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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3 00:48
그냥 지켜주고싶어서 굳이 저도 글을 쓰진않았습니다. 어차피 가십거리인데다 다른 커뮤에서 다 이 일로 왈가왈부하고 한마디씩 거들텐데.. 무관심이 필요한 때 같아요. 여튼 저도 똑같은 놈이니 한마디 하자면 스스로 이 힘든 시기를 버티고 다른 팀에서 혹은 다음 기회에 더 좋은 대우 받으면서 성공하길 바랍니다. 그 경기 졌다고 또 교체될거면 애초에 안썼어야했다고 봅니다. 사람 멘탈 가루로만드는 돌림판이에요. 교체기용이 아니라
21/07/13 00:49
SKT라는 lck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빠와 까가 싸우기 바쁜 팀에 가서 계약한게 오히려 독이 된 듯 합니다. 차라리 중국이나 비인기 팀에 가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21/07/13 07:49
룰러급으로 잘해서 아예 그냥 내가 주전이다!!! 하는거면 정말 팀에게도 좋고 자기도 좋았겠지만....그정도는 아니니까...참....
21/07/13 00:52
뭐 본인이 설명안해서 추측일 뿐이지만
저번 농심전에서 졌고 멘탈터진 모습을 보아하니 다음 경기에 결장하는게 아닐까 하는 예상인거죠.
21/07/13 00:55
구마유시의 등장 전제 조건인 "테디로는 [절대] 안 되는가"가 아직 해결이 안 된 게 크죠.
테디가 분명 아쉬운 소리 듣고 있긴한데, DRX 봇듀오처럼 완전 무너진 건 또 아니고.. T1이라서 기준점도 높아서 다른 팀 유망주처럼 '허허 실수해도 키우면 되지'하고 기다려줄 수도 없죠.
21/07/13 05:30
저도 이게 문제같아요.
t1팬들에겐 t1마지막 롤드컵인 19롤드컵의 잔상이 남아있고, 하필 그때 테디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게 계속 되는거죠. 테디가 계속 그런모습만 보여줄까 하면 전 아니라고 보지만 한번 씌여진 프레임은 어지간해선 벗어나기가 힘들죠. 롤판은..
21/07/13 00:55
구마유시는 제가볼때는 내년에 자기가 풀주전 할수 있는 계약 + 팀으로 가는게 맞는것같아요. 근데 도대체 무슨사정이길래 이렇게 '방송'에서 말할정도인지...??? 구마유시 비록 덕담켈린한테는 스나이핑당했지만 상대방이 잘준비한것도 있고 다음경기 기대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21/07/13 01:07
문제는 테디가 원딜지표만 놓고보면 룰러와 투탑이라는 거지요.
150던지는 제구되는 좌완이 테디입니다. 디테일한 부분이 엉망이지만 이런 투수를 버릴 감독은 아무도 없죠. 구마유시는 팀을 옮겼어야 했어요.
21/07/13 01:11
테디 자체는 훌륭하다고 봐요 저도
팀 전체적인 소통 호흡 운영의 문제 같은데 보이스를 참 들어보고 싶네요 진짜 이해가 안되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어쨌거나 테디를 구마유시로 바꿔서 더 나아질 게 없단게 중요하겠죠 구마유시한텐
21/07/13 01:07
PGR엔 신기할 만큼 안 보입니다만, 넘사벽인 페이커를 제외했을때 가장 팬덤이 두텁고 스타성 있는 선수가 테디입니다.
개인 퍼포먼스 역시 팀콜 같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면 T1 선수들 중 최상급이고요. 개인적으로 테디를 높게 평가하진 않습니다만 어쨌든 구마유시가 한경기 시원하게 말면서 테디 대신 쓸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 꽤 나왔을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똑같이 한두경기 못했을 때 베테랑들은 다시 올라올거라고 기용하자는 의견이 많은데, 신인들은 그냥 그게 한계인거란 말이 나옵니다. 잘 따져보면 오히려 신인에게 관대하고 베테랑에 엄격해야 하는데 스포츠에선 정 반대죠. 예를 들어 한화의 두두는 못한다고 엄청 욕먹는데, 잘 생각해보면 스프링때 모건이 경험치를 죄다 독식하다 서머에나 와서 주전먹은겁니다. 연봉도 그냥 리그 최저수준일테고요. 오히려 무력이라도 보여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할텐데 말이죠.
21/07/13 01:33
어디를 노리는 팀이냐에 따라 좀 달라지는거 같긴 합니다. t1은 지금 신인들의 스텝업을 기다려줄 여유가 없는 팀이라고 봐야 할 것 같고... 한화도 쵸뎊 영입한 순간부터 달려야 하는 시즌이니까요. 한 부분이 좀 빛나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보단 팀게임에 적응이 어느정도 된 롤 플레이어들이 중요한...
21/07/13 01:50
한화 마갤 유저들이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라 생각한게 스프링때야말로 유망주를 다듬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서머땐 롤플레이어 끼워서 최대한의 성적을 내는게 정석이죠.
그런데 개인 퍼포먼스가 나쁜것도 아니고 그냥 결과적으로 경기를 졌다고 쓰지말라고 난리쳐서 결국 이 지경에 이른거니까요.
