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15 21:26
동의대 자전거 타고 올라가기 = 서울대 자전거타고 올라가기. 기울기 자체는 동의대가 더 가파릅니다. 학교 정문까지의 거리는 서울대가 더 멀구요
21/07/16 05:59
물떡 중간쯤 먹다보면 남은 부분 손으로 밀어서 위로 올려야 먹기편하죠. 아니면 옆구리 쪽으로 먹든가...끈적끈적해서 입으로 잡아서는 안밀림.
21/07/15 21:36
1. 인정.. 추가로 외지 사람이 국밥집 가서 무조건 돼지국밥 시키는 것도 보면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상당수의 돼지 국밥 집들은 수육 백반이 주력 메뉴입니다. 2. 크리스마스에 번화가 나가면 어디나 똑같죠.. 3. 그닥 상관없습니다. 부산 사람다 바다 가까이 살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죠.. 4. 신라대, 경성대등등 부경대(대연캠퍼스) 제외하면 부산의 대다수 대학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5. 6은 취향차이라 할말 없음. 7. 4번과 묶여서 이른바 부산 대학생 3대 바보썰(하나는 동아대 도서관 자리잡기)인데 일정부분 사실입니다. 사립대에 비해서 축제 라인업이 많이 횡하죠. 하지만 김연자가 출동하면 어떨까? 8. 과거에 비해선 부산도 확실히 눈은 자주 옵니다. 쌓이는걸 보기 힘든거지... 9. 부산 사투리 쓰지 말라고 하기보단 쉽습니다. 10. 물떡이 뭐죠? 11. 역시나 과거에 비해선 운전 매너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12. 시간과 돈만 주신다면야... 결론 : 만든 사람은 상당히 아재다..
21/07/15 22:47
요게 세대마다 다를거 같은데
제 세대쯤엔 저기 해운대 대신 광안리 넣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우 그 광안리 똥물에서 무슨 물놀이냐' 였었죠.. 그런데 지금은 해운대, 광안리는 말할것도 없고 송도나 다대포같은 마이너(?)한 해수욕장들도 퀄이 괜찮죠.. 그래서 지금은 상관없을듯 합니다. 거기에 과거보다 부산이 뭍으로 많이 확장되서 몇몇 지역에선 해운대가 제법 관광가는 기분이 나기도 합니다.
21/07/15 21:38
군대에서 부산분들이 많아서 느낀게 있었는데
부산분들이 대부분 화내는 3가지 1.롯데자이언츠 욕하는거 2.부산지방 사람 아닌 사람들이 부산 어색하게 사투리쓰는거(특히 서울쪽 사람) 3.부산사람이 서울쪽으로 상경하여 살다가 부산에 잠시 와서 친구들 만날때 서울말투 쓰는거 이3가지는 거의 싫어하더라구요...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다..
21/07/15 22:34
1/3번은 데미지 0인데 2번은 딱 들으면 이게 장난인지 조롱인지 느낌이 와서... 개인적으로는 2번이 발작버튼에 조금 가깝네요 크크
21/07/15 21:41
1. 부산에서 돼지국밥집 가면 부추랑 새우젖은 무조건 같이 나옴
2. 가면 사람에 치임 3. 가면 사람에 치임 4. 동의대는 산에 있고 겁나 가파른 등교길을 자랑. 부산 3대 바보짓 중 하나가 동의대 자전거 타고 등교하기. 5. 경상도 일대에선 중국집에 간짜장 시키면 계란 후라이 얹여준다. 6. 순대 시키면 소금이랑 쌈장이 소스로 제공된다. 7. 볼거리가 다른 대학들에 비해 없고 오히려 부산대 정문 앞이 번화가라 거기에 사람들 다 모여있다. 부산 3대 바보짓 중 하나가 부산대 축제 구경가기.(남은 1가지는 부경대생이랑 미팅하기) 8. 부산엔 눈이 거의 안온다. 와도 감방 녹아서 신발 다 베림. 9. 사투리 써달라고 하면 오히려 안나온다. 10. 부산에는 물떡이라고 길거리 오뎅이랑 비슷한 음식이 있는데 오뎅보다 빼먹기가 힘들다. 근데 손 안대고 잘 먹는데.. 11. 부산 운전은 험악하기로 유명하다. 사실 도로가 그지같은게 더 크지만. 12. 풀코스 밈은 부산사람들도 잘 모른다.
21/07/15 21:50
젠장 7번에 속았네요. 전 7번을 모르고 대학축제가 원래 재미없구나 하고 다른학교 축제 갈 생각도 안하고 살았었는데...
21/07/15 22:03
오뎅하고 같이 넣는 가래떡은 옛날부터 종종 있었는데 이걸 물떡이라고 부르시는 분들이 없어서 그런가...물떡 모르시는 분이 생각보단 많네요. 하긴 요즘은 외지인이 더 잘 알것 같기도 하고.
21/07/15 22:19
동의대가... 진짜... 자전거 타고 가기 어렵죠.
근데.... 부경대 대연캠퍼스, 해양대.... 말곤 자전거 탈만한 곳은 없는데여..... 크크크크
21/07/15 22:22
제 군대동기중 한놈이 부산출신인데 야구안좋아하고 수영못하고 물고기 안먹길래 부산출신 맞냐고 크크
전역하고 부산 한번 가서 해운대서 만났는데 걔네집은 사하더라고요…;;
21/07/15 22:37
6번 쌈장 아닙니다. 막장임. 막장 모르는 사람들 불상해.
11번은 나이 많은 택시기사한테 시키면 많이 힘들어할 것 같기도 한데 일반화하긴 좀
21/07/16 09:29
1. 정구지 당연히 주는거 아닙니꽈
2. 요즘 남포동 코로나 사태 직격탄 맞아서... 석달 전에 갔을 때 공실이 너무 많이 보였네요 3. 여름 해운대는 똥물 + 짐승의 왕국입니다 4. ㅓㅜㅑ 업힐 좀 해보셨는감 5. 요즘은 후라이 안주는 집이 부산에도 종종 있어서 패스 6. 쌈장 노노 막장 오케이 7. 거기 왜가요...? 8. 윗쪽분들, 부산에도 눈 매년 옵니다 95% 이상의 눈이 내리자마자 사라질 뿐이죠 9. 부산쪽은 대구랑 비교하면 사투리가 매우 약합니다 사투리 듣고 싶으면 자갈치로 가세요 10. 물떡이 뭔가 했더니 오뎅 먹을 때 같이 있는 가래떡 말하는 거군요 노점상 음식 안먹은지 몇 년되서 이쪽은 패스 11. 요즘은 부산도 깜빡이 잘 켭니다 가끔 서울에 차끌고 가는데 서울이나 부산이나 깜빡이 수준은 비슷해요 부산 길이 더러울 뿐이죠 12. 부산 토박이지만 저도 저게 뭔지 참 궁금합니다
21/07/16 09:53
부산 후배들 중에 2~3명 정도 맨날 부산오시면 풀코스 대접한다고 해서 풀코스 밈 나왔을때 엄청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풀코스가 뭔지는 끝내 확인 못했고요 크크
21/07/17 13:20
부산 풀코스는 저녁에 광안리나 해운대가서 회 먹고 다음날 아침 돼지국밥 먹고 끝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딱 이거다! 하고 할만한건 없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