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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4 09:52
계몽과 지도가 먹히기에는 그세대 선생님들이 그렇게 밝은 존재들이 아니라는게 너무 드러나서..이젠 이끌려면 계몽이 아니라 협상을 하셔야합니다.
21/04/14 09:53
일단 다른것보다 자기가 공격할땐 모두까기 놀이 하면서 자기가 지게 생기면 욕박고 차단하는게 너무 추해요.
예전에 디도스 관련해서였던가요 전문가한테 반박당하니까 꺼지라고 하고 블록한 이후로는 이사람에게는 뭔가 제대로된 걸 기대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젠더이슈 관련돼서는... 그냥 럭키왕천군이죠 과거에 해놓은 말들 참회하는듯이 더 난리치는듯요
21/04/14 10:00
진중권은 예전에 맛이 가서 우리 편 유리한 이야기할때만 가져다 쓰는 거 아니었나요?
이미 메시지는 없고 악만 남아서 현대판 예형이 되고 싶어하는거 같긴 한데.
21/04/14 10:08
진중권이 본색을 드러내면서 당황하거나 배신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던데, 우리는 철저히 이용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정치인이든 논객이든, 맞는 말 하면 가져다 쓰고 개소리하면 무시하거나 까고. 사이다 던져준다고 해서 언행이 아닌, 자꾸 사람 그 자체를 보고 추종하려하면 어떻게 되는지 강성문빠들이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잖아요.
21/04/14 10:09
이용만 할 수 있으면 다행인데 댓가를 치러야 하니까 그렇죠. 진중권이 저렇게 나대는것도 진영논리로 박수치면서 지금껏 논객으로 써먹어서 그런건데
21/04/14 10:09
잠깐이라도 어디랑 안싸우고 안까면 살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인터넷에서 글로벌 차단 딱 한명만 할 수 있으면 이사람한테 쓰고 싶어요 모든 기사, 커뮤니티, 뉴스에서 이사람 관련 글은 그냥 안보이면 좋겠는데 얼마전에는 윈도우 시작메뉴 뉴스탭에 이사람 사진 나와서 팍 기분 상했어요 크크크크크 거참
21/04/14 10:27
대중 아니고 싶네요. 근데 속한 집단을 비판하면 안 될 건 또 뭔가요. 하나의 의지만 가진 군체여야 하나. 어 이거 중국?
진중권은 조국 깐답시고 우파 유튜브 괜찮더라며 윤서인 방송을 추천하고 있었죠. 정작 나중 누가 물어보니 윤서인 방송 제대로 본 적도 없다더라만. 이런 사람 일단 우쭈쭈 빨고 있었고.
21/04/14 10:22
개인적으로 진중권이 최근에 칭송 좀 받은건 버로우타있다가 나온지 얼마 안돼서 사람들이 이사람에 대해 좀 까먹은 빨도 좀 있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버로우탈 당시 진짜 추해도 너무 추했음;;
21/04/14 10:18
진중권씨는 페미니즘과 관련하여서는, [자신이 살아온 세대에서 비롯된 원죄의식에 근거해 젊은 세대를 가르치려] 드는 숱한 인플루언서들 중 특히 나쁜 케이스죠. 자신이 행동으로 보여준 바는 완전 딴판인데, 입으로 무슨 말을 쏟아낸들..
21/04/14 10:48
이게 재미있는게, 진중권은 그냥 인터넷 키워 에요.
인터넷 커뮤니티 어디를 가봐도 진중권 급 되는 분들 수두룩 합니다 아니, 그래도 말쌈 졌다고 글삭튀 차단 박진 않는다는 점에서 진중권 보다 나은 분들이 수두룩 하죠. 고평가할 필요도 없고 그냥 딱 그 정도 수준의 인간입니다.
21/04/14 10:48
진중권 맛 간지는 한참 되었죠.
그래도 이름 알려진 셀럽이니, 언론이나 SNS를 통해, 그의 말이나 글들이 퍼져나가는 거 뿐이죠.
21/04/14 10:54
고 송지선 아나 사건만 봐도 이중성쩌는 전형적인 입만 산 남페미죠. 지 기득권도 내려놓지 않으면서 청년들보곤 희생해라? 헛소리도 적당히 해야지 쯔쯔쯔.
21/04/14 10:59
자신의 발언에 오류나 잘못이 없다고 믿는 걸까요? 아니면 비난이 두려운 건가... 그냥 사과하면 되는 걸 필력도 좋은 양반이 저러는 게 참 추합니다. 진중권씨 역시도 시대의 아들이라서 사과에 거부감이라도 있는 건가...
21/04/14 11:02
고 송지선 아나 사건으로 밑바닥 다 보여줬는데, 진중권이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여전히 중요한 스피커 취급해주는게 참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사과를 제대로 했다면 또 모를까요. 진영에 상관없이 진중권이 하는 말에는 딱히 귀를 기울여줄 가치가 없습니다. 가치를 부여한다면, 그건 진중권이 본인이 듣고 싶은 말을 해줬기 때문이라는 당파적인 이유만 있을 뿐.
21/04/14 11:05
내가 하고 싶은 말 해주는 것만 듣고 나머지는 그냥 원래 쌈질 좋아하는 사람 취급하면 끝이죠.
근데 내가 하고 싶은 말 해주는 대상이 자꾸 바뀌면서 자꾸 수요가 생긴다는게 함정..
21/04/14 11:41
종편 까면서 그 가슴얘기를 인용하듯이 언급했던것만 사실이고(쟤넨 누구 가슴크기가지고 뉴스 만들 놈들이다 이런 식으로) 그 외에 구체적으로 살을 붙인 건 주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1/04/14 11:20
지식의 깊이도 사람으로서의 레벨도 얕은데 그래도 까는 건 잘하니까.
어쩌다 맞말하면 그건 인정이고 뻘소리하면 무시하는 거고, 공들여 깔 이유도 없는 흔한 관종 키워.
21/04/14 11:23
진중권은 진짜 극찬과 비난이 주기적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그냥 규칙이네요. 예전에 디도스 공격 음모론이라 할때 정봉주 깔때 진짜 사람취급못받았는데 말이죠
21/04/14 11:29
진중권은 여태까지 보여줬던 모습들을 보면 반지성주의와 파시즘을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성향을 매우 강하게 띄고 있는 페미니즘에는 관대한 정도를 넘어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죠. 참 신기한 사람이긴 합니다.
21/04/14 11:32
진중권은 항상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하고 자기가 듣기싫은 말은 무시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변희재 이상의 관심을 사람들이 보여주는게 아직도 의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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