21/07/13 02:56
한화도 마찬가지로 올해 성적이 매우 중요하니까요….그리고 지금 한화의 코어팬은 쵸뎁팬 그중에서도 쵸비팬들이 가장 클텐데
누가봐도 전성기인 쵸비가 아직까지 트로피 하나 없으니 맘이 급하죠
21/07/13 01:08
재계약하지말고 나가는게 맞았겠네요 구마유시는
딜라이트나 프린스처럼 바로 뛸 수 있었는데 충분히 본인부터가 엄청 조급해하는 상태인거 같아요
21/07/13 01:10
T1은 테디로 쭉 가려나~ pgr은 테디한테 많이 호의적이더라구요 크크
근데 구마유시는 재계약 왜 했지? 다른 팀 유망주처럼 진득하게 팀원들이랑 호흡 맞춰서 하면 분명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전 생각했는데 에휴 어쩌냐 니 판단이지
21/07/13 03:09
구마유시는 다른 팀에 주기가 싫죠. 데리고 있으면 테디가 슬럼프 왔을때 부담없이 바로 쓸 수 있지만 다른팀에 주면 당장 내 목을 겨눌 칼이 될텐데요.
아 만약에 구마유시는 왜 했냐? 라면... 저라도 페이커를 보면서 T1 최초 아카데미 출신 성골에 롤드컵 우승까지 하는 원클럽맨에 대한 꿈을 키웠을 듯..
21/07/13 01:10
이렇게까지 됐는데 남아달라고 말 할 양심은 없습니다 제게.. 남아준다면 누구보다 응원할 자신 있지만요..
이 팀은 진짜 생각이 하나도 없네요. 20 서머 시작전에 테디 연장재계약을 할 이유는 진짜로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쇼맨쉽 말고는요. 조마쉬 영상찍고 트위터올리고 가진건 자신감 하나밖에 없던 젊은친구 멘탈도 바사삭 바스러졌네요.
21/07/13 01:13
반대로 테디 재계약을 본 구마유시가 연장재계약을 할 이유도 없었죠.
구마유시 재계약 다음에 테디 재계약을 했으면 뒷통수 맞았다 얘기할 수 있겠지만..
21/07/13 01:15
글쎼요? 20서머 테디는 21서머의 폼이 아니었습니다. 굉장히 불안했고 매번 미스틱에게 라인전에서부터 버거워했어요.
반면 구마유시는 선발전에 7일 스크림 들어갔지만, 테디가 시즌 경기 내내 이기지 못했던 미스틱을 드레이븐으로 개박살 내고 젠지전으로 올라갔습니다. 구마유시 입장에서는 내가 테디 퍼포먼스보다 잘할 자신도, 근거도 있었습니다.
21/07/13 01:24
만약 섬머에 테디가 흔들린 게 구마유시 재계약 근거면
스프링에 테디가 포스 내뿜으며 우승한 거 역시 T1의 테디 재계약 근거가 될 수 있죠.
21/07/13 01:26
그게 시즌 중반에 재계약하는게 맞냐는게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MSC에서 발리고 온 직후 서머시즌 롤드컵까지 보고 재계약 했어도 충분했다는게 제 생각이고 길갈님이 테디 서머시즌 시작 전 재계약의 근거가 된다고 하신다면 거기서부터는 각자 의견의 영역이니 존중하겠습니다.
21/07/13 01:42
저는 항상 느끼지만 다른 일도 아니고 테디 재계약 건으로 조마쉬가 욕먹는건 너무 결과론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 당시 시점만 해도 T1 팬들 반응도 박종신 외치며 환영 일색이었고 (물론 PGR에서의 반응도 마찬가지였고, 그게 당연했다 생각하고요) 이미 그 시점에서 T1과 세 번의 LCK 타이틀을 들어올렸던 선수인데 서머, 롤드컵까지 기다리고 검증했어야 했다는건 무리같아요. (애초에 서머 끝나고 결정한다고 한들 T1이 테디를 굳이 재계약하지 않을 이유가 있었을지? 시점이 언제든 선수 본인이 떠날 의사가 아니었다면 재계약 했을거라 생각해서..) 구마유시의 처지가 아쉬운건 아쉬운거지만, 뻔히 테디라는 경쟁자가 버틸걸 알고도 본인이 선택한 가시밭길이라.. T1이라는 구단에게 잘못을 지울 수 있는 상황인지 잘 모르겠네요
21/07/13 01:49
저는 계약할때부터 왜하는거지? 입장이어서 슼마갤에서 박종신 외치는거도 이해안됐던..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흔하진않다는건 알고있습니다만 저는 제 의견을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결과를 보고 말하는 것도 아니구요..
21/07/13 02:05
팀 입장에서는 테디 재계약 구마유시 재계약 다 잘했죠.
결과적으로만 봐도 21스토브때 경력직 원딜 없어서 팀 몇개가 난리였는데 테디 잠군 덕에 반사이익을 얼마나 봤는데요. 당장 아프리카에 테디박았으면 스프링부터 난리났습니다. 그냥 구마유시 입장에서 앞길이 막막할 뿐인데 이것도 결국 자기 선택이죠.
21/07/13 02:59
뭐랄까 선수앞길막는 행동은 구단차원에서 금지시켜야 한다고봅니다.
쓸거면 과감히 써야되고 보험용으로 선수생명 단축시키는 일은 너무 끔찍하네요.
