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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6 02:35
언더아머는 이전부터 기능 및 선수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일반인들을 포용하지 않았고
디자인도 아재 디자인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기능만 강조하면서 서서히 밀리고 있다가 대표의 저 발언 한방에 그동안의 업보가 한번에 터져서 이젠 나이키에게 완전히 밀려버렸죠 아래 정용진 부회장 sns도 언더아머 케빈 플랭크 대표 행동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기업은 이익추구가 목표고 다양한 고객을 확보해야하는데 둘 다 특정 고객만 바라보고 나머지 고객을 모집할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21/06/06 03:14
적어도 불을 붙인건 맞습니다.
언더아머가 마케팅을 잘못한 사례는 있었을지 몰라도 적어도 본인 회사 간판모델들이 대놓고 CEO의 발언에 반기를 들만한 정책은 없었어요. 특히 스테픈 커리는 언더아머의 몇 안되는 스포츠 마케팅 성공사례 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커질줄 모르고 나이키가 홀대한 선수를 잡았는데 대박이 났죠. 그랬던 간판 모델이 대놓고 디스를 할일이 CEO의 저 발언 말고 뭐가 더 있었을까요?
21/06/06 05:50
언더아머는 룰루레몬 테크를 탔어야 했는데 나이키 테크를 타서 망해가다가 저거 한방에 골로 갔죠. 주주들 안 그래도 불만이 쌓여가는데 저 발언으로 다 떠남
21/06/06 11:24
뭐 언더아머 브랜드의 원래 이미지에는 더 잘 맞는 느낌입니다.
3대 500 치는 미국 마초 아저씨들이 민주당 지지자일 것 같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21/06/06 14:25
뭐 근데 신세계나 이마트정도면 갈 사람이 안 가고 안 갈 사람이 갈 것 같진 않습니다. 우리나라 백화점/대형마트 브랜드 중에서 경쟁력이 있는 편이라… 지켜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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