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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1 15:50
아마 지인다수에게 자료를 유출한거 가지고 그런 반응이 있는듯 합니다. 심적으로는 너무나 이해가지만, 잘한 짓은 아니죠.
21/06/11 15:51
부인 지인한테 뿌려버렸으니까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야 있어보이는데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여자가 19살 많은 할배랑 뒹굴었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하고도 남을 복수네요. 당장 내일이 결혼식인데....
21/06/11 15:53
법적인 문제는 유포자가 제일 큽니다.
간통이나 혼인파토야 민사적인 문제이지만 카톡유포 캡처 이런건 망법위반, 명예훼손 등등은 다 형사적 문제거든요..
21/06/11 15:54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바람일 뿐....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완전 전국적으로 광고가 되버리니...
다른 사이트에서도 댓글로 봣는데 이미 뭐 카톡 청첩장 주소까지 싹 돌아서 사진이랑 실명이랑 다 공개됐나보더라구요. 신랑분도 안타깝지만 계속 돌려보는 사람들도 그 정도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드는건지...
21/06/11 15:53
바람 피운건 예신 잘못이고 정말 나쁜짓이고 저 팀장인지 부장인지 뭐 그 사람도 잘못한거고 나쁜 놈들인데
예랑도 신상유포는 잘못된거죠. 물론 심정은 백번 천번 이해합니다.....결혼식이 내일이라는데......
21/06/11 15:54
결혼 직전에 19살 더 많은 남자랑 바람 피는 여자면 결혼 후에도 얼마든지 딴 남자와 뒹굴 수 있는 사람인 건데
남편 될 뻔한 사람은 조상신이 도왔네요. 여자는 얼굴 포함한 신상정보까지 다 퍼지고 있는 거 같던데 개명하고 몇년 간은 쥐죽은듯이 살아야 할 듯
21/06/11 15:55
이미 내용 다 유포되서 전국민이 돌 던지고 있는거 같은데
이런게 인민재판의 전형 아닐까요. 이런 케이스에 그럴수도 있지 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처벌이 되어야 할거 같아요..
21/06/11 16:45
남의 인생 조지면 가해자도 그 정도 부담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긴 한데...
그래도 제3자가 아닌 당사자가 올린 거면 이해가 좀 가긴 합니다. 살인 안나면 다행인 상황이라...
21/06/11 15:56
평생 응어리로 트라우마 가지고 사느니
나중에 돈 좀 물어주더라도 신상 뿌리고 본인 마음 편해지는게 낫다고 봅니다. 남의 인생 가지고 놀았으면 당해봐야죠. 어차피 저런 사람은 좋게 끝내줘도 고맙다고 생각도 안할겁니다.
21/06/11 16:09
그냥 연예도 아니고 결혼 전날이면 이미 날린 돈이 못해도 2~3천은 될텐데요.
동업 준비하다 먹고 나른 수준에 가까운데 그런 것도 그렇게 쿨하실지 크크
21/06/11 16:42
이런 사람들이 실제 인생은 얼마나 쿨하게 살고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쓸데없이 연예인 관찰 애들 관찰 이런거 하지 말고 쿨병환자들 키워들 관찰예능 좀 찍어주면 시청률 떡상할텐데..
21/06/11 15:58
유포 잘 했다고 봅니다,
그걸 그냥 안고 참는다? 속부터 죽어가는 길입니다. 유포하고 본인도 댓가 치르고, 조상신이 구해주시면서 비용 좀 받아가셨다고 생각해야죠.
21/06/11 16:00
뭐 불륜 영상을 살포한 것도 아니고 카톡스샷 뿌린 것 정도에서 그친거는 신랑이 상당히 인격자라고 봅니다...... 조금이라도 성급한(?) 신랑이었으면 이렇게 인터넷에 회자되는게 아니라 사회면 뉴스에 나왔겠죠.... 바람 핀 여친을 존내 때려서 구속됐다는 내용으로....
21/06/11 16:01
막장 드라마가 왜 맨날 불륜에 친자를 찾는지 작가들 소재를 너무 편하게 쓰는거 아니냐 생각했는데~
이거 보니 쓸만하네요~
21/06/11 16:06
저도 오늘 하루 종일 월급 좀 도둑질 했는데 지금 처음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화제다 = 나도 방금 봤다 이거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21/06/11 16:14
주위 모르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더군요.........
인터넷 위력을 오늘 체험 했습니다. 이준석 당대표 선출보다 이게 주위에서 더 핫하더군요.