21/07/13 09:27
선수 앞길 막는 행동이니 구단 차원에서 금지니 이런 모호한 소리말고 구체적으로 어떻게요? 티원이 10인 로스터라 유독 더 티가 나서 그렇지 다른 팀 서브선수들도 경기 제대로 못 뛰는 경우가 허다한데 말씀하시는 끔찍한 일을 막으려면 라운드 내지는 시즌 당 강제 출전 횟수 규정을 만들던가 아니면 다시 5인 로스터로 회귀하는 방법 밖에 없을 텐데요?
21/07/13 01:31
팀 꼴 잘 돌아가네요.
한 경기 죽쒔다고 선수를 또 갈아? (죽쑨것 같지도 않지만...) 프런트 생각인지 감독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점점 팀이 쓰레기가 되어 가고 있네요. 원하는 선수 계약해지 시켜주고 좀 꺼져줬으면 좋겠습니다. 15년 이후로 팀 응원하기 역겹기는 처음입니다.
21/07/13 01:33
솔직히 t1 라인전 체급이랑 선수들네임벨류나 이미지때문에 어찌저찌 폼 회복해서 롤드컵은 갈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팀의 이런 내부갈등이 외부에 알려질 정도인걸 보니 진짜 4장인데도 대참사가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드는군요
21/07/13 01:37
위 추론들이 다 맞다면
DK에서 말랑 쓴것처럼 소방수로 기용한거죠 주전 흔들릴때 조커챔 연습시켜서 급한불부터 끄는 용도로요 실제로 구마유시는 직스로 잘 해줬습니다 그리고 그 직스의 파훼법이 농심에게 노출됐다고 생각한다면 사실 더 쓸 메리트가 거의 없긴 합니다 어쨌거나 서머에서는 돌림판이 거의 없을거라 했고 그렇게 나온 엔트리가 테디인이상 지금 T1의 주전은 테디라고 봐야하니까요
21/07/13 01:45
페이커 인터뷰에 따르면 농심과의 70분간의 눕롤도 양대인 감독은 방향성은 문제 없었다고 했다니 그 뒷목잡는 팀콜도 감독의 지시일 수도 있겠죠 뭐.
21/07/13 01:45
지난번 개인방송 발언도 그렇고, 이렇게 대놓고 방송에서 얘기한다고 해서 본인에게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가 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프런트에서 팀케미 해친다고 판단하면 타 팀으로 풀어주겠고, 어떻게든 달래야 한다고 생각하면 주전으로 기용시킬 거고.
21/07/13 01:55
냉정하게 말하면 자기 포텐을 너무 높게 친거죠.
뭐...그래도 백번 양보해서 상대가 테디면 정말 못할거는 아니다 생각할수도 있는데 클로저는 진짜로 재계약 왜 박았는지 모르겠음.
21/07/13 02:00
본인이 어리니까 포스트 페이커 시대를 노리겠다?
이건 솔직히 어렵다고 봅니다. T1정도 되는 팀이면 페이커 떠나고 나면 그 급의 슈퍼스타를 사오겠죠. 정말 페이커를 이어받을만큼 압도적인 실력이면 이미 전성기에 비해 한참 내려간 페이커를 벤치에 수납시켜놨을테고요. 구마유시는 20 서머 테디의 부진을 에이징커브로 보고, 신입 감독이 기회를 주겠다고 해서 재계약한거면 사실 합리적인 판단이죠. 노쇠한 주전에 기회보장까지 받은거니까요.
21/07/13 02:43
클로저나 구마유시나 꼬우면 이적해서 본인 가치 증명하고 다시 t1을 오든 말든 했어야죠. 이제라도 그렇게 해야 하구요. 물론 그리 되면 정말 t1에 다시 올까 싶긴 합니다. 그게 미지수라서 팀도 팬들도 놓아주고 싶지 않은 거겠지만요. 그러니까 계약을 잘 했어야... 1년짜리도 아니고 왜 장기계약을...
21/07/13 12:32
비누좌에 대해서 큰 불만까지는 없지만.... 클로저, 도브 원투 펀치면 스타일도 다르고 참 좋았을 것 같다며 입맛을 다시는....지나가던 킅팬입니다.
... 그리고 그렇게 지나가다 비로소 생각난 아 맞다 유칼. 크크크
21/07/13 01:55
저기서 위로해주는 오너도 남은 시즌 중 1경기라도 뛰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할 겁니다.
