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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09:13
근데 몸에 박힌 탄환 엑스레이 찍으면 저렇게 안 나오는데요.. 완전 납 파편..
아니다 찾아보니 저렇게 깨끗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네요
21/07/16 09:22
조용히 죽인답시고 비게같은걸로 덮고 쏜듯..?
아니 근데 그렇다고 해도 어떤 식으로든 총알이 저 위치에 도달했으면 상당한 양의 출혈이 있었을텐데 그걸 눈치못챈다는게 말이 되나..?
21/07/16 09:22
과학적으로 가능한 부분인가요...? 일단 다 양보해서 총을 머리에 맞았고 그럼에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지만 그 과정 중에서도 계속 잠을 잤다고 칩시다. 그렇지만 총알이 머리 중간으로 텔레포트되는게 아닌 이상 총알이 들어간 구멍이 있고 필연적으로 혈흔이 생겼을텐데 그걸 모른다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베개) 주변의 상태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1/07/16 09:32
저도 믿기 힘든데요. 총알이 들어가면, 그 위력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주위 조직, 더군다나 꽤 섬세한 조직이며 문제가 생기면 당장 신체를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뇌조직을 마구 헤집어 놓을 건데, 멀쩡히 걸어서 병원에 간다? 글쎄요......
더군다나 총알이 위치한 부위를 보면 눈의 바로 뒷쪽인데, 시신경이 위치해 있을 만한 곳입니다. 물론 저 영상은 2차원이고 몸은 3차원이므로 정확하게 시신경을 끊지는 않았을 수 있겠지만, 2차원 사진이라도 저 위치에서 총알이 보이려면 시신경에 손상이 안 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두통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눈이 잘 안 보였을 건데? 글쎄요......
21/07/16 10:06
미국에서 총은 아니고 도끼에 16차례맞아 두개골이 박살난 상태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평소에 늘 해오던 습관적인 행동들을 하다가(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면도하고 식기세척기 돌리고 신문 가지러 나가고 신문 가지러 나갔다가 현관문이 잠겨서 화분밑에 숨겨둔 열쇠를 찾아서 문을 여는 등..) 사망한 사건이 있기는 한데..
21/07/16 11:37
말씀하신 사건은 '피터 포르코 살인사건 ( Murder of Peter Porco )' 인가 봅니다. 근데, 영어권 사이트에서 해당 내용이 나오는 있는 기사도 있고 없는 기사도 있네요. 근데, 그게 사실이라고 쳐도 이건 평소 하던 행동을 본능적으로 한 거고, 위의 것은 안 하던 것(병원에 가는 것)을 한 거라 다르다......고 하고 싶지만,
아래 댓글을 보니 기존에 있던 사진을 가지고 누가 장난친 것 같은데요. 물론 기존에 있는 사진의 사연도 진짜 기적적인 일이지만요.
21/07/16 09:37
총알이 머리에 박힌 사람들 종종 나오긴 했죠.
거기까진 이해하는 사람들 있을 겁니다. 문제는 역시 옛날에 전쟁도 아니고 하루이틀 내에 벌어진 일인데 출혈이 없거나 눈치를 못 챘다는 것이...
21/07/16 10:28
그러니까 총알이 팔을 한 번 관통하면서 회전 등 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머리에 맞았고 그래서 깊이까지는 못 들어갔나 보네요. 일견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래도 무척 운이 좋았던 케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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