21/06/11 16:25
퍼온 사람 있고, 동조해서 열심히 욕하는 사람 있고, 본인도 제목보고도 굳이 클릭했으면서 이런 거 퍼나르면 안된다하는 부류도 항상 있고...
낫고 말고 없다고 봅니다, 유포 당사자 입장에선 그냥 다 없어졌으면 하는 놈들이죠. 피지알에선 엣헴 거리면서 구글로 사진 찾아보신 분도 분명히 엄청 많을 거고요.
21/06/11 16:07
법적인 부분에서야 예비신랑도 잘못한거지만 개인적으로 그 사람에게 비난을 할만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아도 눈 돌아가거든요. 예비신부 가족이나 관계자들은 욕할수 있겠지만요.
21/06/11 16:53
그러게요 차라리 칼부림을 했으면 더 적은 비난을 받았겠죠?
무단횡단 사고처럼 애초에 그런 짓을 안했으면 이런 경우도 없었을텐데...
21/06/11 16:10
제3자와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은 다른거니깐요.
저 역시 무차별적 신상털이, 유포는 잘못된건줄 알고 지금이야 이성적으로 판단하겠지만 내가 당사자라면... 낼모레 결혼식인데 저런 상황에 놓여지면 뭐든 할꺼 같아서. 쉬운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21/06/11 16:16
이건 남의 메신저와 핸드폰에 있는 정보를 불법으로 채득하고 퍼트린거라, 명예훼손 아니라도 충분히 처벌할 수 있습니다.
단순 명예훼손, 모욕 이런 거보다 훨씬 중죄예요.
21/06/11 16:22
어떤 죄를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초 유포한 사람은 그 죄로 처벌할 수 있더라도 인터넷에 퍼다 나르는 사람들 그 죄로 처벌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퍼다 나르는 사람들이 불법으로 정보를 채득한 건 아니니.
21/06/11 16:15
당사자가 참 안됐네요.
이상한 여자만나서 당장 내일이 결혼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다른 둘은 신상이 까여지든 뭘하든 하나도 불쌍한게 없구요.
21/06/11 16:17
그냥 현대판 멍석말이 돌던지기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잘못한 건 맞는데 그걸 관련도 없는 불특정 다수한테 조리돌림당하는 게 정당하다는 의미는 아니죠. 사실상 스포츠 수준.
21/06/11 16:21
예비신랑은 본인이 저지른 죄대로 처벌받으면 되는거고, 애초에 예비신부가 개짓거리 안했으면 되는 일이었어서 심정적으로는 예비신랑 쪽 편 들렵니다.
21/06/11 16:29
남자들 결혼전에 총각파티한다고 별짓 다하고 다니는데 이거랑 근본적으로 뭐가 다른 일인지 모르겠네요..
결혼하고 딱 끊고 잘 살면 되는거 아닌가? 간통죄도 폐지된 마당에 이게 뭐하는 광기인지..
21/06/11 16:35
도대체 어떤 남자들 주변에서 살아오신 건지...
남친 두 명 동시에 사귀다 한 명하고 결혼하고 한 명은 딱 끊고 그러면 되는 거였나요 인간사에서;;;
21/06/11 16:51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거 같은데, 대부분의 감정을 가진 인간은 연인이 바람을 피었을 때 배신감을 느낍니다.
물론 남자가 잘 했다 보지 않고 제가 왜 저 불륜을 알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쿨하게 보내주는 사람은 어딘가 고장난 사람입니다
21/06/11 16:45
예비신랑이랑은 무슨 직장동료 관계다가 그럼 몇월몇일 결혼하면 우린 그때부터 사랑하는 겁니다 이렇게 됩니까 크크
당연히 연인사이니까 결혼하는 거죠. 그 와중에 다른 인간이랑 뒹구는 것도 당연히 바람이고요 이게 뭔 결혼 했다 안했다의 문제로만 퉁쳐지는건지
21/06/11 16:52
잘못 아신 거 같네요. 보통 사람들은 연인관계에서 상대방한테 말 안 하고 따로 누군가를 만나서 저러면 바람핀다고 해요. 백명한테 물어보면 99명정도는 그렇게 말할걸요?
21/06/11 16:51
결혼을 안했어도 바람은 바람이죠. 오히려 바람의 더 흔한 케이스. 법적책임은 없을지 몰라도 도의적으론 잘못한 일 맞죠.
물론 상대방이 인정하는 관계면 괜찮은데 그런 경우가 훨씬 더 드물듯. 대체 어느 동물의 왕국에서 살고 계신건지...