클로저 방송을 가끔 보는데 경기 못 나오는거 힘들지 않냐라는 채팅에는 의연하게 반응하다가도 어그로가 아닌, 진짜 팬들의 진심어린 격려받으면 본인도 경기에 못나가는 것에 많이 아쉬워하는걸 쉬 감추지 못하더라구요. 티원 후보선수들은 흩어지면 붙박이 주전을 할 선수들인데 여러모로 안타깝긴 합니다. 티원 연습생으로 있다가 선수 계약 대신 타 팀 주전을 선택한 에이밍,딜라이트의 활약을 보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21/07/13 02:09
테디나 구마유시나 아쉬운 부분은 팀적 전술 상황이 문제였지 두선수다 괜찮게 하는거같던데,
(테디가 나올때는 테디가 라인전 잘해놔서 한창 바텀쌜때 딱히 티원이 뭔가를 챙겨가질 않음,구마유시는 직스 골랐을때 루시안이 나왔는데 서폿이 그냥 준비된 전략대로 잦은 로밍을 감)하필 둘이 같은팀이니 한쪽은 만족스럽지 못한 기회를 받을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21/07/13 02:21
농심전 2세트 직스는 확실히 아쉬운 점 있었습니다. 다른 팀이면 교체사유가 아니지만 t1이고 경쟁 대상이 테디라서 교체하는 것도 이해가요
사실 T1 탑정글은 왜 안 바꿔보는지가 제일 궁금함
21/07/13 02:42
어디서부터 꼬였다고 해야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케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넷은 불과 작년 스프링을 우승했던 멤버기 때문에 그 고점에 대해서 팀에서 고려하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게 옳은 판단이든 아니든 간에. 작년에 롤드컵 어차피 못 간 김에 스프링 썸머 둘 다 4위 이하에서 그쳤으면 올해 스프링 때 각 멤버들에 대해 조금 더 균등한 기회와 기대치가 부여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쨌든 고점 기준 1군 멤버가 어느 정도 상정되어 있고 성적을 염두에 두지 않는 리빌딩을 할 수 없는 팀이라는 걸 감안하면 서브 선수들은 진짜 꾸준히 그리고 미친듯이 잘 하지 않는 이상 출전기회가 적을 수 밖에 없고 티원에 진짜 진짜 미련이 많았다면 차라리 타 팀 가서 주전 출장 보장받으면서 성공한 다음 컴백하는 시나리오를 그리는 게 나았겠죠. 딜라이트보세요. 같은 루키즈였는데 대회 경기 계속 뛰잖아요.
21/07/13 02:49
그리고 이건 약간 비지니스 차원에서의 얘기인데 광고주 입장에선 당연히 광고에 나오는 선수들이 대회 출장을 많이 하는 게 좋으니 그런 광고나 행사를 뛸 때마다 해당 선수에 대해 일정 횟수 이상의 주전 출장을 보장해줘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21/07/13 02:54
걍 LPL가서 바이퍼랑같이 LPL 원딜 양대산맥 찍는게 좋을듯 싶어요
이렇게 멘탈갈려서 힘들어하는거 너무 보기 안쓰러움... 뭐 굳이 이런댓글안달아도 방송에서 저러는거보고 LPL 구단들이 러브콜 겁나보낼거같기도하고
21/07/13 18:28
원딜 양대산맥 크크 너무 허황된거아닌가요 lpl 원딜 양대산맥 찍을정도면 이미 테디는 벤치에 보내고 자기가 나와서 활약하고있겠죠
21/07/13 18:33
LPL가기 직전시즌 LCK바이퍼도 딱 님 댓글이 달릴정도의 활약밖에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100%확신은 못하지만 충분히 기대해볼정도의 재능이라고 봐요.
21/07/13 18:36
네 재능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바이퍼도 있지만 에이밍 같은 케이스도 있는데 일단 이번시즌에 다른팀가서 뛰어봤어야 했다고 봅니다
21/07/13 03:01
테디와 주전경쟁에서 이길자신이 있어서 계약을한거같은데 지금까지 흘러가는 상황상 테디를 내부경쟁에서 이기지 못했고 최근 잡은기회도 끝났나보네요 멘탈이 와르르멘션인걸 벌써 두 번씩이나 셀프공개해버려서 팀 입장에선 캐어도 난감할듯
21/07/13 03:40
T1팬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차라리 LPL가서 원딜하는 게 날 것 같네요. 솔랭점수가 있으니 개싸움 많은 중국쪽에서 성공할 거 같아요. 그리고 언어를 모르니 일부 팬들 때문에 멘탈나갈일도 적구요
21/07/13 03:43
농심전은 본인 책임도 좀 있다고 보는데 1승 1패한거면 기회를 더 줄만도 한데 참... 까놓고 말해서 칸나보다 클로저 구마유시가 더 재능있는거같은데...
21/07/13 04:13
딱히 더 못해서 안 나오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바로 T1 스프링을 보면서 학습한 터라 좀 애매하긴 한데, 그게 아니라면 좀 억울해도 어쩔 수 없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바텀 듀오킬 순위 1위가 테디 케리아던데 -_-
21/07/13 04:24
테디 잘하는 것 자체에 의문 갖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고 테디의 성향이 T1의 게임 양상에 뭔가 영향을 주지 않는가, 구마유시가 그런 부분에서 혈을 터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는 분들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21/07/13 04:29
그런 의견 저도 자주보긴 했는데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농심전 1세트 2세트만 봐도 그냥 칸나커즈가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 교전지향으로 공격적으로 하냐 드리눕냐가 정해지는거라고 보거든요. 실제로 커즈가 못한 1세트는 수비적으로 줄건줘 운영이었고 커즈가 잘한 2세트는 교전지향이었죠. 젠지전도 일단 칸나커즈가 엄청 잘했기에 그렇게 된거고요.
21/07/13 04:34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냥 탑 게임에 끌려다니는 양상이라…. 그런데 뭐 연패 중이고 아무튼 뭔가 개선책이 필요하니 말이죠.
21/07/13 11:08
누가 머리에 총 들이밀고 재계약 협박한 것도 아니고 본인 선택이었던 것을. 테디를 완전히 제낄 수 있다고 믿었다면 자기 객관화가 안되도 너무 안된 것 아닌가 합니다.
물론 자기 지인들한테 하소연하는 거야 잘못도 아니고 자유지만, [프로]달고 공개적인 방송에서 저러는 거는 정말 꼴불견이군요.
