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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7 17:27
욕망은 욕망대로 있는데 포기한 상태(보통 욕망을 줄였다고 착각하는 상태)가 만족이고,
진정한 의미로 욕망이 줄어들면 행복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1/04/27 17:46
만족은 욕망만큼 소유한 상태니 저 산식에는 만족이 맞죠. 욕망을 줄였다고, 그 줄인 만큼이라도 소유를 못하면 만족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욕망이 줄어들면 불행이 줄어드는거지, 행복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행복은 양의(+)가치라고 생각해서.. 이건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진정한 의미로 욕망이 줄어들면,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삶이 되는거라고 생각(구도자나, 승려의 삶)해요.
21/04/27 17:50
님께서 말씀하시는 만족이 욕망만큼 소유한 상태라면
그건 저 공식상으로 보면 행복이 1 인상태를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욕망보다 100배로 소유해도 그냥 만족은 아닐것 같아서요. 단적인 예로 좀 쉽게 생각해서 100만원만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 100만원보다 훨씬 많은 양을 소유하게 되면 충분히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21/04/27 16:48
불자가 아니라 교리는 모르겠지만
0이 아니라 최소화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배고파서 밥을 먹고싶다는 욕망,졸려서 자야겠다는 욕망등을 없앨 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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