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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7 18:28:48
Name 성아연
File #1 17574cd670551a42.jpg (496.4 KB), Download : 51
출처 장르소설 갤러리
Subject [유머]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이어지지 않은 이유


사실 책으로만 보면 론헤르가 연애 떡밥 많이 깔아 놓은 정통 커플이긴 하죠. 해리헤르는 친남매 같은 분위기고.
근데 영화가 워낙 해리헤르 떡밥을 많이 깔아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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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21/04/17 18:30
수정 아이콘
위 자료만 보면 해리는 그냥 상징적인 깃발 역할이고 실세 겸 흑막 겸 뒷배는 위즐리 가문이죠
미카엘
21/04/17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설 설정 상 해리 또래 중 초 챙, 지니 위즐리, 플뢰르 델라쿠르, 패르바티 패틸 정도가 세계관 1티어 미녀들인데, 엠마 왓슨을 헤르미온느 역에 데려다 놓으니 생긴 혼란이죠.. 크크
21/04/17 18:57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네요. 영화제작 입장에서는 배우 쓰기가 헤르미온느에 비중이 몰릴 수 밖에 없고..
부질없는닉네임
21/04/17 19:08
수정 아이콘
사실 헤르미온느는 4권 전까지 외모에 대해서 그리 좋은 평을 못 받았죠. 앞니 크다 이런 얘기만 나오고
그런데 현실에서도 성형은 아니더라도 치아교정+ 나이먹고 꾸미기 시작함 이러면서 포텐 터지는 경우는 많으니깐요.
마늘빵
21/04/17 18:34
수정 아이콘
초챙 안이뻐..
아이폰텐
21/04/17 18:37
수정 아이콘
영화만 보면 지니가 너무 안이뻐서 조연급도 아니라 거의 엑스트라급 비중이더라구요. 소설에서는 나중에 외모버프부터 엄청 여주급 대우해준다던데...

그것보다 작가가 직접말한 해리-헤르-론 이 셋을 영원히 같이 붙여놓고 싶었다는 인터뷰가 인상깊긴했습니다. 크크
21/04/18 01:24
수정 아이콘
지니 예쁨 설정은 초반에 안나오는걸로 봐서(1편 시점에 미취학이긴 해도..) 롤링이 중간에 해리랑 연결시킬 생각 때문에 추가했을 가능성이 높죠 크크
及時雨
21/04/17 18:41
수정 아이콘
뭘 물고 빨아 크크크크
피잘모모
21/04/17 18:43
수정 아이콘
불사조 기사단 까지만 해도 해리헤르 이어질 줄 알았어유...
올해는다르다
21/04/17 18:47
수정 아이콘
지니랑 정략혼은 어떻게 납득이 가도 헤르미온느 거르고 초챙 첫사랑은 진짜 납득이 안감..
21/04/17 18:53
수정 아이콘
소설에서는 외모에서 초 챙>>>>>>헤르미온느인데
영화에서는... 그말싫...
제리드
21/04/17 18:49
수정 아이콘
해리포터 세계관의 실세는 위즐리가죠
크레토스
21/04/17 19:37
수정 아이콘
해리포터가 힘 안 휘두르고 살아서 그렇지 해리포터가 최고 실세죠. 포터가+블랙가 양쪽 명문가의 전재산을 물려 받은 초 금수저에.. 그 두가문의 후계자로 위즌가모트(마법사 의회) 회원자격 있는데다 공식적으로 마법계를 구한 영웅.
솔직히 정치력만 있었으면 마법계 장악쯤이야 식은죽 먹기 였을듯
공원소년
21/04/17 20:06
수정 아이콘
엄근진하게 생각해 보면 해리와 위즐리 가문의 관계는 유방과 여씨 가문의 관계라 생각합니다.
파벌의 아이콘이자 우두머리이긴 하지만 파벌을 유지하고 실무는 뭐 여씨가 그랬듯 위즐리 가문이 맡는 거지요.
생각해 보니 위즐리 가문이 굳이 뒤집지 않고 해리 밑에 있는 이유도, 어차피 해리의 후손은 위즐리의 혈통과의 사이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범 위즐리계가 될테니까. 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갑자기 해리가 자기 자식을 타고 있던 차에서 내던지는데.....
세인트
21/04/17 21:45
수정 아이콘
아두 포터?!
동굴곰
21/04/17 18: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온 헤르헤리 불륜물 팬픽들.
뭐 위즐리야 마법계 숨은 지배자죠. 정치쪽은 말할거 없고 경제도 쌍둥이가...
21/04/17 18:57
수정 아이콘
제대로 세우세
valewalker
21/04/17 19:04
수정 아이콘
정부부서 과장, 은행원, 생물학자, 총리 비서, 천부적인 사업가들이 모였는데 가난한 가문..
21/04/17 19:10
수정 아이콘
그도 그럴것이 발전속도보다 애를 더 빨리 많이 낳아버리니깐...
크레토스
21/04/17 1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봤자 쌍둥이 빼곤 월급쟁이들이니까요. 말포이나 블랙가는 천년 넘게 돈 모은 집안이었고.. 다른 순혈가문이 재벌+정치 명문가였으면 위즐리는 그냥 유명하기만 하다 정치 명문가 된셈.
유리한
21/04/17 20:35
수정 아이콘
살인적인 학비때문에 그만..
21/04/17 19:05
수정 아이콘
요즘 해리포터 다시 보는데요 생각보다 해리 헤르보단 론이랑 헤르를 이을 신호가 더 많았더라고요
부질없는닉네임
21/04/17 19:10
수정 아이콘
다시 보면 론이 해리랑 헤르 가까이 있을 때 질투하는 듯한 장면 은근 많았어요
카바라스
21/04/17 20:11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 의도적으로 뺀건지 시간상 뺀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복선들 많이 삭제해버렸죠. 6권에서 지니의 비중도 굉장히 높은데 그것도 영화에선 증발했고..
Albert Camus
21/04/17 19:14
수정 아이콘
영화 상 헤르미온느가 사기캐로 뽑혀서 그런거죠 뭐..