21/07/13 05:26
전 테디야말로 lck에 특화된, 그 누구보다 정돈된 한타를 좋아하는 lck에서 베스트오브 베스트 원딜이라 생각해요.
lck우승에 있어선 테디가 베스트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현 lck첫손에 꼽히는 룰러보다도 더요. 근데 t1은 lck를 넘어서 롤드컵이 목표이고, 팬들에겐 19롤드컵에 대한 잔상이 아직 남아있죠. 그래서 다른색깔의 원딜을 원하는 것도 있을테구요. 물론 요즘 테디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긴하지만 그래도 테디가 가장 강할때나, 선수 성향은 같이 먹고 싸우면 내가 짱임 모드라고 보고, 구마유시는 진득히 주전 놓으면 데프트룰러같은 성향을 보일가능성이 커보여서 분명 좋은 카드가 될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적은데, 만개는 커녕 포텐을 제대로 확인할 기회조차 받기 힘드네요. 이러다보니 15페이커/이지훈 시절과는 다르게 21테디/구마유시는 파워밸런스가 안맞아요. 테디가 실수하면 그동안 보여준게 많이 있으니 어느정도 감안, 구마유시가 실수하면 그동안 보여준게 적으니 바로 돌림판행.. 구마유시의 시간은 항상 리셋됨.
21/07/13 05:41
이건 좀 왜곡인 듯. 스프링 시즌에는 구마유시 출전이 테디랑 크게 차이가 안 나고, 스프링 1R 때는 구마유시가 테디보다 훨씬 많이 나왔습니다.
https://cdn.pgr21.com./free2/71138 제가 양 감독의 돌림판에 대해 갖는 불만이 엄청나긴 한데 그와는 별도로 어영부영 신인들에게도 40퍼센트 정도 출전 기회를 준 건 사실이에요. 커즈는 엘림보다 출전 기회가 적었고요.
21/07/13 05:50
예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던 선수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선 개인에 대해서도 lck 입장에서도 재능이 아깝다는 생각입니다만 이번 발언은 경솔해 보입니다. 안 그래도 내외적으로 흔드는 요소가 많은 팀인데 선수 조차 이런 행동을 한다는 건 좋게 보기 힘드네요.
21/07/13 05:56
뜬금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현재 T1에서 가장 복장터질 선수는 호잇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리고 구마유시 멘탈 깨진 거, 혹시 샌드다운 예정이 있다거나 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쪽은 살짝 희망회로에 가깝습니다)
21/07/13 06:44
구마유시 무브들을 보면 [낭만]에 대한 동경이 너무 심합니다
(형이 뛰었고 페이커라는 슈퍼스타의 팀원으로 활약하는 낭만) 진짜 비지니스 마인드면 딴 팀가서 풀 주전 뛰고 있을 거고요 테디가 위에 제구되는 좌완 150이라고 했는데 비슷한게 커쇼죠 중요할 때 제대로 자빠진다거나 (1557을 대표로한 국제전) 그런게 있긴한데 그 이유로 고연봉자를 내릴 수 있는 그런건 아니라서...
21/07/13 06:44
왜 ck 활용안할까요
Ck경기 뛰는걸로 만족할거냐는 둘째치고 안쓸거면 내려보내서 뛰게하는게 맞지않나요 전력노출같은 소리하기에는 서브선수들 1년간 경기도 못뛰는게 더 큰거같은데
21/07/13 06:53
애초에 양대인감독이 스프링에 말한게 '주전' '서브' 개념이 아니라 누구라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1팀''2'팀' 개념으로 10명 모두가 기용되는걸 추구했습니다. 근데 감독으로 들어와서 가장 먼저 마주한 벽이 10명 모두가 뛸 수 있는 스크림을 잡을 수 없었던거죠.
5명만 뛰었습니다. 그 때부터 어그러졌고 그건 스프링 시작도 전이었죠. 결국 본인이 원했던 '데이터' 확보할 시간도, '스크림' 판수도 줄어들었고 결과는 실전 돌림판.
21/07/13 07:46
솔직히 그래서 스프링은 양대인 감독이 나 감독으로서는 초짜요 하고 광고한 시즌이었다고 봅니다.
능력 문제가 아니라 정말 순수히 초짜라서 일어난 사건;; 이거 좋을거같은데 왜 안되지 해서 직접 해보고 아 이래서 다들 안하는거구나를 깨달은 시즌이죠.
21/07/13 06:50
21스프링은 테디보다 구마유시가 약간 더 많이 나왔는데 결국 테디는 고작 절반정도 경기 소화하고 올프로 2위를 찍는등 올프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실력 논란에서는 단연코 투톱급이었습니다.
