모두 미국의 도움을 바랐는데, 미국의 삽질로 결국은 반미가 되고 말았지요. 특히, 카스트로는 어린 시절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낼 정도로 깊은 정서적 유대감이 있었는데, 자라서는 반미가 되었지요.
21/03/15 23:36
애초에 우리나라 만큼 전투기를 개발할수있는 방산기술 전분야에 걸쳐 수준이 높은 나라가 많지않고 있다하더라도 미국입장에서 거슬리면 과거 일본이나 캐나다처럼 중간에 와해하거나 재를 뿌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방산은 이를 피하려고 그간 러시아, 이스라엘, 독일과 같은 미국 외 기술을 모방하며 발전했는데 Kfx사업 또한 미국의 속내를 뒤집는 사례가 되면 좋겠네요. 방향은 맞아보이는데 개발부서 내부에서 보면 아직 쉽지않아요
21/03/16 03:22
공대함은 NSM 공대공은 미티어 인티가 눈에 띄네요
NSM은 한국 공군이 전통적으로 공대함 쪽에 그닥 관심이 없었어서 이거도 신경 쓰지 않을 것 같고, 미티어는 KFX 때문에 도입 가능성이 아주 높아서 U-분할판매 아니었어도 결국 업그레이드 하긴 했어야 할 겁니다
21/03/16 08:23
그런데 어쩌면 공군력입장에서는 저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는 플랫폼은 그대로 가되, 내부 항전장비등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거든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업그레이드에 인색해서, 안하거나 아니면 주변국보다 항상 한두발 늦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차라리, 강제로 업그레이드하게되면 최소한 뒤쳐지지는 않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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