21/06/11 16:56
크크 님 와이프 번호 좀 알려주세요
그 잘난 총각파티 아시나 말씀드리게요 첫날밤 화려한 기교가 결혼 전날 총각파티로 배운 기술이라고 알려드릴께요
21/06/11 17:03
"별짓"을 다 하는 총각파티를 안 하고 결혼하면 혼전순결이랑 동급이라는건가;;;
이쯤이면 진심 궁금하네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길래...
21/06/11 17:23
여초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왜곡된 정보를 과신하시는 거 같은데요. 여초 커뮤니티의 이상한 정보들을 진실이라고 믿고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면서 세상 다 안다고 착각하는 케이스 같아요.
그런 남자들 별로 없어요. 대한민국 남자들 대다수는 결혼하기 전에 그냥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pc방, 당구장 갔다가 다시 술퍼마시고... 그 정돕니다. 정신 차리세요.
21/06/11 17:34
댓글이 만선이네요
일일이 답글달기 힘들어 여기 남깁니다 총각파티에 여러 의문이 있으신가본데 여튼 화끈하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화끈의 뜻을 또 물어보실텐데 알아서 생각하시고 더 답은 안하겠습니다 요는 저 상황은 그들이 속한 집단에서나 화제가 될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이지 여기서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리돌림당할 성질은 아니라는 겁니다
21/06/11 17:38
자기만의 경험담으로 생판 모르는 사람 싸잡아서 몰아갈땐 언제고 이젠 그렇게 조리돌림 당할 성질은 아니라니요
난 해도 되지만 너흰 나에게 그러면 안돼? 이건 또 뭔..
21/06/11 17:54
생판 모르는 사람을 남자들이란 말로 묶어서 다들 자기자신같은 개쓰레기짓 하는 것처럼 댓글쓰신 분께서 이런 소리 하시면 곤란하죠 심지어 님이 이 댓글에 쓰신 논리대로면 님은 조리돌림좀 당해도 될거같네요 여기도 크든 작든 님이 속한 집단 아닙니까
21/06/11 23:56
저기.. 대부분의 남성들은 그딴 거 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화끈이라면요.
내가 그랬으니까 남들도 그랬겠지 라는 생각 하지 말아주세요.
21/06/12 12:57
어우 총각파티 하면서 화끈하게 놀았던 기억이라니, 님 참 쓰레기짓 하셨네요. 근데 님이 쓰레기짓 했다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쓰레기짓 하고 사는건 아니랍니다. 다른 남자들을 모두 님같은 쓰레기짓 하는 인간으로 도매급으로 팔아넘기는거 참 웃겨요.
그리고, 자기가 남들 안하는 쓰레기짓 해놓고 '우리도 이런 쓰레기짓 다 하잖아? 저것도 별 거 아닌데 왤케 까는거야?' 이러는거 정말 개웃겨요. 쓰레기짓 한건 님 뿐이고, 다른 사람들은 저런 쓰레기짓 안하니까 쓰레기짓에 대해서 욕하는 겁니다. 남한테 훈계하실 수준은 아닌거 같으니 본인이 했던 쓰레기짓 반성이나 하세요.
21/06/12 14:39
요즘은 뭐든 그런식으로 피아구분을 하시나보네요
굳이 구분하자면 40대 서윗한남이예요 2,30대에 노느라 일하느라 유흥주점 참 많이도 다닌 사람인데 이정도 워딩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쓰레기니 뭐니 하는게 진짜 정신이 아득할 지경이네요 돈이 없어 못가는건가 싶다가도 뭐 우리때는 땡빚내서도 기분 내키면 쏘고 또 한두달 고생하고 그런 삶이었으니까.. 그래도 어찌저찌 몇채 산집이 집값도 오르고 정부가 하나 남기고 팔라고 해서 그거 판돈으로 분수에 없는 외제차도 굴리고 그런 평범한 가장이에요
21/06/12 15:40
평범한 가장 아니세요,
평범한 가장들은 돈 주고 여자 산 경험 없거나 있어도 결혼 직전 총각파티로까지 그딴 짓 한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21/06/12 16:03
자랑할 짓은 아니죠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유흥가 손님들 쫓아다니면서 잔소리할 성질의 것도 아니짆아요 그저 사생활일 뿐인거지요 여기서야 제가 굳이 얘기를 했으니 이렇게 욕을 먹는 것도 자처한 면이 크지만 본문의 저 당사자들은 왜 욕먹어야 되죠?
21/06/12 16:14
저게 욕 먹어야 될 짓이 아니면 왜 슬리미님 부인 분은 슬리미님이 결혼 직전까지 성매매하고 다닌 거 모르시나요?