구마유시 > 테디 이걸 주장하는 분들 중에 그 어느것도 객관적인 지표로 이 소리를 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냥 '테디는 한계가 뚜렷하다' '테디는 고점을 보여줬다' 이런 이야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할 뿐이죠. 스프링때 구마유시가 보여준 폼이 메롱이어서 테디가 고정멤버로 결정된건 어느순간 티원이 경기력 박으면서 까맣게 잊는단 말이죠. 그리고 구마유시는 차라리 덜 억울하죠. 멀쩡하게 해당포지션에서 1~2위 급으로 잘하고 있는 테디를 빼고서 기회를 준건데, 이 정도면 사실상 [역시 황태자]소리 들을만한 선수기용입니다. 뺄 이유가 별로 없었거든요. 바꿀려면 티원팬들이 주장하는대로 정글이나 탑을 바꾸는게 훨씬 급했을겁니다. 이번에 밀린것도 너무 빨리 밀렸다는 이야기도 동의하는데 애초부터 그냥 티원의 로스터 구성과 선수 기용자체가 문제지 구마유시가 잘하는데 쫓겨난 느낌은 전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억울할게 없어요. 본인이 그냥 개못했습니다. 저기 나오는 오너, 클로저, 엘림 이런선수들은 그런 1~2게임 기회조차 못받고 못나오고 있어요. 구마유시에 비하면 진짜 훨씬더 억울하죠. 그리고 뭔 주전경쟁 밀릴때마다 방송켜서 징징거리는거도 좀 제발 그만좀. 클로저 오너 엘림 심지어 멀쩡하게 잘하다가 빠진 테디도 그런짓한적 없는데 이 선수는 진짜 자기가 방송에서 징징거리는게 보는사람이 적다고 생각해서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같은팀 선배가 본인 영향력한 10만배쯤 가지고도 원팀 외치면서 팀을 위해 희생하고 감독 리스펙해주면서 팀 운영 따라주는거 보면서 느끼는게 하나도 없는지. 그 인기는 빨고 싶고 실력은 그것만 못하니까 저렇게 삐그덕 대는거겠지만요.
21/07/13 07:51
솔직히 이제 정글 바꾸기는 너무 늦었으니까 커즈 고정해야되는건 맞는데,
저기서 위로해주는 엘림 오너와 주전 커즈의 차이가 구마유시와 테디의 차이보다는 적다고 봅니다. 커즈를 욕하거나 탓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테디 폼이 꽤 좋아요. 말씀대로 구마유시가 엘림 오너같은 유망주들보다는 훨씬 기회를 많이 받았죠. 애초에 티원은 하체쪽 멤버들 개인 폼이 문제인 팀은 아니긴 한데;;;
21/07/13 08:06
뭐 사실 선수 기용인 측면은 얼마든지 의견이 갈릴수 있다고 보는데 대회에 나와서 딱 서브 원딜 수준 밖에 못보여준 선수가 출전 못할때마다 언해피띄우는건 빼박 선수 잘못이죠
21/07/13 07:08
저라면 테디 계약 연장 본 순간 무조건 타팀 이적했을 겁니다.. 타팀서 몸값 올리고 최고의 팀이라 생각하는 티원 복귀해도 되는 거니까요. 선수에게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풀주전 올출장입니다.
21/07/13 07:22
오너나 엘림이 훨씬 상황이 안 좋은데 더 힘들어하는건 구마유시네요. 제가 오너나 엘림이면 위로해주면서도 현타올 것 같은데. 근데 정말 꾸준히 노이즈 만드네요. 이렇게 요란한 서브가 있었나싶음
21/07/13 07:23
응원팀 유망주가 저짓거리 몇번 하면 진짜 멘탈나가서 그냥 팀 나가라 외쳤을꺼 같은데 아직도 빨아주는 팀팬들 많은거 보면 신기하긴함.
21/07/13 07:46
위에 다신 댓글 포함해서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사건 터졌을 때부터 제가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본인 문제가 아니다'면서 팀에 문제가 있다고 어필하고 있는데 이걸 응원해줘야 할 일이 맞나 싶어요. 스프링 때부터 따져보면 출전 기회를 부당하게 박탈 당한 것도 아니고..
21/07/13 11:12
그러게요. 구마유시 개인 팬이면 이해가는데. T1 팀팬이라면 구마유시처럼 주기적으로 팀 얼굴에 먹칠하는 [프로]는 꼴보기도 싫은게 보통아닌가 싶네요.
21/07/13 07:39
솔직히 구마유시가 테디 보다 나은게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왜 자꾸 구마유시가 이렇게 올려치기 당하는지 모르겠네요. 인성 실력 둘 다 테디 한테 안 되면 걍 테디를 써서 어케든 풀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클로져 페이커도 당비슷한 수치 나오면 어떻게든 페이커를 써서 풀어야 하는거 처럼.
21/07/13 07:49
재계약한 업보죠.
실력은 차이가 잇지만 근본적으로 기인도 같은 케이스라고 보고요.. 뭐 실력, 돈, 요란스러움 차이는 잇지만. 아. 쵸비도..
21/07/13 08:10
기인 쵸비야 외국나가긴 싫다(해외적응문제든 LCK에서 우승해보고 싶다든)는 전제하에 가장 돈 많이 주는데 간거니까
지금 팀이 뭐 그래도 얻은게 있는대신 잃은게 있는거 그런게 되는건데 구마유시는 지금 아무것도 없음. 그 아래위상인 클로저는 더 말할거도 없고. 진짜 이해안가는 선택. 성공한 스포츠 선수의 강한 에고가 또 선수 앞길 망친건가, 아니면 그런건 없었는데 물정 몰라서 대충 아는사람 설득에 넘어간건가..
21/07/13 08:01
구마유시는 딱 어중간한 계약금 받고 미국 간 탑클래스 고교야구선수 보는거 같음.
