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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9 14:20:47
Name 맥스훼인
File #1 1618795019.jpg (51.4 KB), Download : 64
출처 인스타
Subject [유머] 가독성조차도 '창렬'한 입장문


기사를 통해 내용을 보자면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19_0001411337
김창열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고인이 되신 이현배 님의 삼가 명복을 빈다. 추모와 애도를 표해야 하는 시간에 이런 입장문을 내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김창열은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라며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지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 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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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석사
21/04/19 14:23
수정 아이콘
뭔가했는데 글자가 중간에.. 엌
단비아빠
21/04/19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좀 악의적인 캡춰네요..
이미지 말고 옆에 텍스트로도 이중으로 사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읽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이미지 색깔을 왜 저렇게 해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맥스훼인
21/04/19 14:30
수정 아이콘
입장문을 읽기 어렵게 해서 숨긴다는 얘길 한적도 없어요
입장문 이미지 자체를 저렇게 해 놓으니 연예인 이름과 같은 가독성이라는 이야기이구요.
입장문 이미지 색깔이 저렇게 해 놓은 케이스를 저는 처음 봐서 신기해서 올렸습니다.
단비아빠
21/04/19 14: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신문 기사만 봐서는... 글쎄요.. 김창렬이 대체 뭘 잘못했는지 매우 불분명합니다.
애초에 이하늘이 그렇게 믿을만한 인간도 아니고...
82년생 김태균
21/04/19 14:38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사람들도 동업하면 문제가 생기는데,
저 둘이 사업씩이나 같이하면 문제가 안 생길리가 없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일처리 매끄럽게 할리가 없죠.
김유라
21/04/19 14:42
수정 아이콘
이하늘 입장글만 보고 굳이 잘못을 이야기하자면,

1) 투자하기로 해놓고 정작 공모 들어간 시점에 발 빼버려서 다른 공동투자자 바보 만듦
2) 작사 작곡 수익 배분 문제

이렇게 인데... 이 것도 사실 이하늘 측이 법적으로 따지고 들면 할 말이 전혀 없죠. 사기를 친 것도 아니라서... 아는 사람이니까 대충대충 하다가 문제 생기니 난리 피우는거죠 뭐.
라디오스타
21/04/19 14:4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인테리어가 부업쯤 되어서 하는 말인데. 10억짜리에서 4천이 오바된게 아니고 8천이 1억2천이 된건데..이거는 덮어놓고 욕할건은 아닌것 같습니다. 전후사정 봐야 할것 같네요
Lahmpard
21/04/19 14:37
수정 아이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 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

추모문도 좀 조심스럽게 쓰지 그러셨어요..
StayAway
21/04/19 14:59
수정 아이콘
고인을 생각하면 상 끝날때까지는 얌전히 욕 좀먹지 그걸 또 못참네..
칼잡이질럿
21/04/19 15:01
수정 아이콘
인스타라이브 전문 보고 왔는데 불법 저지르고 그런건 아니지만 이하늘 입장에선 화낼만 한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추모글이 버튼을 눌러버림...
은솔율
21/04/19 15:29
수정 아이콘
관계된 사람들이 과거사는 제쳐놓고...

인테리어(리모델링)비의 구체적인 액수가 언제 최초 언급되었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구체적인 금액에 대한 정보교환이나 합의 없이 '대충 8천정도 든대'하면서 공사부터 들어가고 나중에 '토탈 1억2천 든대'라고 얘기한 거면, 증액된 금액이 50% 인데..액수를 떠나서 증가된 비율 자체도 경미하다고는 볼 수는 없지요. '처음부터 1억2천 들것 같았으면 하지 말자'고 얘기되었을 수도 있는건데..

공사 들어간 다음에 김창열이 나는 돈 못대겠다라고 얘기했고, 이 얘기를 이하늘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했다는 이 두가지는 분명 팩트인 듯 합니다. 화를 내거나 길고 신중한 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얘기를 했다는 건..이 하늘 입장에서는 그 타이밍을 노렸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이하늘은 '하자고 했으면 얼마 들던지 해야 하는 거지', 김창열은 '한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앞뒤 봐가면서 해야 하는거지, 하잖다고 바로 하냐. 난 이만큼은 투자 못한다'라는게 기본 입장일 듯 합니다. 그런데 위로 위로 거슬러 가면..이재용 지분을 인수한게..이현배 본인 의사였는지 아니면 형(이하늘)이 하라고 한건지..김창열이 '현배보고 사라그래' 한건지도 따져야 하지 않을런지..
아웅이
21/04/19 15:37
수정 아이콘
이하늘도 믿을만한 스피커는 아닌데.. 더 까봐야 알것같습니다.
21/04/19 16:16
수정 아이콘
이 건은 따져봐야될게 정말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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