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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5 22:12
키는 크면 원초적인 피지컬의 상승으로 득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아무리 문명사회지만 전투력 상승은 도움 되겠지요. 사회적으로 덜 만만하게 보이는 건 당연히 좋고.
잘생긴 얼굴도 신뢰감이라든가 하는 사회적 자산으로서의 효용이 꽤 있기는 해요. 그에 비하면 가슴은 성적 매력으로서의 비중이 훨씬 큰 것..
21/06/05 21:18
옷입기 좋다는 것도 경우에 따라 다른데..
평범한 옷 말고 약간 파티복이나 경사나 행사때 입을 옷은 어깨가 파이거나 가슴쪽 파인 것들 많죠? 그런 옷 입을때 옷태가 안납니다. 그곳에 볼륨이 있어야 옷태를 잡아주는 옷이 많거든요.
21/06/06 05:16
예전에 언니가 원피스를 사 왔는데 언니가 입을땐 평범한 원피스였다가 제가 입으니 갑자기 드레스가 되는 마법을 경험했던지라...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가슴쪽이 v모양으로 파인 원피스였는데 언니가 입을땐 안 보이던 가슴골이 제가 입으니 갑자기 가슴골이 드러나더군요. 제가 입으면 너무 야해서 못 입고 언니가 입으면 자존심이 상해서 못 입고 그래서 결국 쓰레기통으로 간 비운의 원피스였죠.
21/06/06 08:23
언급해 주셨던 대로 반대의 경우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케이트 업튼이죠. 글래머러스 한 몸매 덕에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것도 있지만 글래머러스 한 몸매 때문에 패션계(특히나 하이패션계)에서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가슴이 너무 커서 특별한 의상을 제외하고는 이른바 옷빨이 안 받는 모델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습니다. (모델 치고는 허리가 통짜허리에 가깝다는 것도 있습니다만..) feat, 벌랜더 네 이눔!!!!!!
21/06/06 11:03
패션모델 쪽으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가슴이 너무 크면 시선을 빼앗기기에 모델로서 좋은 몸매는 아니죠. 모델들이 왜 빼빼 말랐는가는 다 이유가 있다는...
21/06/06 11:04
예전엔 그래서 오히려 큰 분들이 숨기고 다닌 경우도 많죠.
전 요즈음 SNS에서나 일상에서나 조금 당당해진게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몸인데 스스로 자신감 느끼는건 자존감에도 좋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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