계약금 빠방하게 받은거 아니었음 크보에 갔어야지
21/07/13 08:02
구마유시는 재계약을 하면 안됐어요. 테디가 재계약 한걸 보고 왜 재계약을 한건지 .. 걍 진짜 본인이 테디보다 압도적으로 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거라면 큰 착각이죠.
21/07/13 08:16
티원 유망주들 왜 장기계약했냐고 까이는데
실제로 티원에서 나가려던걸 혹시 경기에 못뛰더라도 연습과정에서 성장하게 해주겠다고 붙잡은게 감독님인데 이게 언급이 안되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감독이 더블 스쿼드를 본인 희망으로 꾸렸는데 그에 맞는 훈련 일정을 제시못한거는 감독 본인도 인정을 했고 외부에서도 관측이 됐고.. 그결과 주전 비주전 가릴것없이 공개된 장소에서 불만을 터뜨리는 막장 상황에서 놀라울 정도로 감독언급이 없는 신기한 종목.
21/07/13 08:42
양감독과 어떠한 이야기를 나눈 후 재계약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속았단 표현은 옳지 않아보이네요. 그리고 감독편을 드는건 아니지만 구마유시의 경우 충분한 출전기회를 스프링에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실력으로 테디를 밀어내지 못한 현 상황에서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저런식으로 불만을 표현하면 어떠한 선수라도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겠죠.
21/07/13 08:27
다른건 모르겠고 주전 경쟁하는 선수가 한둘이 아닌데 강판될 때마다 이러는 선수를 대체 어느 팀에서 좋아할지는 의문이네요
여기가 감독에 불만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런 얘기가 거의 안 나오는게 그저 신기하네요
21/07/13 08:39
페이커는 몇년동안 침묵하다가 속마음 한번 털어놓으니 팀 분위기 박살낸다는 소리 듣는데 참 다르죠.
지금까진 보여준 것도 별로 없는 주전 경쟁에 밀린 선수 중 하나일뿐인데 이렇게 동정받는 선수가 있었나 싶네요.
21/07/13 09:09
그러게요
다른걸떠나 팀케미 망치는데 있어서 미디어를 엄청 잘 활용하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요즘 세대 어린 친구라 그냥 편하게 무의식적으로 얘기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요
21/07/13 08:59
교체될때마다 뭔짓인지 모르겠네요.
젠지전에선 정말 잘하긴 했지만, 애초에 지표를 보나 인게임 퍼포먼스를 보나 구마유시가 테디를 당연히 밀어낼만한 중한 사유가 하나도없어요. 스프링때 구마유시가 기회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데, 결국 출전수 비슷한 테디의 지표가 하늘뚫었잖아요. 그거 기억을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는 분들도 많고. 테디가 한계가 명확하면 스프링 1라운드를 거의 통째로 뛰었던 구마유시는 그 한계를 뚫었냐 하면 딱히 기억에 없는데 말이죠. 티원 유망주들 재계약한걸 감독탓하는것도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티원이건 어느팀이건 포텐있는 유망주는 돈만있으면 어느팀이나 잡으려고해요. 그럼 양감독 이전에는 티원이 유망주들 살길 찾아 나가라고 잘만 보내줬나요? 스카웃은 그럼 왜 국내에서 못뛰고 LPL갔어요? 팀입장에서는 나가면 우리팀한테 칼날이 되어서 돌아올텐데 왜 풀어주겠어요. 그거 뿌리치고 나가는게 다 선수 본인의 선택이고 앞가림하는겁니다.
21/07/13 09:07
skt에 있던 유망주는 안쓰기로 맘먹으면 바로바로 풀었습니다. 에이밍 리핸즈 프로핏 캐스퍼 톰 크레이지 하루 에포트 등
스카웃도 반시즌 1군에 있다가 바로 시즌중에 나온건데 전혀 사실과 다르게 알고계시네요. 만17세 후반기에 선발로 케스파컵 뛰다가 18세 생일에 팀에서 풀어준 선수를 오래 묶었다고 하는건 아예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거에요. 오히려 스카웃보다 깔끔하게 시즌중 계약 해지되서 다른데서 서로 잘풀린 선수가 존재하긴 하나 싶은데
21/07/13 09:34
그렇죠 뭐.. t1 체제로 수뇌부,지도자가 바뀐 이후로 팀 기조가 바뀐건데, 이걸 예전부터의 문제로 보는 댓글을 남기셔서 사실관계가 아예 다른 부분을 짚었습니다.
21/07/13 10:27
스카웃건은 제가 아예 틀린것 같네요. 나머지 경우도 SKT 시절에는 별 문제 없었던것 같고요. 양감독 탓인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그러면 김정수-양대인 두명이 이 문제에 있어서도 잘못한 것이 되는걸까나요
21/07/13 10:48
김정수 감독은 특별히 유망주를 오래 잡아뒀다거나 본인이 팀구성에 관여했다거나 라고 할건 없고
조마쉬랑 양대인 감독은 말이랑 행적으로 봐서 일정한 책임이 있는 거 같네요.
21/07/13 09:08
양감독이 테디를 중용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구마유시가 티원에 계속 남아있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경기를 뛰지 않아도 티원에 남고싶다는 얘기밖에 안되는데 그럼 주전욕심을 버려야.....