그렇게 당당하면 한 번 알려드려보세요.
21/06/12 16:16
아니 그건 그거대로 와이프한테 욕먹고 끝날일이죠.. 얼굴도 모르는 생판 남한테 욕먹을 일인가요? 누차 얘기하지만 여기서는 제가 굳이 언급을 했으니 여러분들이 뭐라 하는 건 제가 감당하겠지만 저 케이스는 그냥 광기인거예요
21/06/12 16:23
욕먹고 끝나는지 결혼생활이 끝나는지야 슬리미님 부인께서 결정하실 일 같고...
최소한 욕 먹는 단 건 아시니 다행이네요. 근데 보통 누군가에게 욕먹을 일이 외부로도 알려지면 보통 사람들도 다 같이 욕하죠. 욕 먹을 일이냐? = 범죄가 아닌 이상 그렇게 단정은 어려움 욕 먹는 일이냐? = 누구나 판단 기준이 다르지만 예비 신랑 정도 되는 사람과의 신의를 이 정도로 배신하면 80~90%의 사람들에게 욕은 먹을 것으로 보임
21/06/12 16:29
그말싫 님// 집에서 가족끼리 밥먹다가도 남의 남편 밤바람 쐬고 돌아다니더라 욕하는건 할수 있어요
근데 그들이 동의하지도 않은 얘기를 동네 반상회에 안건으로 올려서 같이 욕해주세요 하는건 다른 문제 아니예요? 입장 바꿔서요.. 저는 저 위에 누구 말대로 그런 환경에 주변에 그런 사람밖에 없어서 그게 잘못인지 잘 몰랐다 칩시다 님이라고 그런 특수한 경우에 해당 안된다고 어떻게 확신할수 있죠? 누구든 이런 리스크는 다 오픈되어 있어요
21/06/12 16:42
슬리미 님//
맞습니다, 그래서 항상 행동거지를 가다듬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두어야지요. 근데 부인분께 당당히 알리신 적은 없는 걸로 보아 잘못인지 모르신 거 같진 않지만 뭐 넘어가죠. 그리고 "그들이" 동의하지 않은 얘기라고 예시를 드셨는데 이번 건은 두 당사자중 한 쪽은 오히려 더더욱 퍼지기를 원하는 건이라 좀 다르네요. 비공개 법정싸움 건을 퍼와서 올리면 예시에 맞지만 이번 건은 좀 다른 거 같고요. 법정에서도 재판을 비공개 재판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두 당사자 중 한 명이 거부하면 재판은 공개로 진행됩니다.
21/06/12 16:43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게 아닙니다 동년배님
총각파티의 실체가 있던없던 그렇게 잘한 짓은 아니겠죠.. 제가 자랑하려고 써놨겠습니까.. 다만 엄연히 사생활 영역의 것을 온국민이 같이 욕해달라고 당사자의 허락도 맡지 않고 퍼날르는게 온당한 것인지 문제제기 하는 겁니다 더불어 이런 경우의 과도한 피해는 어떻게 정산해야 하는 걸까요?
21/06/11 16:39
이거 이미 오전부터 사람들 다 아는 건데 다들 알고도 안 올리는 거에요
오후 4시 다되서 싱글벙글하고 올린 글쓴이랑 당신 같은 사람이 역겹다는 거에요
21/06/11 16:48
심지어 오전에 알았던 이슈인데 올라오니까 또 굳이 들어와서 인터넷불나방들에게 준엄한 꾸짖음 주시고...이런 활동에서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시는 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결국 그냥 이 이슈에 올라타서 바이럴 돕고 있는 똑같은 부류에요 님도....
21/06/11 16:47
저같아도 눈돌아가서 예비신랑처럼 다 퍼트리고 너죽고 나죽자 하겠네요.
빡치는데 일 다 긁어버리고 소송으로 몇억 나오면 그런돈 없다고 배째지뭐! 믿던 사람의 배신과 배덕을 결혼 전날 새벽에 알게된 기분은 감당이 안될거같습니다.
21/06/11 16:50
법이 그렇게 좋으면
유포한거에 대해서 그냥 처벌하면 되죠 뭐... 신랑이 유포한거에 대해 심정적으로 공감하고, 오히려 신랑이 보낸 카톡 내용을 2차 배포한 자가 더 문제있지 않나 생각...
21/06/11 16:54
저같아도 예랑 분 같이 하겠습니다.
