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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18:35
의과대학 소속 신입생이면 예과생인가보네요.
정말 자연대1학년 기초 수업을 같이 듣다보면 열불 터질 일들 많았었는데 말이죠.. 정말 해방감에 쩔어서 기행 에피소드도 몇몇되기도 하고요. 차라리 그냥 결석하는게 제일 상식적이라고 느껴질때도 있었네요.
21/03/24 18:53
뭐 마지막 인생 황금기인 것 이해하고, 고3의 입시에서의 해방감도 이해하지요..
그런데 그게 꼭 남들에게 피해까지 입혀가면서 기행을 저지르는 것을 허락하지는 않죠..
21/03/24 18:59
뭐 그래도 저정도로 물불 못가리는 것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예3정도는 시켜주고 인실을 당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해방감에 쩔었더라도 저런 인성인 사람에게 돈주고 치료받고 싶지는 않아서 말이죠.. 참고로 지금 나오는 저 대학에서 한번 예과 수업에 빡치신 교수님 한분께서 광역딜링 시전 하신 적이 있으시죠..
21/03/24 18:55
군대에서 삼수해서 고대 들어간 후임이
학벌로 다른 사람 버러지 취급 하는거 들었는데 상상초월 정말 저런 개념으로 사는 쓰레기가 있다는거에 경악
21/03/24 21:24
에타에 말실수한 친구가 실명으로 사과문 올렸어요
친구 잘못 사귄 잘못, 주위산만한 데서 수업 들은 잘못일지언정 20살 새내기한테 가혹하다는 여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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