초챙 델라쿠르 같은 초미녀들 영화에서 어찌나오는가보면 그 말싫
실제상황입니다
21/04/17 19:38
수정 아이콘
영화상으로도 딱 봐도 론이랑 헤르미온느가 이어질 것 같지 않던가요?
21/04/17 19:38
수정 아이콘
영화도 론-헤르 많이 보여주긴 했는데..
케스팅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준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원작과는 다르게 헤리-루나 투탑이라니;;
사미라
21/04/17 20:34
수정 아이콘
책보면 불의잔에서 진짜 얘네둘 이어지겠다 싶었어요 크크
카미트리아
21/04/17 21:26
수정 아이콘
불의잔 파티 신에서 이미 반쯤은 결판 났다고 봅니다.
론 - 헤르는 이때부터 썸과 신경전이 시작되었는데
헤리 - 헤르는 여전히 친한 친구죠
21/04/17 21:40
수정 아이콘
영화 캐릭터들이 소설하고는 완전 딴판이라...
지니도 굉장히 매력적인 미녀라는데 서양 기준으로 봐도 캐스팅된 분이 미녀라고 하기는 어렵고..
헤르미온느 역도 엠마왓슨이 그렇게 미녀가 되버릴 줄 누가 알았나요 마의 16세라고 하던것도 없었고
초 챙은... 작가가 캐스팅 관여했다던데 그게 아시아 미녀라면 (...)
게다가 감독도 1-3편은 몰라도 4편부터의 감독은 원작을 알고 촬영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배우들한테도 원작을 숙지하고 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소설속에 알고 있던 느낌을 못 주는 배우들도 있었죠.
책 읽으면 론-헤르미온느가 이어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해리가 헤르미온느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낀 적이 없어요...
모리건 앤슬랜드
21/04/17 21:42
수정 아이콘
몰리 위즐리네 프레웻 가문도 설정상 순혈에 전투력은 엄청 쎈 혈통인데 남자들이 다 죽었으니까 이거 물려받았으면 꽤 형편이 피었어야 정상일텐데요
비상의꿈
21/04/17 22:38
수정 아이콘
영화 캐스팅이 문제였죠
엠마 왓슨 잘못인걸로...
-안군-
21/04/17 22:53
수정 아이콘
이게 그 크킹인가 하는 그건가요?
달달한고양이
21/04/17 23:01
수정 아이콘
이게 애기들 캐스팅 해서 쭉 가는데 어떻게 클지는 또 알 수 없는지라...게다가 캐스팅 미스도 좀 있고...초 챙이 초초초초미녀라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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