민사가서 위자료 코딱지 받는것보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죠. 본인 쪽도 전국에 다 파는건데 응원합니다. 금융치료 꼭 받으시고 징역형 받으시면 탄원서 넣어드리겠습니다. 솔직히 판사님도 사람이면 이해해줄듯
21/06/11 17:01
요즘 불법만 아니면 OK 라는분들이 참 많네요..
저번에 다른글에서도 비슷한 분들이 많아 씁쓸했는데.. 저라도 예비신랑분 처럼 했을거같네요.. 나중에 법적으로 처벌받건말건..
21/06/11 17:03
총각파티에서 별짓 다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체 어느 세상에 사는건지....
제가 이상한 세상에 사는걸까요? 총각파티라는 걸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21/06/11 17:16
여자일수도 있어요. 한국 남자들 다 총각파티 한다 더럽다.. 이건 그쪽 소설 레파토리긴 해서...
남자라면 본인 인간관계를 돌아봐야...
21/06/12 00:08
저는 총각파티라는 단어자체를 인터넷말고 실친들한테 단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아 무도에서 한번 봤네요. 근데 그때 제가 들었을때 상상한 이미지는 남자 3~4명이서 여행가서 술먹고 자고 게임하고 고기 구워먹고 다시 술먹고 이 이미지였죠. (실제 대부분 남성들끼리 여행가면 이패턴)
21/06/12 13:04
그런데 원래
'남자들은 다 그래' '여자들은 다 그래' '요즘 우리 세대는 다 그래' 이 말 전부다 '내가 그렇다' 라는 의미죠. 거기에 조금 더하면 '이게 그다지 떳떳한 일은 아닌데 나도 그러긴 해. 그런데 다들 그러니 뭐 크게 문제될 것도 아니야.' 라는 자기합리화의 극치죠.
21/06/11 17:51
사적제재가 사회적으로 권장할 만한 일은 못되나 개인입장에서 저걸 함으로써 정신적인 고통이 조금이나마 덜해진다면 전 뭐라 못할거같네요 네이버사건때 죽을거면 그전에 깽판이라도 한번 치기라도 하지 하던 얘기들 실현된거라 보시면 돼요 마냥 사이다라 하기도 뭐하나 저 당사자더러 저럴거까지 있냐고 뭐라 하는 것도 그냥 제3자라 맘편하니까 나오는 말이겠죠
21/06/11 17:53
가정있는데도 바람 피는 새끼들 + 가정있는 사람이랑 바람 피는 새끼들 인간이하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신상 퍼져서 전국민이 알게되서 얼굴도 못들고 다녀야 된다고 봐요. 사생활이고 나발이고 도덕적으로 쓰레기같은 인간들은 그래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21/06/11 18:15
신상터는거 범죄고 처벌받아야하는데
인간쓰레기가 털리는것은 그것대로 좋은데요? 쓰레기 신상털었으니 처벌하지말자 이래야 문제인거지 그것도 아닌데 왜 난리치는지 모르겠음...
21/06/11 18:39
흥미요소가 많은 건이니 시끌벅적 하군요
19살 차이 불륜(?) -상대가 돌싱이란 말도 있네요 결혼식 임박 자극적인 카톡 내용 직장 블라인드에서의 흥행 예비신랑의 보복성 행동 ~> 초단기 신상털림 향후 처벌 논란 등등
21/06/11 18:54
유포 잘했네요 이렇게나 덕분에 활활 불타오르고있는데 법적문제야 본인이 알아서 잘 처리하면 되겠고
불륜녀에게 지우지못할 낙인을 아주 뼛속깊이 새겨넣어서 제대로 참교육해줬네요
21/06/11 21:55
이런글 볼 때마다 댓글에서 정신이 이상하신 분이 항상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댓글 적을 때 까진 본인이 이상하다는걸 인지 못하다가 댓댓글 달리고 정신승리 댓글 하다가 댓댓글 폭탄 추가로 맞고 런 하는 패턴이 항상 똑같네요 댓글 적는 사람은 매번 바뀌는데 패턴은 거의 동일한게 참 신기합니다
21/06/11 23:58
전 솔직히 안타깝네요 예비신랑분. 저렇게 하고 나면 처벌을 받을텐데, 에휴... 근데 또 눈뒤집힐만하니.
참 진짜... 금수보다 못한 인간들 정말 많은거같습니다.
21/06/13 06:16
여자가 백번 잘못했지만.
차라리 두들겨 패는 게 나았을거라 생각되네요. 여자도 파혼당하고 부모님 아시는 정도로만 해도 벌은 달게 받는 것일텐데 인터넷 살포는 너무 가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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