21/07/13 09:22
구마유시가 오너한테 찡찡대는건 공익이 현역앞에서 힘들다고 하거나 연애하다 차인 놈이 썸 잠깐 타본 모솔한테 찡찡대는 느낌이긴 합니다 크크
21/07/13 10:22
뭘 보여줘서 딴팀가면 주전확정이고lpl가서도
주전될거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주전이 테디인거 감안하고 타팀에비하면 기회가 아예없었던것도 아닌데 자기손으로 계약하고 직스로 거하게 싸고 강판당하자마자 이렇게 입터는데 오히려 이게 10인 로스터 탓인가요 본인이 테디 못이기면 못나오는거지 못나온다고 징징 타팀팬이 보기에는 보여준것도 적은데 주전은.하고싶고 실력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게임외적으로 사고치고 이래도 부둥부둥이라니 대단한거같네요 응원하는팀이 결승에서 슼이랑 붙는데 테디가 아니라 구마유시 나오면 오히려 좋아할거같은데
21/07/13 10:41
구마유시가 테디를 내릴 만큼 상회하는 뭔가가 없다는거 둘이 실력자체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마유시 좋은의미는 스타성이고 나쁜의미는 솔랭도 그렇고 말을 막하는 점이 있고 사실 5인 합도 구마유시보다 칸나-커즈-페이커-테디가 더 합을 맞추어서 테디가 실력이 없는 원딜이라서 교체해야한다면 모르겠는데 구마유시가 테디이상의 특별함을 계속 보여주지 않고 비슷한 수준이라면 테디가 안정적이고 대외적으로 바른 이미지이고 리스크가 적으니 계속 중용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요.
21/07/13 10:59
테디는 페이커가 아닙니다. 팀적으로 레전드 대우 해줄만한 선수도 아니에요.
당장 올해야 테디가 구마유시보다 조금 나을수도 있겠죠, 그런데 내년에 리빌딩하면서 테디쓰면 국제대회 포기하겟다는소리고 무조건 구마유시 박아야죠 주전으로
21/07/13 11:42
냉정히 말하면 돌림판 때문에 구마유시한테 기회가 온거고 다시 온 기회를 못 잡았을 뿐인데
돌림판 돌려서 멘탈 안나갈 선수가 있냐고 하는건 좀 우습네요 2경기 첫데스는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유미라서 한번 뻐겨본거니까요. 두번째 데스는 치명적이었는데 자기 문제가 아니라는걸 보면 솔랭마인드군요.
21/07/13 14:48
정말 보수적으로 잡아도 3~4팀정도는 바로 붙박이 주전 가능해보입니다.
포텐셜 감안하고 하면 더 많은팀에서 가능하겠죠? 근데 그게 안되는 팀 꼽아보라고 하면 들어가는 팀중에 하나인 T1에서 재계약을 박은게 미스테리임
21/07/13 14:27
페이커도, 테디도, 엘림도, 그리고 지금 구마유시도..모두 뭔가 '어?'하는 반응을 보인 적들이 올해 몇 번 있습니다. 감독 본인도 잘 모르고 했다며 인정하기도 했고, 10인 로스터 돌림판은 할 짓이 아니에요. 팬들에게나 선수들에게나..
21/07/13 14:44
구마유시는 재계약할때부터 의외였는데 결국 또 언해피 띄우네요.
이번 언해피가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젠지전에는 나와서 제 몫을 했고, 농심전 1경기는 무난, 2경기는 아쉬웠지만 그게 구마유시 개인만의 실수는 아니거든요. 그거 케리아가 위로 가야하는 상황이 맞았냐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결국 4경기중 1경기때문에 강판되는 느낌인데 현타가 올 수는 있긴하다고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근데 애초에 주전자리가 그렇게 소중하고 욕심나는 선수가 왜 T1에 남았는지 그게 의문이에요. 이선수 작년부터 계속 주전욕심 드러내고, 경기 못나올때 언해피 띄우던 선수인데, 왜 최소 무한경쟁, 최악은 서브인 T1에 남았을까요? 루머에서 나왔던 아프리카같은곳으로 이적했으면 주전으로 신나게 경기 뛰고 있을텐데..
21/07/13 15:22
뭔가 불합리한 무브가 있었던걸 시원하게 까발리고 실력으로 공정하게 결정하자!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뭐가 있는듯이~ 없는듯이~ [내 실력문제는 아니고... 다른 이유라... 하 파장이 커서 말은 못해... ] 이러고 있군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자기가 베스트멤버고 테디가 서브선수인데 불합리하게 밀려난 것처럼 보이겠어요. 원래 구설수가 많아서 불호에 테디파였는데, 젠지전 전에 푸념하는거 보고 동정심도 들었다가 다시 짜게 식네요. 적당히 해야죠. 진짜
21/07/13 18:37
그건 그렇죠 애초에 이렇게 선긋고 다른구단님들 나어떄요? 할거면 확실하게 까발렸으면 싶은데
음... 그게 다른구단가는데에도 크게 페널티로 작용할수 있어서 그럴라나요 대외방향으로 입이 감정적이면서 내부사정에대해 가볍게 열리는 사람을 좋게 볼수 없는건 LCK에서도 마찬가지일려나
21/07/13 16:13
아무리 어리다 해도 제가 보기엔 경솔한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결국 원하는게 페이커처럼 T1의 성골 슈퍼스타로 자리매김 하는거라면 저런 행동은 정말 악수인거 같습니다. 팀 케미스트리를 망가트리는 서브를 과연 감독이 좋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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